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8일, 경남연구원 가야대회의실에서 제8차 회의를 열고, 시도민 토론회 진행 상황 등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부산·경남 윤번제 개최 원칙에 따라 경남에서 개최됐으며, 권순기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시도민 토론회 이후 추진할 시도민 인지도 조사 문항 확정 및 조사시기에 대한 의견 교환과 균형발전 분과에서 제안한 행정통합 비전 및 전략 도출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회의는 기획·소통, 자치분권, 균형발전 등 세 개 분과로 나뉘어 심층 논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획·소통분과는 하반기 운영계획과 함께 행정통합 홍보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자치분권분과는 자치 조직·인사·행정 관련 특례를 주제로, 향후 구체적인 입법 및 제도적 장치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균형발전분과는 분야별 세부 전략과 각종 특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공론화위원회는 부산 동구와 경남 양산에서 시작된 시도민 토론회를 7월 한 달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이후 인지도 조사 등을 종합해 향후 공론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시군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가축 살처분 등 방역조치에 따른 보상금 지급의 형평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살처분보상금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살처분보상금은 피해 가축의 축종과 개월 수 등에 따른 시세를 기반으로 법적 기준에 따라 산출하고 있으나, 보상 유형이 다양하고 관련 법령이 복잡하여 업무 담당자에 대한 이번 교육이 추진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는 살처분보상금 산정 방법과 지급 절차, 감액·경감요인, 가축전염병 예방법 등 관련 법령과 주요 개정내용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복잡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전달하여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혔다. 또한, 상반기 농림축산식품부와 경남도가 합동으로 실시한 살처분보상금 집행 실태 점검 결과를 공유하여 부정수급을 미연에 방지하고, 집행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했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축 살처분 농가에 대한 보상금 지급의 신뢰성과 형평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공과대학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 박상욱 씨가 6월 2일 제주ICC에서 열린 ‘한국공업화학회 2025년 춘계 학술대회’에서 구두 발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공업화학회는 사회 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고 공업화학에 관한 학문과 기술의 발전 및 보급을 도모하며, 공업화학의 진흥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1990년 설립된 학회이다. 화학기술을 바탕으로 고분자, 무기재료, 에너지·환경, 전기화학 등 다양한 공업화학 분야의 학술 발전과 산·학·연 협력을 촉진하고 있으며, 산업계와 학계 간의 긴밀한 정보 교류와 협력을 통해 화학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상욱 씨는 ‘고성능 태양전지를 위한 페로브스카이트 전구체 간 상호작용에 대한 공동 반용매 효과의 분자 수준의 통찰(Molecular Insight into Co-Antisolvent Effects on Interaction of Perovskite Precursors for High-Performance Solar Cells)’이라는 주제로 구두 발표를 했다. 이 논문은 고효율 및 대면적 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한국사회과학(SSK) 연구단은 7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강대학교 다산관 501호에서 ‘마르크스주의: 과거의 망각, 현재의 적실성, 미래의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국제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한다. 이 학술회의는 현대 사회의 복잡한 문제들을 마르크스주의적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마르크스주의 이론의 현재적 의미와 미래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학술회의는 국내외 마르크스주의 연구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현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마르크스주의적 접근법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중요한 학술적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에서는 테렐 카버(Terrell Carver;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사회학과), 인드라지트 로이(Indrajit Roy; 영국 요크대학교 정치학 및 국제관계학과), 조엘 웨인라이트(Joel Wainwright;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지리학과), 사사키 류지(佐々木隆治; 일본 릿쿄대학교 경제학과), 제이미 듀셋(Jamie Doucette; 영국 맨체스터대학교 지리학과) 등 5명이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정성진 연구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IT공과대학 컴퓨터공학과 석사과정 2명, 학부생 2명이 7월 2~4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한국정보과학회 주최로 열린 ‘2025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 1건, 우수 논문상 2건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최우수 논문상은 ‘인공지능 시스템 및 응용 연구실’ 석사과정 이진희 씨, 우수 논문상은 ‘지능형 데이터 공학 및 응용 연구실’ 석사과정 이현주 씨와 학부생 박수진, 이규혁, 김찬기 학생 팀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부석준 교수가 운영하는 인공지능 시스템 및 응용 연구실은 정보과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정보과학회는 정보과학에 관한 기술을 발간하는 비영리 공인법인으로, 계산기협회(ACM),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 전기전자공학자협회 컴퓨터 학회(IEEE Computer Society), 일본정보처리학회(IPSJ), 중국컴퓨터학회(CCF), 일본 전자정보통신학회(IEICE-ISS) 등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이진희, 이현주 씨의 논문은 부석준 교수의 지도로 이뤄진 것으로, 20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1일과 8일 도내 시군 공무원과 도시재생지원센터, 협동조합 관계자 등 실무자들과 밀양시 도시재생사업 우수사례 현장을 견학했다. 밀양시문화도시센터의 안내로 진행된 이번 견학은 밀양시가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만든 △열두달 카페 △볕뉘 카페 △미리미동국 등 주요 거점 공간을 찾아 사업 추진 과정과 운영 성과를 직접 살펴보는 시간이었다. 열두달 카페와 미리미동국은 폐교된 옛 밀양대학교 부지를 재활용해 조성한 대표적인 문화도시 공간으로, 지역자산을 창의적으로 전환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진장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운영되는 미리미동국은 섬유, 금속, 도예 등 문화예술 체험·전시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어, 시민과 지역예술인이 함께 소통하고 창작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밀양향교 주변의 전통 한옥을 리모델링해 만든 볕뉘 카페는 한옥 특유의 정취가 살아 있는 도심 속 쉼터가 되고 있다. 밀양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다과와 수제 다식 등을 판매하며, 지역 농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색 있는 운영으로 호응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 청년어업인 17명이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청도로 ‘2025 청년어업인 해외 연수’를 떠났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일부 지원한 이번 연수는 도내 청년어업인이 경남 대표 수산물인 굴과 가리비의 중국 현지 종자 생산 현장부터 수산물 시장까지 다양한 곳을 견학하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어업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 청년어업인연합회 소속 청년어업인 17명은 8일 연태하이보 수산유한회사에서 굴·가리비의 종자 생산·양식 현장을 견학했다. 9일에는 청도의 수산물 시장을 찾아 수산물 유통과 소비 트렌드, 품질관리 시스템 등을 살펴보고, 칭다오 국제협력센터를 방문해 UN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양 과학 10년’에 따라 해양 과학기술과 해양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해외연수를 통해 청년어업인이 세계 수산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 발굴과 유통‧가공‧수출 등 부가가치 향상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것으로 기대한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해외연수는 청년어업인의 성장을 돕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국정기획위원회 산하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가 주최하는 시도 간담회에 참석해, 균형성장 전략과제 5건과 지역공약 주요과제 10건 등 총 15개 핵심과제를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17개 시도의 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각 권역별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열렸으며, 시도별 균형성장 전략과 지역공약 우선과제에 대한 지자체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남도는 이 자리에서 도의 정책방향과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과제를 제안했다. 균형성장 전략과제로는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편, △지방교부세 제도 개편, △건설공사 지역업체 참여 우대 기준 마련 등 제도 개선 관련 5건이 포함됐다. 또한 지역공약 핵심과제로는 △경제자유자치도 지정, △우주항공클러스터 기반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창원국가산단 제조AI 혁신밸리 조성 등 총 10건을 건의했다.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경남의 주요 현안은 지역사업을 넘어 국가 균형 성장의 핵심 사안”이라며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9월 30일까지 도민의 소중한 육아 이야기를 공유하고 감동을 나누기 위한 ‘2025 나의 육아이야기 사진·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임신과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가족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한 ‘사진일기’와 짧은 영상 콘텐츠인 ‘숏폼(쇼츠, 릴스, 틱톡 등)’으로 나눠 진행되며,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웹하드에서 공모 신청서와 개인정보활용동의서를 내려받아, 작품과 함께 9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작품규격은 사진일기는 A4 1장 이내 분량으로 사진과 내용을 포함해야 하며, 숏폼 영상은 30초에서 1분 이내의 영상으로 구성하여 각 부문당 1인 최대 2점까지 제출이 가능하다. 공모전 수상자는 10월 중에 발표 예정이며, 수상자 18명에게 부문별로 ▵(대상) 1명, 50만 원 ▵(최우수상) 2명, 40만 원 ▵(우수상) 3명, 20만 원 ▵(장려상) 3명, 1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신문 기고, 유튜브 채널 게재, 도 행사장 전시 등을 통해 출산 장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최병근)은 7월 7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진주보건대학교, 연암공과대학교, 거제대학교와 함께 ‘경남RISE G-WEST 창업교육거점대학 컨소시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G-WEST는 ‘Gyeongnam–Growth–Global–WEST’의 약자로, 경남 서부권을 기반으로 지역 청년의 성장을 이끌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업인재를 양성하는 ‘창업교육거점대학’을 상징한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경남서부권(서부경남 지역)의 창업교육 거점대학으로서 경상국립대학교가 중심이 되어, 참여대학들과 함께 지역 기반의 정주형 창업생태계 구축 및 창업교육의 공동 기획·운영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성상현 창업교육혁신센터장, 진주보건대학교 강용주 산학협력단장, 연암공과대학교 서훈철 산학협력단장, 거제대학교 정재승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각 대학 RISE 창업지원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4개 대학은 ▲공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자원경제학과 김성용 교수가 한국농업경제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농업경제학회(회장 홍승지)는 7월 3~4일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개최된 2025년 연례학술대회에서 학술지 《농업경제연구》에 게재된 논문 중 ‘식품 제조기업의 생산성 격차와 성장의 문제’(농업경제연구 제65권 제4호)의 학술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하여 2024년도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하고, 논문의 저자인 경상국립대학교 김성용 교수에게 상장과 상패를 시상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김성용 교수는 2022년도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연구의 일환으로 903개 표본기업의 21년간(2001~2021년) 재무제표 패널자료를 분석하여 우리나라 식품 제조기업의 생산성 격차와 성장을 둘러싼 이슈를 실증적으로 규명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해양과학대학(학장 이정석)은 7월 7일 오후 해양과학대학 해양수산미래교육원에서 경남 남해안의 지역 문제 해결과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 지역 문제 둘러보기 워케이션 프로그램’ 본격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도진웅 센터장(사업총괄 책임교수), 경상남도 수산정책과 송상욱 과장을 비롯해 프로그램 책임자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프로그램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착수보고회, 공동 및 개별 워케이션, 최종 성과보고회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수산미래교육원(원장 안영수)이 운영하는 ‘지역 문제 둘러보기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연구특화 워케이션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역 문제 해결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경남 남해안의 해양수산산업, 해양관광, 인구감소와 관련한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자체(지)·산업체(산)·대학(학)·연구기관(연) 협의체 중심의 워케이션을 지원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제1회 방위산업의 날’ 주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방위산업발전법」 개정으로 제정된 방위산업의 날을 기념해 방위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방위사업청이 주관, 경남도와 창원시가 참여한다. 8일 서울에서 열리는 ‘방위산업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9일부터 13일까지 경남에서는 전시회, 학술대회 등을 비롯해 방산 페스티벌도 열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는 방위산업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도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9일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방산 부품·소재 장비대전’에서는 국내 방산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 비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세미나가 진행되며, 채용박람회도 마련돼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9일 오후, 3층 컨벤션홀에서는 ‘방산 정책 발전 컨퍼런스’가 열려 국방부, 국가안보실 등 주요 기관이 참여해 세션별(3개) 방산 정책 방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와 국방과학연구소는 7월 4일 오전 국방과학연구소 창조관 대회의실에서 국가 과학기술 발전과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이성갑 교학부총장, 오재신 국제처장, 최병근 연구산학처장, 곽태수 글로컬대학사업단장, 김형준 GADIST 원장, 허기봉 우주항공대학장을 비롯해 우주항공대학 교수 등 12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국방과학연구소에서는 이건완 소장, 이보수 상임감사, 이진익 1연구원장, 이도윤 정책기획부장, 김세훈 연구계획부장, 이용식 대외협력실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국가 과학기술 발전과 국방과학기술 연구개발 촉진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국방과학기술 연구개발 촉진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학술정보 및 교육·연구시설 공동 활용 △소속 교원 및 임직원 간의 상호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 참석자들은 국방과학연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연구원은 도민과 전문가가 함께 2040년 경남의 미래를 전망하고, 우리가 해야 할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경남미래대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 첫 행사를 5일 서부권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40 경남의 미래상”을 주제로 진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 경남의 과거와 현재의 어려움은 무엇일까? ▲ 미래 경남이 겪을 어려움과 기회는 무엇일까? ▲ 경남의 미래는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까? 라는 세 차례의 토의와 ‘2040 미래로 이동’이라는 콘셉트의 체험 프로그램 ‘미래몰입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래몰입시간’은 전국 최초로 도입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AI 큐레이터의 안내에 따라 ‘미래 MBTI 테스트’, ‘미래 명찰 작성’, ‘미래 이미지 및 뉴스 감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미래몰입형 공간’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몰입과 흥미를 이끌었다. 행사에 앞서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남의 2040년은 아직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라며, “우리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고, 어떤 환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