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8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제1회 농어업회의소 전국대회’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농어업회의소 전국회의와 충남농어업회의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민주권시대, 농어업정책은 농어민으로부터!’를 주제로 열렸다. 전 부지사와 김제열 농어업회의소 전국회의 회장을 비롯한 전국 농어업회의소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전국회의 활동 보고, 결의문 낭독, 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국회에 농어업인 권익 보장을 위한 농업회의소 법제화를 촉구했다. 또 전국회의 활동을 공유하고 농어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으며, 협력 과제 등을 모색했다. 도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농어업회의소와 협력 기반을 강화해 도내 농어업인 삶의 질을 향상하고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농어업은 단순한 산업을 넘어 국민의 먹거리와 안전을 지키는 국가의 근본”이라며 “도는 농어업인 권익 보장과 지속 가능한 농정 실현을 위해 △안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8일 논산시청에서 공무원 및 공공기관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감사 사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논산시 분야 보조금 특정감사와 연계해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보조사업자 선정 절차와 자부담금 집행 기준 △보조금 목적 외 사용 및 집행 부적정 사례 △운영·관리 부실로 인한 유용·횡령 취약 요인 등 실무에 꼭 필요한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도 감사위원회는 올해 시군 특정감사와 연계한 4차례 사례 교육을 비롯해 도 예산담당관실과 함께 보조금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는 기존 적발 위주의 사후 감사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의 감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성우제 도 감사위원장은 “적발 중심의 사후 감사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과 제도 개선에 중점을 두겠다”며, “앞으로도 실무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보조금 집행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청송군 진보면 신촌1리 마을주민들이 수해복구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지난 5월 영남권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해 도와 시군자원봉사센터가 개최한 신촌1리 마을잔치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이뤄졌다. 이날 도청 자치안전실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신동헌 자치안전실장과 권오경 청송군 진보면 신촌1리 이장, 오선희 충남자원봉사센터장 등 10명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 했다. 기탁금은 수해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재난 앞에서 함께해주신 신촌1리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는 앞으로도 재난 극복을 위한 상생과 연대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는 오는 30일까지 13개 학과 수시 1차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1차 모집에는 모집 정원(422명)의 87.2%인 368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모집기준은 학생부성적과 면접점수(일부 학과)를 합산해 선발하며,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모집학과는 공학계열의 경우 △건설안전방재학과(면접 실시) △환경에너지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건축인테리어학과(〃) △소방안전관리학과(면접 미실시) 등 6개 학과이다. 인문사회계열은 △자치행정학과(주‧야) △경찰행정학과 △토지행정학과 등 3개 학과이며, 면접은 실시하지 않는다. 자연과학계열은 △호텔조리제빵학과(면접 실시)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작업치료과(〃) △스마트팜학과(면접 미실시) 등 4개 학과이다. 눈에 띄는 점은 환경에너지학과의 경우 만 25세 이상 또는 산업체근무 경력 2년 이상인 성인학습자 전형으로만 학생을 모집한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더불어 성인학습자의 재교육 수요가 증가하는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일부터 12일까지 도민들이 안심하고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시군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363곳이며, 도·시군 점검반이 교차 및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식품에 사용가능한 원료 사용 여부 △표시기준 적정성 △허위·과대광고 및 부당광고 여부 등이다. 떡류, 한과류 등 조리식품과 굴비, 명태 등 수산물은 직접 수거해 검사를 진행하고,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행정처분 및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추석 명절 소비가 많은 즉석 및 식품제조·가공업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5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MATTA Fair)’에 참가해 도내 우수한 관광자원을 현지에 적극 소개했다. 말레이시아 여행업협회가 주최한 이번 국제관광전은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관광전시회로,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충남 인지도를 높이고 충남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참여했다. 행사 기간 도는 천안시와 함께 공동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충남관광 홍보영상 상영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상담 △사회관계망(SNS) 팔로우 이벤트 △홍보물 및 관광기념품 배포 등을 진행해 현지 방문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아울러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말레이시아 관광협회 등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관계망(네트워크)을 강화했으며, 앞으로 수립할 동남아 대상 홍보 전략에 활용할 현지의 최신 경향과 수요를 파악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1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백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서해안의 자연경관, 다채로운 체험관광 프로그램 등 충남만의 독특한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에 ‘천안 성환 혁신지구’가 선정돼 국비 250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쇠퇴한 도시의 기능과 활력 회복을 목표로, 공공이 주도해 산업·상업·주거·복지 등 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와 천안시는 2023년 12월 성환 지구가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1년 6개월의 준비기간 동안 선제대응 및 적극행정을 통해 2019년 천안 역세권 혁신지구에 이어 두 번째 공모 선정이라는 결실을 거뒀다. 성환 지구에는 이번에 확보한 250억원을 포함해 지방비 167억원, 지자체 현물출자 201억원, 공기관 및 민간 2334억원 등 총 2952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지역혁신 거점공간(산업단지 지원, 기업 인큐베이팅, 근로자 지원) △지역재생 활력공간(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광장) △지역생활 지원공간(생활SOC, 주차장, 공원) 조성 등이다. 도는 인근 대학 자원, 교통여건 등 우수한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기관, 산업단지, 대학을 연결해 주거·복지 기능을 공급함으로써 천안 북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연구원은 5일 “신정부의 농정과 충남 농정의 재구조화”를 주제로 제5차 충남 미래정책 콜로키움을 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최근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농정 분야’의 핵심 과제인 △국민 먹거리를 지키는 국가전략산업으로 농업 육성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농정 대전환 등을 중심으로 충남도의 농업·농촌 현실과 과제 점검 등을 통해 미래 정책 방향을 전망하는 자리였다. 발표에 나선 충남연구원 유학열 지역도시문화연구실장은 “새정부의 농정 분야 주요 키워드는 ‘농촌재생’, ‘탄소중립’, ‘청년농업’, ‘스마트농업’, ‘K-푸드’, ‘새대전환’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 “저성장·인구감소 시대에 기존 농업·농촌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하기 때문에 충남 농정에도 새정부 기조와 연계해 중장기적 패러다임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충남 농산업 부문의 재구조화를 위해 △충남형 탄소중립 스마트팜 단지 조성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자원순환 및 바이오에너지플랜트 조성 △충남 농정 데이터플랫폼 구축 △충남형 노지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조성 △미래형 대체식품 혁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야영대회에서는 △안전관리 교육 △농산물 전시 △체육대회 △시군별 소통의 장 △봉화식 △환경정화 캠페인 △개·폐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봉화식에서 김 지사는 “도정의 제1과제는 농업이고, 농업의 중심에는 청년농 여러분들이 있다”며 “스마트팜 836만 3636㎡(253만평)를 조성해서 3000여 명의 청년농을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분양형·임대형 등 맞춤형으로 현재 251만 2396㎡(76만평)를 준공했으며, 올해 안에 413만 2231㎡(125만평)를 준공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5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조세제 충청남도 소상공인연합회장, 시군 지부장, 업종별 협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소상공인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내수 부진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듣고 민관 간 소통·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충청남도 소상공인연합회는 숙박업, 외식업, 떡류 가공, 행정사, 이·미용, 안경사, 개인택시, 공인중개사, 가스 등 15개 업종별 협회 및 1만 5000여 명의 개인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창업·투자·경영 관련 정보 제공과 구매·판매 등 공동 사업을 지원하고 세무·노무 등 법률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연합회는 업종별 다양한 고충과 건의 사항을 도에 전달했으며, 참석자들은 소상공인 현황을 공유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생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이 살아야 충남 지역경제에 활력이 생긴다”라면서 “오늘 수렴한 건의 사항을 도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9월 5일 오후 2시, 충청남도 문예회관에서 '제10회 충남 문해교육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 문해교육 한마당 개최 1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자리로, 학습자와 문해교사, 지역주민 등 약 900여명이 참석해 배움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나눴다. 주요 행사로는 ▲전국 및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 및 시화전시 ▲충남 문해교사 대상 시상 ▲10주년 기념 퍼포먼스 ▲학습자 브이로그 상영 ▲학습자 참여 체험행사 등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세대와 지역이 어우러져 배움의 즐거움을 공유했다. 또한 전국성인문해교육시화전 교육부장관상 수상자(조원호)의 시낭송도 함께 진행되어 수상의 기쁨을 참석자들과 함께 나눴다. 행사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홍성현 충청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문해교육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평생학습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했다. 황환택 진흥원장은 “이번 10주년 기념 한마당은 그동안 충남 문해교육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지난 5일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회의실에서 충남도 내 15개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지부와 각각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옥 원장을 대신해 이순실 센터장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김 원장은 별도의 메시지를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며 협약의 의미를 전했다. -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와 협약 (오전) - 충남사회서비스원과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는 위기청소년 지원과 진로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소년안전망 강화 네트워크 구축 ▲학교 밖 청소년 진로 탐색 지원 ▲꿈드림 공작소를 활용한 진로 체험 및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지속적 교류를 통한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이성근 학장은 “이번 협약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재)충남콘텐츠진흥원은 게임과학연구원(원장 김경일)과 9월 5일 충남콘텐츠진흥원에서 데이터 기반의 이스포츠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 성적과 같은 활동 결과 기록과는 다르게, 개인의 적성과 역량 수준을 확인함으로써 이스포츠 인재 발굴과 선수 관리의 기준이 될 수 있는 실질적 데이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 충남 지역 이스포츠 선수·지망생 대상 적성 측정 및 심리역량 강화 교육 공동 추진, ▲ 선수 데이터 측정 및 활용을 위한 DB 구축 협력 등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측정에는 게임과학연구원이 4년여에 걸쳐 개발하고 타당성을 검증해 온 ‘게임적성평가도구’가 활용된다. 이 도구는 게임에 필요한 역량과 게임을 통해 개발되는 능력을 ‘적성’으로 정의하고, 인지·신체·심리 역량을 지표화한다. 충남콘텐츠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중심의 차별화된 인재 발굴과 양성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 이스포츠 인재 육성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10회 충청남도 문해교육 한마당’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문해교육 참여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과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도와 도의회, 도교육청, 충남농협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문해, 세상이 달라 보여요’라는 주제 아래 문해 학습 성과를 기념하고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김일수 부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도내 문해 학습자, 교·강사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및 충남 문해교육 시화전 출품작 168점 전시와 함께 △우수 시화작품 시상 및 낭송 △문해교사 시상 △학습자 학습활동 영상 상영 △공연 및 체험 구역 운영 등이 진행됐다. 특히 전국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은 학습자의 시상식도 함께 마련돼 더욱 큰 감동을 선사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선 도지사상, 도의장상, 도교육감상,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상 등 총 32명의 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올해 도내 문화유산 소장처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유물관리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연구원 산하 충남역사박물관은 2020년 이래 훼손이 우려되는 충남 문화유산의 선제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개인·문중·학교·사찰 등의 신청을 받아 동산 문화유산의 보관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간단한 세척과 보수, 보존약품 설치 및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9월 4일에는 서산 보원사(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수덕사 말사)를 찾아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 목판〉을 비롯한 200여 점의 경판에 대한 보존 상태와 보관 환경을 점검하여 문화유산 전용 방충제 및 조습제, 온습도계를 설치하고 계절별 관리 방법을 설명했다. 연구원은 이를 시작으로 도내 문화유산 소장처의 상시 신청을 받아 방문 관리 서비스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장기승 연구원장은 “소중한 충남 문화유산을 소장하고 계시는 여러분께서 언제든지 연락주시면 박물관 전문 학예인력을 파견하여 안전한 보존관리를 지원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서비스 신청은 전화 또는 이메일로 상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