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일 용인시체육회장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22일 실시될 용인시 체육회장 선거에는 4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임기 4년의 시 체육회장은 무보수 명예직이지만, 예산 집행 권한과 인사권을 가지고 있다. 이번 선거는 선거제도를 도입한 이래 치러지는 두 번째 선거인데다 4명의 후보가 등록한 만큼 선거전이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체육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110만 용인특례시에 걸맞는 조직운영을 할 수 있는 체육회장을 체육인들께서 신중한 판단을 통해 잘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며 ”선거 관계자들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일부 후보 측에서 시장을 거론하며 득표에 활용하고 있다는 소문이 들린다”며 “시장은 중립을 지켜왔으니 선거인단이 헛소문에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용인 구성초등학교(교장 김성은)는 지난 19일 구성초 강당(체육관)에서 ‘코리아뮤지큐 앙상블’ 단원들과 국내 유명 성악가 교수님들을 초청해 전교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주회를 실시했다. 코리아뮤지큐 앙상블은 보건복지부와 용인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정부 지원 서비스 센터 사업으로 코리아뮤지큐 오케스트라 주승숙 대표가 지도하고 있다. 코리아뮤지큐 앙상블 단원은 구성 지구의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어 이번 연주회가 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이번 연주회는 ‘꼭 안아 줄래요’라는 이름에 맞게 구성초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치고 힘들었던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위로해주는 자리가 됐다. 구성초 김성은 교장은 콘서트를 시작함에 앞서 “행복은 감사의 깊이에서 온다.”는 말과 함께 “구성 어린이와 학부모님, 교직원 모두가 늘 감사하며 행복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주도형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금 5000만원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규제혁신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만족도 높은 성과를 달성한 지방자치단체를 ‘주민주도형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평가는 민생규제혁신 공모전 지원과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규제입증책임제 운영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시는 불필요한 규제를 현실에 맞게 개선하는 규제입증책임제 운영 분야에서 13개 지자체와 경합을 벌인 결과 20건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전기버스 등 친환경 운송 수단의 활성화에 따라 천연가스공급시설로 한정하고 있는 공영차고지 연료공급시설 허가 대상을 전기·수소 등 친환경 충전시설도 포함되도록 해당 조례를 정비했다. 또 행정 여건상 맞지 않는 하수도 공사비 선납 규제를 폐지하고 상위법 근거는 물론 실제 이용 실적조차 없어 불필요한 공공하수도 일시 사용 신고제도를 폐지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관습에 매인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해 온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대학원 등 외부 특강으로 받은 강의료 전액 164만1600원을 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기부했다. 이 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시간을 내 지난 10월 25일 국민대 정치대학원 북악정치포럼, 10월 27일 용인대 경영대학원 CEO과정, 12월 1일 용인대 교육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리더의 리더십과 상상력‘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지난 11월 24일에는 경기대 교육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림과 문학으로 읽는 인간과 인생‘을 주제로 강연을 하는 등 모두 네 차례에 걸쳐 강의했다. 이 시장은 이 같은 특강 외에 관내 노인대학, 시민들의 초청을 받아 재능기부 차원의미술 관련 특강을 10여 차례 진행했다. 또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최초로 인문 분야 ’휴먼북‘으로 등록, 지식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이 시장은 “평소 미술, 문학, 음악 등을 좋아해 관련 공부를 틈틈이 해 왔는데 배운 지식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특강으로 받은 강의료는 어려운 분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기부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시작된 용인의 ’사랑의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처인르네상스」(대표 김상수)는 19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우상표 용인시민신문 대표, 김태형 단국대학교 대학원 데이터지식서비스공학과 교수, 이형주 처인구청장을 초청해 연구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통장협의회장, 지역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의 발제를 듣고 처인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우 대표는 "용인에 역사문화생태광장을 건립해 원심력의 도시에서 거점중심 문화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두 번째 발제에서 김 교수는 "인간중심의 문화와 창조적 기회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혁신도시를 지향할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 발제를 맡은 이 구청장은 "늘어나는 처인구의 인프라를 고려한 도시개발이 되어야 한다"며 처인구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김상수 대표는 "앞으로 더 많은 연구를 통해 처인구민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도시개발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윤선 간사는 "용인의 역사를 이해하며, 명확한 철학을 가지고 도시개발에 임해야 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소회를 말했다. 한편, 「처인르네상스는」는 김상수(대표),
용인특례시는 19일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원장 모임이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발열조끼 66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미영 딸기어린이집 원장 등 관계자 6명은 이상일 용인시장실을 찾아와 폐지 줍는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써 달라며 발열 조끼를 전달했다. 최미영 원장은 “연일 영하의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런 날에도 폐지를 주우셔야 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해 발열 조끼를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어린이들의 착한 마음과 보육 교사들의 정성이 담긴 의미있는 선물에 감사하고 따뜻하고 세심한 배려에 감동했다”며 “시에서도 저소득 노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발열 조끼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형식으로 관내 저소득 폐지 줍는 홀로 어르신 66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혹한기 안전을 위해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 66명에게 안전벨, 방한용 장갑과 조끼, 넥워머 등의 방한용품을 지급한 바 있다.
용인특례시가 개최한 ‘2023학년도 정시전형대비 대학입시설명회’가 관내 수험생 및 학부모 5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18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 내 체육관에서 열린 설명회는 1:1 맞춤형 컨설팅과 17개 대학의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1:1 맞춤형 컨설팅은 사전 예약한 수험생 160명이 참여했으며, 예약 시작 하루 만에 마감되는 호응을 얻었다. 강남대학교, 명지대학교, 가천대학교 등 홍보부스에도 많은 학생들이 몰려 입시 정보를 얻고 상담을 받았다. 설명회에 참여한 박모 학생은 “수능 점수를 분석해 원하는 대학 지원을 위한 전략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며 “대학들의 입시정보를 얻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온 대학입시설명회는 복잡한 입시제도에 대한 대응전략을 제시해 수험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좋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설명회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최신 입시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포곡읍,모현읍,역북동,삼가동,유림동/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당초 계획대로 용인종합운동장 개선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용인종합운동장은 1985년 문을 연 뒤 용인시민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 및 각종 체육행사 개최 등 우리 용인의 문화체육행사의 중심지 역할을 했고, 이후 용인 미르스타디움 등 종합운동장을 대체할 시설물이 들어섰고, 용인종합운동장 자체가 낙후된 시설이었기에 백군기 전 시장 시절 자연과 어우러진 친환경 그린도시를 목표로 역사적, 문화적 정체성이 담긴 힐링공간인 공원화를 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은 바 있다고 언급했다. 집행부의 건의로 제8대 의회에서 가결된 '2021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용인종합운동장 개선사업안'에 따르면 이 사업은 당초 '녹지공간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 시작했으며 제8대 의회에서 의결됐을 당시의 의원들 또한 같은 마음이었을 거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현재는 종합운동장 개선사업과 관련한 온갖 설들이 난무하여 우려스럽다며, 이를 뒷받침하듯 종합운동장 공원조성 계획이 전면 백지화 될 것이라는 기사를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19일 본회의장에서 제269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윤원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제2차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사를 통해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정을 꼼꼼히 살피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열과 성을 다한 동료의원과 자료 준비와 답변에 성실히 임해준 공직자들 모두 수고 많으셨다"며, "심사 과정의 치열한 논쟁과 갈등은 시민들의 복리를 증진하고 더 나은 용인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임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용인시의회는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의 발이 되어 지역과 시정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번 임시회는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마지막 회기인 만큼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성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조례안 13건, 동의안 5건, 규칙안 1건, 의견제시 2건, 보고 2건, 예산안 2건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20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용인특례시는 장애인 보조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관내 공공기관 100곳에 ‘장애인 안내견을 환영한다’ 내용이 담긴 점자 안내판을 제작·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복지법상 장애인 보조견은 대중교통, 공공장소, 숙박시설, 식품접객업소 등에 출입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지만 인식 부족으로 보조견 출입을 제한하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장애인 보조견 훈련자나 자원봉사자(일명 ‘퍼피워커’)들도 훈련 중인 안내견과 함께 출입을 거부당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이에 시는 가로 12cm 세로 12cm 크기의 정사각형 액자형 판넬에 ‘안내견을 환영합니다’는 문구와 안내견을 시각화한 아이콘을 새긴 점자 안내판을 제작해 관내 공공기관 100곳에 우선 부착키로 했다. 장애인 보조견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견 뿐 아니라 청각장애인을 위한 안내견(보청견), 지체장애인 보조견, 치료도우미견 등도 있다. 장애인보조견 표지가 있으면 식당이나 카페, 대중교통, 숙박시설, 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정당한 사유 없이 보조견의 출입을 거부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보조견은 장애인의 눈과 귀, 발이 되어주는 고마운 동반자”
“사랑은 추울 때 움직이는 것” 이것이 용인특례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릴레이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말해주는 한 마디가 아닐까 한다. 오늘도 36.5도 체온을 지닌 용인의 가슴이 뛰고 있다. 많은 시민과 단체들의 기부 열기가 그 온기를 유지하는 힘이다. 18일 사랑의 열차에는 누가 탑승했을까. 따뜻한 동심으로…어린이집 곳곳서 바자회 수익금 기부,지난 12일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가 지난달 29일 선봉대회관에서 관내 가정어린이집 재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 플리마켓 수익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미경 가정분과장은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자원 절약을 몸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 사회복지시설의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13일 기흥구 서농동 금빛서내어린이집은 71만5000원, 14일 영덕1동 시립새솔어린이집도 59만6000원의 바자회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단국어린이집은 12일 보육교직원들이 손수 유기농 재료로 만든 립밤 60개를 기흥구 신갈동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에게 나눠달라며 기탁했다. 든든한 한 끼 대접하려…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가정 이웃을 위해 주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선물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의체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 예치금 500만원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맞춤형 선물 드림 사업’을 펼쳤다. 이 성금엔 지난 10월 개최된 동민의 날 당시 주민들이 기탁한 성금도 포함됐다. 지난 16일 위원들은 아동이 있는 20가구에 케이크 교환권(5만원)을, 홀로 어르신 20가구엔 육류 교환권(10만원)을 전달했다. 중장년 취약계층 20가구엔 안경이나 렌즈 교환권(10만원)을 제공했다. 이번 사업엔 저소득 이웃들이 부담 없이 교환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하구영베이커리와 수지축산, 안경마을 수지점이 동참했다. 이 위원장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모인 시민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뜻깊은 위로와 응원이 됐을 것”이라며 “추운 겨울이지만 이웃의 따뜻한 온정으로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특례시가 ‘문화예술단체 보조사업 성과평가’를 도입해 보조금 사업의 내실을 꾀한다. 시가 문화예술단체에 지급하는 보조금은 한 해 평균 10억 원 규모다.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사용된다. 하지만 그동안 사업이 끝난 뒤 진행하는 성과평가나 이를 위한 평가 기준이 없다 보니 단체마다 비슷한 주제의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에 시는 내년부터 문화예술단체에 지급하는 보조금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를 진행, 시민들의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평가는 사업계획서, 성과보고서, 사업 정산서 검토 등의 서면평가와 단체의 사업수행 능력 및 주민 참여도와 호응도 등의 현장평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평과 결과는 용인시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받은 뒤 다음 연도 보조금 지급 여부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단체별 산발적으로 진행됐던 보조사업을 다양한 방식으로 통합·연계하도록 유도해 내실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조금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장기적으로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각 단체도 보다 나은 행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 시 역
용인특례시가 내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참신한 아이디어로 생활 속 교통편의를 높여나간다고 18일 밝혔다. 버스정류장에 무정차를 막는 정차 신호등을, 시야 확보가 어려운 지점엔 차량 접근 여부를 알려주는 교통안전지원시스템을, 자전거도로엔 공기주입기를 설치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시는 이같은 내용의 시민체감형 신규 사업 계획을 수립, 1억4000만원을 투입한다. 우선 노선버스 무정차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무정차 발생빈도가 높은 기흥역, 강남대역, 삼가역·두산위브 등 8곳에 정차 신호등을 시범 설치한다. 승객이 버스정류장에서 직접 승차 버튼을 누르면 정류장 부스 상단에 설치된 신호등에 불이 켜지는 동시에 버스 내 단말기에도 연계, 운수종사자에게 승객이 있음을 알려주는 식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관내 버스 이용 불편 신고의 행정처분 대상(1360건) 가운데 무정차가 약 950건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굴곡진 지형 탓에 시야 확보가 어려운 처인구 원삼면 곱등고개에는 교통안전지원시스템을 도입한다. 적외선이나 영상으로 차량을 감지하는 센서와 ‘차량 접근 중’ 등의 안내 문구가 표시되는 LED 전광판으로 구성된 이 기기는 맞
용인특례시가 보육 교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시비로 어린이집 보조교사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보조교사는 보육교사의 업무 부담을 경감 할 수 있도록 담임교사(연장보육 전담교사 포함)의 보육 및 반 운영을 위한 보조 업무를 맡게 된다. 담임교사의 공백 발생 시에도 대체 업무를 수행하며 하루 4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현재 보건복지부가 어린이집에 보조교사를 지원하고 있지만 필요한 수만큼 지원받지 못하는 어린이집이 많아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지속적으로 있었고, 이상일 시장의 공약이기도 했다. 올해 관내 718곳 어린이집 가운데 586개 어린이집이 보조교사 731명을 지원받았다. 시는 인건비 6억8000만원을 확보, 내년부터 관내 어린이집 신청을 받아 보조교사 60명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지원 대상은 장애아동을 3명 이상 보육하는 장애아동전문·통합 어린이집이나 영아반을 2개 이상 운영하거나 영아반 정원 충족률 50% 이상인 어린이집이다. 시는 내년 1월 지원계획을 수립해 각 어린이집에 홍보하고 2월 중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을 선정, 3월부터는 보조교사 인건비를 각 어린이집에 지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