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우주항공대학과 반도체 소‧부‧장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1월 26일~2월 2일(6박 8일) 미국 텍사스주 소재의 선진 대학 및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글로컬대학사업의 지원으로 우주항공대학 학생 6명, 반도체 소‧부‧장 혁신융합대학 학생 5명이 참가했다. 6박 8일간 진행된 프로그램은 텍사스대학교-댈러스(UTD, 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AMD, 텍사스대학교-오스틴(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텍사스 A&M 대학교(Texas A&M University), 미항공우주국(NASA) 휴스턴우주센터(Space Center Houston) 등 6개 기관을 방문하여 이론 및 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우주항공 과학기술 및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더 높였다. 이러한 경험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장비와 기술들이 연구 및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우주항공 선진기술과 첨단 반도체 소부장 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교육혁신처는 혁신학과의 교육혁신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학과·부서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혁신학과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혁신학과 지원 사업’에 참여한 교수 및 조교와 교육혁신처 실무진 등 50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혁신학과로 선정된 17개 학과(부)·전공에서 1년 동안의 운영 내용, 과정 및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양재경 교육혁신처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교육정책 속에서 대학의 여러 장벽을 극복하고 학생 선택권을 존중하며 학생 맞춤형 교육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전공의 벽을 넘어 개방과 융합 속에서 다양한 대안을 찾아나가기 위한 마중물로 기획된 것이 혁신학과 사업인 만큼 참여학과·전공 중심으로 다양한 고민과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2년에 시작한 ‘혁신학과 지원 사업'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 속에서 학부(과) 특성에 맞는 자율적·주도적인 교육혁신을 통해 대내·외 경쟁력 및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계획됐다. 2024년 사업에서는 혁신학과로 선정된 17개 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최근 정부 부처와 금융기관들이 중국 인공지능(AI) 서비스 ‘딥시크(Deepseek)’의 접속을 차단하는 조치를 잇따라 시행하는 가운데, 경상남도 역시 이에 발맞춰 안정성이 확보될 때까지 딥시크 접속을 차단하기로 결정했다. 2월 6일 15시 이후부터 도청 및 시·군청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모든 PC에서 딥시크 접속을 차단한다. 차단 방식은 침입차단시스템(Firewall)과 암호화 트래픽 가시화 장비를 활용하여 딥시크 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방식이다. 다만, 챗지피티 등 다른 생성형 AI 서비스에 대한 접속은 차단 대상에서 제외되며, 도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보안성을 검토해 추가적인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딥시크는 중국에서 개발된 생성형 인공지능(AI)로, 챗지피티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한다. 그러나 딥시크의 데이터 수집 방식과 보안 체계가 다른 생성형 인공지능(AI)보다 취약하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정부 및 금융기관들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정부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 과정에서 민감한 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을 우려해 지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속되는 한파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일 재해위험지역 주요사업장인 밀양 남기1·용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공사 현장과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한파 쉼터를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건설공사 현장을 찾은 도민안전본부장은 대설, 한파 등 자연재해에 따른 인명피해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과, 철저한 상황관리로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방지할 것을 강조했다. 범도마을회관 한파 쉼터에서는 난방시설, 단열상태, 비상 물품 비치 여부 등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불편한 점이나 필요한 점 등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천성봉 도민안전본부장은 “공사 현장에서 따뜻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한파 시 작업 최소화, 휴식 시간을 제공할 것과 도민들이 한파 쉼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한파 쉼터 정보를 적극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도 공공기관 경영혁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상남도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영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경상남도는 공공기관의 역할과 운영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유사·중복 기능 통합, 운영체계 개선, 조례·규칙 개정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위탁사업에 대해서는 재정 점검을 통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공공기관의 운영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경영 개선을 넘어,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루어내며, 도정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경상남도는 공공기관 경영혁신과 함께, 도민 중심의 다양한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2025년에는 지역 경제 활성화, 사회적 안전망 강화, 청년·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모다드림 청년통장 사업’의 참여 대상 확대, 경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도지사가 6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조선산업 지속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 및 기업간담회’에서 대형 조선소의 수주 호황이 중소 협력사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 지사는 “오랜 불황을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경남 조선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기업과 협력사의 동반 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형 조선소와 중소 협력사 간 상생 문화가 조선업 전반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남도의 신규사업인 ‘조선산업 상생협력 파트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협약서에는 조선소-협력사-유관기관-경상남도 간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기술지원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조선산업 상생협력 파트너 지원사업’은 조선소 사외협력사의 노후 생산장비 교체 및 경영혁신 컨설팅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대형 조선소의 자금 매칭을 통해 협력사를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다. 최근 대형 조선소들은 3~4년 치 수주 물량을 확보하며 13년 만에 동반 흑자를 달성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와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6일까지 '2025년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도민 수요와 지역 특성에 기반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6개 분야 21개 사업에 4억 25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시군 평생학습 기반 고도화 지원사업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구축 지원사업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청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고령 친화 평생교육 지원사업 △경제활동 참여 평생교육 지원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 18개 시군, 대학,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 평생교육시설, 직업전문학교 등이며, 진흥원 누리집의 공고문 및 관리지침을 확인 후 민원24 등을 이용해 전자문서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평생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된 21개 기관에 3억 7300만 원을 지원했고, 3천 5백여 명의 도민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는 성과를 냈다. 유원석 진흥원장은 "도민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 제공 및 경남 평생학습 생태계의 기반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 일 것"이라며 “도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오후 2시 통영 복합해양 관광단지 조성 예정지인 도산면 일원과 통영시 수산식품산업거점센터에서 경남도, 통영시, 한화호텔&리조트, 용역사 등 24여 명이 참석해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관광단지 추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화호텔&리조트 측에서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한 후 경남도를 비롯한 각 기관별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대상지 현장을 실사한 뒤 향후계획 등을 협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통영 복합해양관광단지 조성계획을 구체화하고 각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사업현황과 추진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 주요 협의내용은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동시 추진으로 행정소요 기간 단축 ▵단계별 주요 승인 기관 및 협의 기관과의 긴밀한 사전협의를 통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을 위한 최적의 구역계 설정 ▵과업수행을 위한 T/F 구성 등이다. 특히, 과업수행을 위한 T/F단 구성은 사업 입안권자인 통영시, 결정권자인 경남도의 실무인력이 참여하고, 사업주체인 한화측에서는 도시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섬지역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민생안정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섬 지역 택배 추가 배송비를 1인당 연간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섬 지역 주민은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일반요금과는 별도로 추가 배송비를 지역에 따라 최대 1만 원 가까이 부담해야 해 내륙지역 주민들보다 택배비 부담이 컸다. 택배서비스 이용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되는 섬 지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본인 명의로 택배서비스를 이용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택배 1건당 3천 원 한도 내에서 시군별로 정하므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1건당 정해진 지원금을 넘는 경우라도 실제 지불한 추가 배송비용을 증빙하면 실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추가 배송비를 지원받고 싶은 주민은 거주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택배이용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상훈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섬 주민의 가계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기를 바라며, 더 많은 섬 주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섬 주민의 정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6일 도시주택분야 브리핑을 통해 2030 경상남도 경관계획 수립을 통한 특색있는 도시환경 조성과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확대를 주요정책과제로 제시하며, 경남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도는 경남의 변화된 여건을 반영한 ‘2030 경상남도 경관계획’을 수립한다. 자연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보존·관리하고, 특색 있는 경남을 만들기 위한 종합적인 관리방안이다. 이번 경관계획은 경남이 지닌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하면서, 지역 주민과의 조화는 물론 미래 세대까지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도는 "조화로운 자연과 생동하는 미래가 있는 다채로운 경남"을 경관미래상으로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추진전략을 세우고, 경관기본계획과 특정경관계획 및 실행계획 등을 포함해 종합적인 관리 방안을 수립해 실효성을 높였다. 지역별 특색에 맞는 경관 관리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경남을 5개 권역, 4개 축, 6개 거점으로 나누었고, 이를 토대로 각각의 경관자원에 대한 보존관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건설공사의 품질확보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건설공사 품질시험의 수수료를 평균 0.2%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은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의 ‘품질시험비 산출 단위량 기준’과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규칙' 제53조에 따라 노임단가, 공공요금 등을 반영했다. △토공 액성한계시험(67,500원→67,800원 △골재 모래당량시험(88,100원→87,400원) △아스팔트 입도시험(139,100원→ 136,800원) 등 대부분의 수수료를 인하했다. 특히, 현장의 다양한 시험의뢰 수요를 반영해 올해부터는 아스콘 공극률, 포화도 측정 2개 종목을 신설했다. 58개 종목의 건설공사 품질시험을 수행해 도내 건설업 관계자의 편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수수료 고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홈페이지-고시공고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품질시험검사 의뢰는 방문 또는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동열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철저하고 신속한 품질시험은 물론 상담, 불량자재 판별 등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안전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발표한 ‘경남지역 자영업 부진의 구조적 요인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바탕으로, 도내 자영업자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경남지역의 자영업자는 약 41만 명으로 전국 대비 음식점·숙박업 및 제조업 비중이 높고 50대 이상 고령층의 비중이 높으며, 2019년 이후 자영업자 수는 지속 감소하고 있고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의 비율이 79.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남도의 연평균 매출액은 2억 1,400만 원으로 전국 평균(2억 3,400만 원)보다는 다소 낮지만, 영업이익은 3,300만 원으로 전국 평균(3,100만 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남 자영업자의 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부채차주비중(전국 55.3%, 경남 51.6%)과 차주 1인당 대출잔액(전국 341백만 원, 경남 270백만원)은 전국 평균보다 낮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자영업자 1인당 소득 감소세는 지속되고는 있으나, 2022년 경남 개인사업자 사업장당 소득은 10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파종기, 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6,540명이 지난해 입국해 경남의 농촌에 투입되어 농촌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경남은 '22년 처음으로 거창, 창녕 등 10개 시군에서 계절근로자를 도입했고, 그해 650명 입국을 시작으로 ▵('23년) 2,898명 ▵('24년) 6,540명이 입국해 최대 8개월 동안 체류(E-8비자, 5개월 + 3개월 연장)하며 농번기 일손을 덜었다. 앞으로 우리 농촌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불가피한 실정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7,312명이 배정되어, 전년 동기 4,190명 대비 약 75% 증가하는 등 계절근로자의 비중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경남도는 올해 계절근로자의 국내 적응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총 40여억 원을 투입하여 ▵근로편익 지원 ▵기숙사 조성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아울러, 계절근로자의 국내 적응을 돕기 위해 올해 근로편익 지원사업비 19억 6천7백만 원을 투입하여 계절근로자의 산재·건강·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에도 저소득층 가계 부담을 줄이고 자녀들의 학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초·중·고 신입생 자녀에게 입학 준비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 한 자녀 가구 중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할 경우 운동화·책가방 등 입학 물품을 구입하는 데 쓸 수 있도록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도 교육청 다자녀가구 지원사업과의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협의해 왔고, 올해부터 두 자녀 이상은 교육청에서 지원하고, 경남도는 저소득 한 자녀 가구 지원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중 한 자녀 가구로, 입학월 기준('25.3.1.) 현재 경남에 주소를 둔 초·중·고 신입생(대안, 관외학교 포함)이다. 다만, 경남에 주소를 두고 도외학교로 진학한 경우 예외적으로 2자녀 이상 가구도 지원한다. 특히,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입학 전에 필요한 물품을 미리 구입할 수 있도록 신청 일정을 앞당겨, 신청 기간을 1차(2.3.~14.)와 2차(3.4.~31.)로 나누어 받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5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인구대책 수립을 위한 추진과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9월 경상남도가 발표한 ‘인구위기 감소대응 종합대책’의 첫 시행계획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수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경상남도의 인구 시책 담당 실국장, 18개 시군 인구담당 부서장, 전문가 자문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5년 경상남도 인구대책 시행계획 추진방안, 시군 인구대책 보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는 지난해 9월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 합계출산율 1.0명 회복, 청년인구 비중 20% 유지, 외국인력 10만 명 유입을 통해 2030년 총인구 330만 명 유지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3대 추진전략과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실행계획을 수립해 인구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사업들은 지난해 실적과 정책효과, 정책수요, 정책수요자 만족도 등을 면밀히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