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2월 15일 ‘2025년 하반기 고양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민 행복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과 산하 공공기관 우수직원을 선발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달성한 공무원 뿐 아니라 산하 공공기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도 함께 선발해 적극행정의 범위를 넓혔다. 각 부서에서 제출한 적극행정 사례 38건(공무원 34건, 공공기관 4건) 중 예선 심사를 통과한 11건(공무원 9건, 공공기관 2건)의 사례가 본선에 올라왔다. 본선에 진출한 공무원 우수사례는 ▲“조상 땅”주장에 맞서 대법원 소송으로 공공재산 보호(덕양구 시민봉사과) ▲전국 최초, 공유형 ESS로 에너지 혁신 선도! 전력 안정화부터 요금 절감, 수익 창출까지(기후에너지과) ▲민원에서 혁신으로! 암환자 곁을 지킨 CARE 금연거리(일산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 ▲비상시만 활용하는 애물단지, 구산동 주민대피시설의 환골탈태!(시민안전담당관) ▲주인에게 버림받은 유기동물, 새 가족의 품에서 견(犬)생역전! (농업기술센터 농산유통과) ▲현장밀착형 작업보호차량(견인식 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해 정부 및 경기도에 제출한 법령·제도 개선 건의 결과와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이 시장은 지난 26일 홍콩 아파트 화재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 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대규모 공사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 시도 고층 아파트와 노후 아파트가 많은 도시인 만큼 빈틈없이 관리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적극행정 경진대회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과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 ‘대상’ 기관 선정을 축하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는 “수상도 의미가 있지만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낸 적극행정의 결과를 인정받은 점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과 자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려 노력한 것은 행정의 중심이 시민이라는 원칙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오늘 오후를 끝으로 마무리되는 민선8기 네 번째 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의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3일 칠곡상공회의소에서 ‘2025년 대구경북공항 범도민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범도민추진위원회는 대구경북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한 시도민의 공감대 확산과 공항 건설에 따른 시군의 지역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정책화하기 위해 지역 기업인 대표인 상공회의소협의회장과 주민대표인 이통장연합회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위원회다. 이날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공항 추진 현황을 위원들과 공유하고 곧 고시될 국토부 민간 공항 기본계획에 반영된 화물기전용화물터미널과 항공물류단지가 가져올 대구·경북의 산업 대전환에 관해 브리핑했다. 특히, 주목할 점으로 세계 경제대국인 한중일을 항공, 육상, 해상으로 잇는 ‘K-랜드 브릿지’를 발표하고 대구경북공항의 핵심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서, ‘2060대구경북공항 新발전구상’에서 공항경제권을 공항물류, 교육모빌리티, 첨단스마트, 생명바이오, 청정산림, 해양에너지의 공간별 6대 권역과 에어(Air), 비즈(Biz), 테크(Tech), 에코(Eco), 라이프(Life), 컬처(Culture)의 산업별 6대 포트(Port)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공익직불제 이행을 뒷받침하고, 소면적 재배 작물의 불균형한 시비를 개선하기 위해 현장 실증과 농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질소·인산·칼리의 표준 비료사용 기준을 설정했다.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과 농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기능을 높이도록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직불금 수령을 위해서는 비료사용 처방 준수와 함께 pH·유기물·유효인산 등 토양 화학성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재배면적이 작은 작물은 작물별 비료사용 처방 기준이 없어서 현재까지 유사한 작물 기준을 활용해 왔다. 이에 경북농업기술원은 강활, 돼지감자, 일당귀 등 4가지 소면적 작물에 대한 농가 비료사용 기준을 조사했으며, 표준시비량보다 전반적으로 많은 양의 비료를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 특히, 질소와 칼리는 과다 투입이 잦아 생산비 부담과 양분 손실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소면적 작물의 표준시비량은 권장량 대비 0~2배 범위에서 비료 수준을 달리해 수량 반응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산정했으며, 표준시비량 기준은 아래와 같이 제시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2025 한옥문화박람회’를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한다. 경상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HICO가 주관하는 이번 한옥문화박람회는 ‘한옥의 미래, 지속 가능한 공간’을 주제로 한옥의 가치와 한옥 문화의 대중화 및 브랜드화 가능성 등을 제시한다. 행사는 30여 개 참가업체와 124개 전시 부스 그리고 콘퍼런스,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돼 펼쳐진다. 전시회는 한옥건축, 한옥자재, 한옥문화, 한옥정책 등 4개 분야로 나눠 설계·시공 기술뿐 아니라 일반 참관객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형 한옥 콘텐츠까지 폭넓게 선보인다. 현장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전시뿐만 아니라, 한옥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이는 다양한 강연도 마련됐다. 6일 14시부터 개최하는 한옥 특별 포럼은 국가한옥센터와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며, 백희성 KEAB대표 ▵김원천 참우리건축 대표가 차례로 세션을 진행한다. 뒤이어 다니엘 텐들러 어반디테일 대표 ▵신치후 국가한옥센터 센터장 ▵ 한욱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가 참여하는 오픈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북도는 3일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의 성과 공유와 향후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경북 정보보호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 관계자, 지역 정보보안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수기업 감사패 전달 및 사례발표(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 주요성과 및 향후 계획 공유(경북 정보보호지원센터), 전문가 초청 보안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은 정보보호 환경이 열악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보안솔루션 등의 정보보호 서비스와 지역 정보보호 실무인재 양성 교육, 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세미나 개최 등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지역 주력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이라는 목표하에 경북의 전략산업 영위 기업을 중심으로 약 150개 社에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지난해 수혜기업 중 보안 역량이 탁월하게 개선한 ㈜규원테크, ㈜코리아스타텍 2개 社를 정보보호 사후관리 지원 우수기업으로 선정하여 감사패를 전달하고, 사례 발표와 주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12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국가예산에서 총 12조 7,356억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새 정부 출범으로 정책 환경이 급변한 상황에서도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펼친 데 따른 것으로, 그 결과 전년도 11조 8,677억원 대비 8,679억원(약 7.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처럼 경북도의 대응 전략이 효과를 발휘한 데에는 예결위원 및 간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 그리고 연초부터 경상북도가 일관되게 추진해온‘전방위 총력 대응’전략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민선 8기 4년 전체를 보면 경상북도의 국비 확보 성과는 전국에서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 기간 경상북도 국비 확보 총액을 보면 2023년 10조 9,514억원에서 2026년 12조 7,356억원으로 총 1조 7,842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전례 없는 국회 감액 예산 편성에서도 3.2% 증가율을 보인 것을 비롯해, 연평균 증가율이 5% 이상 지속된 것은 경상북도가 체계적이고 치밀한 국비 확보 전략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산청군은 3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산청교육지원청과 ‘2025년 교육행정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초중고 학생 등 행복성장지원사업 및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사업 안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산청 공동학교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조 △산청학생 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등 13개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지역사회와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해마다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논의와 협의를 실시하고 있는 산청교육행정협의회는 이승화 산청군수와 노명옥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의장으로 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산청지역협의회장,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승화 군수는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의령군은 우순경 총기사건 희생자를 기리는 ‘4·26추모공원’ 조성 사업을 올해 군정을 대표하는 ‘2025년 10대 뉴스’ 1위로 선정했다. 43년간 지역의 마음속에 머물렀던 아픔을 군이 공식적인 추모 공간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의미를 인정받았다. 의령군 기획예산담당관 직원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2025년 의령군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기획예산담당관은 군정 주요 계획 수립, 예산 편성, 감사, 규제 개혁, 언론 홍보 등 핵심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로 꼽힌다. 직원들은 “지난해 첫 위령제가 기억의 문을 열었다면, 추모공원 준공은 그 아픔을 온전히 껴안은 완성”이라며 압도적 1위로 선정했다. 당시 정권은 사건을 철저히 덮고 희생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기도 했지만, 의령군 공무원들은 오랜 시간 아픔 속에 살아온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리며 ‘진심 행정’으로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했다. 위령탑 건립에는 42년이 걸렸지만, 전체 추모공원은 불과 1년 만에 완성되며 한(恨)으로 남았던 아픔이 온전한 위로로 이어졌다. 지난여름 나흘간 513㎜에 달하는 극한 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오는 12월 6일, 12월 20일~21일, 12월 25일 총 4회에 걸쳐 2025년 한 해 동안 미술관을 찾아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송년 이벤트'기꺼이 안녕을 말하며'를 운영한다. 행사 제목인'기꺼이 안녕을 말하며'는 한 해를 아쉽게 보내는 이별의 정서에‘수고한 날들을 기꺼이 보내주자’는 긍정의 의미를 더해, 관람객이 지난 시간을 따뜻하게 정리하고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송년 이벤트 기간 동안 미술관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제18회 청소년 미술대회와 연계해 김해 지역에서 활동 중인 동화작가들이 참여하는 작가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야의 역사와 대성동 고분군을 모티브로 한 동화를 집필한 작가들이 들려주는‘역사를 이야기하는 이야기꾼들’의 시간에는 지역 설화와 문화유산이 어떻게 이야기와 캐릭터, 장면으로 확장되는지를 소개하고, 구체적인 창작 사례와 작업 비하인드를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작품 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구산사회복지관은 12월 3일, 열린한의원 김해장유점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 254호점으로 지정된 열린한의원 김해장유점은 김해시 장유2동에 위치해 있으며, 1:1 맞춤 치료와 자연주의 치료 등 환자중심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김현석 원장은 김해시한의사회 회장으로서 장기요양 어르신을 위한 김해시 재택의료센터를 운영하는 등 김해시민의 건강 증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열린한의원 김해장유점 김현석 원장은 “환자를 돌보는 일과 지역사회를 보듬는 일은 서로 맞닿아 있다”며, “이번 후원 참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꾸준히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밝혔다. 구산사회복지관 한치희 관장은 “지역 의료기관이 복지 현장과 손을 맞잡고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지역 공동체의 회복력과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산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다양한 업종의 착한가게 확대를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국보급 감성 그룹 어반자카파가 오는 12월 20일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2025 전국투어 콘서트 ‘겨울’을 개최한다. 어반자카파는 지난 11월 3일 4년 만에 EP앨범 ‘STAY’를 발표하여 큰 관심을 모았으며, 현재 광주·서울·부산·성남·김해·대구·대전 등 전국 투어를 진행 중이다. 또한 공식 SNS를 통해 데뷔곡 ‘커피를 마시고’를 비롯해 ‘그날에 우리’, ‘Beautiful Day’, ‘Just A Feeling’, ‘코끝에 겨울’, ‘널 사랑하지 않아’, ‘목요일 밤’,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서울 밤’, ‘그대 고운 내사랑’, ‘열 손가락’, ‘Stay’ 등 공연 일부 셋 리스트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감성적인 보컬 하모니와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어반자카파는 이번 겨울 공연에서도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한 감성과 추억으로 가득 채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는 양산시청소년회관 주관으로 진행한 학교 연계 프로그램 [톡톡 힐링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350여명의 청소년이 함께하며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다양한 문화공연과 진로 토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첫 번째 콘서트는 11월 19일 서창중학교 강당에서 중학생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날 공연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해 샌드아트, 마술, 댄스, 벌룬아트 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로 구성되어 새로운 자극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학생들은 환호성도 지르고 크게 박수 치며 공연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소중합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1월 26일에는 소토초등학교 강당에서 초등학생 1~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두 번째 콘서트가 진행됐다.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술과 벌룬아트 공연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내며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청소년은 “학교에서 이런 공연을 볼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는 '양산시 관광캐릭터 관리에 관한 조례'가 2025년 11월 27일 공포됨에 따라, 시 대표 관광캐릭터 ‘양산프렌즈’를 민간에 개방해 상품화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캐릭터 사용 기준과 절차가 명확해지면서, 민간기업·소상공인·창작자 등 누구나 보다 쉽게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 특히 비영리 목적이며 변형 없이 사용할 경우 공공누리 조건에 따라 별도 승인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지역축제, 콘텐츠 제작, 교육·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확산이 기대된다. 양산프렌즈는 친근한 디자인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스토리로 올 한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민간의 창의적 활용이 더해질 경우 굿즈 개발, 테마존 조성, 관광상품 제작 등 산업적 확장 가능성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프렌즈가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대표 관광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는 2025년 하반기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각 분야별 6건씩 총 1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1차 내부심사, 2차 직원투표, 3차 대국민투표 및 시민평가단 심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1.22.~11.26. 5일간 총 3,933명의 시민이 투표에 참여해 시정 운영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혁신 우수사례 분야 최우수상은 관광과의 ‘지금까지 이런 홍보는 없었다! 이것은 캠페인인가, 양산의 변화의 서막인가’가 차지했다. 양산시 관광캐릭터 ‘양산프렌즈’를 개발해 체험형 홍보 이벤트를 운영 및 지속 가능한 관광브랜드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양산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우수상에는 수도과의 ‘시민의 시간은 아껴주고, 혜택은 바로! 24시간 상수도 요금감면 온라인 신청’, 민생경제과의 ‘소상공인에 온(溫)기를 나누는, 민생경제 도약 온(ON)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정보통신과의 ‘양산시 맞춤 당직민원·보도자료 인공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