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 불어불문학과 조준형 교수는 인공지능 총서 《AI와 프랑스 어문학》(커뮤니케이션북스, 118쪽, 1만 2000원)을 출간했다. 《AI와 프랑스 어문학》은 영화적 상상과 산업화, 디지털 전환을 가로지르며 ‘인공지능(AI) 시대 어문학의 정체성’을 묻는 책이다. '월-E'와 '모던 타임즈'의 은유로 기술 낙관과 인간소외를 비판하고, 아시모프의 3원칙과 ‘누세미아’ 논의를 통해 인간처럼 보이는 AI 효과를 성찰한다. 이 책은 프랑스의 인문학 전통과 정부·학계의 AI 정책 동향을 엮어, 통계·코퍼스·전산언어학과 문학 연구의 접점을 보여준다. 소쉬르의 랑그/파롤 관점에서 언어의 사회성·개별성을 재해석하고, 디지털 텍스트 확산과 문해력 위기의 이면을 짚는다. 조준형 교수는 기술은 도구이고 인간은 목적임을 다시 확인하며, 프랑스 어문학의 비판 전통을 오늘의 교실과 연구 현장으로 연결한다. 동시에 학제 간 공동연구와 시민 참여 아카이브도 제안하며, 지속가능한 언어 생태를 지향한다. 조준형 교수는 파리3대학에서 언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술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10월 18일 가좌캠퍼스 예술관 콘서트홀에서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찾아가는 경남과학대전’ 진주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경남지역 초·중등학생과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과학영재교육원의 교육목표, 운영 방향, 입시 전형 및 평가 방법 등을 소개하여 지역 과학영재교육의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예비 지원자와 학부모에게 정확하고 공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투명한 선발체계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고, 우수 학생 유입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입시설명회에서는 ▲사범대학 선수정 교수의 ‘소리로 그리는 상상’ ▲IT공과대학 강석근 학장의 ‘AI와 반도체’ 특강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균오 원장은 “경상국립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학생과 학부모가 영재교육의 의미를 이해하고 잠재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해양수산미래교육원은 10월 21일 경상국립대학교 실습선 ‘새바다호’에서 라이즈(RISE) 사업의 일환으로 해양환경 및 해양문화 탐방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해양환경 및 해양문화 탐방 항해’를 개최했다. 이번 워케이션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사회적 어젠다를 중심으로 한 교육·연구 융합형 확장 프로그램으로, 해양수산미래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연구특화 워케이션’ RISE 사업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연중 추진되는 ‘물음표 워케이션(착수보고회)’, ‘느낌표 워케이션(중간보고회)’, ‘마침표 워케이션(최종보고회)’, ‘쉼표 워케이션(개별협의체 중심)’의 구조에 기반하여, 그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후속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케이션에는 경남 18개 시군 교육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지자체 관계자 등 약 6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최근 고수온·적조·해양쓰레기 등 지역 해양환경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기르는 현장 중심형 교육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이에 대한 주제를 공유했다. 또한 지역 사회와 대학이 상생하는 기후·해양교육 거버넌스 강화와, 단순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정보학과 유동희 교수(미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연구실) 연구팀은 인공지능 기반 감성 분석을 활용하여 첨단 전자제품의 소비자 감정 변화를 정량적으로 포착하고, 감정의 변곡점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새로운 마케팅 분석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 최근 스마트폰과 무선 이어폰 등 첨단 전자제품 시장은 기술 혁신 주기가 빨라짐에 따라 소비자 감정의 반응 속도도 크게 단축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감정 변화는 짧은 기간 내 급격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기존의 단순 평균 분석으로는 시장 반응을 정밀하게 예측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감정 변화를 데이터 기반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는 지능형 감성 분석 기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경상국립대학교 유동희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효율·경량화 인공지능 언어모델 디스틸버트(DistilBERT)를 활용해, 무선 이어폰 제품의 리뷰 텍스트를 학습시킨 후 감성 점수의 분포 변화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제품별 감정의 시계열적 흐름을 시각화하고, 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수산미래교육원은 10월 20일 ‘제2기 통영시 차세대수산경영인 육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수료생 22명을 비롯해 이정석 해양과학대학장, 허대양 통영시 부시장, 정두한 통영수협 조합장, 김태형 멍게수하식수협 조합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통영시 차세대수산경영인 육성과정은 6월 19일부터 9월 4일까지 11주간 진행됐다. 교육은 수산업의 생산·가공·유통 과정에 활용가능한 정보통신기술(ICT) 첨단 기술과 블루푸드테크, 고차가공식품개발, 기후변화, 리더십 등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 현장 견학 교육이 병행됐다. 이정석 해양과학대학장은 “기후변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수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전문 지식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수산업을 견인하는 지도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며 “해양과학대학은 지역 수산업 발전과 수산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통영시 차세대수산경영인 육성과정은 통영시의 위탁을 받아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공공부문 전반에 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경상남도와 시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정부혁신 추진방향에 따라 국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소통 혁신, 국민 삶을 바꾸는 민원서비스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일하는 방식 혁신 이렇게 3개 분야에 총 61건의 혁신사례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전문가 사전심사와 도민투표를 거쳐 12건의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다. 특히, 올해는 본선 발표심사 비중을 30%에서 50%로 상향 조정해 현장 중심의 평가를 강화하고, 시상 규모를 기존 9건에서 12건으로 확대해 더 많은 기관이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본선에서는 12개 팀이 그동안 추진한 혁신사례와 성과를 발표했으며, 9월에 진행된 도민투표 결과와 현장 전문가 심사 결과를 종합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은 양산시의 ‘공공업무에 특화된 공무원이 만든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도 행정심판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행정심판 제도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행정심판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 행정심판위원회와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도민은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청구한 행정심판 사건 중 구술심리 출석이 필요한 경우에는 원격으로 행정심판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도민들이 구술심리를 위해 세종시에 있는 국민권익위원회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이동시간과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권익 구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상 구술심리를 진행하고자 하는 도민은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서면 또는 구술로 신청하면 된다. 이 경우, 청구인과 피청구인이 경남도청 영상회의실에 마련된 화상시스템을 이용하여 행정심판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양 기관은 화상 구술심리 운영 외에도 행정심판 관련 제도 개선, 행정심판 청구권 남용에 대한 공동 대응 등 행정심판 제도의 발전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경남형 농촌 워케이션 지원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의령군 청미래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상지건축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2박 3일 농촌 워케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같은 기간 상지건축 직원 30명이 추가로 참여해 농촌 일손돕기와 마을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도심 근무지를 잠시 벗어나 가을 농촌을 만끽하며 농산물 수확 체험과 주민 교류를 통해 농촌의 일상과 매력을 몸소 느꼈다. ‘농촌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새로운 근무 형태로, 농촌의 여유로운 환경에서 업무와 휴식을 함께 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농촌의 일상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지역과의 교류를 촉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남도는 올해 처음으로 도내 15개 시군 23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선정해 농촌 워케이션 참가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숙박·식사·체험·웰컴 키트 등이 포함된 체류형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농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2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청년친화도시 추천 시군 선정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김해시, 양산시, 하동군 등 3곳을 국무조정실 2차 청년친화도시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청년기본법' 제24조의6에 따라 청년의 참여를 바탕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과 혁신·성장 동력을 갖춘 지역을 ‘청년친화도시’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와 세종특별자치시, 제주특별자치도 중 3곳을 지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도시에는 5년간 지정 자격이 부여되며, 2년간 국비 5억 원과 지방비 5억 원 등 총 10억 원의 재정 지원과 함께 정부 차원의 컨설팅·정책자문·교육 등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 1차 지정에서는 거창군이 서울 관악구, 부산 부산진구와 함께 전국 3개 지자체로 선정돼 농촌형 청년친화도시의 모범사례로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2차 공모에는 김해시·양산시·하동군이 신청했다. △김해시는 ‘청년과 함께 비상하는 도시, 청년 활주로 김해’를 비전으로 청년 공유공간 특화사업과 청년과 지역을 연결하는 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2일 고성 유스호스텔 컨벤션홀에서 고성고, 고성중앙고, 철성고 등 고성 지역 고등학생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의 그라운드 경남,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는 경남 청년들의 다양한 성공 사례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경남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토크 콘서트는 청소년 꿈 스피치를 시작으로 고성음악고등학교 밴드팀 딜레마의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토크 콘서트의 핵심인 ‘청년 꿈 강연’에서는 총 4명의 청년이 저마다의 진로 여정과 경남에서 꿈을 이뤄낸 이야기를 들려줬다. 첫 강연자로는 고성군 구만면에서 활동하는 청년 문화활동가 ‘땡스 클레이’ 이재림 대표가 나섰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고성군에서 12년 이상 문화예술가로 활동하며 청소년, 마을주민 등 지역민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이어 오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 김수빈 연구원은 한국항공대학에서 석·박사를 마치고 한국항공우주산업에 입사했다. 위성을 생산하고 시험하는 우주센터 임무를 맡고 있으며, 우주항공 분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프랑스 철학자 질 들뢰즈(Gilles Deleuze; 1925.1.18.~1995.11.4.) 탄생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11월 2일, 4일, 6일 진주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가 주최하고 들뢰즈랩, 철학과 대학원, 진주문고, 경상국립대학교 도서관이 공동 주관한다. 세 번째 날인 11월 6일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경상국립대학교 도서관 출입을 위해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하여 참가 신청을 미리 해야 한다(선착순 마감). ‘세 가지 시선’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보다’라는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들뢰즈의 사유를 ‘다르게’, ‘자세히’, ‘깊이’ 음미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기존 학술대회와 달리 비전공자와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되어 있으며, 지역 서점을 중심으로 들뢰즈 철학을 소개해 온 들뢰즈랩의 활동이 응집된 결과물이다. 행사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11월 2일 진주문고 여서재에서 열리는 ‘다르게, 보다’에서는 예술가와 시민들이 들뢰즈 철학을 접하며 변화된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6년 농어업인수당 인상과 함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으로 경남 농어업인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인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내년부터 도비 40%를 지원해 농어업인수당을 1인 농어가의 경우 30만 원, 2인 농어가는 10만 원 인상한다. '경상남도 농어업인수당 지급 조례'는 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2020년 주민발의 조례로 제정됐으며, 이에 따라 2022년부터 경영주와 공동경영주에게 농어업인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농어업인수당은 2022년 도입 때부터 1인 농어가는 30만 원으로 전국 평균 60만 원보다 낮아, 지속적인 인상 요구가 있었다. 이에 도는 2023년 농업인단체와 수차례 간담회를 거쳐, 수당 인상 대신 농업경쟁력강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024년 732억 원, 2025년 666억 원을 투입해 △청년창업농 맞춤형 지원 △농기계 공급 확대 △농산물 생산비 보장 △지역특화품목 육성단지 조성 등 4개 사업을 시행했다. 하지만, 타 시도와의 형평성을 이유로 도민 상생토크, 농업인단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지역개발사업 대상지 중 의령, 함양, 합천 3개 군에 대하여 시군 의견수렴과 종합평가를 완료하고, 국토부로 지역활성화지역 지정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지역활성화지역은 지역개발 지원법령에 따라 낙후지역 중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도가 심하여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특별한 배려가 필요한 지역을 의미한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성장촉진지역(낙후지역)으로 지정된 시군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활성화지역을 지정하도록 하고 있으며 경남도는 11개 시군이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지역활성화 지역의 지정 절차는 경남도에서 해당 지역을 선정한 후 국토부에서 최종 지정하는 절차로 진행되며, 국토부 지정의 공통지표와 경남도 지정의 자율지표로 종합 평가한다. 경남도는 지역활성화 지역 선정을 위한 평가지표에 대하여 시군의 의견수렴을 거쳐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의령, 함양, 합천 3개 군이 선정되어 국토부에 최종 지정 의뢰했다. 지역활성화 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역개발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일반 성장촉진지역 국비 포괄보조금의 100분의 50을 확대 지원받거나 우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연구원은 한국거버넌스혁신포럼과 21일 경남연구원에서 '기후위기 시대, 지역 맞춤형 재난대응 전략'을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남해안과 산악지형, 낙동강 유역을 포함한 자연적 특성으로 인해 태풍, 홍수, 산사태 등 복합재난의 위험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하여 지역 맞춤형 재난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 정상만 한국재난안전기술원 원장은 “기후위기 대비 방재기준 가이드라인 개선”을 주제로, 행정안전부·환경부·국토교통부 등 부처별 설계기준을 비교·분석하고,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반영한 설계강우량 산정방법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현재의 방재기준이 과거 기후 통계에 기반해 있어, 극한강우 증가 등 기후위기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기후변화 시나리오(SSP8.5)를 고려한 지역 맞춤형 방재기준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를 맡은 정태성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연구관은 소하천 계측정보와 특성자료를 기반으로 한 홍수예측 플랫폼 구축 연구결과를 소개하며, 강우·유량·수위 데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성평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소관 위원회 성별 참여 현황 이행점검' 결과에서, 경남도 소관 위원회 위촉직 위원의 성별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성평등가족부의 점검 결과에 따르면, 경상남도는 성별균형(특정성별 40% 이상 ~ 60% 이하)을 달성한 위원회 비율이 94.7%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았으며, 전년도 성별 참여 현황 조사에서도 전국 최상위 수준으로 4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위원회별 여성 참여율의 평균값인 평균 위촉직 여성참여율 또한 45.4%로 광역자치단체 평균인 42.9%를 상회했고, 2020년에는 17개 시도 중 10위에 그쳤지만 매년 위원회 성별 참여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24년 기준 전국 3위를 달성했다. 아울러, 시군 소관 위원회의 ‘평균 위촉직 여성참여율’은 45%로 전년도 43.6% 대비 1.4%p 상승했고, ‘성별균형 달성 위원회 비율’은 82.9%로 전년도 75.3%에 비해 7.6%p 상승하여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증가폭을 나타냈다. 경남도는 그간 위원회 성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