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대통령 권한대행과 함께 산불 피해를 입은 산청군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27일 오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거주 중인 한국선비문화연구원(경남 산청군 소재)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에는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이미라 산림청 차장 등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현재 선비문화연구원에는 15세대 23명의 이재민이 임시 거주하고 있다. 박 지사는 먼저 피해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산청군 관계자로부터 이재민 구호 현황과 산불 복구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급식과 생필품 지원, 심리 안정 등 세심한 지원을 당부했으며,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과 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박 지사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상지마을을 찾아, 산불로 인해 위험해진 사면(斜面)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박 지사는 “복구 사업은 신속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오후 2시 경상남도 인재개발원에서 도내 시군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실무 중심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도 기반 방역 정보 관리 시스템의 현장 활용 능력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질병관리청이 운영 중인 방제지리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광역자치단체가 시군 실무자를 직접 교육한 것은 전국에서 경남이 처음으로, 감염병 매개체 방역 대응 체계를 현장 중심으로 강화하는 데 있어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최근 기후 변화와 도시환경의 복잡화로 인해 모기 등 감염병을 매개하는 해충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으며, 위생 관련 민원 또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방제지리정보시스템 주요 기능 소개 ▵모기 유충 및 민원 발생지역 디지털 등록 실습 ▵스마트폰 앱(App)을 활용한 실시한 현장 정보 입력 시연 등 단순 이론이 아닌 실무자가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방제지리정보시스템은 모기 발생지역과 방역 경로를 지도 위에 시각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교육부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 경남대와 연암공과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일 마감된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서는 55건(단독 37, 통합 5, 연합 13) 81개교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도내에는 총 3개 대학(경남대, 연암공대, 동원과기대)이 신청했다. 이번 예비지정 평가 결과 총 18개(25개교)가 선정됐으며 이중 경남도는 올해 예비지정 지위가 인정된 경남대, 연암공대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기존 혁신 모델의 방향성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강화된 추진계획과 디지털 전환 중심의 교육혁신, 캠퍼스 건물을 산업 현장과 같이 구현 후 교육에 직접 적용 등 지역 산업 연계 전략의 구체성과 혁신성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이다. 경남대는 창원 재도약을 위한 국가산업단지 디지털 대전환(DX)을 위해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 및 밀착형 기업 지원 등 창원 지산학연 일체 대학을 추진한다. 주요 혁신과제로 ▵창원국가산단과 연계하여 캠퍼스 현장화·고도화 ▵밀착형 기업지원 및 산학연계 교육 ▵디지털대전환(DX)특성화(스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5월 27일과 6월 2일 양일에 걸쳐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도청직원 대상 ‘2025년 상반기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에는 도청 전 직원이 집합 또는 사이버 교육을 통해 참여할 예정이며, 공직자로서 모범을 보이고, 서로를 배려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가기 위한 실천의 일환이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가정폭력·성매매 예방은 물론, 디지털 성범죄·교제폭력·스토킹 등 신종 범죄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강의는 김미경 전문강사(젠더폭력예방경남포럼 대표)가 맡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법과 제도 설명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조직 내 갈등 사례와 피해 상황을 바탕으로 공직자가 직무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적 태도와 대응 방법을 안내한다. 박현숙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공직자부터 변화하고 실천해야 건전한 조직문화를 형성할 수 있다”면서, “폭력예방 교육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행정 전반에 녹여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끌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올해 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제21대 대선 공약에 시도지사협의회 정책과제가 반영되도록 협의회가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시도지사협의회 제18대 임원단 간담회에 참석해, 제21대 대선 국정과제 수립과 관련한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과제의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협의회가 마련한 정책 공약과 각 정당별 지방분권 관련 공약을 공유하고, 하반기 협의회의 주요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경남을 비롯한 17개 시도의 정책과제 모두를 대선 공약으로 수용하긴 어렵겠지만, 지방분권에 필수적인 핵심과제는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새 정부 출범 직후 인수위원회 없이 국정이 시작되는 점을 언급하며, “지방정부의 주요 현안을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해서는 시도지사협의회가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협의회 부회장이자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 공동위원장으로서, 중앙과 지방의 소통 강화를 위한 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집합건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이해관계인 간의 갈등 예방을 위해, ‘2025년 집합건물 관리 컨설팅’을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피스텔, 상가, 도시형 생활주택 등 '집합건물법'을 적용하는 건물을 대상으로, 관리상 문제점을 진단하고 맞춤형 설명과 해법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무료 컨설팅’ 서비스다. 수선적립금 적립·사용, 회계감사, 관리인 선임·해임, 정기 관리단 집회 등 실제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법률·회계·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신청 대상은 전유부분이 50개 이상인 집합건물(공동주택, 오피스텔, 상가 등)로, '공동주택관리법'상 의무관리대상은 제외된다. 관리인 또는 구분소유자 10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대표자가 시·군청에 신청하면 되며, 도는 신청 접수 건 중 5곳을 선정해 6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민간 전문가 3인(변호사, 회계사, 주택관리사 등)이 해당 건물을 직접 방문해 법률적·기술적 자문을 제공한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대학원 응용생명과학부 석사과정 임의성 씨(지도교수 이원재 동물생명융합학부 교수)는 5월 22~24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관에서 개최된 제57차 (사)한국축산식품학회 국제 정기학술대회에서 ‘유제품 및 기타(Dairy and Other)’ 부문 구두발표상 대상을 수상했다. 임의성 씨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국내 현실에서 시니어 질환 중 하나인 골다공증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칼슘 강화 함유 EGCG-유청단백질 가수분해물 접합체를 이용한 나노전달체 제조 및 특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여 대상(김영교 상)을 수상했다. 내용은, 제조된 칼슘 강화 함유 EGCG-유청단백질 가수분해물 접합체 기반 나노전달체가 200nm 이하의 미세한 입자 크기를 가지며, 우수한 유화 특성, 높은 비타민 D 포집 효율, 그리고 식품 적용 시 뛰어난 물리적 안정성을 나타냄으로써 칼슘 강화 기능을 지닌 잠재적인 천연 유화제로 이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연구원은 26일 경남도청에서 “제4차 경상남도 실국본부-경남연구원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해양·복지·보건분야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연구 추진과 정책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남도 윤인국 교육청년국장, 이상훈 해양수산국장, 김영선 복지여성국장, 이도완 보건의료국장 및 각 부서의 과장 등 21명이 참석했으며, 경남연구원에서는 오동호 원장을 포함하여 연구위원 14명이 참석했다. 각 부서별 정책현안 및 연구과제를 공유하고 연구원이 이를 어떻게 지원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사업화 가능한 구체적인 정책제안, 신규시책 발굴을 위한 협력 강화, 상시적인 소통채널 구축을 통한 도정지원 등 다양한 개선과제 및 협력방안이 제시됐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오늘 도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실국과 함께 정책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또 경남연구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각 부서와 소통·협력을 바탕으로 도민 행복시대를 열어가는 도정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경상남도기록원 교육회의실에서'제2회 경상남도 빈집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범정부 차원의 빈집 관리 종합계획 설명과 함께 도내 실정에 맞는 빈집 활용방안·제도 개선 과제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도내 시군·관계 부서 공무원, 빈집 정책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빈집 철거 후 재산세 문제 △빈집 강제철거 시 문제점·해결방안 △빈집정보시스템 활성화 방안 △민간주도 빈집 정비 확대 방안 등 4대 주요 논의과제를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경남도는 정부가 수립한 '범정부 빈집관리 종합계획(2024~2028)'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도 차원의 실행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11개 관계 부처가 공동으로 수립한 중장기 계획으로, 전국의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지역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구체적 정책 방향을 담고 있다. 현재 전국의 빈집은 약 1만 5천 호에 달하지만, 정비율은 5% 미만에 그치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도시 및 농어촌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 건축 정책의 방향 수립·제도 개선을 위해 26일 경남연구원 5층 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건축정책 제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설계 공모 심사위원 운영방식의 적정성 제고, 공공건축가 제도 운영 방안, 경남의 지역성을 반영한 경관 창출·명소화 전략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경상남도 공공건축가들이 도내 건축 관련 사업 참여·자문을 통해 축적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도 건축정책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제안 내용을 제시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논의 사항 중 첫 번째 주제인 설계공모 심사위원 운영방식의 적정성 제고에서는 현재 심사 운영방식의 투명성 부족, 전문성 편차, 공정성 훼손 우려 등 문제가 건의됐다. 이를 해결할 방법으로 표준 심사 기준 구축, 위원 수 부족에 따른 심사위원 중복배제, 토론 심사 강화 등 심사위원 사전 공개 구성 다양화를 비롯해 설계 공모의 공정성·투명성 확보 방안 등 여러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두 번째 주제인 공공건축가 제도 운영 방안은 운영 과정에서는 전문성 미흡, 행정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수산물의 부패,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도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이달 26일부터 9월 말까지 유통수산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경남도 식품위생과와 보건환경연구원, 도내 전 시군 식품위생부서가 협력해 수산물 도매시장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수산물의 위생적 취급 여부 △활어 보관시설·운반 차량 위생 상태 △수족관 온도관리(15℃이하) 등을 점검하고, 여름철 주요 유통수산물인 광어, 전어, 장어 등 수산물 60여 건을 수거해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식중독균 등 검사를 시행한다. 특히, 여름철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바닷가 주변 횟집 등에 대해서는 휴가철인 7월부터 8월까지 지도점검과 함께 신속 검사 차량을 이용해 현장에서 직접 수족관 물과 생식용 어패류의 비브리오 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수산물을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씻기 △충분히 가열조리(85℃이상) 등의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교육‧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수족관 물에서 비브리오가 검출되면 수족관 물 전체 교체 권고와 해당 수족관의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경상남도 청렴자문 및 청렴옴부즈만 회의’를 개최하고, 청렴정책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권고안 심의와 부패취약분야 자문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교수, 변호사, 회계사, 건축사 등 반부패‧청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옴부즈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사업 현장의 청렴 환경을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 과제 2건을 경남도에 권고했다. 주요 권고안에는 공공사업장의 부패신고 안내 체계 개선 등이 포함됐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경남도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설문조사와 자체진단 결과 등을 바탕으로 도출한 ‘5대 취약분야’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개선방안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 위원들은 해당분야별로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을 제시하며, 정책 반영 방향에 대한 심층 자문을 제공했다. 경남도는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제도개선 권고안을 관련 부서에 통보해 정책에 반영하고, 자문결과는 올해 부패취약분야 개선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배종궐 경상남도 감사위원장은 “도민들에게 체감되는 실질적인 부패취약분야 개선책을 마련한 뜻깊은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지난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농가경제조사에서 경남의 농가소득은 전년 대비 515만 원이 오른 5,440만 원으로, 전국 9개 도 가운데 2위라는 역대급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농가소득은 농업소득, 농업외 소득, 이전소득, 비경상소득으로 이뤄져 있다. 이중 △농업소득의 경우 전국 평균은 156만 원이 감소했지만, 경남도는 899만 원으로 전년 대비 252만 원(39%)이 올랐다. △농업외 소득은 2,337만 원으로 2,097만 원을 기록한 전년 대비 240만 원(11.4%)이 올랐다. △이전소득은 1,918만 원으로 1,910만 원을 기록한 전년 대비 8만 원(0.4%) 올랐다. 이는 전년 증가율이 31.6%로 높아 소폭 상승했다. △비경상 소득은 285만 원으로 270만 원을 기록한 전년 대비 15만 원(5.6%) 올랐다. 농가 부채는 3,705만 원으로 전국 평균인 4,501만 원보다 796만 원 적었고, 자산은 6억 1천165만 원으로 전국에서 네 번째를 기록해, 농업경영 여건도 양호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남도 농가소득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최명룡 교수(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장) 연구팀이 펄스 레이저 기반의 친환경 합성 기술을 활용해 수소 및 산소 발생 반응(HER/OER)의 성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촉매를 개발했다. 이와 관련한 2편의 연구는 세계적 에너지 소재 분야 학술지인 《저널 오브 머티리얼즈 케미스트리 A(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IF: 10.8)에 표지 논문으로 연속 선정되며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첫 번째 연구에서는 철(Fe), 루테늄(Ru), 백금(Pt), 니켈(Ni), 코발트(Co), 팔라듐(Pd) 등 6종의 전이금속으로 구성된 고엔트로피 합금(High-Entropy Alloy, HEA)과 고엔트로피 단일원자 촉매(High-Entropy Single-Atom Catalysts, HESACs)를 그래핀 산화물(GO) 지지체에 고르게 분산시켜 전 pH 영역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수전해 전극을 구현했다. 특히, 단일 공정의 펄스 레이저 유도 액상합성법(PLIL)을 활용함으로써, 복잡한 다원소 구조를 간단하고 높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RISE(라이즈)사업의 지역산업(농수산) 과제 참여학과 조교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과제 설명회가 5월 13~16일 가좌캠퍼스와 통영캠퍼스에서 5회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경상국립대학교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단장 김봉조)이 주최하고 지역산업(농수산) 분야 과제(책임자 김삼철 축산과학부 교수)가 주관했다. 5월 13일에는 참여학과 조교를 대상으로, 14~16일에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 기반 농수산업 연구개발과 정주형 인재 양성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설명회에는 학내 농수산 관련 학과의 전임교원·조교·재학생 등 6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고, RISE사업에 대한 구성원들의 기대감과 참여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설명회에서는 지역 농수산업을 중심으로 ▲인력양성 ▲연구개발 ▲산학협력 등 세 분야의 추진 전략과 세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분야별 실질적인 추진 방향과 향후 일정을 상세하게 안내했으며,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