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시민건강을 위해 도심지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관리감독을 한층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저장, 순환해 어린이들이 물과 직접 접촉하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바닥분수, 조합놀이대와 같은 인공 시설물이다. 김해에는 총 67개소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운영 중이다. 시는 지난달 29일 경남도,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함께 1개소 시설물을 표본으로 수질,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현장 수질 검사 결과 수소이온농도(pH), 탁도, 유리잔류염소, 대장균 모두 기준치 이내로 양호하게 나타났다. 이어 시는 오는 9월까지 관내 신고된 모든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점검해 수질 기준 초과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엄격히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찾는 대청계곡 등 주요 계곡에 대해서도 매주 수질검사를 실시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물놀이형 수경시설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오는 23일, 24일 시민을 대상으로 ‘석면피해의심지역 주민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석면 건강영향조사는 ‘석면피해구제법’에 따라 환경성 석면 노출에 따른 피해자를 적극 발굴․구제하기 위해 경상남도 지원으로 이뤄진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에서 의료진, 검진차량을 김해에 파견해 검진장소를 내외동행정복지센터(23일), 김해시청(24일) 순으로 옮겨가며 의사진찰, 흉부 엑스레이검사, 설문조사로 구성된 기본 건강검진(1차)을 실시한다. 기본 건강검진 결과, 석면질환 가능성이 제기된 사람의 경우 흉부 CT검사, 폐기능검사 등의 정밀 건강검진(2차)을 실시, 석면질병 여부를 판정해 환경성 석면피해인정 신청을 지원하며 석면피해인정 질병 판정 시 석면구제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사 대상은 석면 노출 취약업종 종사자와 가족, 그리고 석면을 원료로 사용해 제품을 제조하는 공장이 가동됐던 석면피해의심지역 주민으로 해당 석면노출원 반경 2km 이내 지역에 10년 이상 거주자 또는 타업종 근무자로서 만 40세 이상인 사람이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는 내수면 양식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4일부터 7일까지 버들치 우량종자 52만 마리를 분양한다. ‘버들치’는 예로부터 맛이 좋아 민물고기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토속 어종으로, 하천에서 쉽게 채집되던 대표적인 1급수 지표종이다. 하지만 최근 하천 정비와 서식지 훼손 등의 영향으로 자연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공급이 포획 어업에 의존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자원 보호와 산업화를 위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센터에서는 2021년부터 버들치에 대한 체계적인 종자 생산 연구를 진행해,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60만 마리의 종자 생산에 성공해 완전 양식을 통한 대량생산 체계의 기술적 성과를 확립했다. 이를 기반으로, 센터에서는 6월 2일부터 15일까지 도내 시군을 통한 사전 수요 조사를 해 3~5㎝ 크기의 우량종자를 분양하게 됐으며, 분양 후 4~6개월간 양식 할 경우 8~12cm까지 성장시킬 수 있으며, 이는 kg당 2만 5,000 ~ 3만 5,000원에 거래되는 경제성 높은 어종이다. 특히, 은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주민자치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민자치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8월 6일부터 12월까지 주민자치회 운영컨설팅 및 자체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과 '고양시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추진되며, 주민자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운영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운영컨설팅은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 주민자치과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민자치회 운영과 관련한 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주민자치계획 수립 및 실행 지원 ▲보조금 신청 및 보탬e 시스템 활용 자문 ▲회의운영 및 회계집행 등으로 전반적 운영체계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기존 찾아가는 주민자치컨설팅과 달리 운영에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는 주민자치회를 중점적으로 지원하며, 외부 전문가가 아닌 시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실효성 있는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체점검은 고양시 전체 44개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시특례시 덕양구 지축동 580-7번지 일원에서 추진하는 ‘분류식 하수도 정비사업’과 관련해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2025년에 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3월 공사에 착공해 2026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하수 미처리 구역으로, 그동안 생활하수를 정화조를 통해 처리한 뒤 인근 하천(지정천)으로 방류해왔다. 이로 인해 인접 지축지구 택지개발지역 내에서 악취 발생 등 생활환경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고, 또한 해당 지역의 하수도 인프라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정화조 기반 배제 체계를 폐지하고, 오수관로 약 1.0km를 신설해 공공 하수처리장과 연결되는 분류식 하수도 체계로 전환하는 것으로, 배수설비 19개소도 함께 설치된다. 이를 통해 생활하수의 안정적 처리, 하천 수질개선, 악취 저감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분류식 하수도 정비사업은 지축지구의 환경 민원을 해소하고,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공동주택 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2025년 1월 1일 ~ 5월 31일까지 건물의 신·증축 및 토지의 분할·합병 등이 발생한 주택으로,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을 받는다. 주택가격(안)은 주택소재지 관할구청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열람 기간 중 산정된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개별주택의 경우 주택소재지 관할구청 세무과에, 공동주택의 경우 한국부동산원 고양지사에 8월 25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재조사 및 검증 과정을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한다. 이번에 열람하는 주택가격(안)과 제출된 의견가격은 고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각종 조세 부과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열람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의 3개 청소년수련관이 다양한 특성화 전략으로 창의적인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가 운영하는 청소년재단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오늘의 주역, 고양 청소년’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며 올해부터 청소년수련관을 ▲청소년 참여·권리(마두) ▲청소년 생애 디자인(일산서구) ▲청소년 문화·예술·스포츠(토당)에 따라 특성화하여 본격 추진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동안 18만 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수련관 프로그램과 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환 고양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삶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여러 측면에서 발판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균형 있는 성장과 주체적인 참여를 위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권리’ 중심의 마두수련관… 청소년의회, 제안창작소 등 참여기구 활성화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참여’와 ‘권리’ 증진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탈바꿈했다. 청소년 스스로가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고양시 대표 법정 참여기구인 ‘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일대에서 2박3일에 걸쳐 청소년참여기구 연합 교류활동, 지역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1일 오후부터 2일 오전까지 진행된 연합 교류활동은 ▲거제시청소년참여위원회,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강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천호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총 2개 지자체, 2개 청소년 기관, 4개 청소년참여기구가 참여한 가운데 천호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됐다. 연합 교류활동에는 청소년 33명(거제시 23명, 서울시 10명)이 참여했으며, ▲상호인사, ▲참여기구 소개 및 활동 서약 체결, ▲기관 소개 및 업무협약 체결, ▲위원회별 활동 소개 및 토론, ▲시설 라운딩, ▲지역체험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참여한 청소년 기관과 청소년참여기구는 업무협약과 위원회별 활동 서약 체결을 통해 단발성 교류활동이 아닌 중․장기적 교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후 2일 오후부터 3일에는 거제시 청소년들이 ▲조별 활동(홍대, 신촌, 인사동 등), ▲문화예술관람(연극 한뼘사이), ▲스포츠몬스터 체험 등 ‘교류활동 운영 기획단(청소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안병구 밀양시장은 5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는 돌봄 현장을 찾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밀양의 미래 성장동력을 점검하는 현장 행보에 나섰다. 안 시장은 이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우리들노인통합지원센터와 (사)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방문해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오는 12일에는 밀양노인통합지원센터 방문도 예정돼 있다. 현재 밀양시에는 168명의 생활지원사가 2,52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안전 점검, 말벗 서비스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모여 밀양의 든든한 사회안전망이 되고 있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산내면 서춘라(87세) 어르신의 자택을 방문했다. 서 어르신은 국가유공자 유족 연금을 모아 아동 양육시설에 500만원 상당의 책상과 분유 등을 기부하며 따뜻한 울림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안 시장은 “어르신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이 우리 밀양의 가장 큰 자산이자 희망”이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은 지난 8월 5일 다대다포항 해안산책로인 후릿개다리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캠페인은 지역 내 관광소비를 촉진해 침체된내수 경기 회복과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에서 추진 중이며, 도내 시·군 단체장과 유관 기관장의 릴레이 참여로 각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지역 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거제시는 장충남 남해군수의 지목으로 동참하게 됐다. 변광용 시장은 “뜨거운 여름, 올여름 피서는 거제에서 함께 해요!”라는 슬로건을 통해 휴가철을 맞아 거제의 시원한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거제의 숨은 명소인 다대다포항 해안산책로 후릿개다리를 소개했다. 숨은 명소로 소개한 후릿개다리는 다포 삼거리에서 다포마을까지 바다를 관통하여 이어주는 해안산책로로 2021년 12월 23일 개통했다. 후릿개라는 명칭은 바다나 강에서 물고기를 잡는 데 쓰는 큰 그물인 후릿그물과 이 마을이 후릿그물로 물고기를 잡는 갯가라는 뜻이 합쳐져서 후릿개로 불리었다고 한다. 하늘과 바다를 가로지르는 빨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지난 5일 오후 3시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문화도시 김해, 지속가능전략 수립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용역은 지난 5년간 추진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기반을 이어가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김해시 문화관광국 관련 부서 실무진, 김해문화관광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략 수행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를 맡은 문화컨설팅 ‘바라’ 권순석 대표는 김해시의 문화정책 환경분석과 시민 인식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지속가능 운영체계와 도시의 활력 회복을 위해 ‘시민력 증진’, ‘비즈니스 모델 전환’, ‘도시브랜드 확산’, ‘자생력 강화’ 등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홍태용 시장은 “그동안 시민과 함께 이뤄낸 문화도시 김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문화가 일상이 되는 도시로 나아갈 때”라며 “지속가능한 문화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앞으로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시민이 체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5일 충무공동 소재 진주복합혁신센터 1층 드림스타트 교육실에서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주시를 비롯한 진주소방서, 한국해양소년단 경남서부연맹 등 3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운영과 향후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으로는 진주시는 교육대상 아동과의 연계와 행정지원을 맡고, 진주소방서는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담당하며, 한국해양소년단 경남서부연맹은 생존수영 및 패들보드 교육을 진행한다. 협약에 따라 8월 중 진주 물빛나루 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2025년 드림스타트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진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드림스타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5일 금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금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시의원, 지역주민, 지역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대한 설명회와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행정복합문화센터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이 사업의 핵심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센터와 연계해 노후된 금산면사무소를 행정.문화.복지 기능을 갖춘 복합시설로 확충하고,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역량 강화사업으로 추진된다. 공청회에서는 주민들이 제안한 입지 후보지(안)에 대한 장단점 분석과 주변 여건 등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복합시설 입지 선정에 대한 교통 접근성, 주차공간 확보, 주변상권 영향 등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깊은 질문과 의견이 쏟아지는 등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선정된 대상지에 대해 전문가 자문 및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최적의 입지를 확정할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우리밀 재배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소득 향상을 위해 ‘2025년 우리밀 육성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8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리밀 재배 관련 비료 등 농자재 구입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단가는 1ha당 40만 원이며, 도비 10%, 시비 60%, 자부담 30%의 비율로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중 밀 판매처를 확보한 농가이며, △ 재배면적 3300㎡ 이상 △ 2025년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 벼 재배면적 조정제 참여 여부 등에 따라 우선순위를 적용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8월 29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시는 자체 심의 및 검토를 거쳐 예산 범위 내에서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성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밀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본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농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의 복합문화예술공간 ‘카페온’에서 오는 8월 김보화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Nature’ (자연의 아름다움을 캔버스에 담다)라는 주제로 자연의 흐름 속에서 피고 지는 꽃과 잎의 생명력을 화폭에 담은 회화 작품들이 소개된다. 김 작가는 계절의 변화와 그 속에 깃든 감정을 마티에르(matière) 기법으로 표현해 자연의 질감과 감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작품들은 작가가 직접 자연 공간을 방문해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자연의 구도와 색채를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작가는 “봄날의 아름다움을 꽃 피우기 위해 지난겨울을 잘 버텨내고 한여름의 무더위 속에서도 생명력을 지켜내며 가을날 서서히 물들다 사라지는 자연의 흐름은 언제나 나를 설레게 한다”며 “그 찰나의 아름다움을 캔버스에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무더운 여름 일상의 쉼표로 찾아올 이번 전시회는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카페온’에서 열리며,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른 시각으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천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