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린 지정기부사업 1호 ‘쑥쑥 자라나는 초등꿈나무’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정기부 사업은 2025년 8월 1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 1년간 총 4,950만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되며, 모금된 기부금은 밀양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3,300여 명을 대상으로 ▲창의력 향상을 위한 교육용 교구 지원 ▲또래 간 협동심을 높이는 활동 프로그램 ▲찾아가는 체험활동 등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동심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교육 지원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기부는 온라인 기부 플랫폼 ‘고향사랑e음’의 ‘특정사업에 기부하기’를 통해 가능하며,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한 오프라인 기부도 가능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가능하며,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 제공 혜택도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지역경제과 지역경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학업 부담으로 충분히 놀고 체험할 기회가 부족한 초등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한 사업이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도시가스 미공급으로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온 상남면 예림 지역에 대해 도시가스 공급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80억원 규모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개년 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행되며, 예림리 일대 1,400세대를 대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그동안 예림 지역주민들은 높은 난방비 부담과 안전성 문제 등으로 도시가스 공급을 지속해서 요구해 왔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13일 경남에너지㈜와 도시가스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제1회 추경예산을 통해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을 확보했다. 도시가스 공급이 완료되면 주민들은 고비용의 등유나 LPG 대신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생활 편의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도시가스 공급 사업은 단순한 인프라 확충을 넘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며,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의회도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제27회 밀양시 시민대상’후보자를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22일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시민대상’은 밀양시가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문화 △체육 △산업 △봉사 △효행 등 5개 부문에서 각계 기관단체 또는 개인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탁월한 공적이 있는 1인을 최종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제30회 밀양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 “시민대상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친 시민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영예다”라며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숨은 인물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청 대표 누리집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서식은 시청 행정지원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박덕만)은 7월 31일 특별재난지역인 경상남도 산청군 신안면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산청군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많은 침수피해와 자연재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들기 위해 사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이 발 벗고 나섰다. 사천시 지역자율방재단 20여 명이 참여해 침수피해를 입은 사찰에 복구 작업을 도왔다. 무더위 속 안전한 봉사활동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조치 교육을 사전에 실시하고, 쿨토시, 음료수 등 물품 준비도 철저하게 진행했다. 이들은 35도를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면서 침수피해를 입은 사찰에 흙더미를 치우고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 피해사찰 스님은 “이번 폭우로 인해 밀려든 토사가 사찰을 덮쳐 심적으로 힘들고 어떻게 복구해야 할지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사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의 봉사활동은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덕만 단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입은 주민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2025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 2일 오후 2시 사천미술관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재 사천미술관에 전시 중인 '흩어진 것들'전(展)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참여 작가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든 특별한 자리이다. '작가와의 만남'은 참여 작가가 자신의 작품 세계와 작업 과정, 전시에 담긴 메시지 등을 직접 설명하고, 관람객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예술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작가의 시선을 통해 작품을 새롭게 감상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흩어진 것들' 전시에 참여한 이가형, 최선혜, 황진국 작가와 이우진 기획자를 초청해 진행된다. 작가들은 사천을 기반으로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재생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와의 만남'은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사천문화재단 예술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휴식공간 조성 및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8월 한달간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순환해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등 인공시설물 중 일반인에게 개방돼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설치된 시설이다. 점검대상은 도시공원과 아파트에 설치한 바닥분수, 조합놀이대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 10개소이며, 수질은 물론 운영 상황 전반에 대해 지도·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15일 주기 수질검사(유리잔류염소,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실시 여부 ▲주 1회 저류조 청소 여부 ▲소독시설의 설치 또는 소독제 투입 여부 ▲이용자 주의사항 안내판 설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과태료, 행정처분, 운영 중지, 수질 재검사 등 엄중하게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시는 도시공원 외 아파트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바닥분수대 4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 안전한 물놀이시설 환경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지난 7월 29일과 30일 이틀간 곤명농협 및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에 대한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기존 인증 농업인과 신규 인증을 희망하는 농업인 등 약 130여 명이 참석해 GAP 제도의 필요성과 실천 요령, 사천시의 지원 제도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GAP 인증을 받기 위한 실천 요령, 우수사례 소개와 함께 사천시에서 추진 중인 수수료 및 안정성 분석 비용 지원 등 다양한 지원 방안도 안내됐다. 농업인들은 “GAP 인증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함께 우리 지역 농산물의 신뢰도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는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처리 및 유통 전 과정에서 위해 요소(유해물질, 병해충, 미생물 등)를 관리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최근 국내외 소비자들이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GAP 인증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앞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올해 여름 무더운 날씨와 폭염이 자주 나타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육교 승강기에 대해 지난 7월 17일, 25일 양일에 걸쳐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진주시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유지관리업체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대상은 관내 육교 승강기 총 5대(경남혁신도시 육교 2대, 진주 내동 보도육교 2대, 천수교 보도육교 1대)이다. 특히 폭염에 영향을 받는 부품, 비상통화장치, 환기상태 등에 대하여 집중 점검했으며, 총 4건의 부적합 사항을 발견했다. 경미한 부적합 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를 완료했고, 8월 초순까지 모든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여름철 육교 승강기 사고 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해 보완하겠다”며,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은 기획전시와 연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인 ‘혜원 그림 속으로 풍~덩!’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의 기획전인 《기억, 그리고 찬란히 당신이 서 있는 곳》과 연계해 도원이야기 속 신윤복의 ‘혜원전신첩’에서 엿볼 수 있는 조선후기 사람들의 삶을 배우고, 단옷날의 전통부채를 만드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이다. 또한 조선시대 복장과 소품을 통해 그 시대의 삶을 체험하고 프린트카메라를 이용한 사진촬영으로 가족과 소중한 추억도 남길 수 있다. 참여는 6세부터 초등 3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모두 4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오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회차당 5가족씩 하루 2회 수업을 진행해 모두 8회에 걸쳐 운영한다. 1회차 수업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이며, 2회차 수업은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이다. 한 가족당 최대인원은 4명으로, 자녀는 2명까지 가능하며 보호자가 1명 이상 필수로 참여해야 한다. 사전 예약은 지난 7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진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관내 3개 전통시장(중앙시장, 청과시장, 자유시장)에서‘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경우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것. 환급은 소비자가 영수증과 신분증을 갖고 해당 전통시장 내에 별도로 설치된 환급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중앙상권에 있는 논개시장, 비봉시장에서 구입한 소비자는 청과시장 환급부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환급금액은 △3만 4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최대 환급금액은 1인 2만 원까지이다. 진주시 관계자는“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국산 농축산물을 구입할 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수입 농축산물을 주로 취급하는 점포에서 구입 시 환급이 어렵다”며 “시민들께서 우리 전통시장을 많이 애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창녕군 유어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하고 빠짐없는 신청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7월 21일부터 시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청과 지급이 진행 중이며, 가계소득 보전과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유어면은 7월 31일 기준 신청률이 90%에 이르며, 남은 신청기간과 무관하게 전 가구 신청 조기 완료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면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농촌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접수’ 현수막 설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계 대상자 발굴, 요양시설·병원 직접 방문 등 현장 중심의 신청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상용 면장은 “초기 혼잡이 우려됐으나 큰 불편 없이 진행됐고, 농번기에도 적극 신청해 주신 면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기간 동안 단 한 명도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창녕군은 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운영 중인 ‘갤러리 昌’의 8월 상설 전시로 박진우 사진작가의 흑백사진 작품 ‘사유(思惟)하는 풍경’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빛, 구도, 여백을 표현한 작품으로 흑백의 색감과 농도, 빛을 통해 인물의 실루엣, 곡선 흐름을 강조해 단순한 풍경을 넘어 인간의 존재와 고독, 길 위의 사유를 서정적으로 표현한 두 작품을 전시한다. 창녕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매월 다른 작가의 작품을 통해 군민들이 예술을 더 가까이 접하고 향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전시와 지역 작가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시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관람은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창녕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창녕군가족센터는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인식하고 따뜻한 가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반려동물 가족사진 공모전’을 열고, 지난 7월 31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7월 1일부터 7월 18일까지 창녕군 내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26가정이 반려동물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응모해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으로 총 10가정이 선정됐다.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가족에게는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펜션 숙박권, 미용 이용권 등을 전달했다. 센터 관계자는 “불의의 사고로 가족과 헤어지는 아픔을 반려견과 함께 이겨낸 가족의 사연 등 반려견, 반려묘와 정서적 교감으로 가족의 행복을 다시 찾은 감동적인 사연을 담은 작품도 많았다”고 전했다. 정동명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은 함께 살아가는 가족이라는 인식을 넓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창녕군은 중복을 맞아 대합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강경자)와 함께 대합노인복지회관 이용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합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 강경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장에 방문한 성낙인 창녕군수는 “항상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해주는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합면 새마을부녀회는 소외계층 지원,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 내 대표 봉사단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지난 3월 대형산불로 인한 고통이 채 가시기도 전에 산청군에 극한호우가 찾아왔다. 산청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일상을 잃은 군민들의 삶의 터전을 되찾아 주기 위해 다시 한번 행정력을 총동원해 복구에 모든 힘을 쏟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산청군에는 평균 632㎜의 극한호우가 떨어졌다. 이 수마는 13명(8월 1일 9시 기준)의 목숨을 앗아가는 등 19명의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했다. 또 농작물 559㏊, 농경지 418㏊, 원예시설 208㏊가 물에 잠기는 등 총 2009건 피해액 4456억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군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발빠른 복구에 돌입했다. 먼저 피해 응급복구를 위해 인력과 장비 총 3만 9472명, 6933대를 투입해 지원에 나섰다. 특히 공무원 600명을 총동원하고 굴삭기 4785대 등을 배치해 복구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일시 대피자 지원을 위해서는 18개 대피소를 운영하며 구호키트와 안전꾸러미 등 생필품과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