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와 15개 시군은 1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 제1회 안전정책협회의’를 열고, 재난·안전관리 분야 우수 시군 개선사례 공유 등 지역안전지수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주재로 도-시군 안전 관계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안전지수 우수 시군 시상 △2024년 도 지역안전지수 현황 및 개선사례 보고 △우수 시군 개선사례 발표 등 순으로 진행했다. 지역안전지수 개선 우수 시군으로는 △1위 계룡시 △2위 부여군 △3위 홍성군 △4위 아산시 △5위 천안시 △6위 예산군이 선정됐다. 도는 1-2위 각 1억 2000만원, 3-4위 각 1억원, 5-6위 각 8000만원 등 우수 시군에 총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지역안전지수 개선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어진 우수 시군 개선사례 발표에서 계룡시는 ‘지역 교통안전환경 개선 사업 및 교통안전캠페인’, 부여군은 화재 취약시설 대상 ‘사전점검 및 예방대책, 홍성군은 ‘중·장년 생명사랑 프로젝트 사업’, 아산시는 ‘안전사고 사상자 감축 사업’, 천안시는 ‘감염병 대응 및 관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가 지천댐 추진과 관련한 청양·부여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도는 17일 청양·부여 지역 주민과 지천댐 지역협의체 등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 영주댐 견학을 실시했다. 영주시 평은면 용혈리 일원 내성천 하류에 위치한 영주댐은 총 저수량 1억 8110만㎥에 유역 면적은 500㎢에 달한다. 견학 참여 주민들은 이날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에서 댐 건설 사업과 이주단지 조성 현황, 수몰 이주민 이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댐 건설 과정에서의 보상, 안개 피해 등 우려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전문가 설명을 들으며 영주댐 이주단지와 친수·관광시설 등을 살피는 시간도 가졌다. 지천댐 지역협의체는 이번 견학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지천댐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지천댐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지천댐 건설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청양·부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여성가족부의 ‘2025년 지역성평등지수 측정’에서 상위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성평등지수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국가 양성평등 수준을 파악하고, 정책 추진 방향을 수립·점검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매년 조사·공표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지표별로 연말 기준 정보(데이터)를 분석·평가해, 전국 17개 시도의 성평등 수준을 상·중상·중하·하 등 4개 등급으로 나누고 있다. 이번 성평등지수 측정 상위권에는 도와 서울, 대전, 세종, 제주 등 5개 시도가 이름을 올렸다. 도는 2012년 지역성평등지수 발표 이래 하위권을 맴돌다 지난해 중상위로 도약하고, 이번에 상위권 달성을 이뤄냈다. 이는 민선8기 출범 이후 풀케어 정책을 통한 돌봄 강화, 광역기능의 충남 가족센터 운영, 여성가족부・창업지원기관・대학과 협업, 여성 창업 및 직업 교육 훈련 실시, 지역 맞춤형 도민 양성평등 교육·홍보 등 성평등 관점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분야별 과제를 점검하여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도는 특히 돌봄 분야 전국 1위, 소득 분야는 최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오는 6월 15일까지 ‘제13회 충남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도와 대전지방기상청,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공공데이터 기반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대상(2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2팀), 특별상(1팀) 총 7팀을 선정한다. 수상자 및 팀은 총 1200만원의 상금과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충남신용보증재단 등과 연계한 금융지원, 정부 창업 지원사업과 연계한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상·기후 데이터를 활용한 팀에는 대전지방기상청과 협업을 통해 특별상(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해당 팀이 기상기업 성장지원센터 입주를 희망할 경우 가점 혜택도 제공한다. 부문별 최상위 수상팀(총 2팀)은 아이디어 고도화 과정을 거쳐, 행정안전부 주관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충남 대표로 참가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내 토지가 각종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및 산업화로 인해 주거·산업 용지와 기반 시설 면적은 증가한 반면, 산림농경지는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도의 전체 토지 면적이 전년 대비 0.2㎢가량 늘어나 8247.7㎢로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전국의 행정구역, 지목, 소유 구분별 토지 면적 및 지번 수 등을 체계적으로 집계한 국토교통부 ‘2025년 지적통계’에 따르면, 도 전체 면적은 8247.7㎢로 전국 6위(8.2%)에 달하고 지번 수는 총 375만 2504필지로 전국의 9.4%를 차지한다. 지난 5년간 도내 각종 사회간접자본(SOC) 개발 사업으로 교통 기반 시설, 생활 기반 시설, 산업 기반 시설, 휴양 여가 시설은 꾸준히 증가했으며, 산림농경지는 54㎢ 감소했다. 임야는 도 전체 면적에서 가장 높은 비율인 49.12%를 차지하며, 시군별 면적 대비 임야 비율은 금산군이 70%로 가장 높았고 공주시(69%), 청양군(66%) 순으로 나타났다. 대지 면적은 천안시가 6.5%로 가장 높았고, 하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도가 대한민국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핵심 현안을 대선 공약에 담아 풀어낸다. 도는 국가 정책 방향 제안 13건과 지역 8대 목표 35개 정책 61개 세부 사업을 ‘50년, 100년 미래를 위한 충청남도와 대한민국 발전 과제’로 발굴, 각 정당에 공약화를 요청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선공약 과제들은 수도권 과밀화와 지역 불균형 심화, 기후변화와 산업·에너지 전환 가속화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찾아냈다. 발굴 과제를 보면, 먼저 국가 정책 방향 제안 ‘농업농촌의 시스템 개혁’ 분야에서는 △불합리한 농업인 기준 재조정 △수도작에서 스마트팜으로 전환 가속화 △AI 빌딩형 축산단지 도입 등을 꼽았다. ‘지역의 자생력을 높이는 균형발전’ 분야 과제로는 △행정 체제 대개편 및 재정 등 실질적 권한 이양 △지역 차등 세제(법인세, 상속세 등) 시행 △지방 사립대학 구조 개선 등을 뽑아냈다. ‘에너지 전환 연착륙’ 분야에서는 △석탄화력발전 폐지 지역 특별법 제정 및 기금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가 도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권익 향상과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을 비롯해 지역협의회 위원 및 도·시군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충남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별 올해 정착지원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및 지원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는 시군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협력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질병, 사회·심리적 고립 등으로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게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는 1096명을 지원했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것은 미래 한반도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며 지역협의회 위원들의 역할 강화를 독려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로케이션 인센티브를 지원한 영화 '승부'가 지난 3월 26일 개봉 이후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 146만 명,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8.67점을 기록하며, 많은 관객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영화 '승부'는 1990년대 초 바둑기사 조훈현과 이창호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바둑 영화로, 배우 이병헌, 고창석, 현봉식 등이 열연을 펼쳤다. 섬세한 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몰입감 있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승부' 제작진은 충남 당진시 고대면 세트장과 병원 등에서 총 20회차에 걸쳐 촬영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진흥원의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진흥원은 '승부'에 5천만 원의 제작 지원금을 지원했고, 촬영기간 동안 제작진이 당진 지역에서 사용한 숙박비, 식비 등의 소비 규모는 약 1억 3천만 원에 달했다. 이는 지원금의 약 3배로,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셈이다. 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적극 뒷받침한다. 김 지사는 16일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충남연합회장기 노인건강대축제’에 참석해 “100세 시대에는 건강하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는 청양 도립파크골프장과 함께 시군마다 파크골프장을 2-3곳씩 늘리고, 마을회관 운동기구 등 생활체육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올해 2200억원을 투입해 역대 최대인 5만 3000여 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직업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도록 지원 중이다. 김 지사는 “충남노인회를 중심으로 어르신이 강한, 진짜 힘쎈충남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어르신들이 노인회와 함께 더 힘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노인회의 말씀은 빠짐없이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1회 충남 노인건강 대축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참석해주신 시군 대표 선수단을 비롯한 모든 내빈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일소일소 일노일노(一笑一少 一怒一老)란 노래처럼 오늘 하루 더 많이 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조리‧제과‧제빵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호텔조리제빵학과는 지난 14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고, 해외 어학연수, 인턴십과 복수학위제 등 국제화 프로그램을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셰프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외 어학연수 ▲해외 유수 외식기업과의 연계 해외인턴십 ▲캐다나 대학과의 복수학위 프로그램 등이 포함됐다. 특히, 1학년을 마치고 2학년을 캐나다 대학에서 학점을 이수하는 복수학위 프로그램과 2학년 마지막 학기를 산업체 현장에서의 인턴십으로 대체하고 이를 학점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실습학기제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많은 학생들은 해당 제도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해당 프로그램이 교비지원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에 대해 많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호텔조리제빵학과 글로벌 담당 김나희교수는 “글로벌 외식산업 환경에 부응하는 전문 조리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가 지난해 말 국가보훈부에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 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국립호국원 유치에 적극적인 가운데,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6일 충남연구원 김양중 선임연구위원은 ‘국가 위해 헌신한 희생자를 기리는 충남 국립호국원 조성의 당위성’을 주제로 보고서(충남리포트 398호)를 발표했다. 국립호국원은 현재 경북 영천, 전북 임실, 경기 이천, 경남 산청, 충북 괴산, 제주에서 운영 중이며, 2028년 강원 횡성, 2029년 전남 장흥에 신규 개원할 예정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장흥까지 개원하게 되면 충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호국원이 없는 광역도가 된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충남 지역의 안장 대상 유공자는 올해 2월 기준으로 참전유공자 8,716명, 전상·공상 군경 4,094명, 장기복무 제대 군인 5,535명 등 총 23,440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이 세종 수요까지 흡수한다면 4,919명이 늘어난 28,359명이 되고, 이는 광역도 중 경기, 경남, 경북 다음으로 많은 숫자”라며 “국가보훈부가 제시한 지역별 안장수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4.2. 부산광역시 강서구 지사동 산213-3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강서해성일반산업단지(대표자 신용화)」의 변경 계획에 대하여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제15조에 따라 승인·고시했다. 관계도서는 부산광역시(산업입지과) 및 강서구(건설과)에 비치하여 일반인이 열람할 수 있다.이번 변경 승인으로 강서해성일반산업단지는 기존 부산과학일반산업단지와의 연계 개발을 한층 강화하고, 실수요 기반의 산업시설 및 물류용지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히 국내 제조업 전반의 쇠퇴와 물류 기반 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효율적 부지 공급으로 용지난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강서해성일반산업단지는 가덕도 신공항, 부산신항, 진해신항과 차량 기준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남해고속도로 지선과 직접 연결되어 탁월한 물류 접근성을 자랑한다. 입주 기업은 물류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동북아 물류 중심지와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또한, 전 구역이 단단한 암반지반으로 형성되어 있어 반도체 장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 내포신도시가 올해 들어 매달 700명 이상 인구 증가를 기록하며 ‘폭풍성장’하고 있다. 도가 유치한 기관·기업들이 속속 문을 열고, 공동주택이 연이어 완공되고 있는 상황에서 문화·체육시설 등 정주여건도 크게 개선되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16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내포신도시 인구는 총 4만 352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민선8기 출범 직전인 2022년 6월 말 2만 9215명에서 1만 4312명 증가한 규모다. 내포신도시 인구는 도청 이전 첫 해인 2012년 말 509명에서 2016년 말 2만 명 이상으로 증가하고, 2022년 10월 3만 명을 넘어 지난해 10월 4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 들어서는 4만 1325명에서 출발해 2202명이 증가, 매달 734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내포신도시 인구가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도 유치 기관·단체 개소 △도 산하 공공기관 집적화 △도시첨단산업단지 유치 기업 가동 △공동주택 완공 및 입주 등 정주여건 개선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재난 취약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6월 13일까지 ‘2025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정부·지자체·시민이 함께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2015년부터 운영 중이다. 올해 점검대상은 1304곳으로 △공사장 등 건축시설 219곳 △교통시설 183곳 △어린이 이용시설 20곳 △복지시설 121곳 △다중이용시설 131곳 △산업시설 184곳 △판매시설 33곳 △숙박시설 139곳 △자연시설 39곳 △기타시설 235곳이다. 점검은 건축·전기·소방 등 12개 분야 3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도 안전관리자문단과 지역건축사협회 등 전문가가 담당 공무원과 함께 시설 유형별 점검 지침을 활용해 진행한다. 교통시설 등은 드론을 활용해 육안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며, 슈미트해머와 열화상카메라 등 전문장비를 이용한 점검도 병행해 안전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히 추진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신속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중대 결함은 사용금지·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알리고자 ‘2025년 충남관광 콘텐츠(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9월 30일까지 도내 관광자원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사진과 영상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지난해에 이어 숏폼(짧은 길이의 영상 콘텐츠) 영상 분야도 포함한다. 작품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영상은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올린 후 인터넷 주소(URL)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도는 심사를 거쳐 사진 부문 33점(총상금 1000만 원), 영상 부문 22점(총상금 1700만 원)을 선정해 관광 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 관광진흥과, 공모전 운영사무국,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내 훌륭한 관광자원과 명소를 발굴하고 충남의 아름다움을 함께 공유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