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오전 통영수협에서 어업인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 조업 문화 확산을 위해 ‘가을철 안전조업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구명조끼 착용 홍보·시연, 안전조업 결의문 낭독, 결의 구호 제창, 항·포구 홍보 행진 등이 진행됐다. 도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통영시, 통영해양경찰서, 통영수협, 멸치권현망수협, 통영어선안전조업국, 해양교통안전공단 통영지사, 어업인·관련 단체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오는 19일부터 2인 이하 모든 어선에서 기상 상황과 관계없이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하는 개정된'어선안전조업법'이 시행됨에 따라, 연안 시군별로 이 내용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경남도는 연근해 어선, 어장관리선, 낚시어선 어업인에게 착용이 편리한 팽창식 구명조끼 약 2만 5천 벌을 지원하는 한편, 도내 근해어선 안전조업 당부 메시지·발송, 가을철 어선·낚시어선 사고 신속 대응을 위한 상황실 운영(10~11월) 등 상시 안전 조업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가을철은 조업하기 좋은 시기인 만큼, 기상 변화가 잦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번 홍보는 연말 기부 집중 시즌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체전 참가자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남의 매력을 알리고 신규 기부자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창원시·양산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5개 시군과 함께 경기장 주출입구에 홍보관을 설치하고 방문객 맞이에 나설 계획이다. 홍보관은 방문객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경남 고향사랑지도’ 및 기부 방법을 소개하는 홍보존, △도내 대표 답례품 전시존, △기부 체험 및 O·X 퀴즈 이벤트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현장에서 경남도에 기부하는 참여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답례품(그린티 랑드샤)을 추가 증정하는 등 참여의 즐거움과 보람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홍보관은 대회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경남도는 부산 전국체전기획단과 협력해 운영 편의 확보와 안전관리에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이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역사·규모·경쟁력 모두 경상남도 고등교육의 맏형이라고 할 수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지역과 세계를 잇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교육·연구·산학·복지·국제화·사회적 책무 등 전 부문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하며 지역 발전과 국가균형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1910년 공립진주실업학교로 개교한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1948년 경남도립 진주농과대학으로 개교한 경상대학교가 통합하여 2021년 3월 1일 출범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옛 경남과학기술대학교의 개교기념일인 ‘4월 30일을 건학기념일’로, 경상대학교의 개교기념일인 ‘10월 20일을 개교기념일’로 지정하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옛 경상대학교는 1953년 2월 4년제 경남도립 진주농과대학으로 승격했고 1968년 8월 도립에서 국립으로 설립 주체가 변경됐으며 1972년 7월 경상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했다. 이어 1980년 3월 종합대학교로 승격했다. 1926년 경남도립 진주병원 간호원 및 조산원 양성소로 개교한 경남간호전문대학을 1984년 3월에 통합했고, 19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국토부 '공원 내 실외이동로봇 운행시간·구간 가이드라인'을 도내 18개 시군에 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4월 공원녹지법 시행령 개정으로 일정한 요건 아래 보행로와 같은 차도 외에서도 실외이동로봇이 다닐 수 있게 됨에 따라 정부에서는 운행기준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도시공원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 공원 이용에 불편이 없으면서 실외이동로봇이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운행 시간대와 허용 구간, 안전 관리 기준 등을 담았다. 실외이동로봇은 「지능형로봇법」에 따라 운행안전인증을 받고, 식음료 배달서비스, 야간순찰·재활용품 수거 등 공원 관리를 하는 로봇이다. 로봇의 무게는 적재물 포함 최대 100kg 이내 최대 운행속도는 5km/h 이하여야 한다. 운행 시간대는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등 보행자 통행이 분산되는 시간 중심으로 설정하고, 주말·공휴일 등 혼잡 시간대에는 운행을 제한하거나 우회 구간을 지정하도록 권고했다. 이외에도 충돌 방지 센서·비상정지 장치 장착 의무화, 운행 전·후 안전 점검 등 안전 기준도 제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제46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이 16일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부마민주항쟁’은 시민과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1979년 10월 16일 부산에서 발생하여 10월 18일 마산 지역으로 확산한 유신독재 반대운동으로, 우리나라 현대사 4대 민주화운동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하나된 소리, 시월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박상도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 김성수 부마진상규명위원회 상임위원, 박선영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했으며, 부마민주항쟁 관련자와 시민 등 600여 명이 함께했다. 기념식은 경남리틀싱어즈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기념사, 주제공연,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본행사에서는 창원시민뮤지컬단과 포싱어가 참여해 ‘소리로 연결되는 1979’, ‘울림으로 닿는 2025’를 주제로 한 주제공연을 선보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6일 산청군 국민체육센터 잔디마당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회장 김정기) 주최로 ‘환경정화 활동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의장, 도내 23개 시・군・구 지회장 및 회원 9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과 회원 간 단합을 다지는 한마음대회로 진행됐으며, 행동강령 낭독, 대회사, 축사, 환영사, 체육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축사에서 “산불과 폭우로 어려움을 겪은 산청군민들을 위해 가장 먼저 달려와 희망을 전한 분들이 바로 바르게살기운동 가족이었다”며, “회원 한 분 한 분의 헌신과 나눔이 도민이 체감하는 행복시대를 여는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후반기 도정은 ‘복지・동행・희망’을 핵심 가치로 도민 중심의 민생정책에 집중하겠다”며, “도정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바르게 회원들의 변함없는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는 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차 RISE사업단(책임교수 김해지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은 10월 13~14일 (재)경남테크노파크 김해 미래자동차버추얼센터와 진주 세일공업(주)를 방문해 미래차 산업 현장견학 및 취업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기업체 현장견학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이 미래 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의 최신 동향을 이해하고, 지역 대표 기업의 산업구조와 채용 흐름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13일에는 미래자동차버추얼센터 이동규 팀장이 ‘(재)경남테크노파크 미래자동차본부 소개 및 경남도 자동차산업 육성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디지털 부품 및 주행환경 개발 장비의 구조와 활용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미래자동차 버추얼 체험관에서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3D 모션플랫폼, 가상현실(VR) 기반 운전체험 등 첨단 장비를 직접 활용하며 산업현장의 기술 변화를 생생히 체험했다. 14일에는 세일공업(주) 김영규 상무이사가 기업 소개와 더불어 ‘자동차 부품산업의 전동화·경량화 대응 전략 및 현장 실무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개교 77주년(건학 115주년) 기념 주간 ‘화합의 날-7.7km 도전 트레킹’ 행사에 참가할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을 모집한다. 경상국립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이 주최하고 학생처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 개교 77주년의 의미를 대학과 지역이 공유하고, 글로컬대학사업의 성과를 홍보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다. 화합의 날 행사는 10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민주광장~진치령터널~칠암동 철도문화공원~민주광장 사이 왕복 7.7km 구간에서 열린다. 트레킹 구간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 홍보 패널을 설치하고, 트레킹 종료 후 마무리 행사 때는 글로컬대학사업 관련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품은 아이패드, 애플워치, 자전거 등 77개를 준비했다. 경상국립대학교 학생, 교직원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가족 동반 가능)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 개교 77주년 기념 주간의 대미를 장식하게 될 전망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이 '남부내륙철도 6-2, 8-1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를 발주함에 따라, 올해 안으로 착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고 16일 밝혔다. 남부내륙철도 6-2공구 공사 현장은 산청군 생비량면 화현리~진주시 이현동 일원, 8-1공구 공사 현장은 고성군 영오면 오동리~고성군 대가면 유흥리 일원에 위치하며, 착공일로부터 각각 72개월을 목표로 총 3,292억 원, 3,087억 원 규모로 발주됐다. 국가철도공단 심사기준에 따라 10월부터 낙찰자 선정과 계약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국토교통부의 철도건설사업 실시계획 승인 절차에 따라 환경영향평가(환경부), 재해영향평가(행안부), 교통영향평가(국토부)가 진행 중이다. 농지, 산지, 도로, 하천 등 관련 법령에 따른 관계기관 협의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경유 지자체의 토지 소유자 의견 청취를 위한 공고·열람이 끝나면 실시계획은 승인, 관보에 고시돼 행정절차가 마무리된다. 남부내륙철도는 2022년 1월 기본계획 고시 이후, 같은 해 6월부터 10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동의과학대학교 장형진 교수가 ‘부동산 거래사고 사례 및 중개 시 유의사항’을, 한국부동산원 경남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장 박재홍 변호사가 ‘임대차 분쟁 조정 사례’를 주제로 현장 실무 위주의 강의를 진행했다. 부동산거래사고 예방교육은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공인중개사의 역할을 강조하고 전문성을 제고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부동산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 등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9천여 명을 대상으로 3개 권역으로 나눠 교육이 진행되며, ▲15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중부권)을 시작으로 ▲23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대강당(서부권) ▲27일 김해시청 대회의실(동부권)에서 열린다. 신종우 도시주택국장은 “부동산 거래는 도민의 소중한 재산과 직결된 만큼, 건전하고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분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환경 조성에 기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도내 15개 대학 총학생회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청년이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정책 방향과 경남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남도는 15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지사-도내 대학 총학생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내 15개 대학에서 총학생회장단 3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대학은 지역 인재를 키우는 중요한 기관이며, 경남도는 그간 지역대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청년들이 배우고 취업하며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도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정부 중심의 대학 지원에서 벗어나 지역이 스스로 필요한 인재를 길러내는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며 “경남은 대한민국 제조업의 중심지로, K-방산·조선·우주항공 등 주력 산업이 밀집해 있다. 지역 대학이 산업 현장의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면 대학도 발전하고 지역도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남도 정책 소개, △대학생이 바라는 정책 제안, △도지사와의 일문일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 학생들은 대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수의학과 김종섭(88), 최상용(83) 명예교수와 수의학과 87학번 동문회가 수의과대학 설립 70주년을 축하하면서 발전기금 각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10월 15일 오후 3시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권진회 총장, 오재신 국제처장, 황정숙 국제협력과장과 김종섭 명예교수, 최상용 명예교수, 수의학과 87동문회 김수진 총무(전 원동물병원장), 김상현 수의과대학장, 수의학과 조규완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종섭 명예교수는 경상국립대학교 동문으로서 1963년 4월 1일 교수로 임용되어 농과대학 부속 가축병원장(85.3.~86.2.), 수의과대학 초대학장(89.9.~91.8.), 동물면역연구소장(92.4.~94.3.) 등을 역임하며 대학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하고, 2003년 2월 28일 정년퇴직했다. 김종섭 명예교수는 초대 수의과대학장을 맡아 대학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으며, 수의해부학 분야의 교육과 연구에 열정적으로 헌신해 수의학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김종섭 명예교수는 그동안 대학발전기금 5000만 원을 출연하는 등 각별한 모교애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가 개교 77주년 및 건학 115주년을 맞이하여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를 ‘개교 77주년 기념 주간’으로 정하고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은 “이번 기념 주간은 대학의 역사와 전통, 대학이 이룩한 발전 성과를 되새기고, 미래 도약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했다.”라고 말하고 “대학의 정체성과 비전을 구성원 및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권진회 총장은 “개교 77주년은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GNU의 새로운 출발점’이다.”라며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 지역 상생의 모든 분야에서 세계 100위권 대학 진입이라는 목표를 향해 도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는 1948년 경남도립 진주농과대학으로 출발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거점 국립대학으로 발전해 왔다. 2021년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의 통합 이후에는 글로컬 시대를 선도하는 연구 중심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10월 14일 해양과학대학 해양생물교육센터 1917홀에서 중소조선연구원 서용석 원장을 초청하여 ‘중소조선산업의 현황과 미래 혁신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제3회 GNU 마린 드림 토크’를 개최했다. 서용석 원장은 삼성중공업에서 23년간 근무한 조선 분야 연구개발(R·D) 전문가로서, 현재 중소조선연구원 제9대 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또한, 2011년 대한조선학회 제1회 한국선급 기술상을 수상하며 기술 혁신과 산업 기여도를 인정받은 바 있다. 서용석 원장은 특강에서 중소조선산업의 글로벌·국내 산업 구조, 중소조선의 핵심 이슈, 관련 전공 진로 지도, 조선 분야 직무 심화 과정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며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서용석 원장은 “중소조선업은 단순한 생산 현장을 넘어, 지역 경제와 국가 산업 경쟁력을 견인하는 중요한 산업군”이라며 “미래 조선 인재는 설계, 연구개발, 정책 기획, 공공 협력 등 다양한 경로에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강연은 해양과학대학 재학생 등 구성원에게 해양산업의 가치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가 호주 시드니공과대학교(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 이하 UTS)와 손잡고 글로벌 기술경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석사 복수학위 과정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글로벌첨단전략산업기술경영전문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기술경영학과(MOT)가 주관한다. 복수학위제는 학생이 경상국립대학교 1년, UTS 1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 두 대학의 학위를 동시에 취득하는 ‘1+1 복수학위 모델’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경상국립대학교에서 기술혁신과 기술사업화 중심의 전공 교과목을 이수한 뒤, UTS에서 심화교육과 기술사업화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학습하게 된다. 졸업 시 경상국립대학교의 기술경영학과(MOT) 석사학위와 UTS의 공학경영학석사(MEM, Master of Engineering Management) 학위를 함께 받는다. UTS는 2025 QS 세계대학순위 88위, 공학·기술(Engineering · Technology) 분야 세계 100위 권의 명문대학으로, 실무형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