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효자동은 지난 1일, 은평교회에서 연말연시를 앞두고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꾸준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은평교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는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은평교회가 전달한 물품은 쌀 10kg 35포와 김치 20통으로, 효자동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강성수 은평교회 담임목사는 “이웃들이 올겨울 따뜻하고 든든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효자동 지역 복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윤미옥 효자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은평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은 도움이 가장 절실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를 대상으로 단체급식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노로바이러스 등 겨울철 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아동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덕양구는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방문해 급식시설의 위생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 유통기한 준수 여부 ▲식재료 보관 상태 ▲조리 기구 오염도(표면오염도 검사 실시) ▲급식시설 위생 상태 및 조리 시 위생 상태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올해 상반기 철저한 급식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식중독 발생 신고 수는 0건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위생적으로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8일, 고양시 시민안전체험관에서 ‘2025 하반기 시민안전체험관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으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자원봉사자, 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생들은 화재 발생 시 진압, 지진·화재 시 구조 및 대피(완강기), 스마트응급처치, 지하철 화재 시 대피, 승강기 안전교육, VR재난안전 교육, 4D 안전체험 등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재난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배우고 역량을 키웠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전문성을 높이고 자원봉사자들이 재난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재난 대응 실전형 워크숍과 심화 교육 등을 실시해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9일 열린‘제28회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우수터전’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5년 한 해 청소년 참여·권리 기반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 중심의 프로젝트형 자원봉사를 운영해 온 성과가 높게 평가된 결과다. 특히 청소년지도자 부문에서도 두 명이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기관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도연 청소년지도자가 ‘우수지도자’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특별부문에서는 이민주 청소년지도자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하며,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올해 대회에서 지도자·기관 부문 총 3관왕을 달성했다. 마두청소년수련관은 그동안 청소년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설계하는 참여·권리 특성화 기반의 봉사활동 모델을 운영해 왔다.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의사결정·실행을 경험하는 과정에 집중한 결과, 자원봉사 활동이 단순 참여를 넘어 지역사회 변화로 확장되는 사례들을 다수 만들어냈다. 이재신 관장은 “이번 수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 두 명이 품행이 단정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공적을 인정받아 ‘2025년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지난 28일 열린 ‘2025년 제11기 경기도 꿈드림 청소년단 정책발표회’에서 표창을 공식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경기도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건강한 성장을 격려하기 위해 수여한 것으로, 특히 고양시 청소년 두 명이 그 모범적인 사례로 선정돼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수상자들은 어려운 환경과 역경 속에서도 뚜렷한 성장 가능성과 주도적인 노력을 보여주며 큰 박수를 받았다. 청소년은 자퇴 후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센터에 등록해, 학습은 물론 바리스타 직업 훈련에 10회 이상 꾸준히 참여해 자격증 취득을 추진하는 등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또 다른 청소년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체적인 자세로 인터넷 강의를 통해 학업을 이어가 2025년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학력 취득 이후에도 예술·체육·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경기도 꿈울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8일,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소통과 관계 회복을 위해 마련된 ‘부모자녀 원데이 힐링캠프 ⸢우리사이 톡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우리사이 톡톡!’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가볍게 두드리고 진심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된 가족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날 총 10가정이 참여해 따뜻한 교류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함께톡톡! 가족 규칙 및 존중의 약속 만들기 △마음톡톡! 부모교육 △산책톡톡! 산책 & 마음 편지 △향기톡톡! 컬러테라피 룸스프레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권현숙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힐링캠프가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 건강한 소통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위해 상담, 교육, 위기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12월 1일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진행된 2026년도 본예산 심사 과정에서 고양시 집행부의 조례 위반과 주민 소통 기구의 일방적 축소 운영이 도마 위에 올랐다. 정민경 고양특례시의원이 주민자치과를 대상으로 한 강도 높은 질의를 통해 주민참여위원회의 파행적 축소 운영과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기념관 운영에 있어 조례를 위반한 ‘위법 행정’의 실태를 낱낱이 고발했다. 이날 심사장에서 정민경 의원은 민선 8기 고양시정이 겉으로는 ‘시민과의 소통’을 내세우면서도, 실제로는 조례에 명시된 주민 참여 기구의 권한을 하위 규칙으로 무력화하고, 법적으로 설치가 의무화된 심의 기구조차 구성하지 않은 채 시장의 독단적인 결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민참여위원회 60명→15명 축소,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 정 의원은 먼저 지속적으로 삭감되고 있는 ‘주민참여위원회’ 예산과 기형적인 인원 축소 문제를 지적했다. 정 의원의 분석에 따르면, 당초 주민참여위원회는 조례상 60명 이내로 구성하게 되어 있었으나, 현재 고양시는 이를 대폭 축소하여 15~18명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2일 평생학습관 본관에서 수강생과 강사,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평생학습관 정기교육 수료식 및 제37회 수강생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진행된 정기교육을 마무리하고 수료생의 성취감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개회식과 수료식, 발표회, 전시회, 체험부스, 바자회 등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매일입는 생활한복반’ 교육생인 장은희씨가 하반기 정기교육 64과목, 수료생 900여 명을 대표해 수료증을 받았다. 또한 ‘매일입는 생활한복반’의 임밝은 강사와 ‘줌바댄스반’의 강윤희 강사가 강사 간 화합 및 교육 운영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진 발표회에서는 라인댄스, 마음치유 시낭송, 색소폰 등 7과목이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전시회에서는 니팅클래스, 패션소품 등 ‘취미과정’ 수료생들의 작품 200여 점과 서예, 수채화, 숲해설체험 등 ‘건강·예술과정’ 수료생들의 작품 200여 점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타로, 명리학, 네일아트, 피부미용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수강생이 직접 만든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가 지난 1일 시장 주재로 열린 관리자회의에서 2025년 시정 성과 보고를 받고, 2025년 대외기관 평가 및 수상, 주요사업 등 양산시가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나 시장은 “우리 시 인구가 37만명을 넘어 38만명 시대에 들어섰다”며 “40만 자족도시로 안정적으로 도약하고 시민이 머물고 싶어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주요사업들의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 시장은 오는 4일 도지사를 초청해 시민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2025 도민상생토크'와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6일 동부양산, 13일 서부양산에서 각각 개최되는‘온(ON) 골목 온(溫)기 페스티벌’ 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연계된 도시재생 분야에 대해 사업 완료 후 사후관리와 지속가능성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나 시장은 “유지관리 체계와 수익모델을 포함한 운영·관리 로드맵을 정교하게 마련할 필요가 있는 만큼 지속가능한 로드맵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양산시는 2026년 신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오는 12월 6일 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운면 지세포로 130-3에 있는 청년창업공간 내꿈공간에서 “청춘 윈터 마켓 in 내꿈공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상반기 성황리에 막을 내린 “내꿈공간 드림 페스티벌”에 이어, 문화와 즐거움이 가득한 연말 맞이 행사로 기획됐다. ‘미리 ON 크리스마스’ 주제로 ‘내꿈공간’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되어 방문객들에게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들을 위한 ‘키다리 피에로 매직풍선’, ‘범블비 로봇 공연’, ‘버블 공연’과 ‘크리스마스 트리 오너먼트 만들기’, ‘어린이 네일아트’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레이션 게임’, ‘마술’,‘음악 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내꿈공간은 일운농협 유휴농협창고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청년창업공간으로 현재 만주빵 전문점 ‘몽돌단디’, 분식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보건소가 2025년 경상남도 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암관리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거제시는 조선업 근로자 맞춤 홍보, 유관기관 협력 강화, 취약계층 중심 현장 접근 전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선소 사업장 홍보관 운영, 생활밀착시설 채변통 배부 확대 등 현장 중심의 검진 독려 활동이 수검률 향상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인정받았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과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암 예방과 조기검진 활성화를 위해 실효성 있는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12월 5일부터 도로명주소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를 ‘번’이 아닌 ‘번지’로 잘못 읽는 사례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를 정확히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건물이 아닌 버스정류장, 인명구조함 등의 시설물의 위치 찾기 및 구조·구급 활용을 위해 도입된 사물주소 제도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방법는 ▶참여폼 QR코드를 스캔해 퀴즈를 풀고 ▶당첨자 경품 문자 발송을 위한 휴대전화 번호만 제출하면 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2021년에 국민 생활 및 안전을 위하여 건물이 아닌 시설물 및 장소에도 주소를 부여하는 ‘사물주소 제도’를 도입했으며, 현재 자동심장충격기, 무인민원발급기, 파크골프장 등의 다양한 공공시설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 옥차영 토지정보과장은 “사물주소는 건물뿐만 아니라 주소부여가 어려운 장소에서도 위치를 신속·정확하게 안내할 수 있는 제도”라며, “공공시설물 고장 신고, 불편 접수 및 119, 112 긴급신고 시 사물주소를 활용해 위치를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할리데이비슨 투어클럽 로드엔젤스 동호회는 지난 11월 30일 고양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25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동호회 회원 30여 명이 모여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로드엔젤스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회원 340여 명의 바이크 동호회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 꾸준히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연탄 나눔을 기획하고 참여한 하윤국 회장은 “추운 겨울 난방비 부담으로 냉골에서 지낼 수밖에 없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삶은 경주가 아니라, 함께 걷는 여행길인 만큼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이웃 사랑을 앞으로도 계속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는 문턱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잊지 않고 달려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힘찬 엔진 소리와 함께 골목골목 전해지는 연탄 한 장 한 장이, 에너지 비용 부담으로 시름이 깊어진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일 디자인스포츠 브랜드‘켈리앤스테판’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무릎담요 500개를 고양시 드림스타트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켈리앤스테판은 지난 상반기 유아용 흡착식판 250개를 후원한 데 이어 이번에도 지역 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백상선 대표는“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은 필요한 가정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양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사례 관리를 통한 건강․교육․복지 등 영역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일산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한 2025년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돌봄교실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신체활동 교육을 제공하는 아동 비만예방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54회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영양사와 신체활동 강사의 아동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영양교육에서는 골고루 먹기, 아침밥의 중요성 등 기초 식습관 형성 교육과 더불어 건강 간식 만들기, 과일부채 만들기 등의 실습 활동도 운영했다. 신체활동 교육에서는 꼬리잡기, 발야구 등 다양한 체육놀이를 운영해 자연스러운 움직임 증가와 기초체력 향상을 도왔다. 특히 프로그램 전후 체성분 측정 및 신체계측 결과, 참여 아동의 평균 신장이 3.5cm 증가하고 골격근량도 1.1kg 증가하는 등 성장발달과 근력 향상에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다. 평균 체질량지수(BMI)는 성장기 신체발달 범위 내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며, 일부 아동에서는 체지방률 감소와 근육량 증가가 동시에 확인돼 건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