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이균오 생명과학부 교수)은 7월 23~24일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 통영에서 ‘2025 과학영재교육원 강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사사연구과정 성과 분석 및 확산’이라는 주제로, 전국 과학영재교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사연구과정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 성과를 분석하며 개선·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권덕기 전 경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장을 비롯해 과학영재교육원 소속 교수진과 강사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과학영재가 갖추어야 할 탐구 능력(권덕기 대구환경교육센터 이사장) ▲지속 가능한 글로벌 영재교육 방향(박종근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 ▲사사과정 운영 방안(전병균 경상국립대학교 생물교육과 교수) 등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고 ▲설문조사 기반 운영 개선 방향(정용욱 경상국립대학교 물리교육과 교수) ▲운영 현황 및 사례 분석(전두배 경상국립대학교 수학물리학부 교수) 발표와 함께 분과별 심화토론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종합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원장 송원근 경제학부 교수)은 8월 6일 오후 4시 김순남 가족구성권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가족신분사회: 포스트 호주제와 젠더정치’라는 주제로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이 강연회는 ‘가족은 왜 신분이 됐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사회적인 연대와 새로운 결속이 가능한 세계를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삶, 관계, 사회의 위계를 정치화하는 퀴어가족정치를 인식론이자 방법론으로 접근하고자 한다. 이 강연회는 온라인 줌으로 개최되며, 경상국립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전화, 전자우편으로 문의해 참여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산업단지 주차⸱편의시설 확충사업’ 공모에 ‘김해 나전농공단지‘가 지난 31일 최종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설된 국비 사업으로, 산업단지 내 주차난 해소와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청년이 찾고 머무는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로의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1995년 준공된 김해시 최초의 농공단지인 ‘나전농공단지’는 기반 시설 전반이 노후화돼, 만성적인 주차난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특히, 좁은 산업단지 내 불법 주차로 인해 근로자의 안전사고 우려가 클 뿐만 아니라 대형 물류차량의 진입이 어려워 물류 효율성 저하와 기업 운영에도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남도는 김해시와 손잡고 치밀한 사업계획을 마련해 공모에 도전했고, 마침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나전농공단지에 총사업비 71억 원(국비 50억, 지방비 21억)을 투입해 지상 3층 규모의 스마트 주차타워(총 116면)를 신설한다. 1층에는 카페, 편의점, 세탁소 등 근로자 전용 복합편의시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8월 21일까지 ‘2025 경남콘텐츠코리아랩 별별창작소 아카데미 2차(심화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별별창작소’는 경남도와 진흥원이 도내 콘텐츠 창작 생태계를 확장하고 실전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하여 마련한 콘텐츠 교육과정으로, 현재 진행 중인 1차 교육이 콘텐츠 창·제작 관련 기초과정 중심이라면 이번 2차 교육은 실무 응용 및 비즈니스 중심의 심화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만 14세 이상 경남도민으로 콘텐츠 분야에 관심이 있는 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굿즈 제작 실습 ▵전문장비 활용 영상 제작 ▵브이로그 편집 등 제작·실습형 강의와 ▵숏폼 콘텐츠 전략 ▵콘텐츠 비즈니스 및 저작권 ▵유튜브 수익화 전략 등 비즈니스 강의로 구분되며 총 9개 과정이 운영된다. 각 과정은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9월 8일부터 10월 23일까지 약 7주간 이어지고 오프라인 교육은 선착순 20명 모집을 통해 경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진행된다.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진흥원 명의의 공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일 오전 10시를 기해 진주시, 하동군, 사천시, 남해군, 산청군 도내 5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 대응단계’에서 ‘비상 1단계’로 격상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환관리총괄반, 시설관리반 등 6개 반 33명이 근무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특히 이번 비는 경남지역에 3~5일 80~150mm의 많은 비가 예상되며, 특히, 남해안가, 지리산 부근 250mm 많은 비가 예상되어, 산청, 하동 등 지난 7월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민 여러분께서는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불필요한 외출은 가급적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특히, 하천변 산책로나 절개지, 저지대 도로 등 위험 지역에는 접근을 삼가시고, 해수욕장, 캠핑장 등 행락객들에 대하여도 주의, 사전대피를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향후 호우특보 확대 여부에 따라 단계별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협업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장 목소리를 담은 피해조사를 강조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2일 오전, 진주시 문산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을 찾아 집중호우 피해 조사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지사는 이날 행정안전부 이상원 합동조사단 경남조사반장에게 “피해 조사는 피해 주민 등 현장 목소리를 정확히 반영해 보고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어려운 경우에도 읍·면 단위로라도 지정될 수 있도록 세밀한 현장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 상황이 반복되고 심화되는 만큼 과거의 행정 틀을 바꿔야 한다”며 “대통령께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는 만큼 건설‧도로‧하천 등 분야에서 안전 중심으로 행정을 전환하고, 행정수요에 따라 행정 조직이 시대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전체적인 기준을 마련해 시군 행정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 경남조사반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진주‧의령‧하동‧산청‧함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8월 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합천군, 산청군, 진주시의 산사태, 농업, 하수도시설 등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먼저, 합천군 송곡마을 산사태 피해 복구 현장을 찾아 산사태 피해와 인력 대피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복구 상황을 살펴본 데 이어, 산청군 생비량면 유기농 올바나나 피해농장에 대한 침수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방안을 확인했다. 또한, 임시 복구를 마친 공공하수처리시설 중 항구 복구가 필요한 산청읍 정곡리 및 진주시 명석면, 집현면에 소재한 외정, 외율, 평촌하수처리시설을 차례로 찾아 하수도시설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복구 상황 및 계획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산사태 1,112개소, 농경지 4,551ha, 하수도 24개소 시설에 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현장을 둘러본 뒤 “분야별 시설에 대한 신속한 복구로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폭염 속 복구 작업에 투입된 분들의 안전도 각별히 유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지속되는 폭염의 영향으로, 8월 1일 오전 10시부로 도내 전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확대 발표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7월 9일 도내 첫 고수온 주의보 발령과 동시에 고수온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피해 우심해역 10곳에 현장지도반을 즉시 배치하는 등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체계를 가동해왔다. 또한 고수온 주의보 발표 이전 선제 대응을 위해 이상 수온 대응지원 사업 등 4개 사업에 총 61억 원을 우선 지원했다. 추가로 고수온 대응지원 4억 원, 폭염 대책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해 긴급 투입하는 등 피해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양식재해보험 지원율을 기존 60%에서 70%까지 상향 조정해 가입 확대를 독려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358건에 불과했던 가입 건수가 올해는 728건으로 증가하는 등 높은 가입률을 달성했다. 고수온 피해 위험 분산을 위해 조기출하와 긴급 방류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유도하고 있으며, 어업인 스스로 어장을 지킬 수 있도록 밀식 방지, 사료 절식, 액화 산소 등 고수온 대응 장비 가동도 중점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8월 1일 오전 11시 30분, 도청에서 농협중앙회와 함께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우리쌀 간편식 세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와 문석근 농협재단 사무총장, 류길년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등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전달된 물품은 쌀국수, 백미밥, 떡국 등 우리쌀로 만든 간편식 세트로, 도내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3,850가구에 지원되며, 시군 추천을 통해 개별가정에 택배로 배송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집중호우와 폭염, 방학중 급식중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취약계층 가정의 끼니 문제 해결과 우리쌀을 활용한 각종 간편 조리식 홍보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경남도와 농협중앙회는 대상자 추천, 물품포장 등 추진일정을 최소화하여 대상 가정에 최대한 빨리 배송한다는 계획이다. 문석근 농협재단 사무총장은 “지난 집중호우 등으로 경남에서 피해를 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향후에도 경남의 취약계층에 지원을 위한 농협중앙회 차원의 시책을 확대하겠다”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전통시장 이용 촉진과 국산 신선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4일부터 9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 시장(점포)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구매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도내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 시장은 창원 마산어시장, 창원 가음정시장, 창원 명서시장, 창원 도계부부시장, 창원 진해중앙시장, 진주 청과시장, 진주 자유시장, 진주 중앙시장, 김해 동상시장, 양산 양산남부시장, 함양 지리산함양시장, 거창 거창시장 총 12곳이다. 행사 참여 시장(점포)에서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한 금액이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은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은 2만 원을 환급한다. 단, 행사 기간 중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지급된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은 “이번 행사가 도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도민들께서도 지역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양일간 경상국립대학교 실습선 ‘새바다호’와 통영시 일대에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2025 지역 문제 둘러보기 프로그램: 물음표 워케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워케이션은 해양산업 분야의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지·산·학·연 공동 프로그램으로, 경상남도와 경상남도RISE센터가 주최하고, 경상국립대학교 해양수산미래교육원이 주관했다. 프로그램은 연중 추진되는 ‘물음표 워케이션(착수보고회)’, ‘느낌표 워케이션(중간보고회)’, ‘마침표 워케이션(최종보고회)’, ‘쉼표 워케이션(개별협의체 중심)’으로 진행되며, 지역 기반 경남형 연구특화 워케이션의 첫 출발을 알리는 자리다.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 기반 마련 이번 워케이션에는 RISE 연구특화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1개 협의체 55명을 포함해, 지자체 및 산업체, 연구기관 관계자 등 총 9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경남 남해안 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 주제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설립 7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면서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을 펼처, 8월 1일 오전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은 수의과대학 발전과 설립 70주년 기념행사 준비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명예교수, 교직원, 동문 등 12명의 뜻깊은 기부로 마련됐다. 대표 기부자로 김종섭 명예교수님을 비롯하여 수의대 김상현 학장 외 교수 10분이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에 동참해 주셨고, 동문으로 목진수 뉴로동물의료센터 원장 등도 참여하여 현재까지 2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발전기금 전달식에 참여한 수의대 교직원은 김상현 학장과 조재현 교학부학장, 이동빈 연구부학장, 황태성 동물병원장 등이다. 기부금은 수의과대학 설립 70주년 기념행사 및 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참석자 소개 △기부증서 및 기념품 전달 △기부자 인사말씀 △총장 감사말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권진회 총장, 오재신 국제처장, 김상현 수의과대학장 등이 참석해 발전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진회) 해양과학대학(학장 이정석) 해양수산미래교육원(원장 안영수)은 방학을 맞아 통영·거제·고성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박 2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7월 25~26일, 28~29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해양과학대–지역자원 연계 Edu-Vacation 개방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지역 청소년에게 해양 분야 진로 탐색과 통영의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Edu-Vacation’은 교육(Education)과 여가(Vacation)을 결합한 개념으로, 단순한 교육을 넘어 체험과 여가 활동까지 아우르며 학생들의 흥미와 만족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7월 25~26일에 진행된 1차 프로그램은 ‘해양미래인재 육성: 해양생태탐방과 해양진로캠프’라는 주제로, 통영·거제·고성 고등학생 19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해양수산의 미래와 가치’를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해양레포츠 체험, 디피랑 관람, 인문학 특강, 실습선 견학, 용호도 탐방 등을 통해 해양과 자연, 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1일 오후 2시 경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에서 경상남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정곤)이 수해 복구를 위해 성금 5백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 김정곤 경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이수영 경상남도 교통문화연수원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와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정곤 이사장은 “폭우 피해로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시는 주민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빠른 복구로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어려운 택시 영업환경 속에서도 산청 등 수해복구를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라며,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1983년 설립한 경상남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택시운송사업 발전에 관한 시책 협력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는 택시업계 경영 여건 개선과 택시 이용객 서비스 제고를 위해 매년 택시 감차 보상, 카드 결제 수수료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농업인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현재 도 농정국과 농업기술원 직원으로 구성된 9개 반 18명(2인 1조)이 매일 2개 시군씩을 돌며 농업인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고온시간대 농작업 중지, 충분한 수분 섭취, 휴식 유도 등의 안전지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1일 경남도는 한농연(하동군연합회) 회원들과 만나 농업인 폭염 피해 최소화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고령 농업인을 중심으로 한 순회 지도와 예찰 활동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현재 운영중인 하동군 횡천면 소재 ‘농작업 휴게쉼터’를 점검하여 시설현황 파악과 쉼터를 이용하는 농업인과 주민들에게 직접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안전수칙 준수를 독려했다. ‘농작업 휴게쉼터’는 컨테이너형 또는 정자형으로 설치되며, 올해까지 총 26개소를 확대 설치하여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컨테이너형 쉼터에는 화장실, 조리시설, 에어컨, 냉장고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