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체납자 685명에 대해 명단공개 전 소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 안내를 실시한다. 사전 안내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난 1천만 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 개인 491명과 법인 194곳으로, 지난 2월 경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이들의 체납액은 개인 158억 원, 법인 10억 원 등 총 168억 원에 달한다. 경남도는 3월 중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에게 사전안내문을 발송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소명 기회를 부여해 자발적 납세를 유도할 계획이다. 사전안내문을 받은 체납자(법인 포함)가 명단공개 대상에서 제외되려면 다음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거나,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 등 불복 절차를 진행 중이거나, 회생계획 인가 결정에 따른 징수유예 처분 또는 회생 계획의 납부 일정에 따라 성실 분납 중임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소명기간 내 관할 시군에 제출해야 한다. 경남도는 10월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월 13일부터 3월 7일까지 전국의 귀어 희망자 대상으로 모집한 경상남도 귀어학교 제16기 과정에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으며 20명 모집에 총 35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귀어학교는 지난 2018년 개교 이래 전국 8개 귀어학교 중 이례적으로 모집인원 미달이 한 번도 없었으며, 이번 접수에서도 1.5:1이라는 경쟁률을 보였다. 경남 귀어학교가 매년 귀어 희망자들에게 신뢰받게 된 데에는, 호기심이 아닌 실제 귀어 또는 귀촌 의지가 확고한지 아닌지 등을 철저히 검증하여 교육생을 선별하는 데 있다. 또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어촌 생활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특화되어 있다. 특히, 2022년 8월 전국 최초 결성한 청년어업인연합회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춘 실습과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했다. 아울러, 귀어학교 졸업 후에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융자), 어촌계 가입비 지원, 귀어 청년 인턴지원, 청년 어촌정착지원 등 귀어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실질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권순기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공론화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산·경남 윤번제 개최 원칙에 따라 경남 김해에서 열렸으며, 공론화위원회는 행정통합 관련 시도민 홍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기획·소통분과, 자치분권분과, 균형발전분과 3개의 분과위원회는 지난 분과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인 행정통합 시도민 홍보 방안과 분야별 특례 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나갔다. 기획·소통분과는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시도민이 중심이 된 행정 통합 추진을 위해 다양한 홍보 계획과 경남도에 이어 오는 5~6월 개최 예정인 부산지역 시·도민 토론회를 중점으로 세부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자치분권분과에서는 행정통합 사업추진을 위한 재정지원 특례 확보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균형발전분과는 통합자치단체 개발사업 시행을 위한 특례 사항을 논의했다. 이어진 전체회의에서는 부산지역 시도민 토론회 개최, 행정통합 공론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바 탄 캄보디아 크라티에 주지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불용 소방장비 무상 양여 합의서를 체결하고, 재난안전 등 다양한 주제로 국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남도가 캄보디아 크라티에주에 소방차 12대, 특수방화복 50벌, 산소호흡기 등 구급장비를 무상 지원하고, 현지 인력이 즉시 운용할 수 있도록 소방장비 사용법 및 정비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소방기술 협력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경상남도는 도민 안전 강화를 위해 소방장비 보강 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첨단ㆍ최신장비가 지속적으로 교체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내용연수가 경과되어 일선에서 퇴역하는 소방장비를 선별하여 특별점검ㆍ정비ㆍ오일교체 등 꼼꼼히 정비해 현지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방차는 3월 말 인천항에서 선적되어 캄보디아로 출발할 예정이며, 4월 중순 크라티에 주정부에 공식 전달된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경상남도의 소방차량이 해외에서 다시 한번 생명을 살리는 역할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FC가 1부 리그 승격을 목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가운데, 박완수 도지사가 구단 지원 의지를 밝혔다. 경상남도는 11일 경남FC 이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구단의 발전 방안과 1부 리그 승격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구자천 신성델타테크 회장, 최재호 ㈜무학 회장, 지현철 경남FC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남FC가 역동적이고 감동적인 경기로 330만 도민의 화합을 이끌고, 어려운 시기에 큰 희망을 주는 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지현철 경남FC 대표이사는 “구단의 재정 자립도를 높이고 관중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이사들의 적극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FC는 오는 3월 16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홈 개막전을 치르며, 11월 23일까지 1부 리그 승격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오후 2시 김해시 한림면 금곡리 일원에서 산림청 및 관계기관 합동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수종전환 방제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림청(차장),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국립산림과학원(과장), 김해시(부시장), 한국임업진흥원(본부장) 및 산림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방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근 경상남도 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김해시는 피해목 수가 2021년 1,572그루에서 2025년 2월 기준 23,244그루로 급증했다. 경남도는 선제적인 방제 대책을 마련하여 피해 확산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해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과 감염 우려목을 집중적으로 제거하고, 주요 지역에서 예방나무주사를 확대하는 등 다각적인 방제 전략을 추진 중이다. 또한, 집단 피해 지역에서는 수종전환을 통한 장기적인 대응책도 검토되고 있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업무협의와 방제전략 논의를 통해 예찰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오후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통합복지플랫폼 구축을 위한 시군 통합돌봄부서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 및 지자체의 복지서비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복잡한 복지 전달체계로 인해 도민들이 자신에게 해당하는 복지 서비스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서비스를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경남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기술을 기반으로 파편화된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생성형 AI 기반 통합복지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2단계로 추진할 계획으로 ▵(1단계) 중앙-지자체-민간 복지서비스 통합제공, 도움신청, 복지시설 안내 등 통합복지포털 우선 구축 ▵(2단계) 복지특화 대규모 언어모델을 적용한 생성형 AI기반 복지상담서비스를 구축하여 문자 및 음성으로도 복지서비스를 상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확대 추진한다. 이날 회의는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통합복지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시군 담당자들의 의견을 듣고 추진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통합복지플랫폼 기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월 ‘청렴의 날’을 맞아 조직 구성원을 대상으로 세대별 맞춤 청렴시책을 시행한다. 이번 시책은 고위직 공무원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엠제트(MZ)세대의 관심을 반영한 청렴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남도는 먼저 고위직 공무원의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 청렴온도 자가진단’ 제도를 도입한다. 자가진단은 경남도 소속 3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월 설문 방식으로 진행되며, 청렴 취약 분야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발적으로 청렴도를 진단하고 개선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설문에는 ‘을질 대나무숲’ 코너를 마련해 직원 간 관계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 ‘청렴한 3行(행) 실천 공무원’을 추천하는 항목도 포함했다. 이를 통해 공정·공익·공존의 가치를 실천하는 직원을 칭찬하고, 자율적으로 청렴 문화를 조성하는 분위기를 확산할 방침이다. 엠제트(MZ)세대를 위한 맞춤형 청렴 콘텐츠도 개발된다. 경남도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3無(무) 업고 3行(행) 청렴송’을 자체 제작했다. 이 청렴송은 젊은 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오전 8시, 진주 은하수초등학교 일원에서 진주시, 진주경찰서, 진주교육지원청, 한국도로교통공단,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 진주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안전보안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 등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 표어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현수막, 피켓 등을 활용해 운전자와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펼쳤다. 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우선멈춤‧서행운전,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등 메시지를 전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의 안전운전을 강조하고, 등교하는 아이들에게는 △올바른 도로 횡단방법을 교육하고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등 교통안전 수칙을 지도했다. 특히 진주시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가 참여해 같은 교통안전 캠페인을 비롯해 안전신문고 가입 및 신고방법을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는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학교 주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3·15의거 제65주년과 3·15의거 진상규명 3년을 기념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11일 오후 2시 개최한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3·15의거 관련단체, 3·15의거 관련 전문가, 지역 국회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5의거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3·15의거의 현대적 의미’라는 주제로 3·15의거 65주년과 3·15의거 진상규명 조사개시 3주년을 맞이하여 그 동안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과제 및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분야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오제연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진실화해위원회와 3·15의거 진상규명’ 주제로, 이장희 창원대학교 교수는 ‘3·15의거 부정선거 판결문의 역사적 함의’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홍순권 동아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이은진 경남대학교 명예교수와 권혁은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선임연구원, 김상겸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이동준 변호사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재단법인 남양육영재단(이사장 이상명) 대학원 장학생 5명을 신규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경상국립대 남양육영재단 대학원 장학생은 20명이 된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연구부총장 이병현)은 3월 8일 오전 11시 경기도 구리시에 소재한 경인 이두정 기념관에서 열린 ‘남양육영재단 제22회 신입 장학생 환영회’에 이병헌 연구부총장, 대학원 관계자, 대학원 신규 장학생 5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두정 기념관에서 열린 남양육영재단 신입 장학생 환영회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이상명 이사장, 권영도 이사, 서울대 국사학과 학과장 및 장학생, 사천시 출신 서울 소재 대학 장학생 등 모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남양육영재단 설립자인 고 경인(耕人) 이두정 기념관 관람과 장학생 환영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장학생 환영회는 개회, 내빈 소개, 재단 현황 소개, 설립자 약력 보고, 장학생 소개, 재단 이사장 기념사, 경상국립대 연구부총장 축사,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경인 이두정 기념관은 지난해 9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권진회 총장은 3월 10일 오후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학생중앙자치기구와 ‘학생중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권진회 총장과 학생자치기구 대표자들 간의 첫 공식 대면 행사로서,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권진회 총장, 하재필 학생처장, 강진동 학생과장을 비롯해 2025학년도에 새롭게 구성된 학생중앙자치기구인 총학생회, 총대의원회, 총동아리연합회 3개 기구의 회장(의장) 및 부회장(부의장) 등 6명의 학생 간부가 참석했다. 학생자치기구 대표자들은 예비군 훈련장 장소 변경, 학생들을 위한 학사제도 개선, 운동장 및 야외공연장 시설 개선, 자치기구 학내 홍보 강화, 학생활동 예산 확대 등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간담회에서 전달했다. 권진회 총장은 ‘학생 중심 교육 강화’ 등 대표적인 총장 공약사항 이행 현황을 학생 간부들과 공유하고, “학생자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학생들의 요청사항을 지속적·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할 수 있는 피드백 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재)경남항노화연구원은 경상남도와 함께 ‘2025년 그린바이오 생물소재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린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제품 개발 및 기술 상용화를 지원하여, 농업과 바이오 산업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경남 지역에서 생산된 농작물 소재를 활용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식품, 천연물, 미생물, 곤충, 종자, 동물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OECD가 전망하는 바이오 경제시대의 핵심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6.7% 성장해 약 1조 9,20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시장 또한 현재 5조 4천억 원 규모에서 확대될 전망이다. 경남은 지리산 권역의 풍부한 생물자원, 전국 1위의 온실 면적,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농가 최다 보유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해당 사업은 총 1억 원(도비 90%, 기업 부담 10%) 규모로 추진되며, 그린바이오 기업이 대학·연구기관 및 생산자 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오후 3시 김해시 상동면 대감터널 부근에서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 생림~상동 구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민홍철‧김정호 국회의원, 홍태용 김해시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국지도 60호선 생림~상동 구간이 준공되기까지 약 17년이 걸렸다”며 “특히 오랜 기간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 주신 김해 시민과 생림·상동면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물류가 원활해야 기업이 유치되고 인구도 유입될 수 있다”며 도로망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한 박 지사는 “경남의 도로·철도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박완수 도지사가 도로 개통에 기여한 건설현장 관계자(책임건설사업관리 기술인, 현장대리인)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개통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도 진행됐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상동면 상동교차로에서 대포교차로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환경산림국이 10일 오후 2시 30분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2025년도 환경분야 도-시군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6년도 국비 확보 방안과 2025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을 논의하고, 도 및 시군의 주요 환경 현안 관련 협조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내 경기 진작과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한 2025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국비 신속 교부 건의를 위해 환경부에 지속 협의·방문하고 있는 상황으로 국비 교부시 지체없이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에서는 행정절차 간소화, 선금급 지급 확대 등 사전 행정절차 이행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6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전략도 집중 논의됐다. 환경산림분야의 국비확보 목표액은 7,128억 원으로 ▵하수관로 정비(1,190억 원)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844억 원) ▵낙동강수계관리기금(582억 원) ▵도시침수 대응시설 설치(439억 원) 등 다양한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국비확보 단계별 대응 전략을 마련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