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기업지원 통합설명회’를 오는 27일 오후 1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대회의실(10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충남 지역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도내 기업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충남TP에서 추진되는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에는 탄소중립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친환경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충남TP의 전 부서에서 수행하는 기업지원 사업의 지원절차와 규모, 분야 등 주요 내용을 안내한다. 또한, 기업을 위한 상담부스를 마련하여 1:1 기업맞춤형 지원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충남TP에서 지원하는 분야는 △디스플레이 부품ㆍ장비산업 △탄소저감 자동차 부품산업 △고기능성 그린 바이오산업 등 충남도 3대 주력산업과 이차전지산업, 금속소재산업, ICT융합 신산업 등이며, 신재생에너지 등의 탄소중립사업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시군구연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충남테크노파크는 매년 개최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제17대 공주의료원장에 임수흠 원장을 재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2월 18일부터 2028년 2월 17일까지 3년간이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공주의료원은 중부권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기관”이라며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은 물론 도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 원장은 “노인질환집중진료센터 구축을 통해 고령 친화 의료도시를 조성하고, 종합건강검진센터 현대화로 의료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며 “심장내과, 내분비내과 보강으로 내과 전문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감염병 대응체계도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희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임 원장은 서산의료원 소아청소년과 과장을 거쳐 2022년 2월부터 공주의료원을 이끌어왔다. 첫 임명 이후에는 의료서비스 질적향상을 주도하며 응급실과 중환자실 확충, 건강검진센터 현대화, 노인질환집중진료센터 설립 등 다양한 혁신을 이뤘다. 이 같은 노력은 △보건복지부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디지털 전환 시대 인공지능 활용 등 농촌지도사업의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17일 기술원 중강당 및 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기획·홍보·단체 분야 담당 공무원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도정책분야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도사업 성과 향상 및 도-시군간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열린 이번 협의회는 △농촌지도사업 추진방향 공유 △시군별 현장 애로사항 청취 △특강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한국GPT협회의 이승인 컨설턴트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공공분야 직무 적용’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이 농업기술 지도 및 홍보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설명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농촌지도사업의 혁신적인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기획·홍보·단체 분야별로 올해 주요 정책과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의회를 통해 2025년 지도정책의 방향을 명확히 설정하고, 농업현장에서 인공지능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가 상하수도 보급률 전국 최하위권을 벗어나기 위해 올해 6148억원을 투입하는 가운데, 도-시군 담당자들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상하수도 업무 담당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하수도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하수도 보급률·유수율 향상과 내년도 국비 확보 전략 마련을 위해 열린 회의는 지난해 사업추진 성과 및 올해 사업추진계획 공유에 이어 시군 건의사항과 논의과제에 대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 지역 상수도 보급률은 2023년 말 기준 전국 평균 99.5% 보다 낮은 98.7%로 17개 시도 중 14위이며, 하수도 보급률은 전국 평균 95.4%에 크게 못미치는 84.1%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도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예산을 집중 투입해 97.6%였던 상수도 보급률을 98.7%까지 끌어 올리면서 전국 광역도 연평균 0.05%p 보다 높은 0.28%p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하수도는 광역도 연평균 0.55%p 보다 높은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사회서비스원이 2025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컨설팅 지원사업 참여 기관을 오는 28일 까지 모집한다.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의 5인 이상 확대 시행에 따라 위험성 평가 및 안전보건체계 구축 등 종합적인 안전컨설팅을 2025년 신규사업으로 진행한다. 또한, 기존에 진행됐던 안전점검 사업도 지속하여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지원함으로써 이용자 및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외부 전문가를 활용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그 비용은 충남사회서비스원이 전액 지원한다. 안전컨설팅은 공인노무사가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체계 운영 점검, 비상상황 대응체계의 적정성 검토 등 예방 중심의 안전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 사업을 통해 개소당 3 부터 5회기의 컨설팅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약 15개 기관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점검은 소방점검·관리 전문업체에서 사회서비스 제공 기관의 안전관리, 소방, 전기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기관 중 소규모 취약시설 20개소를 선정하여 지원하며, 하절기 및 동절기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오는 5월까지 ‘충남 이슈·뉴스 분석 AI 리포트’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것으로 바이브컴퍼니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최근 구축을 완료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트위터, 블로그, 뉴스,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에서 수집한 도와 관련된 데이터에 대해 추이 및 담론에 대한 인공지능 분석을 진행해 리포트로 자동 생성해 제공한다. 주요 분석 내용은 △온라인 언급량 △최근 일주일 언급량 △언론보도의 담론구조 분석 △온라인 언급 긍부정 감성 분석이다. 자동 분석 결과는 그래프 등으로 시각화해 충남데이터포털 올담, 내부 행정포털에 매주 제공하며, 관련 뉴스도 함께 열람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적극 탐색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도 초거대 인공지능 개발 지원사업에 신청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을 지속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내 야영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등록야영장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추진계획은 2025 부터 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야영 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야영장에서의 화재·질식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매년 겨울철과 여름철 연 2회 안전 점검을 할 예정으로 도·시군이 각 관할 등록야영장을 합동으로 점검해 안전 관리를 강화하며, 미등록 야영장에 대한 전수조사도 진행해 불법 야영장 근절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등록야영장 지원을 위한 4개 세부 사업으로는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화재 안전성 확보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캠핑카 관련 기반 구축이 있다. 특히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캠핑카 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는 사업비를 지난해 대비 국비 30% 증액 확보한 만큼 지원 대상을 기존 30개소에서 40개소로 확대 추진하며, 각 지원 분야별 보완이 시급한 야영장은 우선 지원할 방침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내 5개 시군에서 ‘충남 한 달 살기 관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도내 머물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생활인구 유입을 도모하고자 시행한다. 한 달 살기 지역은 보령·서산·논산·청양·태안 등 5개 시군이며, 이달부터 12월까지 도비와 시군비 총 1억 원을 투입해 체류 비용 등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7일 이상 도내 사업 해당 지역 여행을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 도 외 거주자이며, 지원 내용은 △숙박비(1박 5만 원) △부대비(1일 2만 원) △체험활동비(1인 최대 15만 원) △보험비(1인 2만 원) 등이다. 사업 참가자는 충남 여행을 하는 동안 다양한 체험활동과 지역축제에 참여하고 여행 후기 작성 등 과제를 수행하면 된다. 충남 한 달 살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누리집에 추후 공고할 예정이다. 도는 충남 방문의 해에 발맞춰 이번 사업이 관광객 유치 활성화의 중심 사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연구원은 올해 수행할 전략과제 35건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7일 2025년도 전략과제 선정위원회를 갖고, 총42건의 연구과제 제안서를 심의했다. 이에 올해 수행할 전략과제는 △수요대응형 13건, △수요창출형 17건, △기초연구형 5건 등 총 35건이다. 먼저, △수요대응형은 ‘충남형 광역비자 운영’, ‘충남 분산에너지 활성화’, ‘충남 농업부문 데이터체계 구축’,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평가 및 추진’, ‘ 충남 노인 교통비 지원 정책’, ‘충남 양자산업 추진’ 등을, △수요창출형에는 ‘충남연구원 30년사Ⅱ’, ‘지방시대 주민자치 활성화’, ‘충남 외국인 관광객 유치’, ‘ 충남 라이즈 성과 진단 및 컨설팅’, ‘내포신도시 공공예술 관리’, ‘충남 재난위험 감소 방안’ 등을, △기초연구형은 ‘탄소상쇄 프로그램 도입 전략’, ‘충남 시군별 O3 농도분석’ 등을 주제로 한다. 오용준 원장대행은 “올해는 충남도 민선 8기 하반기 핵심과제 성과 창출을 위한 중요한 시기”라며 “도 및 시·군 간 협력, 평가체계 개선 등을 통해 정책활용도 높은 연구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4일부터 ‘토마토 119’ 현장밀착형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토마토 재배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생리장해, 기온 변화에 따른 피해, 병해충 문제 등을 신속하게 해결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실제로 최근 토마토 농가들은 이상기후로 고온 및 저온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생리장해와 병해충 피해로 작물의 생육이 저하되고 수확량이 감소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피해는 농가 소득 감소로 직결되는 만큼 현장밀착형 컨설팅을 통한 신속한 문제 해결이 절실한 상황이다. 컨설팅은 농가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전화 상담 및 사진 판독을 통해 신속히 대응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원인이 불분명한 경우에는 전문가가 직접 농가를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하는 맞춤형 지원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문제 해결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표지승 과채연구소 연구사는 “재배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과채연구소에 연락해 문제를 해결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올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 및 지급 기간을 1개월씩 단축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온라인 신청은 기존 4월에서 3월로 당겨지고,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의 현장 접수는 4월부터 가능하다. 직불금은 지급 요건 검정이 완료되는 8월 대상자를 확정하고, 10월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자들은 동일 산지 여러 품목이 있는 경우 품목별로 신청 면적 입력이 가능하고, 온라인에서 임업직불제 지원 추정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직불금은 임업인의 낮은 소득 보전과 임업·산림의 공익 기능 증진을 위해 2022년부터 시행 중이며, 일정 자격을 갖추고 지급 대상 산지에서 임업에 종사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도는 지난 13일 청양문화예술회관(대공연장)에서 충남·대전·세종권 시군 및 읍면동 업무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업직불사업 교육을 가졌다. 교육은 △임업직불사업 정책 소개 △임업직불금 신청과 지급절차 △통합시스관리시스템 운영 등 올해 달라지는 사항을 중심으로 교육 후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가 도・시군 주요정책현안 공유와 상생협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박정주 신임 행정부지사 주재로 부시장·부군수 및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도·시군 정책현안 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군 현안 공유 및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회의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현황 보고 및 토의 △민선8기 3년차 시군방문 건의사항 처리상황 공유 △도·시군 현안 협조·건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충남 방문의 해와 관련해서는 충남만의 관광특색을 살린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를 제대로 알리는 시스템 구축과 함께 관광객 편의성과 만족도 향상 등 손님맞이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총 451건에 달하는 민선8기 3년차 시군방문 건의사항은 중·장기검토 등으로 분류된 사업을 집중점검해 실질적인 조치로 이어지도록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도는 △2025년 도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상시접수체계 전환 △힘쎈 충남 재생에너지100(RE100) 추진 △청년농 스마트팜 단지 조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4일 기술원 교육관 제1강의실에서 ‘농업기술 시범사업 부정수급 관리 및 e-나라도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군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사업담당자들의 관리 역량 강화와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농촌진흥청 윤성환 지도사의 부정수급 사례 공유 및 관리방법과 한국재정정보원의 e-나라도움 시스템 활용 순으로 진행했다. 기술원은 e-나라도움 시스템을 활용한 예산 교부 절차 및 주의사항을 중심으로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담당자들의 부정수급 예방 인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정확한 예산집행 절차 준수를 유도해 시범사업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가 국가 공모 도시재생사업인 ‘우리동네살리기’에 더 많은 시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도는 14일 아산 온양복합문화센터에서 공모 참여 시군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지역개발, 주민자치 분야 전문가 등과 함께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올해 공모에 대비해 지난달 시군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데 이어 충남도시재생지원센터(충남경제진흥원)와 지역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한 바 있다. 이날 컨설팅은 발굴한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시군에서 수립한 사업계획에 대한 심도있는 자문을 이어갔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우리동네살리기는 인구와 사업체수가 감소하거나 노후주택이 증가하는 등 도시재생법상 쇠퇴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5만㎡ 내외 소규모 저층 주거지역에 주민공동시설ˑ 마을주차장ˑ공원ˑ도로 등 생활밀착형 공공시설의 공급과 노후주택의 외부집수리 지원 및 골목길 경관개선이다. 도내에서는 2017년 보령시 궁촌마을을 시작으로 홍성군 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이상기후 영향으로 쪽파의 생육재생기가 평년보다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생육 촉진 등 관리가 필요하다고 14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2월 도내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4℃ 이상 낮아 생육재생기가 평년보다 10일 가량 늦어진 2월 하순으로 예상된다. 생육재생기는 낮 최고기온이 10-15℃ 이상이 되어 신초가 출현하는 시기로, 이 시기에 질소(5㎏), 칼륨(3㎏), 칼슘이 함유된 비료를 10a(300평)당 웃거름(추비)으로 공급하면 잎과 뿌리 생육을 촉진할 수 있다. 산간지와 같이 기온 변화 폭이 큰 지역에서는 토양이 덜 녹은 상태에서 뿌리가 신장하면서 지상으로 돌출될 가능성이 높아 반드시 뿌리 넣기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월동기 고사한 잎 주변에서 잿빛곰팡이병, 노균병 등 병해는 물론, 땅속에서 잠복 중이던 뿌리응애 같은 해충이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로 병해충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병해충 발생 시에는 플루디옥소닐(살균제), 아바멕틴벤조에이트(살충제) 등의 적용 약제를 사용해 초기에 방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