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고성 로컬투어 전략연구회'(대표 김원순 의원)는 지난 8월 4일 군의회 열린회의실에서 『고성읍 남포·신부항 활용 전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연구 성과와 과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남포·신부항 일대의 해양관광자원 실태를 분석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과 고성읍 중심 상권 활성화 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0월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중간보고회에는 김원순(연구회 대표), 이쌍자, 김석한, 허옥희, 이정숙 의원과 고성읍 지역구인 김향숙 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정책지원관, 고성군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 발표를 맡은 모두기획의 이지호 대표는 ▲남포·신부항 관광자원 실태조사 결과 ▲타 지자체 벤치마킹 사례 분석 ▲체류형 해양관광 콘텐츠 개발 방안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및 정책 방향 제언 등 연구 추진 내용을 중심으로 중간 성과를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가리비 캐릭터 및 굿즈 상품화 ▲유휴시설의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립 서창도서관에서는 오는 8월 30일 오후 2시 2025년 경남의 책 선정작『언제나 다정죽집』의 저자 우신영 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달콤한 다정의 순환’이라는 주제로 동화창작의 배경과 책을 통해 전해주고 싶은 메시지, 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 등을 이야기한다. 또한, 행사 당일 참석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우신영 작가의 저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우신영 작가는 대학교수에서 2025년 전업작가로 변신해 '언제나 다정 죽집'으로 제30회 황금도깨비상 수상, '시티 뷰'로 제14회 혼불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맨홀에 빠진 앨리스', '죽음과 크림빵'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관내 초등학생 3-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은 8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산청군 호우피해로 연기됐던 경상남도·양산시 주최 ‘동부양산 시민과의 대화’가 5일 양산 웅상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나동연 양산시장이 주재자로 나선 이날 ‘동부양산 시민과의 대화’는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분야별 다양한 전문가와 지역 오피니언 리더, 도·시의원, 언론인, 지역주민, 관계부서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11시 20분 양산수목원 조성 예정지에서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항노화시설인 ‘숲애서’를 방문해 현장을 시찰했다. 본격적인 시민과의 대화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지역예술인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동부양산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참석한 시민들의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인 하천재해예방사업, 용당역사지구 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 주진불빛공원 조성사업을 비롯해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조기건설, 동부행정타운 조성(경찰서, 소방서), 양산수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이해 오는 8월 31일까지 숙박업소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부당요금이란 숙박업소에 게시된 숙박요금표의 금액과 실제 청구 요금이 다른 경우를 말한다. 이번 숙박업소 부당요금 신고센터는 불공정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소비자의 권익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 신고는 안내문에 게시된 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자동으로 활성화되는 네이버폼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신고자는 △이용한 숙박업소명 △이용일자 △객실타입 △결제내역(영수증) △이용 당일 게시된 숙박업소의 숙박요금표 사진 등을 첨부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숙박요금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을 해소하고, 건전하고 공정한 숙박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조치”라며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부당요금과 관련된 민원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 개천면에는 특별한 카페가 한창 운영 중이다. 화려한 인테리어도, 전문 바리스타가 상주하는 것도 아니지만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가득 담겨 있는 이 곳의 이름은 ‘개천애(愛) 카페’다.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고, 2023년 준공된 개천면 건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은 바리스타 교육을 받으며 하나둘 꿈을 키웠다. “우리 동네에도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사랑방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노력은 올해 3월,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주민 6명이 하루 4시간(오전 11시~오후 3시)씩 카페를 지키며 웃음으로 손님을 맞이한다. 최저시급을 받지만 그 이상의 보람이 있어 발걸음을 멈출 수 없다는 그들. 커피 한 잔에는 마을의 온기와 주민들의 정성이 함께 담겨 있다. 또한, 카페 앞에 주민참여예산으로 조성된 야외공연장은 개천애 카페의 매력을 한층 더 빛내고 있다. 작은 음악회, 주민 모임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해지면서 개천면이 더욱 활기찬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제종철 개천면장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다함께돌봄센터3호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진로체험 프로그램'다함께 꿈키움 배움터'특강을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7월 31일 목요일에는 첫 번째 특강인'다함께 꿈키움 배움터-3D펜'체험을 진행했다.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들이 아동들은 3D 펜을 활용해 친환경 필라멘트로 다양한 작품을 만들었다. 이번 여름방학 다함께 꿈키움 배우터 특강은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창의적인 사고와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7월 31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4회,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이어지는 두 번째 특강(8월 7일)에서는 특수분장사의 역할을 체험하며 멍과 상처 분장을 실습하며, 세 번째 시간(8월 14일)은 과학수사 기법을 활용해 혈액과 지문 판별 등 프로파일러 탐색, 마지막 네 번째 특강(8월 21일)에서는 나만의 쿠키를 만드는 제과제빵사 체험이 진행된다. 고성군다함께돌봄센터3호점 한송이 센터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들이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다양한 직업군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8월 5일,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2년 연속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부경양돈농협 임직원 100여 명이 고성군을 응원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모아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상근 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모아주신 부경양돈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과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고성군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부경양돈농협 이재식 조합장(現농협중앙회 이사)은 “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촌지역이 다시금 활력을 되찾고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부경양돈농협 임직원은 다양한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경양돈농협은 작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서도 한돈 바비큐 무료 시식회를 개최하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2025년 경남형 저출산 대응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15인의 아빠단’을 모집한다. ‘15인의 아빠단’은 육아에 대한 아버지의 참여를 확대하고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지난 8월 5일 고성군 누리집 및 고성군 공식밴드를 통해 모집 홍보활동을 시작했고, 8월 18일~27일 ‘15인의 아빠단’ 참가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45명 내외(아빠 15명, 자녀 30명 내외)이며 아빠의 참가자격은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고성군에 소재한 기업체 등에서 근무하는 자, 자녀의 참가자격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3세~만7세 아동이다. ‘15인의 아빠단’ 참가자는 9월 3일에 확정 안내되며 9월 13일, 9월 27일 총 2회에 걸쳐 활동한다. 1회차는 △발대식 △미니운동회, 2회차는 △인절미떡 만들기 △가족 보물상자 만들기로 구성되고 아빠와 자녀의 모습을 담은 가족 추억앨범이 10월 중 신청 주소지로 배부된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아버지와 자녀 간의 신체적 접촉과 협동 활동은 아이의 정서 발달 뿐만 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자매도시인 일본 가사오카시의 청소년 교류단을 초청해 8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류는 양국 청소년이 격년제로 상대 도시를 방문해 홈스테이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는 가사오카시 중학생 13명과 인솔자 등 총 18명이 고성군을 방문했다. 4일 고성유스호스텔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이상근 군수를 비롯해 고성군 의회 부의장 및 의원,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일 청소년 대면식, 축하공연 관람 등이 진행돼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두 도시 청소년들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교류단은 체류 기간 동안 공룡박물관 및 고성공룡엑스포 행사장 견학, 자개수저 만들기, 탈놀이배움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성의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청소년들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이상근 군수는 “청소년 교류는 단기 체험을 넘어, 문화 이해와 지속적인 관계 형성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 도시의 미래세대 간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고성군과 일본 가사오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씨수소 1두(KPN1707)가 7월 31일 열린 ‘2025년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 시상식’에서 선발지수 1위의 성적으로 보증씨수소로 선발됐다. 안성 팜랜드에서 열린 이번 ‘2025년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 시상식’에서는 18두가 보증씨수소(KPN, Korean Proven Bull’s No.)로 선발됐으며, 경북도는 축산기술연구소 씨수소 1두와 도내 6군데 육종농가(상주, 김천, 문경, 영덕, 울진, 예천)에서도 보증씨수소로 선발됐다. 이날 신규로 선발된 보증씨수소의 정액은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에서 8월부터 전국 한우농가에 판매하고, 한우 보증씨수소가 선발된 육종 농가는 씨수소의 능력에 따라 1천만원 ~ 5천만원까지 개량장려금을 차등 지급 받는다. 경상북도는 KPN1707 선발에 따른 인센티브로 개량장려금이 아닌 해당 씨수소 정액 50%(5만개)를 도내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한우 사육 농가에 내년부터 유상 공급할 예정이다. 한우 보증씨수소 사업은 국가 주도의 한우 개량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주관하에 실시 중인 한우육종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도내 청년단체인 경상북도청년연합회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3일부터 5일까지 울릉도와 독도를 찾아 청년 참여형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지원한 이번 행사에는 정용주 경상북도청년연합회 회장과 임원단을 비롯한 회원 60여 명이 독도와 울릉도를 직접 방문했다. 이들은 “독도는 우리땅!” 퍼포먼스를 펼치고, 관련 교육을 이수하는 등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나라사랑 교육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울릉도에서 “나! 너! 우리! 경북! ”이라는 슬로건으로 청년 참여형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청년 간 문화 교류 행사와 경상북도 홍보활동을 펼쳤다. 정용주 회장은 “경북 청년이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우리 땅 독도를 방문함으로써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웠고, 경상북도 청년이라는 자긍심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합천군은 4일, 군수실에서 재경쌍백면향우회와 재부쌍백면향우회로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수해복구 성금 총 1,540만 원을 전달받았다. 재경쌍백면향우회는 1,040만 원을, 재부쌍백면향우회는 500만 원을 각각 기탁하며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고향 합천의 복구와 일상 회복을 응원했다. 이번 기탁은 고향사랑기부제'합천군 폭우피해 복구 긴급모금' 지정기부로 진행됐으며, 고향에 대한 애정과 연대를 실천해온 향우들의 따뜻한 뜻이 담겼다.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재경합천군향우회 쌍백회장 김진목, 사무국장 오세경, 재부합천군향우회 쌍백회장 류재덕, 사무국장 공영필, 쌍백면골프회장 이용호 등 총 5명이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다. 김진목 회장은 “고향 주민들이 수해로 고통받는 모습을 보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향우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향을 응원하고 돕겠다”고 밝혔다. 류재덕 회장도 “고향은 늘 마음속에 있는 특별한 곳”이라며 “함께 아픔을 나누는 것이 향우로서의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고현자율상권조합은 고현 일대에 청년문화단체, 로컬크리에이터와 지역 상인, 주민 간 협업을 통해 문화와 예술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발돋움키 위해 거제고현자율상권 문화파동 WAVE639 프로젝트를 △7/30, △8/2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새로운 원도심 상권 도약을 위해 청년문화예술단체 백의를 초청하여 비보잉 스트리트 공연과 국악 · 한국무용 · K팝 · 비보잉 퓨전 공연 등 거제시의 청년, 유소년의 K-문화예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로컬크리에이터 제품 체험 및 소개 등 지역상권 상생 행사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부터 추진하는 거제고현자율 상권활성화 사업의 본격적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로, 향후 문화예술을 통한 거제고현브랜드상권, 글로컬크리에이터상권, 스마트상권, 문화콘텐츠상권으로 동남권의 청년문화창출과 다양한 창업의 크리에이터 상권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 △젊음의거리 문화예술거리 조성, △상점가 야간특화거리 조성, △고현시장 야장거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5일 오전 사천해양재난구조대 사무실에서 해양재난구조대 대장, 부대장, 드론수색팀장, 전문의료지원팀장 등 간부진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시행된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기반으로 민·관 협력 활성화 및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법 시행 이후 인력확충, 교육·훈련·예방 순찰, 드론 운용 및 의료지원 강화 등 특화 분야 협업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7월 7일부터 10일까지 해양재난구조대와 태풍 내습 대비 양륙시설 및 장기계류선박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7월 16일에는 사천대교 인근 해상에서 투신자 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점검과 훈련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향후 정례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해양재난구조대의 역할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합동훈련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월 1~2일 이틀간 복지관 앞마당에서 여름축제 ‘우리동네 흠뻑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보다 운영 규모를 확대해 초등학생 고학년과 저학년을 대상으로 나누어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사전 접수와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한 총 100여 명의 아동들은 무더운 여름 속 물놀이와 게임을 함께 즐기며 지역주민과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동네 흠뻑쇼’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이 주도적으로 지역축제를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아동의 주도성과 주민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이를 위해 복지관은 사전에 초등학교 4~6학년 아동들 7명으로 이루어진‘흠뻑쇼 기획단’을 구성하고, 총 4차례에 걸쳐 축제를 준비했다. 기획단 아이들은 축제의 운영 원칙과 역할 분담, 미니게임 선정, 홍보지 제작, 홍보 시나리오 구성 등 모든 과정을 직접 결정하며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웠다. 행사 당일에는 미니게임 진행자, 물놀이 구역 관리자, 푸드존 운영 보조 등의 역할을 나누어 맡아 자신들이 구상한 프로그램을 실제로 실행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