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명헌식(태안·68) 제9대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기술원 중강당에서 열린 ‘충남도 품목농업인 연구연합회’ 도임원 이‧취임식에는 회원과 유관단체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이임한 제8대 김영환 회장은 품목별 농업 유통 강화와 우수 농특산물 홍보 판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조직과 회원들의 역량 강화에 주력해 많은 성과를 낸 바 있다. 농업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앞으로 2년간 도 품목농업인 연구연합회를 이끌어 갈 명헌식 신임회장은 그동안 태안군 품목농업인 연구연합회장으로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후계농업인 양성을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해왔다. 명 회장과 임원단은 도내 생산 농산물의 품질 고급화를 통해 품목별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 및 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명 신임회장은 “좋은 사업들은 더욱 좋게 발전시키고 신선한 혁신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품목농업연구연합회 발전과 농업소득증대를 이루겠다”며 “회원간 화합과 역량 강화에 역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컴퓨터공학과는 7개월간 진행된 국비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재학생 취업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고 11일 밝혔다. 컴퓨터공학과 재학생들은 한국정보교육원이 주최한 파이널 프로젝트를 발표, AI 기반의 혁신적인 사용자 서비스 앱과 웹을 선보였다. 이번 과정에서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팀은 반려동물 양육 필수 요소와 AI 서비스를 결합한 사용자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팀원으로는 김경빈(3학년), 성열안(3학년), 엄태규(3학년), 윤수현(2학년)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ChatGPT API를 활용한 AI 기능을 직접 개발하며 실무 수준의 데이터 분석 경험을 쌓았다. 김경빈 학생은 “자바와 AI 기술을 결합해 실제 사용자 중심의 기능을 구현하면서 개발자로서의 자신감을 얻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 정교한 기능을 개발하고 싶다는 의욕이 생겼고, 실무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원구 충남도립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7개월 동안의 집중 교육을 통해 기술 역량뿐만 아니라 협업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1일부터 26일까지 어선 및 어업용 장비 무상 점검·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수리소’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육상의 수리업체와 멀리 떨어져 있어 어업용 기자재의 정기 점검·수리 등이 어려운 어촌지역을 수리업체가 방문해 어선용 소모품, 부품 등을 교체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어가 한 곳당 20만 원 내에서 어선용 기관이나 어업용 장비의 부품 교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은 도내 어촌·어업계, 수산업 단체(협회) 등이다. 신청은 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관리과 또는 태안사무소로 방문하거나 팩스로 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79개 어촌계 총 1530척을 수리·점검했으며, 이용자 조사 결과 90% 이상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도서·벽지 등 지리적으로 취약한 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의 안전 조업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매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원활한 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이달부터 4월 30일까지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 및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면적직불금 지급 단가가 종전보다 5% 인상돼 1헥타르(㏊, 3000평)당 100 부터 205만 원에서 136 부터 215만 원 수준으로 상향됐다. 직불 등록 정보 변경 기한도 전년보다 20일 늘어난 9월 30일로 연장됐다. 신청은 문자나 전화를 이용한 비대면 신청과 직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는 방법이 있다. 문자 신청은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 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가 변동되지 않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전화 신청을 통해 할 수 있다. 직접 신청할 경우, 다음달 4일부터 4월 30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공익직불금 등록 신청 등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통합콜센터 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도지부는 11일 보령 문화의전당에서 음식점(식품접객업)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 2025∼2026 충남 관광의 해를 맞아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하고 관광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추진한 이번 교육에선 정준모 한국시에스(CS) 수석 강사가 ‘고객(관광객) 접점에 따른 응대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강연 내용은 △개인의 태도가 충남도 관광서비스 이미지 및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 △밝은 표정 연출을 통한 기분 좋은 환대 이미지 연출 △상황별 인사법 및 인사말 점검 △상황별 응대 시 필요한 올바른 행동요령 등이다. 도는 도내 15개 시군 음식점(식품접객업) 종사자 대상 맞춤형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친절서비스 교육을 이수한 업소에 인증 스티커를 배부할 계획이다. 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광업 최일선에 있는 식품접객업 종사자 대상 친절서비스 교육으로 도내 관광객들에게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 즐거운 충남 관광의 기억을 선사할 것”이라면서 충남 관광에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 체육 저변 확대 기반이자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걸맞은 국제 규격 경기장으로서 역할을 할 ‘충남 국제테니스장’의 밑그림이 나왔다. 도는 충남 국제테니스장 조성사업 기본설계 적격 심사를 통해 계룡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남 국제테니스장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건립을 추진 중인 충청권 유일의 국제 규격 테니스장으로 내포신도시 대학용지 내 5만 555㎡ 부지에 조성하며, 국비 206억 원과 도비 611억 원 등 총사업비 817억 원을 투입한다. 국제테니스장의 주요 시설로는 결승전이 치러질 관람석 3000석 규모의 센터코트 1면을 포함해 관람석 1000석 규모의 쇼코트 1면, 관람석 500석 규모의 실내코트 4면, 경기코트 8면, 연습코트 2면으로 총 16면의 테니스 코트와 경기 진행을 위한 기반시설, 사용자 편의를 위한 편의시설이 포함된다. 국제테니스장 조성을 통해 테니스 국내 및 국제대회의 유치가 가능해지며, 경기 이후에는 지역 주민들의 평생체육활동의 장으로 다양한 운영프로그램을 개발해 활용도를 높이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10일 도청에서 도와 시군, 관계기관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고충해소지원단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현장에서 발생하는 도내 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접수하고 해결하기 위한 지원 체계 구축·운영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도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콜센터를 운영해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고충을 접수하며, 접수된 고충 사항은 도·시군 및 관계기관으로 구성한 기업고충해소지원단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고충해소지원단은 접수된 고충 사항 해소를 위해 관련 부서에 검토·처리를 요청하고 현장을 방문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기업과 소상공인의 의견을 지속 수렴하고 해소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마련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도내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가 올해 농업 생산 분야 예산으로 7869억 원을 편성해 '농업·농촌 구조 개혁'에 총력을 기울인다. 도는 10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2025년 도·시군 농정관계관 정책협의회’를 열어 올해 중점 현안을 논의하고 도·시군 간 소통을 강화했다. 도와 시군,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주요 사업 및 협조 사항 설명, 시군 중점 추진 과제 및 건의 공유, 의견 수렴, 자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올해 중점 현안으로 민선 8기 힘쎈충남의 핵심 과제인 스마트농업 육성에 947억 원, 공익직불금 지급 및 쌀 수급 안정에 4697억 원, 기후재난 대응 영농환경 조성에 1455억 원을 투입한다. 또 농산물 안정 생산과 농가 소득·경영 안정을 위해 685억 원,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준비에 85억 원을 편성해 지속 가능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도는 지난해 스마트팜 청년 창업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올해 선도(앵커)기업과 연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에서 촬영한 영화와 드라마가 잇따라 흥행하는 가운데,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로케이션 제작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원한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춘화연애담'이 지난 6일 공개 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춘화연애담'은 첫사랑에 실패한 화리 공주와 그녀의 부마 찾기에 휘말린 환과 장원의 이야기로 고아라, 장률, 찬희가 출연한다. 부여 ‘궁남지’, 서천 ‘봉서사’, ‘문헌서원’ 등 충남의 아름다운 풍경은 로맨틱 청춘 사극의 분위기 연출을 도왔다. 진흥원 지원으로 충남지역에서 14회에 걸쳐 촬영하는 동안 스태프, 배우가 장기 체류하며 소비한 비용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됐고 드라마 공개 후에 촬영지를 찾는 관광객의 증가도 기대된다. 충남은 '춘화연애담' 이외에도 공주 금강쌍신공원에서 촬영한 넷플릭스 영화 '전,란'과 청양 대치면 일대에서 촬영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각각 키노라이츠 평점 80%대, 관객 수 726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을 거뒀다. 이처럼 충남은 사극 영화와 드라마의 중요한 촬영지로 자리매김하며, 그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6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 회의실에서 ‘2025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약정 체결식에는 충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및 5개 공동훈련센터 관계자가 참석하여 사업수행 의지를 다지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약정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2025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역 산업의 수요 및 공급 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취업자 취업 연계와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훈련 사업으로 올해 12월까지 뿌리기술의 이해 등 15개 훈련 과정(560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TP 임응순 산업인력개발센터장은 “산업인력개발센터의 다양한 사업 운영을 통해 공동훈련센터 및 협약기업과 소통하고, 지역 기업 인력에 대한 수급 불균형을 줄일 수 있도록 지역 산업 인력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도내 건설공사의 설계를 표준화하고 적정공사비를 산출하기 위해 마련한 ‘충청남도 지방도·하천 및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요령’을 개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공공 건설공사에 적정공사비를 지급함으로써 지역건설업체의 품질과 안전을 향상하고, 나아가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했다. 주요 개선 사항은 △지방도·하천의 설계기준, 표준시방서, 지침 등 개정 사항 반영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 항목 추가(하수관 세정·준설, 계단식 옹벽 토공 등) △기존 소규모 설계기준 항목별 22개 현장 여건 반영(기존 대비 평균 4.86% 단가 상승) 등이다. 아울러 도는 시군 건설·기술인 역량 강화를 위해 공사별 참고 내역서(EST)를 도 누리집 건설교통국 행정자료실에 게시해 도내 소규모 건설공사에 적정공사비 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용목 도 건설정책과장은 “건설 분야 불공정 관행 등을 타파하고 도내 중소 건설사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기준을 개정했다”라면서 “지역 상황에 맞춰 꾸준히 소규모 공사 품셈·공사비 산정 기준을 점검·개선해 지역 건설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공간 정비사업’ 공모에 당진시가 선정돼 국비 23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난개발, 농촌소멸에 대응해 농촌의 삶터·일터·쉼터로서의 기능 회복을 목표로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농촌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유해시설의 이전·정비를 통한 정주 여건 개선이 주요 골자다. 공모 선정 대상지는 당진시 신평면 초대리·남산리 지구로, 당진시는 2028년까지 축사·폐축사를 철거해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역량 강화 및 민관 협력(거버넌스) 운영을 위해 총 45억 원을 투입한다. 이로써 도내에서는 이전에 선정된 지역을 포함해 총 11개 지구에 1000억 원을 투입해 정비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축사와 빈집, 폐공장 등 유해시설을 철거하고 살기 좋은 농촌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설 방침이다. 도는 그동안 사전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하고 현장 확인을 추진해 유해시설로 인한 주민 불편 및 피해 최소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등 도내 시군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5월 30일까지 실뱀장어 불법어업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해양 생태계 보호와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관리를 위한 것으로, 최근 실뱀장어 남획 및 불법 포획이 증가하면서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을 고려했다. 도는 이 기간 해양수산국을 중심으로 서해어업관리단, 해양경찰청, 지자체, 수협 등과 협력해 △불법 어구 사용 △무허가·무신고 조업 △불법 유통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불법행위 적발 시 관련 법규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과 형사 고발을 병행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실뱀장어 자원 보호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시와 단속을 실시해 건강한 해양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도내 15개 시군 전체 마을회관에 각종 토지정보 등을 담은 마을 종합지도 설치를 모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사업은 과거 마을에 제공하던 지적도 부본이 전산화 이후 제공되지 않으면서 이장들이 호소한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간 소통 강화 및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했다. 2023년 군 단위를 시작으로 지난해 시 단위까지 확대해 2년간 추진했으며, 총 사업량은 도내 마을회관 4985개소다. 마을 종합지도는 최신 항공사진과 지번, 지목, 마을대피소, 지명, 도로명, 버스정류장 및 경로당 등 마을 주요 시설 정보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전자기기 사용이 취약하고 행정복지센터로의 접근이 불편했던 농촌 주민들은 직불금 신청 등에 필요한 토지정보를 가까운 마을회관에서 손쉽게 확인·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이번에 구축한 마을 종합지도는 각종 공간정보를 한눈에 직관적으로 볼 수 있어 행정기관에서도 행정구역 조정, 정부 지원 수급자 위치 확인, 민원 상담에 참고하는 등 행정업무 효율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지방시대위원회 회의를 열고, 총 4조 8800억원(민자 9102억원 포함)을 투입하는 ‘2025 충남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안)’ 등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방시대 시행계획(안)은 ‘충남도 지방시대 계획(2023-2027)’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연차별 이행계획으로, ‘대한민국 성장과 나눔을 선도하는 힘쎈충남’ 비전 아래 5대 전략 294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5대 전략은 △자율성 키우는 과감한 지방분권 △인재를 기르는 담대한 교육개혁 △일자리 늘리는 창조적 혁신성장 △개성을 살리는 주도적 특화발전 △삶의 질 높이는 맞춤형 생활복지이다. 세부사업은 특구지정 및 지역산단조성, 베이벨리 메가시티 건설 등 도정 주요 현안을 포함하고 있으며, 총 4조 8871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두 번째 안건인 2025 충청권 초광역발전시행계획(안)은 △충청권 초광역 산업발전 및 경쟁력 강화 △혁신거점 클러스터 확장 및 광역생활경제권 교통망 연결 △충청권 문화‧관광 동질성 강화 △초광역 협력을 위한 자치분권 지원 4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