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3회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도와 18개 시군이 합심해 공동으로 참가해 ‘마음의 고향 전남 방문’을 주제로 21일까지 3일간 전남도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관람객이 많은 대한민국 지방시대엑스포 행사와 연계해 울산전시컨벤션센터 동측부지 고향사랑전시관에서 열린다. 전국 15개 시·도, 95개 지자체가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별 특색 있는 기금사업과 답례품을 전시·홍보하는 자리다. 전남도 홍보관은 도와 18개 시군이 협력해 조성한 전남도 홍보관 ‘마음의 고향 전남 방문’을 콘셉트로, 고향의 정과 전남의 풍요로운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부스에선 ▲전남의 대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우수사례 ▲남도 특산물 기반의 답례품 전시 ▲기부 체험 및 이벤트 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와 참여 방법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한다. 특히 전남도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와 참여 방법을 쉽고 친근하게 알리는 한편, 기부금이 지역사회 복지·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25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3개 부문을 모두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한 사업 중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한다. 올해는 시·도 평가, 지역자율계정, 시행계획 등 3개 부문에서 총 32건을 선정했다. 전남도는 시·도 평가 부문, 지역자율계정 부문, 시행계획 부문에서 모두 5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돼 지방시대위원장 등 기관 표창을 받아 3개 전 부문 석권의 성과를 거뒀다. 시·도 평가 부문에서 정합성과 공정성이 확보된 자체평가 체계 구축, 내실 있는 성과관리 및 모니터링 체계 운영이 높게 평가돼 17개 시·도 중 최우수 지자체(1위)를 차지했다. 지역자율계정 부문에서는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노후 상수관로를 정비해 단수 위험을 방지하고,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에 대비한 안정적인 물 공급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HD현대삼호에서 HMM사의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클로버(CLOVER)호’ 명명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명명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최원혁 HMM 대표이사, 김재을 HD현대삼호 사장, 김규봉 HMM 오션서비스 대표이사, 이영석 KR 부사장 등 해운·조선 분야 주요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선박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HMM 클로버호는 2023년 2월 HD현대삼호가 HMM으로부터 수주한 9천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급 메탄올 추진선 7척 중 네 번째 선박이다. 메탄올을 연료로 사용해 유해가스 배출을 최소화한 차세대 친환경 선박이다. HD현대삼호의 메탄올 연료 기반의 친환경 추진 기술과 고도화된 설계·품질관리 역량이 적용된 이번 선박은 향후 전 세계 바다를 누비며 HMM의 글로벌 운송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클로버호는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기술적 우수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성과로, 전남이 글로벌 조선산업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하고 있음을 입증한 셈”이라며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20일 오전, ‘대흥이네 김장김치 나눔행사’가 열린 대흥동주민센터를 찾았다. 대흥동 한울타리후원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한울타리봉사단, 직능단체원 등 50여 명은 함께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이웃에 전할 김장김치를 담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으로 김장김치 행사를 준비해주신 한울타리후원회와 직능단체원,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여수·순천 10·19사건의 역사적 아픔을 문학으로 재조명하며 평화·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추진한 ‘제2회 여수·순천 10·19평화문학상’에서 소설·시·아동문학 3개 부문 총 9편의 우수 수상작을 선정했다. 여수·순천 10·19평화문학상은 여순사건의 비극을 문학작품으로 승화해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고 사건의 전국화를 위해 2023년 제정된 ‘전라남도 여수·순천 10·19사건 평화문학상 운영 조례’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됐다. 올해는 아동문학 부문을 신설해 시·소설·아동문학 등 3개 부문으로 확대 운영, 세대 간 공감과 평화 메시지 전파에 중점을 뒀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국내외에서 350명이 참여해 총 1천247편을 접수했다.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예심과 본심을 거쳐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등 총 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소설 부문 최우수상에는 장병호 씨의 ‘징광산 부엉새’, 우수상은 김남희 씨의 ‘카멜리아섬, 환생’과 장마리 씨의 ‘10월과 2월 사이’가 각각 수상했다. ‘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정부가 광양시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데 대해 환영문을 발표하고, 광양 철강산업을 다시 한번 대한민국 산업 중흥의 선봉에 세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광양시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은 지난 5월 여수시 지정에 이어 전남 동부권 산업 전반의 위기 대응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철강산업의 구조적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정부가 철강산업의 위기 가능성을 엄중하게 인식한 결과로 평가된다. 김영록 지사는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중심지인 광양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것을 온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지정은 국가 기간산업인 철강산업이 저탄소·첨단 산업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정을 계기로 철강 중소기업 금융지원, 지역상권 활성화, 고용안정과 인력 양성, 노후산단 재생은 물론, 철강 AI·로봇 자동화와 첨단신소재 기술개발 지원을 강화해 산업 경쟁력 회복과 미래산업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11월 20일 오전 10시,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배우 신애라를 초청해 2025년 아동권리주간 기념 명사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하여 아동친화도시 마포의 비전을 실현하고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마포구민을 비롯해 아동 관련 시설 또는 단체 종사자 등 350여 명이 함께했다. 아동권리보장원 홍보대사이자 다수의 방송과 강연에서 육아 멘토로 활동 중인 배우 신애라는 이날 ‘긍정양육의 원칙과 실천’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건강한 양육 태도와 따뜻한 부모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전달했다. 강연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이들이 꿈꾸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명사특강이라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오늘 강연이 아동 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모두 함께 올바른 양육 환경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이날 마포구 아동위원협의회가 운영하는 ‘아동권리 홍보부스’와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이 준비한 아동인권 사진전 ‘그리다 100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사)한국여성농업인 전남도연합회(회장 김매숙)가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일 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과 김문수 농수산위원장 등 농수산위원회 위원, 이광일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홍영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남도연합회장, 오재곤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이 한여농 회원들과 함께 담근 김장김치 200박스는 광양 시니어클럽, 무안 소전원, 신안 1004보금자리 등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비롯해 도내 160가구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된다. 김매숙 회장은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와 나눔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김장김치가 온정과 행복의 상징이 돼 더 살기 좋고 행복한 전남이 되길 기대한다”며 “한여농 회원들께서 행복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와 전남산 배추 소비 촉진에 앞장서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송파구가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 집중 홍보에 나선다.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관한 범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07년부터 기념하고 있다. 구는 아동학대 예방주간(11월 19일~25일) 핵심 행사로 11월 24일 유동 인구가 많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구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울동남권아동보호전문기관, 송파경찰서 등 아동보호 관련 기관에서 40여 명이 함께한다. 참여 기관들은 아동학대 신고 방법과 예방 메시지를 안내하는 홍보 활동을 통해 예방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12월 9일에는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이어간다.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및 서울동남권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교육은 오후 3시 송파구청 10층 '더라운지'에서 진행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ADHD와 아동학대, 사례 토론, 재학대 예방을 위한 가족 기능 회복 등 실무 중심으로 교육한다. 송파구 아동학대 대응 노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주민 건강 증진과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연중 다양한 건강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통증 관리, 약물 안전사용 교육은 물론, 임산부·영유아 가족을 위한 모자건강교실까지 폭넓은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며, 구민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11월 한 달간은 혈관 건강을 주제로 한 ‘혈관 건강 마스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만성질환자와 지역주민 4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돕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11월 20일 오후 2시 ‘당뇨 영양관리’, 11월 27일 오후 2시 ‘당뇨 운동관리’ 교육이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어 12월 1일에는 ‘2025년 건강도시 마포 특강’이 총 2회차로 열린다. 회차별 20명씩 참여할 수 있으며, 1회차는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물리치료사가 알려주는 셀프 통증 관리법’을 주제로 열린다. 강의는 마포구 평생학습센터에서 활동 중인 물리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11월 25일,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포구가 주최하고 16개 동 자치회관이 공동 주관하는 주민자치 축제로, 한 해 운영된 자치회관 프로그램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와 주민자치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타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와 공연 발표회로 진행된다. 작품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마포중앙도서관 6층 로비에서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서예, 공예, 민화 등 각 동 자치회관 대표 강좌에서 탄생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발표회는 오후 3시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개회식으로 시작된다. 개회식에서는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 등에 대한 유공 감사장 수여식이 열린다. 이후 공덕동 공덕하모니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아현동 사물놀이, 도화동 노래교실, 용강동 라인댄스, 대흥동 고전무용, 염리동 라인댄스, 신수동 한국무용, 서강동 풍물 무대가 펼쳐진다. 8개 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가 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지난 19일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단공개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체납하고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인 체납자를 대상으로 한다. 공개 정보에는 성명, 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 내역 등 주요 사항이 포함됐다. 올해 신규 공개 대상자는 개인 8명과 법인 1곳 등 총 9명으로, 체납액은 약 1억 8천만 원에 이른다. 이로써 기존 공개자 77명을 포함한 총 86명의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이 강동구청 누리집과 전국 통합 지방세 납부시스템(위택스)을 통해 공개됐다. 강동구는 행정의 투명성과 공공 신뢰도를 높이고자 명단공개뿐만 아니라, 지방세관계법령에 따라 체납자의 소명권 보장, 자진 납부 유도, 정당한 사유가 인정되는 경우 공개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공정한 행정집행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납부여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세금을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공공기록정보 제공, 출국금지 요청, 예금·채권 압류 등 강도 높은 행정제재와 징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천호자전거거리 등에 민트색을 입혀, 특화거리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강화한 점을 인정받아, 최근 '2025 한국색채대상'의 가치(블루)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색채학회의 '한국색채대상'은 색채가 사회와 환경에 미친 긍정적 영향력을 조명해 오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색채 전문 시상식이다. 강동구는 '민트컬러로 그린 도시브랜드'라는 주제로 도시경관에 색채를 전략적으로 적용해 공공가치 증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천호자전거거리는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는 익숙하지만, 일반 시민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곳이었다. 이에 구는 ‘2023년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거리의 브랜드와 정체성을 강화하고 종합적인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색채와 경관적 특징을 입히는 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천호자전거거리 상권협의회와 협력해 거리의 상징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색으로 청량한 민트 색상을 선정했다. 이를 중심으로, 전신주 개선, 자전거도로 디자인 특화, 안내 사인 정비, 라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강동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25년 제7회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난 17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전국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운영 및 급식지원과 관련된 사례, 교육용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급식관리지원에 대한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이 공모전에서 센터의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상담 지침서’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해당 지침서는 영양상담 내용 및 과정을 비롯해 음성지원 되는 개인형 영양교육자료 등이 수록돼 있어, 현장의 수요에 맞춘 지침을 제시하고 있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센터는 어린이 시설을 대상으로 식생활 안전관리를 수행해 왔으며, 지난해 7월부터 어르신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급식소까지 관리 대상을 확대하여 고령화 사회에서 맞춤형 영양 관리로 각종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통합 급식 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천호1동 상암로 134 일대 노후 옹벽에 성덕고 미술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예술 조형물을 설치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새로운 지역 명소로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형물이 설치된 천호옹벽은 왕복 2차선 도로를 따라 약 60m, 80m 길이로 이어지는 구조물로, 단순한 벽화 개선을 넘어 ‘도시 속 예술을 만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조형물 디자인은 학생과 주민 워크숍을 통해 ‘강동의 초성 ㄱ, ㄷ을 나비의 날개로 형상화’, ‘자전거거리로 유명한 천호동’, ‘자연과 도심이 조화된 친환경 도시’ 등 지역의 상징성을 담아냈다.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학생과 주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지역 정체성을 더해 노후 옹벽을 새로운 예술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로, 미관 개선은 물론 시각적 즐거움과 공동체의 자긍심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동구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참여형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해 노후 시설을 예술로 재탄생시키는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천호옹벽 조형물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