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오는 11월 2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체납지방세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일제정리기간 동안 체납고지서 발송, 체납처분 예고 및 납부 홍보 등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은닉재산을 조사해 부동산·차량 및 예금·급여 등 각종 재산 압류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체납자 명단공개, 출국금지, 가택 및 사업장 수색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주 4회 차량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하고, 기간 중 1회 ‘합동 영치일’을 운영해 지방세뿐만 아니라 과태료 체납 차량도 영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100만원 이상 체납자는 시에서 관리하고, 100만원 미만 체납자는 읍면동에서 관리하는 '시·읍면동 이원화 징수 체계'를 운영해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고, 시·읍면동 간의 체납징수를 위한 협업 및 연계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성실 납세 의식 고취 및 공평과세 정착을 위하여 고의로 세금납부를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 강력하게 체납처분을 시행할 것”이며“납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김희옥 부시장이 지난 22일 전북말산업복합센터(용지면)를 방문해 말산업 관련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행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북말산업복합센터는 지난 2013년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기관 지정됐으며, 2019년에 마사과와 재활승마과를 말산업스포츠재활과로 개편해 현재 60여명의 대학생과 승용마 74필을 보유 관리하고 있으며, 말조련사, 승마지도사, 재활승마지도사 등 말산업 전문 교육을 통해 국내 말산업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실내·외 마장의 시설 개보수 및 교육 장비와 전문 인력 육성 교육 등을 지원하는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북말산업복합센터와 협력해 관내 초·중·고 학생 승마 체험과 유소년 승마대회 및 재활승마 한마당 등의 사업을 지원하여 승마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김 부시장은 이날 전북말산업복합센터와 더불어 김제시유기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유기동물 구조·보호 현황을 점검하고 유기동물 포획단의 근무 환경을 세심하게 살폈다. 김 부시장은 “이번 현장 행정을 통해 김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가 오는 27일 저녁 6시 30분부터 새만금 2호방조제 바람쉼터 일원에서 추석맞이, 지평선축제 전야제 형식으로 『새만금신항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뮤직페스티벌은 ‘김제의 바다, 백년의 약속’을 주제로 열리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공연과 불꽃쇼가 어우러진 가을밤의 한마당 잔치로 꾸며진다. 이날 무대에는 감미로운 보컬리스트 두선정, ‘통기타 대통령’으로 불리는 정환영, 국내 정상급 보컬그룹 V.O.S가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공연 중간에는 새만금신항의 조성 현황과 무역항 지정 경과, 지속가능한 항만 비전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시간도 마련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 공연으로, 시민들의 축제 참여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새만금신항 뮤직 페스티벌은 음악과 문화가 어우러진 소통의 장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만금신항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무원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23일 오전 고창군청 일원에서 실시했다. 군은 개인정보보호의 날(9월 30일)을 앞두고 개인정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고창군 공무원들이 개인정보 보호 내용을 숙지하고 관련 법령을 준수해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및 해킹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에서 카드뉴스 요약본을 배포함으로써 △직장 내 개인정보 보호요령 △생활 속 정보보호 수칙 △개인정보보호 대응수칙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사항 안내 등을 강조했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인정보 파기주간을 운영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처리 및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이는 군민들로부터 행정의 신뢰를 높이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창형 고창군 행정지원과장은 “개인정보는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개인의 권리와 직결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무원들이 개인정보 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 실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초기 정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한복 입고 떠나는 전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결혼이민자들은 전통 한복을 입고 경기전을 관람하고 한국 전통 과자를 직접 만들어보며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한 참여자는 “처음 입어본 한복이 너무 아름다웠고, 한국 문화를 직접 보고 배우면서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 한국 생활에 더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창군가족센터는 이와 함께 다문화가족의 일상 적응을 돕는 실질적인 프로그램도 운영해왔다. 지난 5월 21일과 28일에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기본 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선거 교육을 실시했으며, 생활 속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또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과 환경위생사업소 견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도 제공했다. 정혜숙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원활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창극 ‘살로메’가 26일 저녁 7시 30분, 27일(토) 오후 3시에 2회 공연된다. 창극 ‘살로메’는 오스타 와일드의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고선웅이 극본을 맡아 파격적으로 재구성했으며, 김시화 연출이 감각적인 움직임과 무대 해석을 덧입혀 재구성한 탐미적 창극이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 최예림은 JTBC 프로그램 ‘풍류대장’에서 에미넴의 ‘Lose Yourself’를 국악 버전으로 편곡해 화재가 된 국악인이다.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창법으로 살로메의 내면과 비극성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욕망과 운명을 마주하는 인간 그 자체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 공연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시화사와 고창문화의전당이 주관한다. 공연료는 10,000원이며 고창군민 특별할인으로 3,000원 (청소년 1,500원)이다. 티켓예매는 9월 18일 9시부터이며 인터넷 예매는 고창문화의전당 홈페이지 현장예매는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은 오는 9월27일 오후 1시부터 담마북카페에서 2025 청년의 날 기념행사 ‘청년미래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행사는 ‘청년이 만드는 미래, 고창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목소리를 내고,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려진다. 야외 행사장에서는 청년들의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기념식과 제1회 고창군 청년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서 청년창업가 성과 발표와 창업사례 공유가 이어져 실제 창업 사례와 도전 스토리를 군민과 나눈다. 내부 행사장에서는 군에서 지원한 청년창업가(10개소)의 성과제품 전시회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청년들이 직접 준비한 케이크·고체향수·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방문객들에게는 커피와 쿠키도 제공돼, 가족 단위 군민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청년의 날은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니라 청년이 직접 주도하는 청년도시 고창의 출발점”이라며, “청년이 지역의 미래를 이끄는 주체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2일 2025년도 교육경비 지원을 위한 민·관 교육발전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고창군 민·관 교육발전 심의위원회는 학부모대표, 학교장, 교사, 교육 전문가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 교육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교육경비 지원의 합리적 배분을 심의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도 교육경비 지원사업 성과 점검 ▲2026년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2025년에는 코딩교육, 방과후 학교, 학교밖 늘봄학교, 영어학습, 수영 및 과학교실 등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됐다. 회의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도에는 더욱 체계적이고 균형 잡힌 지원체계 마련에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군 자체 추진사업 및 고창교육지원청 협력사업 등 총 23개 사업, 39억 원 규모의 지원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기존 사업의 내실화를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위원장 김영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8일 전라북도청 1층 로비에서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이벤트를 열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청 직원들과 방문 민원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창군은 직접 주요 답례품을 선보이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고창을 대표하는 답례품인 장어, 고구마, 땅콩, 한우, 천일염 등이 전시 소개됐으며, 방문객들의 직접 시식과 체험을 통해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지난 8월 고창군과 롯데웰푸드가 체결한 지역상생 협약을 기반으로 출시된 “고참(창)꿀맛이구마!” 고구마 과자가 현장에 선보여 많은 관심을 집중시켰다. 룰렛 돌리기를 통해 과자류를 직접 나눠주는 등 현장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또한, 고창 출신 도청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이 더해져 행사 분위기가 한층 고조 됐고 현장에서 모금된 기부금은 40건에 400만원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도청 홍보를 통해 도민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 홍보 활동을 통해 군민과 출향인, 전국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보건소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을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위탁의료기관에서는 9월 22일 2회 접종 대상 어린이, 9월 29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및 임신부 접종이 시작됐다. 일정별로는 ▲10월15일 75세 이상(1950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10월20일 70세 이상(1955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10월22일 65세 이상(1960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부터 연령대별로 접종이 진행된다. 고창군보건소는 10월 27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국가예방접종인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또한 고창군은 자체 지원으로 고창군민 60~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그 직계가족, 18세 이하 다자녀가구,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가금류 사육농가 종사자도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14~59세의 경우 유료접종도 가능하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한 수질분야 국제 숙련도시험에서 전 항목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아 ‘2025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험에는 전 세계 1027개 실험실이 참여했으며, ▲일반항목 5종 ▲이온류 4종 ▲금속류 8종 ▲휘발성유기화합물 2종 ▲미생물 1종 등 총 20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원은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만족(Satisfactory)’을 획득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성과로 10년 연속 국제 숙련도시험에서 우수한 평가를 이어가며, 일관된 품질관리 체계와 세계적 수준의 분석능력을 재확인했다. 매년 자발적으로 시험에 참여해 정확성과 공신력을 검증받고 있으며, 시민의 신뢰 확보를 위한 체계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10년 연속 국제인증은 연구원 전 직원이 함께 이뤄낸 성과로, 연구원의 분석 품질이 국제적으로 신뢰받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정밀한 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립미술관은 오는 25일 오후 7시 미술관에서 ‘허백련미술상 2025 수상작가 시상식’과 ‘2024 허백련미술상 수상작가전 개막식’을 함께 연다. ‘허백련미술상’은 광주시가 지난 1995년 전통 남종화의 정신을 계승하며 예술과 삶을 하나로 실천한 의재 허백련 화백(1891~1977)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문화예술상이다. 지금까지 본상 32명, 특별상 2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본상 장진원 작가(1967년생·광주), 특별상 임노식 작가(1987년생·서울)에게 광주광역시장 상패가 수여된다. 광주시는 또 본상 수상자에게 문화예술 창작활동비 1000만원과 개인전 개최 기회를, 특별상 수상자에게 500만원의 창작활동비를 지원한다. 시상식과 함께 ‘2024년 허백련미술상’ 본상 수상자인 이철량 작가의 개인전 ‘시정유묵(市精幽墨), 지금–여기’도 개막한다. 이 전시는 오는 11월9일까지 시립미술관 5·6 전시관에서 열리며 ▲1980년대 수묵화운동을 주도한 초기 작업 ▲현대 도시 풍경을 생태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최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행자 안전을 위한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광주역 육거리 칼라유도선 도색’, ‘청년 이사비용 지원’ 등 21건이 ‘2026년 광주시 시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23일 시청 무등홀에서 시민참여예산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시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광주시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지난 3월25일부터 4월30일까지 91건이 접수돼 사업부서 타당성 검토(5~6월),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7~8월) 등의 절차를 거쳐 21건의 사업이 총회에 상정됐다. 이날 총회에서 찬반의결 투표를 통해 전체 21건의 사업을 최종 의결했다. 시정참여형 및 청년참여형 제안사업으로 ▲보행자 안전을 위한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5000만원) ▲광주역 육거리 칼라유도선 도색(5000만원) ▲월산근린공원 휴게쉼터조성(2억원) ▲청년 이사비용 지원(5억원) 등 21건이다. 이날 총회에서 선정된 제안사업들은 광주시 재정 상황과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산반영 여부를 검토한 후 광주시의회 심의 등을 거쳐 12월 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청소년들의 능동적인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청소년 진로·직업체험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 국내 최대 직업체험관인 한국잡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및 직업 체험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시는 매년 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진로직업체험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지난 3년간 연평균 4,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사업에 참여 의사를 밝힌 38개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며, 더 많은 청소년에게 양질의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 공약인 ‘미래형 인재 육성 지원 확대’에 따라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과 고창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전치호)는 지난 19일 관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제3회 소상공인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소상공인 역량강화 아카데미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고창군 소상공인의 현실적 경영 환경을 반영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세 번째 아카데미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열렸으며, 고객 감동 응대와 감정을 움직이는 소통, 입소문 마케팅 기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뤄졌다. 강의는 메타비즈 조문찬 대표가 맡아 현장 사례와 노하우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군은 올 상반기에만 450억 원 규모의 고창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 내 소비 선순환 효과를 이끌었으며, 9월부터는 상시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최대15%로 상향하고, 10월 추석 명절에는 한 달간 최대20% 특별할인을 시행한다. 또한, 9월 22일부터는 정부의 2차 민생소비쿠폰 10만 원 지급과 함께 군에서는 군민 1인당 20만 원의 군민활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