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025년 전남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성과공유회를 지난 19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9개 여성친화도시 시군민 주민참여단과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한, 살기 좋은 전남’ 만들기 방안을 논의했다. 공유회에는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 이개호 국회의원, 손명도 해남부군수,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과 시군 여성친화도시 시군민 참여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유공표창, 참여단 네트워킹, 소통 프로그램, 활동사례 공유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표창은 해남군 제1~2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장으로 사회적 약자 안전 및 성평등 환경 조성에 앞장선 김화성 단장이 받았으며, 시군민 주민참여단이 그동안 실시한 돌봄, 안전, 모니터링 등 활동사례 등을 공유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시군민참여단이 누군가가 하는 일이 아닌 내가 앞장서,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전남 발전을 이끄는 큰 축이 돼줘 감사하다”며 “도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에선 목포, 여수, 나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함께 만드는 평화, 더 나은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 출범대회가 지난 19일 도청에서 신임 부의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는 개회식, 자문위원 선서, 최병상 전남지역회의 부의장 등 간부위원 소개, 제22기 활동방향 및 주요 업무계획 보고, 자문위원의 비전과 다짐, 대북·통일 정책 특별강연, 통일 퍼포먼스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병상 부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통일은 막연한 이상이 아닌 평화, 경제, 공동 성장을 위한 현실적 목표”라며 “대화와 협력의 통로를 넓히고, 휴전협정을 항구적 평화체제로 전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길은 한반도의 안전과 번영을 위한 필수적 과제이자, 우리가 함께 책임져야 할 미래의 약속”이라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영상 축사에서 “국민주권시대, 평화통일의 담론을 이끌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 출범대회를 축하드린다”며 “APEC 이후 중국과 미국과의 관계에 있어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지금이 남북 관계를 복원하고 협력의 모멘텀을 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1973년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전, 답 등 농지를 주택, 창고 등으로 사용하는 토지를 현실에 맞게 지목을 변경하는 ‘지목변경 현실화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목변경 현실화 사업은 2024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천950필지를 변경해 도민 재산권 행사와 토지 이용가치 향상에 기여했다. 기존에는 지적공부상 지목과 현실 지목이 일치하지 않으면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이 어렵고 농지전용허가 등 토지 형질변경에 제약이 있어 토지소유자의 토지 이용에 불편함이 컸다. 전남도는 항공사진이나 과세자료 등을 활용해 대상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했으나 주소변경이나 토지소유자 부재로 우편물이 반송되는 등 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마을 반상회보나 언론 등을 통해 지속해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토지소유자가 지목변경을 신청하면 즉시 지목변경을 처리하고 등기를 완료해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적극 행정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안내를 받지 못한 경우 토지 소유자가 시군 민원실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문인기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지목이 농지에서 대지로 현실화되면 평균지가가 약 17배 상승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탄소중립 교육으로 환경 의식 강화에 나선다. 구는 오는 11월 25일과 12월 15일, 진선여자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에서 ‘지구와 나의 미래 이야기’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강남구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맞춤형 환경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찾아가는 탄소중립 특강’의 시즌2다. 구는 그동안 성인 대상 ‘범구민 넷제로 사업’, 어린이와 중학생을 위한 ‘환경배움실천학교’ 등을 운영해왔으며, 지난해부터 고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특강을 새롭게 도입했다. 특히 올해 특강은 학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진로와 연계한 강연으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11월 25일 오전 10시 진선여고에서 열리는 첫 번째 특강에는 인공지능 기반 자원순환 스타트업 대표 김정빈 강사가 연단에 선다. 그는 ‘쓰레기에서 기회를 보다 – 순환경제와 나의 역할’, ‘스타트업 창업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이 탄소중립 실현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연구팀이 태양빛만으로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물질로 바꾸는 차세대 인공광합성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기술보다 효율과 안정성이 크게 향상되며,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19일 전남대에 따르면, 화학교육과 강순형 교수 연구팀은 포항가속기연구소·한양대학교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은(Ag) 단원자 촉매 기반 태양광 CO2 전환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태양광 에너지만을 사용해 이산화탄소를 일산화탄소로 바꾸는 인공광합성형 장치로, 태양–연료 변환 효율 8.8%, 패러데이 효율 94%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입증했다. 이는 기존 전기화학식 CO2 전환 시스템보다 2배 이상 높은 효율이다. 핵심은‘은(Ag) 단원자 촉매’이다. 연구팀은 은 단원자를 아연 인산염(Zn3(PO4)2) 나노입자에 균일하게 도입해 촉매의 전자 구조를 정밀하게 조절했다. 그 결과, CO2가 반응하는 과정이 훨씬 원활해져 반응 선택성과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 여기에 GaAs 기반 광전극과 Pt 단원자 니켈산화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일어일문학과 학생팀이 11월 15일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AI시대, 대학생 일본연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행사로, 전국 15개 대학 일본관련학과 학부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AI시대 한국 대학생들이 바라보는 일본 연구의 의의와 미래 방향을 함께 논의한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본 대회는 참여대학 일본관련학과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 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가 공동으로 주관·주최했다. 행사에는 고려대·숙명여대·경북대·전남대 등 15개 대학에서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전남대학교 학생팀은 “어디까지 사용해 봤니?-AI×CNU-(どこまで使ってみた?-AI×CNU-)”를 주제로 발표하여 높은 연구 완성도와 창의성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일본연구 분야에서 학생들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향후 국내 일본관련학과 간 교류 활성화와 한일 양국의 학술·문화적 연대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김혜연 석사과정 대학원생이 한국지오에너지학회가 개최한 ‘2025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학술대회는 최근 제주 디아넥스호텔에서 열렸다. 김혜연 대학원생은 ‘대염수층에서 CO₂ 저장을 위한 아미노 실란–실리카 나노유체 제조 및 분산안정성 평가’ 연구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연구는 CO₂ 지중저장 효율 향상을 목표로 아미노 실란으로 개질된 실리카 나노유체를 제조하고, 이를 현장 주입유체로 활용하기 위한 고온·고염 환경의 대염수층 조건에서의 분산안정성을 정밀하게 분석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 결과는 CO₂ 저장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주입유체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계의 의미 있는 성과로 인정받았다. 한편, 지도교수인 이정환 교수 연구팀은 ▲CO₂ 저장효율 향상 기술 ▲비전통 오일의 친환경·고효율 회수 및 순환시스템 기술 ▲석유·천연가스 기반 에너지 연구 등 탄소중립 및 지하자원 분야에서 폭넓은 연구를 수행하며, 전문 인력 양성과 국내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19일 오후 3시 10분, 용강동복합청사 4층 강당에서 열린 ‘창문을 열어라’ 용강노인복지관 나눔 행사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 등 100여 명을 모시고 진행된 자리로, 초청공연과 축사, 나눔 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며 연말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전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청춘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청소년 댄스동아리 무대, 배우 이정용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석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무대에 오른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갑자기 찾아온 초겨울 날씨로 부쩍 추워졌는데, 이렇게 밝은 미소로 뵙게 되어 반갑고 감사하다”라며, “바쁜 생활 속에 마음의 여유를 갖기 쉽지 않은 요즘이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어르신 모두 마음의 창문을 활짝 열고 이웃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축사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핑거푸드 뷔페로 준비된 간단한 식사를 나누며 담소를 나눴고, 행사 말미에는 어르신들에게 ‘사랑키트’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도청 왕인실에서 전남도아동전문보호기관이 개최한 ‘제19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 참여해 관계기관들과 아동학대 없는 전남을 만들기 위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담요원, 학대전담경찰관,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 ‘아동학대 주요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전남의 아동학대 사례는 913건으로 전년(1천254건) 대비 27.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국 사례가 2만 5천739건에서 2만 4천492건으로 4.8% 감소한 것에 비해 전남의 감소폭은 크게 두드러진다. 또한 아동 인구 1천 명당 피해아동 발견율은 4.03‰로 전국 평균(3.57‰)을 웃돌아 전남이 학대피해아동 보호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지표는 학대 발생은 감소했지만, 실제 피해아동을 찾아내는 지역의 대응체계가 견고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에 이번 기념식에서는 현장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5점과 전라남도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국회에서 지역 현안 해결과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위해 ‘전남 국회의원-전남도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이어 광주 국회의원들과도 공동결의문을 발표하며 한목소리로 유치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날 김영록 도지사, 김원이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박지원·이개호·조계원·김문수·권향엽 국회의원과 윤병태 나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나주 유치 전남 국회의원 공동결의문’을 발표했다. 오후에는 광주를 지역구로 둔 안도걸·전진숙·정준호 국회의원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결의문을 발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노력에 힘을 실었다. 이들은 공동결의문에서 “나주는 안정적 부지 여건, 우수한 정주환경, 한국전력·한국에너지공대 등 세계적 에너지 인프라가 집적된 최적의 입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이 일부 지역에 집중된 현실을 지적하며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전남 구축은 진정한 국가균형성장과 과학기술진흥의 출발점”이라며 “연구시설이 나주에 유치되도록 전남·광주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고액·상습 체납자 344명의 명단을 도 누리집과 위택스(Wetax)에 공개했다. 공개 대상자 체납액은 142억 원 규모다. 체납자 명단공개 제도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인적 사항을 공개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사회 전반에 성숙한 납세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행정제재다.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이번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현재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이 1년 경과, 1천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납자다. 공개 항목은 체납자 성명, 상호(법인명·법인 대표자), 연령, 주소, 체납액, 체납 요지 등이다. 전남도는 지난 3월 명단공개 대상자에게 사전공개 예고통지서를 발송한 후 6개월간 소명 기회를 제공했다. 소명 기간 중 177명이 16억 원을 납부했다. 소명 기간 6개월 내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는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공개 대상자로 확정했다. 명단이 공개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263명 중 개인은 129명으로 체납액은 4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9일 국회에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한병도 국회 예결위원장을 잇따라 만나 전남 핵심 현안의 필요성 설명하고 2026년 국비 증액 반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국고 확보 활동은 2026년 예산심사와 주요 법률 논의가 본격화되는 시기에 전남의 미래가 걸린 핵심 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이뤄졌다. 김영록 지사는 “지금이 전남의 미래 성장동력을 국가정책에 담아낼 골든타임”이라며 절박함을 전했다. 김병기 원대대표를 만난 자리에선 ▲세계적 인기를 누리는 김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립 김산업진흥원’ 설립 ▲전국 유일 의대 없는 전남의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2027학년도 정원 배정 ▲재생에너지 기반 RE100산단과 배후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재생에너지자립도시 특별법’ 연내 제정 ▲여수 석유화학·광양 철강산업의 구조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석유화학·철강산업 특별법’ 제정 ▲전남이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필요한 권한과 특례를 담은 ‘전남 에너지·해양 특화도시 특별법’ 제정 등을 건의했다. 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서울에서 대통령실 김용범 정책실장이 주선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산 무안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 추진을 위한 사전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대통령이 광주·전남 타운홀 미팅 중 약속한 ‘대통령실 주관 군공항 이전 6자협의체’의 사전협의로, 그동안 각 기관이 제기한 쟁점을 논의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상호입장을 공유했다. 통합이전 주요 쟁점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으며, 각 지자체의 입장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사전협의 결과 대통령실과 3개 지자체는 정부에서 마련한 중재안에 대해 큰 틀에서 공감했으며, 12월 중 조속한 시일 내에 6자 협의체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특히 무안군의 발전을 위한 국가산단 등 첨단산업 기반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공감했으며, 1조 원 규모의 주민지원사업 재정확보 방안과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에 맞춰 광주 민간공항을 이전하기 위한 논의도 의견 접근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여러 난제가 얽혀 진전을 이루기 어려웠던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폭설과 한파 등 겨울철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자 11월 14일 ‘제설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026년 3월 15일까지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마포구 제설대책본부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상황관리 총괄, 교통 대책, 시설복구, 재난현장환경정비 등 13개 실무반을 구성해 적설과 결빙에 따른 사고 예방과 원활한 도로교통을 위한 제설 대비에 나선다. 마포구는 구 공무원과 전문 제설용역 등 올해 총 1,479명의 인력을 투입해 겨울철 준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설 능력 강화를 위해 마포구는 도로 결빙에 제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는 도로열선을 올해 12개소 추가해 총 40개소를 운영한다. 또한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개별 관리되던 열선을 통합관리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마포구는 염수살포장치 사전점검을 진행하여 노후 장비와 2024년도 열선 설치구간 장비 등을 철거해, 올해는 5개소에 총 35대를 운영한다. 이동식 제설 전진기지도 4개소 운영해 제설제 보충을 위한 이동 거리를 약 10km 줄이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마포365구민센터 내 ‘건강관리센터(남·녀 사우나)’ 정식 개관에 앞서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이용객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25년 12월 21일까지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마포365구민센터는 지난 9월 문을 연 생활문화복합시설로, 피트니스센터와 다목적실, GX룸, 마포365천문대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설립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건강관리센터를 새롭게 조성했으며, 남녀 사우나와 탈의실, 휴게공간 등을 갖춘 구민 휴식·회복 공간으로 완성했다. 건강관리센터는 남녀 각 3개의 탕(냉탕·온탕·열탕)과 건·습식 사우나, 탈의실, 휴식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신사, 이용사(남) 등 전문 관리 인력을 상시 배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건강관리센터는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안전점검으로 인해 휴무한다. 이용 시간은 안전 관리를 위해 2시간으로 제한되며, 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