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12일 이동노동자 쉼터(김제시 도작8길 44)에서 대리운전 및 배달 등 관련 업체와 자리를 마련해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11월 13일 개소한 ‘김제시 이동노동자 쉼터’의 운영 한 달 차를 맞아 이용자의 실제 사용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동노동자 쉼터 이용 현황 보고 △쉼터 운영 관련 건의사항 청취 △지속적 지원사업 추진 방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현장에 참석한 한 업계 관계자는 “업종 특성상 주말과 공휴일에도 근무가 이어지기 때문에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절실하다”며 “겨울철 야외에서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이동노동자들이 따뜻한 공간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쉼터의 연장 운영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이동노동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이용환경 개선 방안을 폭넓게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주말 및 공휴일에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 확대 여부를 내부 논의를 거쳐 추진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1일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농어촌 지역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 지원 및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심덕섭 고창군수, 채명숙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한 양 측 관계자와 고창군 내 청소년지도자, 자치위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농어촌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청소년 활동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 청소년 교류 및 탐방활동 ▲진로체험활동, 대학탐방활동 등의 청소년 체험활동 ▲농어촌 청소년의 육성과 복지증진을 위한 필요한 새로운 사업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채명숙 사무총장은 “고창군과의 협력이 농어촌 청소년의 성장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으로 지역 간 격차 없는 청소년 정책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창군의 청소년들이 농어촌에 살고 있다는 이유로 어떤 기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기술보급’, ‘농업기계훈련’ 등 2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먼저, 전북농업기술원 주관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기술보급분야’ 우수상을 수상해 상패와 함께 인센티브 5000만원을 확보했다. 기술보급분야에서는 식량작물·원예특작 시범사업 추진 및 신기술 보급 확산, 벼 품종 다변화, 과학영농운영, 작물별 생육조사,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및 방제 등의 지표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또 전국 시·군을 대상 농촌진흥청 주관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에서 ‘농업기계교육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과 포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농업기계교육훈련 분야에서는 농업기계 안전교육사업 연계교육 운영, 여성농업인 농업기계 교육 운영 등의 지표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고창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농업인과 소통하고 맞춤형 기술 지원과 신기술 보급사업 등을 통해 활기찬 농업·농촌을 만들어가는 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1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 건축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및 제1차 설계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에서는 특히 김치산업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한 김치산업 분야 전문가 5명에 대한 자문위원 위촉식이 함께 진행됐다.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은 대산면 산정리 일원에 총 320억원(국·도·군비 포함)을 투입해 저온저장시설, 절임·전처리 가공시설, 염수 재활용 시설 등을 구축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김치산업의 원료 수급 안정화와 지역 농가·중소업체 지원을 통한 산업 생태계 구축이 목표다. 착수보고에서는 절임배추공장동 배치(안) 및 50평 규모의 저온저장고 50동 건축 계획(안) 등 설계 초기 핵심 사항이 설명됐다. 참석자들은 생산·저장·가공·물류 동선의 효율성, 향후 운영 관리 체계, 친환경·스마트 설비 도입 가능성 등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자문위원들은 현장의 기술 경험과 산업 동향을 기반으로 시설 규모 및 배치 타당성, 절임·세척·냉장·포장 등 주요 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지역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것은 지역 여건에 적합한 정책 발굴과 이를 뒷받침할 재정 동력의 확보에 있다.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국비 확보와 국가사업 유치는 안정적 재원 마련의 기반이자 민생 현안과 미래 성장 핵심 사업을 실현하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수도권 중심의 1극 체제에서 벗어나 5극 3특의 균형발전을 국가적 생존전략이자 국정 중심과제로 내세웠고, 김제시는 이에 발맞춰 지역 맞춤형 성장전략 마련과 국가예산 확보에 주력하며 지역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올해로 연속 4회차를 맞은 김제시 국가예산 1조원 확보 김제시가 국가예산 1조원 시대를 연 것은 정성주 김제시장이 취임한 이후인 2023년이며, 이후로 4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확보에 성공했다. 국가사업 유치 및 국가예산 확보를 미래 100년을 좌우할 김제시 핵심 비전으로 삼고 모든 역량을 쏟은 결과이며, 하나씩 그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 8월 새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를 찾아 7개의 지역 대선공약 사업을 건의했고, 10월에는 △종자산업 혁신클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이행평가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4년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이행평가 결과, 만경B와 원평A 단위유역의 BOD 및 T-P 배출부하량이 모두 할당부하량을 준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회는 이러한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희옥 부시장 주재로 기획 및 개발부서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질오염총량제 배경과 절차, 추진경과 및 이행상황 평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수질오염총량제도는 환경부가 고시한 시도경계 목표수질을 달성하기 위해 오염물질별 지자체 허용 총량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제도로서, 배출오염량 한도 내에서는 다양한 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시는 2022년 6월에 승인된 4단계 김제시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에 따라 연차별 이행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단위유역은 만경B, 만경C, 원평A 및 동진B로 구분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이 중 시행계획수립 대상 단위유역인 원평A, 만경B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김성환 장관은 지난 11일 해남 솔라시도를 방문해 기후에너지 현장대응 추진단 출범식을 주재하고, 지역 기반의 기후·에너지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출범식에서 명현관 해남군수는 ‘솔라시도 AI 에너지 미래도시’ 조성 계획을 소개하며, 이를 뒷받침할 5.4GW 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구축 계획을 보고했다. 명 군수는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허가 지연, 전력 계통연계 한계, 환경평가 장기화 등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하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추진단 출범을 통해 앞으로 전국 지방·유역환경청을 중심으로 권역별 기후·에너지 현안을 발굴하고, 공공·민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탈탄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과제와 규제 개선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출범식 후 김 장관과 명 군수 등 참석자들은 솔라시도 산이정원, 태양광발전소 운영센터, 태양의 정원, RE100 산업단지 예정지를 차례로 방문해 해남 지역 재생에너지 기반 시설과 향후 확장 방향을 점검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대규모 AI 인프라를 안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가 이번 제318회 보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7일간의 일정으로 시행됐으며, 12월 11일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종료됐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군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엄정히 지적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감사 대상 부서들과 전반전인 문제 상황을 공유하며, 실효성 있는 조치가 나올 수 있도록 논의하면서 진행됐다. 주요 감사 사항으로는 현재 우리 군에서 직영 또는 위탁을 주어 운영 중인 시설들의 고착화된 적자 구조를 지적하고 군 예산 운용에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합리적인 시설 운영에 필요한 조치 요구와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주요 생산 수단인 태양광 시설의 설치를 가로막고 있는 보성군의 규제를 완화하는데 고려되는 현실적인 문제점을 관련 부서들과 논의하며, 현 상황을 개선하는데 필요한 실질적인 조치 요구와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위원장을 맡은 이춘복 의원은 “행정사무감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 준 공무원들과 군민의 대표자로서 책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향토민속보존회(회장 이용철)는 11일 실내체육관에서 고창읍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31회 민속놀이 큰잔치 및 읍민화합 한마당을 가졌다. 고창읍 102개 마을 이장 및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투호, 윷놀이, 새끼꼬기 등 전통민속놀이 경연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며 지역민 단합에 나선 것이다. 이용철 회장은 “102개 마을 주민들과 함께 잊혀져 가는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지키고 군민 화합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위해 고창향토민속보존회도 함께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고창군수는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깊고 즐거운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다”라며 “연말연시 행복한 기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자치도는 11일 전주시 일원에서 한파쉼터와 제설전진기지를 직접 점검하며, 다가오는 대설과 한파에 대비한 겨울철 재난 대응체계를 면밀히 살폈다. 이번 점검은 기상청이 13일과 14일 중부지방에 대설과 한파를 예보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추진됐으며,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도민안전실, 자연재난과, 전주시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함께 현장을 살폈다. 전북자치도는 먼저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서원노인복지관 한파쉼터를 방문해 난방시설 가동 현황, 야간·휴일 운영 체계, 비상 인력 배치 여부 등 취약계층 보호시설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한파쉼터는 겨울철 저온 환경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생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 시설이다. 현장에서 김관영 지사는 이용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불편 사항을 살피고, 안전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운영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취약계층 보호에는 작은 빈틈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독거노인 등 1만여 명의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을 전화뿐 아니라 필요 시 직접 방문으로 병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는 도토리골 제설전진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일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사업’이 최종 선정돼,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120억 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 예산을 확보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1989년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 시행으로 탄광이 폐광되면서 정주기반이 붕괴하고 지역경제 침체 위기에 처했다. 특히 화순군은 우리나라 1호 탄광인 화순광업소(개소 1905년)까지 2023년 6월 폐광되면서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무너지고, 대체 산업 마련이 시급했다. 이에 문체부는 폐광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관광 활성화 사업을 통해 주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고자, 화순군 능주면 조광조 유배지 일원을 새로운 관광거점사업으로 확정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능주면 일원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결합해 화순만의 특색 있는 관광거점으로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탄광 메모리얼 센터(미디어 아트센터·역사홍보관)’와 탄광 메모리얼 ZONE ▲갱도 체험과 광부 생활상을 재현하는 탄광 역사 체험 ZONE ▲지역 특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0일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Trio MEG 초청 ‘2025 군민행복 아카데미’ 10회차 마지막 특강이 군민들의 큰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종강 특강은 클래식 연주단체 Trio MEG를 초청해 ‘사랑이 필요한 당신에게 – Trio MEG 세 남자의 클래식 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피아노(김용진)·바이올린(오현)·첼로(윤여훈)로 구성된 세 연주자는 다양한 실내악곡을 연주하며, 각 곡이 지닌 배경과 감정을 관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근한 해설을 덧붙인 클래식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기획된 이번 무대는 군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편하게 접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Trio MEG는 사랑을 주제로 재해석한 명곡을 선보이며 객석과의 교감에 정성을 다했다. 연주 사이사이 이어진 세 연주자의 유머러스한 이야기와 음악에 대한 진솔한 대화는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공연이 끝난 후에도 많은 군민이 감동에 젖어 “아쉬움 없는 연말 선물 같은 공연이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Trio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10일까지 남악‧오룡 지역 임신부(16주 이상) 16명을 대상으로 '해피마미 출산준비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실습 중심의 태교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부들의 출산 준비 역량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총 8회차에 걸쳐 운영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임산부 산전관리, 산후관리 ▲신생아건강관리 및 산후 우울증 관리 ▲감성태교와 정서적 교감 증진을 위한 체험(도자기공예, 아기용품 만들기, 천연비누 제작) 등 임신부에게 꼭 필요한 이론 교육이 포함되어 실용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충족시켰다. 참여자들은 “출산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고,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정서적으로 큰 위안이 됐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이번 해피마미 줄산준비 교실을 통해 임신부들이 육체적‧정서적으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군의회의 의결을 거쳐 6,229억 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을 확정했다. 이는 지난 2025년 본예산 6,124억 원 대비 105억 원(1.72%)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 6,062억 원, 특별회계 167억 원으로 구성됐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을 보면 ▲지방세 696억 원 ▲세외수입 213억 원 ▲지방교부세 2,691억 원 ▲조정교부금 110억 원 ▲국도비보조금 2,346억 원 등이 편성됐다.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 예산의 구조조정을 지속하면서도 군정 주요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재정지원,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방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반영사업으로는 ▲소하천 정비사업 48억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7억원 ▲남악 체육시설 확충사업 60억원 ▲오룡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30억원 ▲서남해안 명품경관 조성 33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88억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19억원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 27억원 ▲청계면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74억원 ▲지역화폐 발행 운영 31억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들이 지난 12월 5일 열린 ‘2025년 전라남도 학교밖청소년 진로박람회 및 사업발표회’에서 직업역량 강화 및 자립·취업지원 서비스 분야 우수청소년 부문 최우수상과 장려상, 우수사례 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무안군 꿈드림 청소년들이 바리스타 및 영상편집 전문가 과정에 참여하여 약 7개월간 성실히 교육을 이수하고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꾸준한 진로 탐색과 자기계발에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소년은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 감각과 자신감이 크게 향상됐고, 앞으로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선희 무안군 주민생활과장은 “꿈을 향해 꾸준히 도전해 좋은 결실을 맺은 청소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 복귀와 진로 탐색, 사회 진입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