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인권 정책 추진과정에서 도민의 참여를 강화하고, 인권 문화 확산에 앞장 설 ‘제5기 도민 인권지킴이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70명이며,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선발된 인권지킴이들은 인권 실태조사, 주요 인권 정책에 관한 의견제시 및 참여, 인권 침해 및 차별행위에 대한 제보 등을 통해 지역 인권 옹호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인권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의지가 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서는 도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도청사 4층 자치행정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홍성군 홍북읍 충남대로21, 4층 자치행정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도 인권위원회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중 최종 선발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 인권지킴이단이 단순 인권 옹호자를 넘어 지역 인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9일 예산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 ‘충남 소상공인연합회 한마음 대축제’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도내 소상공인을 격려했다.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전후로 한 소상공인 주간을 맞아 충청남도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에 대한 사회적·경제적 인식을 제고하고 소상공인 간 소통·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김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강승규 국회의원, 최재구 예산군수, 허영회 소상공인연합회 상근부회장, 조세제 충청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 배창우 충남중소벤처기업청장, 지역 소상공인,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부대행사 등의 순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선 소상공인 권익 증진 및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소상공인·공무원·우수단체에 도지사 표창 등 총 23점이 수여됐으며, 이어 참석자들은 우수·모범 소상공인 사례를 공유하고 자긍심을 높였다. 아울러 이날 축제에선 시군 소상공인 특산품 전시·판매, 각설이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19일까지 ‘제3기 충남도 우수 청년농업인’ 선발을 위한 접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매년 타인에게 모범이 되는 우수 청년농업인의 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림으로써 ‘청년이 창농하기 좋은 충남’을 홍보하고 있다. 제3기 우수 청년농은 △고소득(연 1억원 이상) △새 도전(새로운 기술, 품종 개발, 가공체험 등 성과) △행복(농촌에 살면서 행복한 청년농업인) 3개 부문에서 총 30명을 선발한다. 우수 청년농에게는 농업 선진지 해외연수 기회와 도 농업기술원·농축산국의 청년농업인 분야 공모 사업 가점 부여 등 혜택이 제공된다. 기술원은 이들의 시행착오와 성공 경험 등을 담은 스토리북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신청은 자기소개서 등 지원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농업기술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제1기, 2기 우수 청년농업인들은 해외연수, 도정신문 기획보도, 홍보 동영상 제작, 창농교육 시 우수사례 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도내 모범사례가 될 수 있는 우수한 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가 ‘충남형 인공지능’ 도입 등 내년 데이터 관련 주요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문가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승현 AI데이터정책관을 비롯해 김국진 ㈜피토 기술연구소장 등 민간 전문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제2차 데이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충청남도 인공지능 도입 △공공데이터 민간 이용 활성화 △2025년 민간데이터 도-시군 공동구매 △충남 핵심데이터 구축 및 운영 △2025년 충남 다문화·외국인가구 통계조사 등 업무계획 설명 및 자문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신규사업인 충남형 인공지능 도입에 대해 최근 발족한 ‘국가인공지능위윈회’ 등 중앙정부의 추진전략에 맞춰 사업의 효과성에 있어 시너지를 제고할 것을 주문했다. 전승현 AI데이터정책관은 “내년 데이터 분야 주요 사업이 전문가의 제언을 통해 내실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데이터 정책 수립 및 추진하는 과정에서 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8일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에서 ‘시군 권역별(3권역) 청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시군 방문 시 진행한 청년과의 대화 후속으로,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 시간을 통해 청년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역별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청년과의 대화에 참여했던 지역 청년(보령·부여·서천·청양)과 도·시군 업무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건의 사항 추진 현황 설명, 간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는 지난 청년과의 대화에서 도출했던 각 건의 사항의 추진 상황을 설명했으며, 주요 현안에 대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추진 완료한 건의 사항은 △서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청년문화비·교통비 지원 △청년농업인 지역 정착을 위한 주거 지원사업 등이며, △충남도립대 어학연수프로그램 지원 확대 △귀어학교 졸업자 지원 △소상공인 지원 등은 추진 중이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시군 권역별 청년간담회는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면서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자리”라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8일 태안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충남임우회와 함께 가을철 산불 예방 및 산지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도내 녹지직 공무원들의 모임인 임우회 회원들이 공직 생활을 하면서 터득한 경험과 지식을 지역사회를 위해 활용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임우회 회원, 도 관계자 등 40여 명은 등산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휴양림 방문객 등에게 △산림 내 흡연 및 취사 행위 금지 △논·밭두렁 소각 금지 △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 등 산불 예방 및 산지 정화를 위한 홍보물을 전달했다. 임우회는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지난 4월에도 당진 삼선산수목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도 관계자는 “관계기관, 단체와 산림 병해충 예찰, 조림, 숲 가꾸기, 공원 관리 등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후손들에게 푸르고 울창한 산림자원을 전달하기 위한 산림보호 활동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8일 수산관리과 대회의실에서 5주간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충남 귀어학교 제13기 교육생 22명의 졸업식을 개최했다. 도 외에 타 시도 출신이 다수인 이번 기수는 어촌에서의 새출발을 위해 수산업 관련 기초 이론부터 현장 밀착형 실습까지 어촌 전반에 대한 교육을 이수했다. 이날 교육생들은 도전의 시작과 미래를 응원하는 졸업 기념 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5주간의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고, 귀어 의지를 굳건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교육과정 동안 타 교육생을 이끌며 교육에 적극 참여한 김민수 씨와 조성연 씨가 각각 도지사 표창, 도의장 표창을 받았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졸업식 이후 교육생 간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통해 앞으로의 귀어 계획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졸업생들로부터 교육과정에 대한 개선 사항 등을 청취했다. 앞으로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정기 교육에 이어 졸업생 대상 자격증 취득반을 추가 운영하고, 일자리 정보 제공 및 어촌 정착 관리(모니터링)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8일 수산관리과 대회의실에서 5주간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충남 귀어학교 제13기 교육생 22명의 졸업식을 개최했다. 도 외에 타 시도 출신이 다수인 이번 기수는 어촌에서의 새출발을 위해 수산업 관련 기초 이론부터 현장 밀착형 실습까지 어촌 전반에 대한 교육을 이수했다. 이날 교육생들은 도전의 시작과 미래를 응원하는 졸업 기념 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5주간의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고, 귀어 의지를 굳건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교육과정 동안 타 교육생을 이끌며 교육에 적극 참여한 김민수 씨와 조성연 씨가 각각 도지사 표창, 도의장 표창을 받았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졸업식 이후 교육생 간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통해 앞으로의 귀어 계획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졸업생들로부터 교육과정에 대한 개선 사항 등을 청취했다. 앞으로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정기 교육에 이어 졸업생 대상 자격증 취득반을 추가 운영하고, 일자리 정보 제공 및 어촌 정착 관리(모니터링)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로 잘 알려진 허진호 감독의 신작 '보통의 가족'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개봉일인 지난 16일 예매율 19.3%를 기록하며 예매율 1위로 출발했고, 개봉 첫 주말에는 좌석 점유율 1위에 오르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안착했다. '보통의 가족'은 네덜란드 작가 헤르만 코흐의 소설 ‘더 디너’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평범한 가족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 영상을 마주하면서 겪는 혼란을 그린 서스펜스 영화다. 탄탄하게 잘 짜인 스토리에 배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이 더해져 관객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한편, '보통의 가족'이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곡미, 이하 진흥원)의 '2022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보통의 가족'은 논산 대정요양병원과 보령 보령정, 서산 연수암, 홍성 내포신도시 도로에서 촬영을 진행했는데, 특히 논산 대정요양병원은 극 중 재규(배우 장동건 분)가 근무하는 병원으로 등장하면서 영화의 주요 배경이 된다. . ‘충남 로케이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충청남도에서 지원하는 ‘충청유교문화대계 편찬사업’의 일환으로 편찬도서 별 총목구성을 위한 제2차 전문가 세미나를 지난 4일 개최했다. 한유진 대학당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이해준 공주대 명예교수(부편찬위원장)를 비롯해, 황의동 충남대 명예교수, 한기범 한남대 명예교수, 김문준 건양대 교수, 김경수 청운대 교수, 김상태 한국전통문화대 교수가 발표를 맡았으며, 고수연 유원대 교수, 곽상훈 뉴시스 부국장, 성기문 충남향교재단 이사장, 이영자 한밭대학교 강사, 정종만 대전일보 본부장, 한상헌 대전세종연구원 대전학연구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세미나는 김문준 교수의 ‘충청유교문화대계의 편찬방향과 집필방안 검토’를 필두로, 중요성이 높은 5개 도서(총론, 충청 성리학, 충청의 예학과 의례문화, 충청유현의 충절과 구국활동-조선시대편, 충청의 유교문화유산)에 대한 집필책임자의 집필 계획(안)을 공유하며 진행됐다. 발표 후 토론에서는 충남향교재단에서 기자에 이르는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참여해 기존의 대계 편찬 사례와 차별화되면서도, 대중성과 전문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8일 농협 충남세종본부에서 열린 ‘2024 충남세종농협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참석해 김장을 함께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의 마음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농협 충남세종본부가 주최했으며, 고향주부 모임회·농가주부 모임회 등 시군 여성조직, 농협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8000㎏(10㎏ 800상자)의 김치를 담갔으며, 완성품은 각 시군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층 및 취약 가구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201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은 김치가 아닌 김장으로, 수백 년간 김치를 함께 담그고 나눠 먹어온 김장 문화가 우리의 ‘공동체 정신’을 잘 보여준다고 해서 인정을 받은 것”이라면서 “오늘 행사가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8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제3회 희망드림 판매전’ 개막식을 열고, 오는 10일까지 판매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와 독립기념관이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과 한기대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판촉 기회를 제공하고 내수경기를 활성화하고자 202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개최한 희망드림 판매전에는 82개 기업이 참가해 6억 7000여만 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김영명 도 경제기획관을 비롯한 도·시군 관계 공무원, 관계기관·단체, 도내 기업인과 소상공인,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막식은 개회사, 테이프 커팅, 행사장 순회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판매전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탄소중립 실천 제품을 포함해 지역 특산품, 생활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의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124개 사가 참가했다.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하는 이번 판매전은 현장에서 도내 기업 제품을 10 부터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오프라인 판매전 행사 종료 후에는 오는 30일까지 충남 농사랑 온라인몰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보령댐 광역상수도 공급라인 밸브고장으로 인한 단수조치와 관련 신속한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8일 도에 따르면 지난 7일 밤 8시 30분쯤 홍성군 구항면 지정리 509-1번지 일원 보령댐 광역상수도관 내 공기제거용 밸브 수리 완료 후 이물질 제거를 위한 이토밸브 개방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해 서산·당진·홍성·태안 4개 시군에 단수조치가 이뤄졌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밸브교체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물질 배출 완료 후 정상공급할 예정이다. 단수 조치 현황은 서산시 전지역 18만 5000여 명, 당진시 고대·정미·행정동·용현동·구룡동·석문일부 5만 1000여 명, 홍성군 갈산면 7개리·은하면·구항면·서부면 2만 2000여 명, 태안군 전지역 7만 6000여 명이다. 앞서 도와 시군은 재난문자를 통해 상황을 전파했으며, 병물 0.4ℓ 48만 4000병, 1.8ℓ 15만 7000병 및 급수차 15톤 45대, 5톤 6대를 확보해 해당 지역에 급수를 진행 중이다. 도 관계자는 “복구가 완료되기 전까지 병물 공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의 대표 축제인 ‘벽천해오름제’가 지역 상생 축제로 발돋움하며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충남도립대 총학생회는 7일 대학 캠퍼스 내에서 ‘제26회 벽천해오름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재학생만 참여하는 캠퍼스 축제가 아닌, 지역민 모두가 함께 호응하고 참여하는 축제로 발돋움했다. ‘대학과 지역사회, 지역사회와 대학’이 시대적, 세대적 차이를 허물고 상생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실제 축제장에는 재학생과 지역민 등 1000여 명이 모여 함께 축제장을 만끽했다. 축제는 충남도립대학교 밴드부 ‘핫칠리’ 무대를 시작으로 학생장기자랑, 댄스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혜전대학교(B.S)와 공주대학교(꾼) 댄스동아리팀이 각각 참여, 벽천해오름제의 열기를 북돋았다. 연예인 초청 공연에서는 한동근과 브레이브걸스 등 다수가 출연해 캠퍼스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김용찬 총장은 “대학과 지역사회는 뗄 수 없는 관계이며 상생해야 한다”며 “우리 대학이 지역을 대표하는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 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8일자로 천안의료원 신임 원장에 김대식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7년 11월 7일까지 3년이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김 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 뒤 “지역사회와 도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경영혁신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고, 소외계층이 의료혜택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 청주 출신인 김 원장은 순천향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순천향대 천안병원에서 34년 9개월간 재무회계팀, 원무팀, 총무팀 팀장을 거쳐 사무처장을 역임하며 병원경영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도는 재무회계와 원무행정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천안의료원의 경영 효율화는 물론,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원장은 “천안의료원이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고, 경영개선과 소아·청소년 의료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