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0일 밀양병원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신규 지정돼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안병구 밀양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밀양지역 응급실 운영 공백으로 시민 불안이 커진 가운데, 밀양병원이 신속하게 시설 보강과 인력을 확보해 짧은 기간 내 지역응급의료기관 신규 지정을 받은 데 대한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양병원은 지난 8월 22일 지역응급의료기관 신규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진료상담실·환자분류실·감염병격리실·보호자대기실 등 응급실 관련 시설을 신속히 보강하고, 응급실 전담의 2명과 간호사 5명 등 필수 의료인력을 충원해 응급환자 진료 공백을 최소화했다. 안병구 시장은 “응급의료기관 신규 지정을 위해 헌신한 병원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신규 지정을 계기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에서도 응급의료체계 안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병원은 10일부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24시간 응급실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문화재단은 ‘사천시 통합 30주년’과 2025 ‘사천 방문의 해’를 기념해 10월 14일부터 29일까지 사천미술관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사업'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올해 선정된 작은미술관 중 2개소를 후원해 추진된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은 미술은행 소장품 28점을 무상 대여해 전시를 지원했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작품 운송, 보험 등을 지원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사천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게 된 것. 전시에는 권오상 작가의 'WD 40'(2007), 유근택 작가의 '공원에서'(2014), 서용선 작가의 '14th Line'(2012~2017) 등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조각, 사진, 회화 작품이 총 28점 전시된다. 평소 사천지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장르와 개성적인 작품들이 소개되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미술적 경험을 선사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사천시 비토어촌계와 삼천포연안어선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2025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 참가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2025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는 지난 7월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캠페인으로, 전국 82개 어촌계 및 단체가 참여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항·포구에 무단 방치된 폐어구의 효과적 수거와 어업인 참여 유도를 위해 기획했다. 비토어촌계는 관내 항·포구 및 해안가에 방치된 폐어구 25.94t을 수거해 우수상(시상금 300만원)을 받게 됐다. 그리고, 삼천포연안어선 공동체는 9.2t을 수거해 특별상(시상금 100만 원)을 받는다. 시상식은 11월 중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동식 시장은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마음으로 어업인 스스로가 폐어구 되가져오기 실천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사천 바다 조성을 위해 폐어구 수거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2025년 10월, 사천의 가을이 더욱 따뜻해진다. 사천시니어클럽(관장 박재석)이 주최하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작품 전시회가 ‘카페온’에서 한 달간 펼쳐지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인생의 색을 담다”이다. 그 이름처럼, 삶의 희로애락을 물감처럼 풀어낸 어르신들의 작품이 관람객의 마음을 물들인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어르신들의 삶의 깊이와 예술적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다채롭게 선정됐다. 금상에는 절제된 미학과 예술성이 돋보이는 문정임 어르신의 서각 작품 '소금'이 선정됐고, 이정선 어르신의 묵화 작품 '묵국'과 오춘옥 어르신의 '나의 능력'이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묵국'은 국화를 묵으로 표현해 전통의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그려냈으며, '나의 능력'은 자존감과 삶의 흔적을 담아내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동상에는 이미숙 어르신의 '작약', 임한율 어르신의 사진 작품 '인생', 정종숙 어르신의 '사랑초'가 선정됐다. '작약'은 도마 위에 피어난 꽃을 통해 일상 속의 예술을 표현했으며, '인생'은 세월의 흔적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가 운영하는 거제로컬 누리센터 고현점이 추석 연휴를 맞아 진행한 ‘추석맞이 꽝 없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 열린 이번 행사는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이 평소보다 2배 이상 급증하고, 방문객 수도 1.4배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와 지역 농업인의 상생 공간인 로컬푸드 직매장의 역할을 알리고, 명절을 맞은 시민들의 방문을 유도해 스마트팜 카페, 식생활 교육장 등 누리센터 전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500여 명에게는 지역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으로 구성된 경품을 증정하는 ‘꽝 없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가 열렸다. 모든 참가자에게 선물이 돌아가 참여 고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자연스럽게 거제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센터 내 스마트팜 카페 할인쿠폰을 추가 증정하여 재방문을 유도했으며, 명절 선물용 거제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오는 24일에 『2025년 의생명산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의 혁신 사례와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열리며, 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바이오 분야 기업 관계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 사업의 지역 산·학·연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인제대학교 학생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인재들이 최신 산업 동향을 직접 학습하고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전문가 강연과 기업 발표 세션으로 구성된다. 세미나 주제는 △AI·디지털 헬스케어 최신 기술과 적용사례 △건강보험 의료행위 등재 절차 이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과 사례가 있으며, 이를 통해 의생명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관심사와 전략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발표 기업 중 하나인 딥노이드는 AI 기반 의료 영상 분석과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등 최신 기술 동향과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이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인허가 처리 지연으로 인한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청렴한 행정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장기 인허가 민원 처리 개선 계획(청렴콜)’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중 운영에 들어가는 청렴콜은 처리 기간 30일을 초과하는 장기 인허가 민원에 대해 담당팀장이 직접 민원인(건축주)에게 연락해 처리상황과 향후 계획을 안내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도시계획, 건축, 환경 등 관련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처리 기간 단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민원인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인허가 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3년부터 2025년 8월까지 김해시에서 처리된 공장설립‧등록, 건축허가‧신고, 개발행위허가 등 인허가 민원은 총 9,937건으로 이 가운데 4,457건(44.9%)이 처리 기간이 연장됐으며, 30일을 초과한 장기 처리 건은 557건(5.6%)으로 집계됐다. 김해시는 장기 인허가 민원의 상당수가 의제처리,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보완요구 등 복합적인 행정 절차가 얽혀 있어 처리가 불가피하게 길어지는 현실적 한계가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일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늘은 신나게, 내일은 더 젊게”라는 슬로건 아래 이벤트 부스와 어르신 작품 전시회, 나눔 급식, 기념식, 노래자랑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가 더욱 풍성해질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이 있었다.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 김용계 운영위원장은 홍삼진고를 비롯한 12종의 건강식품을 후원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응원했고, 내동에 위치한 서울안과는 시력 보호와 생활 편의를 위해 돋보기 700개를 지원했다. 또한 청소전문업체 그린아레아는 노래자랑 대회를 위한 경품으로 밥솥을 포함한 생활용품 15종을 후원해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더했다.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 정순미 관장은 “이번 행사는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더욱 의미 있고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은 지난 1일, 김해시도시개발공사와 함께 추석을 맞아 재가결식 및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밀키트(금150만원 상당)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이규상 경영개발본부장, 김해시복지재단 임주택 대표이사, 김영호 경영지원본부장, 윤한훈 복지사업본부장이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도시개발공사에서 준비한 밀키트는 다음날인 10월 2일, 재가결식 및 취약계층 어르신 32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이규상 경영개발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의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게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주택 대표이사는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재단 역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식사배달사업, 다양한 노인복지 증진 프로그램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궁금한 사항은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대전 호텔선샤인에서 열린 '2025 스타트업 정책 해커톤 SPARK'에서 김해·창원·경남 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원팀으로 공동 참가하여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창업보육매니저협의회와 (사)한국창업보육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 행사로, 전국 창업보육센터 및 스타트업 지원기관 등 관계자들이 모여 1박 2일 동안 혁신성·실현 가능성·정책 효과성을 기준으로 경연을 펼쳤다. 김해·창원·경남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연합팀(팀명:김창경네 일창이)은 ‘통합기업이력·AI 행정지원 플랫폼’을 제안해 심사위원단과 청중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으며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제안은 창업기업의 특성과 현장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이고 획기적인 정책 대안으로 인정받았다. 김종욱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수상은 김해·창원·경남 지역이 함께 거둔 공동의 성과로, 지역 창업 생태계 발전에 뜻깊은 이정표가 됐다”며, “향후에도 창업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제도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10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올해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된 세일공업(주), ㈜한일식품, 대신정공(주)에 인증패와 현판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지역과의 상생을 실천해 온 향토기업들을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로, 기업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한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40여 년간 농기계와 자동차용 기어 및 동력전달장치를 생산하며 지역 제조업의 기반을 다져온 세일공업㈜는 최근 반도체 생산라인용 진공펌프 부품을 개발·납품하며 미래 산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또한 2024년에는 재정 확충에 기여한 공로로 진주시 성실납세자로 선정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직원 학자금 지원 등 복지 향상에도 앞장서는 대표적인 향토기업이다. 단무지와 절임식품을 주력으로 HACCP 인증 시설을 갖춘 ㈜한일식품은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품질 관리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어왔으며, 그 결과 매출액 증대로 이어졌다. 또한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2025년 교통유발부담금을 확정해 총 3,000여 건, 약 40억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6조에 따라 매년 10월 교통 혼잡의 원인이 되는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경제적 부담으로, 징수된 재원은 교통기반 구축사업, 교통시설 확충·개선 등에 사용된다. 부과 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개인 소유 지분 면적 160㎡ 이상) 시설물이며, 부과 기준일인 2025년 7월 31일 현재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부과 대상 기간은 전년도 8월 1일부터 당해년도 7월 31일까지이다. 교통유발부담금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방문(CD·ATM), 가상계좌 이체, 인터넷 지로, 위택스, ARS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은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로, 납부 기한을 경과하면 최대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감면사유가 있는 납부자는 고지서 수령일로부터 정해진 기간 내에 신고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부담금 경감받을 수 있다”며 “소유권 변동은 10일, 오피스텔의 주거 전용 사용과 시설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2025년 교통유발부담금 5,400여 건, 약 69억 4천만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6조에 따라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소유자(집합건물의 경우 개인소유 면적 160㎡ 이상)에게 부과되는 경제적 부담이다. 부과 기준일(2025년 7월 31일) 소유자에게 매년 10월 부과되며, 교통시설의 확충과 운영개선, 도시교통 관련 조사 및 연구사업 등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납부 기간은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위택스, ARS 납부(☏142211), 가상계좌, 은행 공과금 수납기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 기간이 지나면 최대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한편 오피스텔 주거용 사용, 30일 이상 시설물 미사용, 소유권 변동에 따른 일할 계산 등 경감 사유가 있는 납부자는 경감신고서와 입증 서류를 일산동구청 교통행정과로 제출하면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받을 수 있다. 공실 신고는 납부고지를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 주거용 신고는 납부고지를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 소유권 변동 일할계산 신고는 납부고지를 받은 날부터 10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총 11회기에 걸쳐 진행한 가족 맞춤형 경제 사업 ‘대화가 필요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실천 중심의 금융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경제 감수성을 키우고, 소비와 재무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기획됐다. 총 170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수련관은 가족 구성원이 주체적인 금융 생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자녀 대상의 용돈 관리 교육 ▲부모 대상의 가정 재무상태 컨설팅 ▲가족이 함께하는 용돈 협상 활동이 운영됐다. 특히 초등 저학년, 고학년, 중등 등 연령대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가 각자의 필요에 맞게 따로 배우고 다시 모여 용돈 협상을 진행하는 과정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욕구카드를 활용한 숨겨진 욕구 찾기 ▲감정과 욕구 중심의 표현 나누기 ▲가족 성격 검사 및 소통법 이해하기 ▲가족을 위한 행복 약속 만들기 등을 통해 경제 교육을 넘어 가족 간 관계 형성과 소통을 돕는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10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화정도서관 2층 나눔터1에서 ‘강원국의 책쓰기 수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前) 대통령비서실 연설비서관인 강원국 작가와 김수나 북코디네이터가 함께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책을 쓰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시민들을 위해 기획됐다. 글쓰기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깨닫게 하고, 실제 저자의 경험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부터 원고 작성, 출간까지의 실전 전략을 전할 예정이다. 총 8회로 구성된 강의는 ▲글은 왜 써야 하는가(자기발견, 성장과 치유, 세상과 연결) ▲글을 쓰기 위해 필요한 것(준비 태도, 실천 도구, 글쓰기 환경) ▲과제로 만나는 글동무 ▲책을 내기 위해 필요한 것과 피드백(출판과정, 개인적 이익, 사회적 영향) 등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책쓰기 기술을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글을 통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세상과 연결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책 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