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통합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농업·농촌 혁신이 만드는 성장과 행복’을 주제로 전국 지자체, 관련 기관, 기업이 참여해 농업·농촌의 혁신 사례와 미래 비전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박람회이다. 경남도는 의령·창녕·고성·하동·사천·산청 등 6개 시군과 함께 상담 부스를 윤번제로 운영하며, 귀농·귀촌 홍보 및 맞춤형 상담을 통해 도시민에게 경남의 다양한 지원정책과 정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귀농인 안정정착 지원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자금 지원 ▲경남 스마트팜 및 청년농 육성 등 실질적인 정책을 알리고, 시군별 특화 정책까지 연계 홍보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도시민에게 경남의 매력을 직접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적극적인 정책 홍보와 상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정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2025년 제3분기 청렴옴부즈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 7월 새로 위촉된 민간 전문가 청렴옴부즈만이 참석했으며, 대표옴부즈만으로 송광태 위원(창원대학교 명예교수)이 선출돼 청렴옴부즈만 활동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기존에 대규모 공사·용역 현장에 집중됐던 모니터링 범위를 보조금 사업장까지 확대한 결과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청렴옴부즈만은 지난 8월 사회복지 분야 보조금 사업장 3곳을 직접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보조금 지원 업무의 투명성 확보와 특혜 방지 방안에 대한 의견을 활발히 나눴다. 또한 지난 2분기 회의에서 의결된 제도 개선 과제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청렴 관련 활동 보고를 청취한 뒤 추가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배종궐 경상남도 감사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다양한 전문분야로 새롭게 구성된 청렴옴부즈만이 보다 청렴하고 공정한 경남을 만드는 데 기여해주길 기대한다”며 “도 역시 청렴옴부즈만과 협력해 경남의 튼튼한 청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취약계층에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누기 위해 24일 도청에서 ‘추석맞이 공적 항공마일리지 활용 기부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기부는 경남도가 공무상 출장으로 발생한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한 첫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소멸 예정인 마일리지 보유자, 5년 이내 퇴직 예정자 등 28개 부서 137명의 직원이 뜻깊은 활동에 동참했다. 기부 물품은 칫솔, 수건, 티슈 등 약 1,8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이며, 전달식에는 김명주 도 경제부지사와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박은덕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기부 물품은 향후 도내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경남도는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항공 마일리지를 관리하고 다양한 기부방안을 모색해, ‘복지·동행·희망’ 도정 방향에 맞춰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이번 기부행사는 소멸을 앞둔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해 도 직원들이 참여한 뜻깊은 자리로, 전달된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도민들을 위해 활용되길 바라며, 공적 마일리지를 활용한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삼척시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도시재생 청년매니저 사업’으로 일자리창출 분야 도시·지역혁신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남도의 도시재생 청년 매니저 사업이 청년에게는 전문역량 강화와 취업·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시설 운영 역량과 마케팅 지원을 보완하며, 지역에는 청년 정착과 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이룬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매니저 사업은 도시재생 현장에서 청년 인재가 주민협의체 활동 지원부터 문화·경제 프로그램 기획, 공동이용시설 운영, 지역 특화상품 홍보·마케팅까지 맡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고용을 넘어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공동이용시설 운영 주체의 고령화와 자생력 약화 문제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이 사업은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남도뿐만 아니라 도내 4개 시(진주, 김해, 거제, 양산)도 타 분야에서 도시·지역혁신 대상을 받아, 전국 시도 중 최다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24일 오후 2시 창원문화원 대강당에서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인 ‘2025 세상을 바꾸는 시간V 경남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 지역 자원봉사자, 기업 및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도내 자원봉사 우수사례 공모해 서류심사를 거쳐 8명의 발표자를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발표자들은 2개월간 원고 작성법 강의, 온라인(줌) 개별·그룹 교육, 원고 수정과 교정, 스피치 훈련 등을 거쳐 완성도 높은 발표를 준비했다. 이날 무대에 울려 퍼진 자원봉사의 진정성과 따뜻한 이야기는 ▲작은 가위질로 피어나는 큰 미소 ▲청년은 수혜자가 아니다. 함께 움직이는 원동력이다. ▲봉사는 부메랑처럼 돌아오는 거야 ▲ 어쩌다, 봉사자가 된 나 ▲특별함이 아닌, 웃음으로 만난 나 ▲인생 2막은 마음부자 ▲슬기로운 봉사생활 ▲빛나라, 별들아 등 8편이었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후원 및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 자원봉사 이그나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약학대학 생약동아리 ‘심마니’(회장 임민섭 5학년, 지도교수 안미정)가 9월 22일 경상국립대학교 위생원 80명에게 아로마 스프레이 80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심마니’ 동아리 주최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행사에서 이루어졌다. 기부한 아로마 스프레이는 티트리와 유칼립투스를 기본으로, 라벤더·로즈마리·페퍼민트 가운데 하나씩 추가하여 제작했다. 이러한 천연 성분들은 스트레스 해소와 기분 전환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위생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부는 9월 17일 약학대학에서 열린 ‘심마니’ 행사에서 학생들이 자진하여 아로마 스프레이를 만들고, 그중 하나를 기부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이루어졌다. 약학대학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동아리의 적극적인 유도가 합쳐져, 뜻깊은 나눔의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 ‘심마니’ 동아리 회장 임민섭 학생은 “이번 행사에서 약학대학 학생들이 직접 만든 아로마 스프레이를 우리 대학교를 깨끗하게 관리해 주시는 위생원님들께 기부함으로써, 동아리의 나눔 정신과 사회적 책임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5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로 나누어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 본선에는 도민과 도청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16건 중 예선을 통과한 5건이 경합을 벌였다. 예선은 적극행정 위원의 서면심사, 적극행정 모니터링단 심사, 직원 투표, 온라인 도민 투표 등 내외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심사를 진행했으며, 최종 순위는 예선심사 점수와 본선 현장심사 점수를 합산해 결정됐다. 최우수상은 의령소방서 현장대응단의 ‘농촌마을 골든타임 길라잡이 구축을 통한 도민 안전 강화’가. 우수상은 건설지원과의 ‘마창대교 국제중재 승소’와 건축과의 ‘전국 최초! 건축 全 분야 민관 협력 재난대응체계 구축, 「경상남도 희망드림봉사단」’이 수상했으며 나머지 본선 진출 사례는 장려상을 받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24일 김해시 진례면 산본리 일원 부전~마산 복선전철 구간의 신월역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공식은 김해시 주관으로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국가철도공단, 스마트레일㈜ 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신월역 건설의 본격적인 시작을 축하하고 사업 협력 등을 다짐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 구간에 신설되는 신월역은 총사업비 446억 원(국비 51억, 시비 395억), 부지 19,706㎡, 연면적 1,496㎡ 규모이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신월역 착공은 부산 부전역부터 경남 김해, 창원, 마산을 연결하는 핵심 광역철도망을 통과하는 정거장 중 하나로 역세권 개발, 교통 접근성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기대효과가 있다. 박명균 도 행정부지사는 신월역 기공식 이후 장유역을 찾아 부전~마산 복선전철 추진현황을 점검하며 “현재 도민의 대중교통 이동권 보장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면서도, 마무리 공정관리와 안전 시공을 철저히 할 것을 사업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도는 신월역 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김해시와 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연구원은 23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40 경남미래비전' 수립을 위한 ‘제3차 경남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그동안의 분과별 포럼에서 도출된 과제와 도민이 직접 참여한 경남미래대화의 결과를 종합한 2040 경남미래비전 기본구상(초안)을 공유했다. 기본구상(안)을 토대로 ▲경제·산업 ▲도시·환경 ▲사회·문화 ▲지방정부 혁신 등 4개 분과별로 전문가 심층토론을 통해 정책과제를 집중 발굴하는 것이 이번 포럼의 핵심이다. 행사는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의 개회사와 함께 연구부원장의 ‘2040 경남미래비전 기본구상(안)’ 발표에 이어 4개 분과별 심층토론으로 진행됐다. 경제·산업분과에서는 ‘미래100년을 주도하는 경제경남’을 목표로 피지컬 AI 등 기술혁신을 통한 산업구조의 전환, 기후·인구변화 대응 경제구조 구축을 주제로 심층토론을 추진했다. 도시·환경분과는 ‘어디서나 살고싶은 균형경남,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경남’을 목표로 세부전략과 과제에 관해 토론했다. 사회·문화분과에서는 ‘누구나 누리는 포용경남’을 목표로 다양성이 인정되는 지역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산청군 시천면 덕산약초시장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산청 산불 피해지를 복원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기 위해 ‘2025년 경상남도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초 3월에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산불 발생으로 연기됐으며, 단순한 산림복원을 넘어 지역주민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민음나무, 헛개나무 등 1,400여 본을 준비해, 700여 명의 도민에게 1인당 2본씩 선착으로 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명현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 신종철 도의원, 이승화 산청군수을 비롯해 강주호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1회에 그치지 않고 오는 26일 산청읍 산청시장에서 이어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천리향, 병꽃나무, 목수국 등 관리가 용이하고 선호도가 높은 묘목 3종 1,000여 본이 준비되어 도민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유명현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불로 인한 아픔을 도민과 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1월 27일까지 창원시 등 14개 시군에서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노인 소비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첫 강의는 24일 양산시 소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3월부터 6월 말까지 실시한 상반기 교육은 창원시 등 7개 시군에서 96회 실시해 어르신 4,359명이 참여했다. 노인 대상 교육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번 하반기 교육은 상반기보다 대상자를 확대했다. 소비 취약 계층 권익 보호를 위해 운영 중인 소비자생활센터의 상담 건수는 지난달 말 기준 1,856건이며 이 중 429건이 60대 이상으로 전체의 23.1%를 차지해 고령층 상담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남도 소비자단체협의회와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함께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건강식품 허위·과장 광고, 이동식 홍보관(일명 ‘떴다방’), 전화권유판매,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사기성 쇼핑몰 피해 등 일상 속 대표적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한다. 특히, 최근 지능화되는 보이스 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전문 강사가 ‘알면 보이는 보이스피싱’을 주제로 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서 중대재해가 잇따름에 따라 사고 예방과 건설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남도 건축안전자문단과 함께 24일부터 10월 17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특히,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추락위험 공종, 깔림·끼임 위험 공종을 중심으로 현장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추락방호망 등 안전시설 설치 상태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 비치 및 화재감시자 선임 여부 △깔림·끼임사고 예방을 위한 건설기계 및 장비의 관리 적정성, 작업계획서 작성 및 이행 여부 △그 외 거푸집 비계등 가설구조물 설치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현장은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신종우 도 도시주택국장은 “공사현장 사고의 대부분은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인재”라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 불감증을 뿌리 뽑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섬 지역 주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택배 서비스를 위해 ‘섬 지역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사업’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23일 도는 통영시와 함께 통영항 여객선터미널에서 홍보물 등을 배부하면서 섬 주민들이 쉽게 알 수 있게 사업내용을 설명했다. ‘섬 지역 택배 운임지원 사업’은 육지보다 비싼 택배비를 내는 섬 주민을 위해 1인당 연 최대 40만 원까지 섬 지역 추가 배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택배 1건당 기준 지원비는 3천 원이지만, 실제 추가 비용에 대한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전액을 돌려 받을 수 있다. 도는 섬 주민들도 육지와 같은 수준의 택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큰 글씨로 만든 안내문, 포스터 등을 통한 현장 홍보를 강화한다. 연안 시군에서도 추석 연휴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해 자체 홍보활동을 한다. 또한, 고령층이 많은 섬 주민들이 편리하게 지원비를 신청할 수 있도록 월 1회 이상 도․시군 담당 공무원이 방문 접수도 한다. 송영훈 도 어촌발전과장은 “섬 지역 주민들이 육지와 차별 없는 택배 서비스를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3일, 경남연구원 가야 대회의실에서 ‘제3차 경상남도 건축기본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총괄건축가, 건축정책위원회, 공공건축심의위원회, 공공건축가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진현황 보고 △전문가 설문 의견 수렴결과 △세부과제 발표·토론 등이 이어졌다. 코애드 황대성 책임연구원과 국립창원대학교 정성문 교수가 ‘제3차 건축기본계획’의 핵심 전략과 주요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도시정주기능 회복 및 재해취약지역 건축환경 정비 △빈집·유휴공간 활용 확산과 취약계층 주거복지 지원 △공공건축가 제도 정착 및 디자인 관리체계 강화 △공공건축물 중심 선도정책 운영과 효율적 활용·관리계획 수립 △신재난 대응체계 구축과 건축안전 관리체계 고도화 △에너지 성능 향상 시범사업 발굴 △지역경관자원 발굴과 연계벨트 조성 △건축문화유산과 관광 연계 △스마트건축·AI·빅데이터 활용, 지역건축경제 생태계 조성 및 소규모 건설사·건축사무소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세부과제가 담겼다. 지난 6월 1차 보고회에서 제시된 △제2차 건축기본계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하동‧산청군과 함께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시·도 및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해 5개 분야의 행정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대회로, 올해는 총 32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경상남도(통합돌봄과)는 ‘지열활력 제고’ 분야에서, 하동군은 ‘지역특화자원 개발’, 산청군은 ‘지역활력 제고’ 분야에서 각각 우수상(장관 표창)을 받았다. ▮ 경상남도,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지역활력 제고 부문) 경남도 통합돌봄과는 복지·보건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섬‧산골지역‧정보소외지역 등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 사업으로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사업은 집 정리, 이동식 빨래방, 스마트 건강돌봄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한 최초 사례로, 전국 확산이 가능한 모범모델로 평가받았다. ▮ 하동군, ‘청년 농산업 혁신 플랫폼’(지역특화자원 개발 부문) 하동군은 농업‧바이오‧청년, 창업‧관광을 융합한 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