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2025년 세입·세출 예산안 11조 7671억 원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0조 8108억 원보다 9563억 원(8.8%)이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 9조 7148억 원(올해 본예산 대비 9.97% 증가), 특별회계 1조 1403억 원(〃 4.8% 〃), 기금운용계획 9120억 원(〃 2.61% 〃) 등이다. 도는 내년 경기 성장 둔화 등으로 세입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민선8기 성과 창출을 위해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집중 투자키로 했다. 농어업 신산업 투자로 미래형 농어촌을 조성하고, 탄소중립경제 분야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또 안전한 충남, 따뜻하고 풍요로운 삶 마련도 예산안 편성 방향으로 잡았다. 주요 편성 내용을 보면, 농업 신산업화를 통한 미래 성장 농업 구조 개선 분야에는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208억 원 △농촌 공간 정비 121억 원 △청년 후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금 106억 원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79억 원 △청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충남 평생교육에 열정과 헌신을 보여준 유공자를 발굴하여 도내 평생교육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제6회 충남 평생학습대상’을 11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추천받는다. 충남 평생학습대상은 개인부분과 기관·단체부문의 2개 부분으로 나누어 추천받는다. 개인부문은 평생교육에 대한 열정과 실천으로 성과를 이룬 도내 공무원과 민간인이 해당되며, 기관·단체부분은 도내 시군 및 교육청 산하 평생교육 관련 기관, 평생교육법 및 타법령에 의거 설립, 설치 운영하는 평생교육 기관·단체가 해당된다. 이번 평생학습대상은 개인부분 9점, 기관·단체 부문 5점 등 총 14점 규모로 도지사상 4점, 도의회의장상 4점, 도교육감상 2점, 진흥원장상 4점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진흥원 황환택 원장은 “충남평생교육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우수한 유공자와 사례들이 많이 발굴되어, 오는 12월 5일 충남 평생학습 한마당을 통해 시상식과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전기전자공학과는 취업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에 재직 중인 졸업생들을 초청,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노하우와 업무 경험을 공유하는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SK하이닉스, CJ제일제당, 일진전기, 모트라스, 엘엔에프 등 주요 기업에서 활약 중인 동문들이 참여해 후배들에게 생생한 직무 정보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에 대해 조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는 SK하이닉스의 유승민 졸업생, CJ제일제당의 김기찬 졸업생, 일진전기의 권성현·임병철 졸업생, 모트라스의 이승준 졸업생, 엘엔에프의 김춘오 졸업생 등이 참석, 각 기업의 특성과 직무 요구 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각자의 입사 과정과 초기 적응기에서 얻은 경험담을 통해 기업별 문화와 업무 환경의 차이점을 전달하며, 재학생들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을 아낌없이 전했다. SK하이닉스 유승민 졸업생은 이 자리에서 반도체 산업의 최신 동향과 SK하이닉스의 ‘기술 혁신’을 중심으로 한 인재상, 더불어 반도체 엔지니어로서 필수적인 기술 역량을 설명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관광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음달 16일까지 도내 관광수용태세를 종합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해 다시 찾고 싶은 충남을 만들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도와 시군이 함께 친절·위생 등 관광 기반을 살필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도내 관광지, 관광안내소, 관광지 인근 음식점, 숙소 등 1980여 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관광지 화장실 및 소규모시설의 노후·파손·위생 △관광지 관광 안내판 및 표지판 노후·파손 △관광지 안내 누리집 △관광지 대중교통 접근성 △관광안내소 노후·파손 및 안내 실태 △식품접객업소 및 숙박업소의 위생 상태, 서비스, 가격표 게시 여부 등이다. 아울러 음식점 및 숙박업소 서비스 품질 관리를 위한 현장 점검 시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도지회·대한숙박업중앙회 충남도지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서비스 개선 운동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시군 전광판과 사회관계망(SNS), 관광안내소 등을 활용해 관광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부여군과 함께 규암면 롯데아울렛에서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 관리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대형마트, 백화점, 쇼핑센터와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화재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과 안전문화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도와 군 공무원, 소방, 안전보안관, 시설주체 등 30여 명의 캠페인 참여자들은 입점점포와 고객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홍보 리플릿과 생활안전 점검표 등을 배부하고, 화재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유호열 도 사회재난과장은 “다중이용시설 화재는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에 무엇보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관계자들의 안전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지난 31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충청남도청년센터는 ‘2024 충청남도 청년정책 제안 공모전'에서 6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을 만들기 위한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난 9월 11일부터 30일까지 총 51편의 정책 제안서를 접수받았다. 제안의 실현 가능성, 적합성, 창의성, 정책 효과성, 노력도 등을 고려하여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진행했으며, 총 6편(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2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청년센터는 수상작들을 내부검토해 2025년 지역특화 청년 공모사업에 활용하여 당사자 중심의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희준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그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살고 싶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 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사업은 인플루언서와 매칭 되어 기업에 적합한 홍보방향을 구성하고, 리뷰 마케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충남 소재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이라면 지원 가능하며, 상품 혹은 플랫폼 서비스가 출시됐거나 모집 마감일로부터 1주 이내 출시될 예정인 상품 혹은 플랫폼 서비스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블로그·인스타그램 등의 채널을 통한 인플루언서 홍보 ▲인플루언서 마케팅 교육 ▲1:1 마케팅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11월 7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모집공고 및 지원방법은 충남창경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창경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이번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사업이 충남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화도시사무국은 천안의 미디어아트 문화를 꽃피울 ‘천안 미디어아트 작가 양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미디어아트 작가 양성 교육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됐다. 4개월 교육의 대장정은 블렌더, 언리얼 엔진 등 미디어아트 제작에 사용되는 전문 프로그램으로 생성형 AI, 사운드 이론,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제작 등에 대한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15명의 작가들의 미디어아트 작품은 천안시민에게 공개됐다.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아라리오 조각광장 일원에서 진행한 ‘천안의 빛 in ARARIO’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어 11월 1일부터 천안지역사전시관 외벽 LED 미디어월에서 상시 송출되고 있다. 또한, 천안문화도시는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12월에 미디어아트 전시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안문화도시는 본 교육을 통해 양성된 젊은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작품을 천안 곳곳에서 소개하여 천안만의 특색 있는 미디어아트 문화 항유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 충남공동관 BTC 전시에 참여한다. 충남공동관 전시 참가사는 총 5곳으로 엔게이트, 아스테로이드제이, 해피비비컴퍼니, 엔돌핀커넥트, 펜타게임이다. 기업별 출품작으로는 ▲엔게이트의 직접 그린 일러스트와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매력적인 캐릭터 개발에 중점을 둔 ‘고잉 프린세스’ ▲아스테로이드제이의 전작 게임 프리퀄 작품으로 사이버펑크 스타일의 로그라이트 게임 ‘섀도우 제로’ ▲해피비비컴퍼니의 게임 캐릭터 굿즈와 게이머 커뮤니티로 함께 즐기는 ‘토리고온라인’ ▲엔돌핀커넥트의 어반 판타지 세계관 나우히어 시리즈 첫 게임 ‘나우히어: 매치3 디펜스’ ▲펜타게임이 직접 개발하고 퍼블리싱하는 ‘헤로스’가 있다. ‘헤로스’는 이번 지스타 충남공동관 부스에서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 참가사 중 아스테로이드제이 장원선 대표는 14일 지스타 컨퍼런스 ‘G-CON 2024’ 연사로 참여하여 1인 개발자로 쉽지 않았던 콘솔게임 제작 도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공보관실 직원들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농장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공보관실은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지난 1일 청양군 비봉면에 위치한 구기자 농장을 찾아 영농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 곳 농장주 유모 씨는 20여 년 전 구기자 유기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귀농해 법인을 설립하고, 사업을 확장해 왔으나 5년 전 사고로 몸이 불편해 지면서 현재는 아내 혼자 영농을 이어가고 있다. 아침 일찍부터 농장을 찾은 공보관실 직원 15명은 오후 늦게까지 구기자 수확과 주변 환경 정리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은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종필 공보관은 “이번 일손 돕기 활동이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지속해 농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건설안전방재학과는 재학생의 건설 전공 지식과 현장 이해도 강화를 위해 충남형 건설 구조물 탐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탐방 교육은 충남 지역의 대표적 건설 구조물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건설 구조물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취업 준비 및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제 건설안전방재학과 재학생들은 국내 최장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 충남의 최장 해상 교량인 원산안면대교 그리고 영목항 전망대를 탐방하며 건설 기술과 구조물을 이해했다. 이어 방포항 방파제와 사면붕괴 현장을 방문해 안전 관리와 방재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참가한 재학생들은 “이론 강의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구조물을 탐방함으로써 건설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와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확립하는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승곤 건설안전방재학과 학과장은 “이번 탐방은 교실에서 배우는 이론을 넘어서 실제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생생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했다”라며 “재학생들이 이러한 경험을 통해 건설업에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후속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4일 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1일 △아산탕정2지구 △공주송선동현지구 △청양 정산 △교월지구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협의면제 결정했다. 총사업비 300억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방재정투자심사(중투심사)는 타당성조사를 위한 예산은 물론, 모든 행정절차를 이행하는데 1년 6개월 이상이 소요된다. 이에 김 지사는 지난 6월부터 저출산 및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주택의 특별공급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안부에 투자심사 면제를 적극 건의해 왔다. 이번 협의면제에 따라 4개 지구는 사업 기간 1년 이상 단축, 타당성조사 약정수수료 6억여 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와 청년 등 무주택 서민 주거 안정과 주택 마련 기회 제공,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이다. 첫 사업은 지난 4월 기공식 이후 공사가 진행중이며, 11월 1일 내포신도시에 주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2014년 시작된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에 대한 현장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직전년도에 5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빈집을 포함한 도내 약 70만 가구이며, 행정자료와 공간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건축년도 5-30년 미만 아파트는 현장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조사 항목은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방·(반)지하 여부 △총방수 △주거시설수 △농림어가 여부 등 14개이다. 조사는 조사요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로 작성하는 현장조사와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조사 결과는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 행정자료 기반 등록센서스(주택 부문) 품질 개선, 인구·주택 정책 수립 및 관련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전승현 도 AI데이터정책관은 “가구주택기초조사 결과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최근 연구소 내에서 증식한 선백미꽃 등 6종을 덕산·칠갑산·대둔산 도립공원에 심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복원은 기후 온난화의 영향과 인위적 훼손 등 주변 환경 변화로 개체수가 줄은 우리나라 희귀·특산식물 유전 자원을 현지 내·외에 보전하고자 지속 추진 중인 사업이다. 복원 수종은 도 산림자원연구소가 파종 또는 삽목해 자체 증식한 △선백미꽃 △박쥐나무 △병아리꽃나무 △각시붓꽃 △노각나무 △범부채 등 총 6종 183본이다. 지난해에는 도깨비부채 등 6종 342본을 덕산·칠갑산·대둔산 도립공원에 심었으며, 꾸준히 생육 상황을 관찰하고 관리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기호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희귀·특산종 복원은 사라져가는 소중한 유전 자원을 지키고 위기에 처한 식물을 증식 복원하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자생하는 희귀식물의 복원·관리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해외 시장 개척 등을 위해 중국을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광둥성 AI 양돈빌딩 건설 현장을 찾아 도가 조성 추진 중인 스마트 축산복합단지와의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지난 1일 양경모 도의회 의원, 최재구 예산군수 등과 함께 중국 광둥성 퍼산시 난하이구에 위치한 ‘양샹그룹 잉즈과학기술 프로젝트 스마트 AI 양돈빌딩’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식품·양돈 기업인 양샹그룹의 양돈빌딩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으로 돼지를 사육·도축·가공하고, 외부와의 완벽한 차단을 통해 전염병이나 악취 없이 대규모 사육이 가능한 ‘최첨단 미래형 돈사’다. 이날 방문에서 김 지사는 양샹그룹 자회사인 심천수잉과학기술회사의 짱앤 이사장으로부터 양돈빌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건설 중인 양돈빌딩에 직접 들어가 각종 시설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구제역 등 전염병 차단 방법 △분뇨 처리 방식 △바이오 가스 생산 및 전기·수소 전환 작업 여부 △10만 두 규모 시설 건립 시 비용 △5∼6만 두 규모 양돈빌딩 건립 시 전염병 예방 방안 등을 물으며 높은 관심사를 드러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