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15일 백록학회와 공동으로 ‘종학당의 역사적 의미와 국가유산적 가치’라는 주제의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 유교문화와 충청지역 국학 대표 연구기관인 한유진은 선비문화의 창달과 기호유학 정립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백록학회와 함께 종학당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고, 국가유산적 가치를 발굴하는 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기획,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섯 가지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먼저 목원대 이왕기 명예교수의 ‘종학당의 국가유산적 가치’, 충남대 한문학과 윤여갑 박사의 ‘종학당의 주요 인물 소고’, 한유진 조지선 연구위원의 ‘파평윤씨 종학교육의 실제와 의의’, 충남대 이송희 연구교수의 ‘노성파평윤씨가 종회시에 나타난 강학활동’, 끝으로 한유진 김성수 연구원이 ‘노성 파평윤씨 문중 종학당의 존재의의’에 관한 발표를 이어나갔다. 종합토론은 충북대 어강석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전통문화대 김상태 교수, 한국고전번역원 김장경 책임연구원, 공주대 김자운 교수와 소병문 교수,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문광균 책임연구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도내 여성농업인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장 행사를 통해 온정을 나눴다. 도는 18일 도청 북문 야외광장에서 ‘2024년 여성농업인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여성농업인 충청남도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 지사와 도의원, 한국여성농업인 충청남도연합회 임원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여성농업인 충청남도연합회는 이날 담근 김치 1800㎏과 떡국용 떡 300㎏을 도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듬해 먹거리를 마련하는 김장을 할 때면 마음이 새로워진다”라면서 “다 같이 둘러앉아 김장하는 것처럼 2025년에도 이런 모습으로 함께 ‘힘쎈충남’을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뉴질랜드·호주 등 농업 선진국 해외연수 실시 △충전식 운반차 등 편의장비 지원 확대 실시 △특수건강검진 확대 추진 등 여성농업인 대상 사업을 소개하며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농작업 여건 개선 등 지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해외연수, 전문교육에도 아낌없이 투자할 것”이라고 덧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가 지난 8일 발생한 보령댐 광역상수도 수도사고 관련 재발방지를 위해 관계 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18일 충남개발공사 대회의실에서 구상 도 환경산림국장 주재로 금강유역환경청, 피해 시군(서산·당진·홍성·태안), 한국수자원공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보령댐 광역상수도 수도사고 경위 △복구현황 △재발방지대책 및 주민민원 해소대책 마련 등 순으로 진행했다. 재발방지대책으로는 노후상수관 교체 및 복선화사업과 함께 지천댐 조성을 통한 상수원 다변화가 제시됐다. 먼저, 노후상수관 교체 사업은 보령댐권역 광역상수도 전체관로 195㎞ 중 태안계통 27㎞, 당진계통 26㎞ 구간만 개량사업이 추진 중이다. 도는 사고가 발생한 홍성가압장 전‧후 노후상수관 시설개량은 2030년 이후 사업으로 국가계획에 반영돼 있는 만큼 신속한 사업추진을 환경부에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지천댐 조성 필요성은 이번 수도사고에서 당진시 사례를 예로 들었다. 당진시는 연계관로를 통해 보령댐 광역상수도 대신 대청댐 광역상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평생교육원이 도민들의 배움과 열정을 나누는 ‘내포 평생학습 콘서트’를 19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올 한 해 학습자들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학습자의 열정과 성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더불어 충남도청 본관 지하 1층에서 학습자 작품 전시회도 진행되며, 전시 기간 동안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성과물을 공개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3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종료와 함께 학습자들이 일 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교육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바이올린, 포크기타, 오카리나, 판소리, 합창 등 문화예술 공연뿐만 아니라 시낭송 등 인문학 분야, 그리고 줌바, 댄스스포츠, 라인댄스 등 생활체육 분야까지 총 10개 분야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시니어모델 런웨이까지 준비되어 있어, 참여자와 관람객 모두가 평생학습의 다채로운 면모를 경험할 수 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6일 서산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충남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보육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 가족에 감사를 전했다. 충남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보육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소통·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도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윤리강령 선서, 시군지회별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보육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와 격려를 전했으며, 시군 보육교직원 간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영유아기 아이들의 건강과 정서 발달을 위해 애쓰는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면서 “지금 우리 사회는 ‘보육’, 다른 말로 ‘돌봄’이 가장 중요한 화두”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육아 부담을 줄이고 보육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풀케어 돌봄정책’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청남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16일 천안 신부문화공원 일대에서 단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및 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청남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광역협의회를 중심으로 도와 천안시 공무원 등이 참여해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등 일탈 행위를 방지하고자 추진했다. 아울러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와 술·담배 판매 등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업소, 노래방·피시(PC)방·찜질방 등 오후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 금지 업소에는 신분증을 철저히 확인해 줄 것을 안내했다. 도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합동 캠페인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수능 이후와 연말연시 우려되는 청소년의 탈선·범죄를 예방하고,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선도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복숭아순나방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내년 복숭아 안정 생산을 위한 월동 전 관리 전략을 안내했다. 17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는 따뜻했던 지난 겨울과 더불어 높은 온도로 인해 복숭아순나방 발생이 평년 대비 증가하고, 발생 시기도 앞당겨지면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농업기술원 복숭아 시험포장에서는 예년 대비 23% 많은 복숭아순나방이 관측됐으며, 3-4세대 성충의 발생 시기 역시 평년 대비 6일가량 빨라 방제에 어려움을 겪었다. 복숭아순나방의 밀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성 페로몬트랩을 통해 나방의 발생 시기를 예찰하고, 적기에 등록된 약제를 사용해 방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트랩당 포획된 나방이 50마리 이상일 경우에는 꼭 전용 약제로 복숭아순나방을 방제해야 하며, 성충이 낳은 알이 부화할 시기에 방제할 때 효과가 좋다. 복숭아순나방으로 인한 낙과 피해가 많았던 농가는 방제 횟수를 늘리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겨울철도 복숭아순나방 방제에 중요한 시기이다. 순나방은 나무의 조피 틈과 과실 봉지와 같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사회혁신센터(센터장 안경주)는 11월 15일, 태안 마검포 해수욕장 일대에서 서해안 담배꽁초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담꼬 캠페인’을 한서대학교, 태안해안국립공원, 남면주민자치회, 몽산포해수욕장번영회 등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담꼬 캠페인’은 충남사회혁신센터에서 진행하는 주민 주도 리빙랩 사업 '보통의 혁신가, 2022'를 통해 발굴된 의제로 태안군 해안가 담배꽁초 문제 해결을 위해 담배꽁초를 한곳에 모으는 ‘담꼬’를 개발했고, 총 60개의 담꼬를 설치하여 태안지역 주민들이 직접 관리하는 공공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캠페인엔 한서대학교 지역협력센터, 태안해안국립공원, 남면주민자치회, 몽산포해수욕장번영회, 한서대학생 총 31명이 참여하여 담꼬 50개와 캠페인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담꼬 캠페인’을 관리·운영하는 지역 상인회와 주민들에게 바다 환경 지킴이 인증 명패를 수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더불어 한서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담꼬 디자인을 제작, 설치하는 등 충남으로 유입된 대학생들이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실행 그룹으로 성장하는 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15일 도청 남문 다목적광장에서 자원봉사 활성화 및 온기나눔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2024 충청남도 온기나눔 김장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자원봉사, 온기가득 충청남도’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백성현 논산시장,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시군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등 자원봉사자 800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자원봉사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온기나눔 범도민 추진본부 주관으로는 처음 행사를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만 7000kg(6800포기, 1700상자)는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홀몸어르신, 장애인가구, 한부모가정 등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김장은 단순히 김치를 만드는 행위가 아니라, 서로 정을 나누며 하나되는 우리의 귀한 전통문화”라며 “2013년 유네스코가 김장을 인류문화유산으로 지정한 것도 공동체 정신을 잘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우리가 함께 만든 김치는 김장을 할 수 없고, 사서 드시기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한국과 중국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이 양국 공해상에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조성 등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충남에서 머리를 맞댔다. 도는 15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란더옌 주한중국대사관 참사관을 비롯해 한·중 풍력발전 산업계, 학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해상풍력발전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국 간 해상풍력 기술 교류와 협력 강화를 통해 청정에너지 확산과 기후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중국·한국 풍력발전 현황 및 사례 발표 △한·중 해상 풍력 협력 방안 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양국 전문가들은 토론과 발표를 통해 △최신 기술 동향 △양국의 해상풍력 정책 △해상풍력발전 협력 프로젝트 사례 등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해상풍력발전은 바다를 활용해 시간과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에너지 생산의 이점과 함께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미 유럽에서는 해상풍력 발전의 확대가 매우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북해에너지협력체 9개국은 2050년까지 해상풍력발전 설비용량 목표를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15일 계룡청년센터(소소마루)에서 마지막 ‘시군 권역별(4권역) 청년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선 8기 도지사 시군 방문 일정 중 하나인 청년과의 대화 후속으로 추진한 이번 시군 청년간담회는 지역 청년들이 제안한 건의 사항의 현황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청년과의 대화에 참여했던 지역 청년(공주·논산·계룡·금산)과 도·시군 업무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건의 추진 현황 설명, 간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는 각 건의 사항의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현재 추진 완료한 건의 사항은 △농산물 판로 확보 지원 △논산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도 차원의 홍보 등이며, △대전학사관 계속 운영 △유동 인구가 많은 시내 주요 지역 간 순환버스 도입 등은 추진 중이다. 아울러 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충남 청년정책 모음집 등 정책 홍보물을 배부하고, 충남청년포털을 소개하며 가입을 독려했다. 충남청년포털은 도내 청년이 받을 수 있는 혜택·지원 등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14일 아산시 소재 젖소농가(71두 사육)에서 럼피스킨(LSD)이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농장주는 기르던 소의 피부 결절 등 의심 증상을 확인하고 아산시에 신고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 이는 지난달 24일 당진 한우농가에서 올해 도내 첫 발생이 보고 이후 21일 만이다. 도는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보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및 역학조사를 실시했으며, 확인된 양성축은 신속히 살처분키로 했다. 아울러 도내 전 시군 생산자단체와 소 사육농가에 상황을 긴급 전파하고 농장 백신접종 상황을 다시 한번 살피고 있으며, 농장 소독 및 매개충 방제 등 차단 방역 강화를 독려했다. 또 발생농장 반경 5㎞ 내 소 사육농가 130호, 발생 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소 사육농장 196호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세척·소독을 강화했다. 발생·인접 6개 시군(아산, 천안, 공주, 예산, 당진, 경기 평택)에 대해서는 14일 오후 8시부터 15일 오후 8시까지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건설본부는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 노선은 도가 관리하고 있는 위임국도 324㎞, 국지도 396㎞, 지방도 1278㎞를 포함해 총 연장 1998㎞이다. 도 건설본부는 제설작업을 위해 15톤 트럭 60대, 굴삭기 11대를 비롯해 소금 8425톤, 염화칼슘 730톤, 친환경제설제 1059톤 등 1만여 톤의 제설제를 확보했다. 주요 고갯길 및 응달지역, 교량에는 응급 상황 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설용 모래를 사전에 비치했으며, 제설작업의 고도화를 위해 폐쇄회로(CC)TV 48대, 자동염수분사장치 31대, 제설차량 전지구 위치 파악 시스템(GPS) 60대, 전진기지 8곳을 운용할 예정이다. 전진기지는 기존 5곳(천안, 아산, 금산, 부여, 서천)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태안, 보령, 청양에 추가로 구축해 제설상차 및 출동시간 단축에 따른 신속한 제설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최동석 건설본부장은 “도로는 일상 생활에서 가장 밀접한 사회기반시설”이라며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4 부터 15일 태안 아일랜드 리솜과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실무진 역량 강화 워크숍을 추진했다. 도와 태안군 관계 공무원, 조직위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워크숍에선 실무회의, 분임 토의, 전문가 특강, 현장 탐방 등을 진행했다. 첫날인 14일에는 제1차 박람회 준비 실무 전담(TF) 첫 회의를 열고 박람회에 대한 실무진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박람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방안 등을 모색했다. 실무회의에는 도와 군 관계자, 조직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전시관 구성과 관광자원 연계, 주민 참여, 안전대책 등 10가지 중점 과제를 선정하고 분야별 추진 사항과 준비 사항을 확인했다. 이어 오진기 조직위 사무총장 주재로 △행사장 조성 △전시·행사 프로그램 △교통 및 주차 △홍보 △도·군 연계 사업 발굴 등 5개 분야 분임 토의를 진행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15일에는 조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강연을 들었으며, 꽃지해안공원 및 박람회 부 행사장과 안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양질의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충남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14일부터 15일까지 태안 아일랜드리솜에서 지난해와 올해 시군에 신규 임용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첫 날 특강을 통해 사회복지 공무원의 역할과 자세, 통합사례관리 경험을 배우고, 선배 공무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복지 정책의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통해 현장 감각을 배양하는 등 사회복지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은 저소득층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업무역량을 강화를 통한 양질의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