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24일 공주시 환경성건강센터에서 충남특별사법경찰 역량 강화 교육 및 소통·화합을 위한 상반기 정기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원산지 표시, 식품·공중·축산물 위생, 청소년 보호, 환경 등 민생 6대 분야를 담당하는 도·시군 특사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교육 △특강 △업무 추진상황 공유 및 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특사경은 사회발전으로 범죄수사의 전문성이 요구됨에 따라 특별 법규 위반자에 대한 사법경찰권을 부여받은 행정 분야 공무원으로, 직무교육은 공중위생 분야 및 원산지 표시제도 등 현장 단속 실무자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강은 업무 특성상 평소 높은 스트레스와 부담을 안고 있는 특사경의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힐링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했다. 윤혜려 공주대 교수는 일상생활 속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에 대해, 공주시보건소 임영주 강사는 ‘직장생활 스트레스 관리법’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체험활동으로 족욕, 맨발 숲속 걷기를 진행했다. 이 외에 1분기 시군별 단속 실적을 분석·공유하고, 효율적인 단속을 위한 도·시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스마트+인테리어 포럼 박찬우 의장(삼성전자 부사장)의 추진하에 우리나라의 스마트+인테리어 기술의 첨단 융복합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ICT 부문 민간 최초로 마곡에서 개소된다. 스마트+인테리어 포럼과 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는 서울 마곡 코콤블루랩 전시장 1층에 ‘스마트+인테리어 테스트베드센터/상설전시장’을 오픈해 회원사간 신제품 출시, B2B협업, 대중소 상생협업 테스트베드를 통한 다양한 IoT 기기 상호 연동의 장 구축을 마련하여 4월 23일(수)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강서구 마곡중앙로에 위치한 상설전시장은 약 100평(330m2) 규모에 전시 구역이 확보되어 있어, 전시장, 회의실, 까페, 첨단디스플레이 구축으로 디바이스 전시와 인테리어, 홈 체험존으로 이원화 되어있다. 포럼에서 지난 5년여간 추진해온 상설전시장 구축은 중간에 코로나 상황과 원자재값 상승 등의 외부환경 변화로 구축이 지연됐었지만 포럼 의장사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부의장사 LH공사, SH공사, 아주디자인그룹, KT, 회원사 중소기업 등이 참여하여 산업 선도기업의 노력하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말까지 3차례에 걸쳐 ‘건축물 해체 및 공사장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은 매년 일반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품질관리, 해체 공사장의 계획서 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충남지역건축안전센터가 주관해 진행한다. 올해는 공사장 안전관리 계획과 가설공사 안전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공사장 사전 안전관리와 해체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첫 교육은 지난 22일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공무원, 건축사 등 감리 종사자와 관련 현장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덕배 한국기술사회 회장과 김성훈 국토안전관리원 실장이 강의했다. 2차 교육은 오는 9월 천안·아산 지역에서 3차 교육은 12월 내포신도시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소성환 건축도시국장은 “직원 뿐만 아니라 도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한 만큼 큰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도민의 안전보장과 공사장 안전의식 고취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24일부터 저소득층·장애인 대상으로 ‘2025년 평생교육 이용권’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평생교육 이용권은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평생교육 참여 격차를 완화하고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부와 함께 추진한다. 지난해까지는 일반 이용권과 장애인 이용권 두 가지 유형의 이용권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노인 이용권, 디지털 이용권(디지털 커리어 점프패스)을 신설해 총 4개 유형으로 확대 지원한다. 주된 지원 대상은 도내 주민등록 주소를 둔 19세 이상 성인 중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디지털 관련 평생교육 수강 희망자이며, 도는 중장년층을 지역특화대상으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권 신청은 평생교육 이용권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은 보조금24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도민은 시군 현장 접수처를 방문해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 노인, 디지털, 지역특화 대상은 6월 중 접수 예정이며, 이용권 신청과 사용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충남 평생교육 이용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도정 역점과제인 ‘풀케어 돌봄정책 버전업’의 시군 추진 현황을 살피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23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와 실국본부장, 부시장·부군수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제2회 도·시군 정책현안 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천군청 및 복합문화시설인 송림동화 현장방문과 연계해 개최한 이번 회의는 현안과제 보고·토의, 협조 사항 논의, 지역현장 방문 등 순으로 진행했다. 현안과제 보고는 이승열 도 인구정책과장의 발제에 이어 천안·아산·논산·홍성에서 그동안 추진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각 시군의 애로사항을 꼼꼼하게 살핀 박 부지사는 “도는 지난해 돌봄정책 시행과 인구전략국 신설 등 저출생 극복과 육아부담 완화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시군에서도 실효성 있는 돌봄정책을 위한 조례개정과 예산확보 등 사전준비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풀케어 돌봄정책 버전업은 심화되는 저출생 문제와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으로, 아이를 낳으면 성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체계적이고 차질없는 대회 경기 준비를 위해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종목협력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4월 23일 밝혔다. 종목협력관 자문회의는 지난 ’24년 3월, 18개 종목에 37명의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한 체육 전문인을 종목협력관으로 위촉해 운영해왔다. 그간 ‘경기 종목별 경기용 기구의 적정성(품목·규격 등)’에 대한 자문을 지속 추진하고,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대회 현장실사 및 세미나에도 종목협력관이 동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이번 ‘25년도 제1차 회의는 종목협력관 운영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대회 ’경기 종목별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전문지식 제공과 실질적인 운영방법 모색‘에 대한 자문을 위해 개최했으며, 2025년 종목협력관 및 스포츠매니저 운영계획을 보고하고, 경기 종목별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한 현안사항 논의 등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9명의 신규 종목협력관(골프, 기계체조, 유도, 육상, 태권도, 장애인태권도2, 테니스, 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글로벌 디스플레이 메카 충남이 초격차 확대를 위한 핵심기지 문을 열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도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 개소식이 23일 김태흠 지사와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남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산업을 선도할 국내 최초 디스플레이 전주기 실증 인프라다.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는 총 1598억 원을 투입, 지상 4·지하 1층, 연면적 1만 3320㎡ 규모로 천안에 위치한 충남테크노파크 내에 건립했다. 장비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정, 혁신 공정, 시험평가 등 총 63종 65대를 구축했다. 이 센터는 중소·중견기업의 공정 혁신과 기술·제품 조기 상용화를 지원할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한다. 기술 검증과 시제품 제작, 평가·인증, 인력 양성 등 기업에 대한 전방위 지원을 펴며, 삼성·LG 등 앵커기업에 중소·중견기업 개발품 검증 결과를 제공해 전후방 산업도 연계한다. 세부 추진 계획 사업으로는 △OLED 검증 및 평가 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119특수대응단은 23일 해저터널을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2권역 특수대응단 통합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통합 대응훈련은 극한의 대형 재난에 대비해 충청·강원 2권역의 특수대응단이 재난에 대처하는 능력을 강화하는 훈련이다. 도상훈련으로 진행한 이번 훈련에는 7개 시도(충남, 중앙, 충북, 세종, 대전, 강원, 강원환동해) 소속 119특수대응단 구조대원 80명이 참여했으며, 해저터널 내 화학물질 이동차량 교통사고 등을 가정해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해저터널 내 소방시설 진압 대책 △각 특수대응단 역할 △터널 내 전기차 화재 시 대처 방안 △유해화학 물질 누출에 따른 조치 사항 등이다. 이주진 충남119특수대응단장은 “이번 훈련으로 특수사고에 대비한 각 특수대응단의 대응능력을 향상했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준비를 철저히 하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23일 천안 신불당아트센터 이벤트홀에서 ‘마음;잇길 제5기 청년 정신건강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청년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2021년부터 위탁 수행기관인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3곳(천안시 동남구·서북구, 청양군)이 공동으로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마음;잇길’은 도 정신건강 브랜드 ‘잇길’과 통합 조기중재 누리집 ‘안녕, 마음’을 결합해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함께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발대식은 △1부 임명장 수여 및 서포터즈 활동 안내 △2부 팀 빌딩 프로그램, 1-4기 선배와의 만남, 지역별 모임으로 진행됐다. 도내 6개 대학교 재학생 72명을 선발해 구성한 제5기 서포터즈는 11월까지 정신건강 심포지엄, 정신건강 인식개선 컨텐츠 제작, 정신건강복지센터 체험단 활동,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및 마음잇길함 운영 등을 수행한다. 이들의 활동은 도 통합 조기중재 누리집 ‘안녕, 마음’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우수한 활동을 펼친 6개 팀과 개인 4명에게는 11월 활동보고회에서 상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가 충남미술관의 외관, 비전, 특성 등을 상징화하고 독자적인 브랜드 구축을 위한 밑그림을 그린다. 도는 23일 도청 문예회관 소회의실에서 ‘충남미술관 브랜드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자문위원, 용역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착수 보고, 자문 및 토론, 종합 정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충남미술관이 지향해야 할 방향성과 추진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오는 2027년 7월 개관 예정인 충남미술관이 ‘충남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첫 단추로, 미술관의 정체성과 철학, 시각 이미지, 핵심 메시지 등을 아우르는 종합 브랜드 전략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용역은 오는 10월까지 6개월에 걸쳐 단계별로 추진하며, 전문가 자문과 도민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도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주요 용역 내용은 △충남미술관 정체성 생성, 디자인 컨셉 도출 및 전략 수립 △기본 디자인과 응용 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지난 해부터 개발해온 아동돌봄 통합플랫폼 ’아이충남’을 4월 22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또한 4월 25일 사회서비스원에서 도와 도교육청, 시·군 돌봄 업무 담당자, 돌봄시설 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플랫폼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동돌봄 통합플랫폼은 도민이 아동 돌봄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사각지대 없는 돌봄 실현을 위해 학부모가 돌봄 필요시 언제나, 안전하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이용자와 돌봄 시설 간의 원활한 소통 채널을 마련하고, 긴급 돌봄과 틈새 시간 돌봄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쎈충남 풀케어 초등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아이충남’ 플랫폼은 돌봄 서비스 예약, 관리, DB등 전체 59개 요구사항으로 구성됐고 사용자 환경에 무관한 동일 경험 제공을 위한 반응형 웹으로 개발되어 모바일에서도 돌봄 신청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아동연령·지역·주소·시설유형 등의 요소를 기반으로 사용자 맞춤형 돌봄 정보를 제공하며,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종사자 교육, 돌봄 기관에 필요한 정보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23일 도청에서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부서) 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생명 클러스터의 주요 단위 사업별 3개 부서와 예산군, 충남개발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보고회에선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 주재로 도와 예산군, 충남개발공사의 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는 민선 8기 힘쎈충남의 역점사업으로 산단 종합계획과 단위별 사업계획을 동시에 진행해 신속 추진하고 있다. 클러스터는 크게 산업시설과 연구지원단지, 스마트팜으로 조성하며, 현재 10여 개의 사업이 진행 중이다. 산업시설의 경우 최근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으며, 첫 삽을 뜨기도 전에 셀트리온과 합의각서(MOA), 보람바이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유수의 바이오 기업을 유치한 바 있다. 연구지원단지는 농생명 자원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시설 등을 집적화할 계획으로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 △바이오생체활성화지원센터 등을 오는 6월 착공해 내년에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3일 태안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박람회의 실질적 주관 기관인 도, 태안군, 조직위원회 간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분야별 현황을 점검해 남은 준비 과정을 원활히 추진하고자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오진기 조직위 사무총장을 비롯해 도 실·국·원장, 태안군 간부 공무원, 조직위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보고회는 홍보 영상 시청, 조직위 준비상황 총괄 보고, 태안군 추진상황 보고, 도 실·국별 추진상황 보고, 토론, 박람회장 현장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기관의 추진상황을 공유했으며, 주요 추진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한 협업 방안과 전략을 살폈다. 조직위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한 내용을 토대로 향후 분야별 실무 대응 및 실행계획 보완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김 지사와 가 군수는 보고회 직후 박람회장 주요 구역을 직접 둘러보며 기반 시설과 편의시설, 전시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도서관이 4월 한 달간 재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서관과 함께하는 이븐한 학교생활’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호 작가 북콘서트 ▲레터링 케이크 원데이 클래스 ▲벚꽃+책 사진 콘테스트 ▲과년도 잡지 나눔 행사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문화 향유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진행된 ‘레터링 케이크 원데이 클래스’는 참가자들이 직접 케이크를 꾸며보는 체험 행사로, 봄날의 달콤한 추억을 선사했다. 회차마다 빠르게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며, 참여자들은 “색다른 경험을 통해 스트레스가 해소됐다”, “문화 프로그램이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벚꽃이 만개한 4월, ‘벚꽃+책 사진 콘테스트’에도 많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여해 책과 봄을 함께 담은 감성 가득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투표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 내포신도시에서 당진·아산 삽교호를 연결하는 명품 자전거도로가 탄생했다. 도는 ‘자전거의 날’인 22일 삽교읍 게이트볼장에서 삽교천 자전거길 개통식을 개최했다.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자전거 동호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개통식은 경과 보고,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삽교천 자전거길은 ‘충청남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에 따라,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을 위해 조성했다. 지난해 8월부터 총 3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도 차원에서 만든 첫 자전거길이자, 도내에 최초로 설치한 자전거 우선도로다. 자전거 우선도로는 자동차 일 통행량이 2천대 미만인 도로의 일부 구간 및 차로를 정하여 자전거 등과 다른 차가 상호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도로에 노면표시로 설치한 자전거도로이다. 노선은 내포신도시에서 삽교천을 따라 당진 삽교호 호수공원 일원까지 36.4㎞이며, 도로 폭은 4~6m에 달한다. 도로 곳곳에는 쉼터와 자전거 거치대, 펌프, 퍼걸러(파고라) 등을 설치,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