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일, 경남관광재단 주관으로 일본 크루즈 선사인 산스타라인 관계자와 오사카 소재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진행한 인바운드 마케팅 행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관광객 유치 확대를 목표로 일본 시장에서의 거제 관광자원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고, 현지 관광상품 개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거제시를 방문해 대표 관광명소인 매미성과 거제식물원을 둘러본 뒤, 통영으로 이동해 일정을 소화하고 출국했다. 경남관광재단과 산스타라인은 올해 5월부터 경남 관광자원의 일본 시장 적합성을 검토하며 수차례 실무 논의를 이어왔으며, 7월에는 최초로 경남에서 2박을 체류하는 크루즈 관광상품이 출시되기도 했다. 산스타라인은 부산과 오사카를 잇는 ‘팬스타 미라클호’를 주 3회 정기 운항하는 대표적인 한·일 크루즈 선사로, 올해 11월부터는 매주 월요일 오사카에서 출발해 거제–통영–부산을 여행하는 상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하고 있어 향후 일본 관광객의 거제 방문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인바운드 마케팅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합천군 합천박물관은 12월 4일 오후 2시 박물관 대강당에서 '옥전(玉田), 발굴의 기억'을 주제로 옥전고분군 발굴 40주년 기념 학술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는 1985년 첫 발굴 이후 축적된 조사 성과와 경험을 돌아보고, 세계유산으로 자리매김한 옥전고분군의 향후 40년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정재훈 경상국립대학교박물관장의 개회사, 김윤철 합천군수의 환영사, 그리고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과 장진영 경남도의원의 축사가 잇따르며 좌담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좌담회는 1부 ‘발굴의 기록’과 2부 ‘기억의 기록’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당시 발굴 책임자 조영제 명예교수와 조사원 박승규, 류창환이 참여해 옥전고분군 발견 과정과 조사 현장의 경험을 생생하게 소개했다. 당시 열악한 조사 환경, 혹한 속 토층 확인 과정, 지역민들의 협조, 그리고 용봉문환두대도와 로만글라스 등 주요 유물이 드러난 순간까지 공식 보고서에 담기지 못한 현장의 공기가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발굴 성과를 현재의 시점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웅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최근 부산 사하구 국립청소년생태센터에서 진행된 ‘2025 둥근세상만들기’ 캠프(2박 3일)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국립청소년생태센터는 천연기념물(철새 도라지)로 지정된 을숙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동식물의 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함으로써, 생태적 감수성과 자연 친화성을 기르도록 지원하는 국립 청소년 체험시설이다. 이번 연합 캠프는 생태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환경 감수성 함양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으며, 두 기관 청소년 5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주요 프로그램 운영 내용을 살펴보면 1일차에는 생태감수성 형성 활동으로 △에코워밍업(자연·환경을 주제로 한 오리엔테이션 및 분위기 조성 활동) △에코에브리원(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공동체·협업 증진 활동)을 진행했다. 2일차에는 생태 탐방 및 공동체 활동으로 △생태자전거(을숙도 생태공원 자전거 투어) △곤충영양사(곤충의 성분 분석 및 미래식량 가치 탐구 활동) △장기자랑 및 레크리에이션을 실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5일 신성중공업(주)에서 제2공장 건립을 기념해 쌀 100포(1,200kg, 296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행복1%나눔재단, 장애인시설, 저소득층에게 전달된다.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신성중공업(주)은 2008년 설립된 산업용기계 제조업체로, 대동첨단산업단지 내 제2공장 건립을 기념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박재홍 대표이사는 “제2공장 건립은 회사의 성장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그 출발점에서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기탁을 결정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제2공장 건립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일 사)디딤장애인성인권지원센터와 발달장애인의 성인권 보호와 권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문 성교육, 인권교육, 젠더폭력예방교육을 지원하고,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권리보장을 위한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배진기 관장은 “발달장애인의 성인권 보장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권리보장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디딤장애인성인권지원센터 배연연 센터장은 “발달장애인에게 성인권교육은 정보전달을 넘어 안전한 삶을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양 기관이 함께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 재향군인회은 지난 4일 향촌동 매향관에서 '제9회 안보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재향군인회원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수여, 안보 강연, 군가 제창, 화합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합창단이 수개월간 준비한 군가 제창 공연을 선보여 그 의미가 더해졌다. 문정택 회장은 “오늘 행사가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재향군인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보 인식 제고와 애향심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사천시 재향군인회가 앞으로도 지역의 안보 지킴이로서 역할을 해주시길 바라며, 시에서도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시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오는 12월 22일부터 29일까지 ‘2026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공공근로사업 114명,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22명 총 136명을 2026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로 선발해 시설물․관광지․공원 등 환경정비, 주차관리, 행정업무 보조 등에 배치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한시적 일자리가 필요한 2026년 기준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 능력이 있는 시민이다. 신분증과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 유형에 따른 나이 제한과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적연금 수령자 등 참여 제한이 있으므로 공고문을 잘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2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업 유형에 따라 하루 4~6시간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시간당 10,320원의 임금과 하루 부대 경비(교통비․간식비) 5,000원, 주휴수당 등이 추가로 지급된다. 박동식 시장은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발굴로 시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창녕군가족센터(센터장 정동명)는 지난 3일 센터에서 모두가족봉사단 12가정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보고회 및 연말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모두가족봉사단은 2011년부터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꾸준히 기여해 온 가족 참여형 봉사단으로, 이번 보고회를 통해 3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감사장 수여, 봉사단 활동 영상 상영, 가족 활동 앨범 제작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연말을 맞아 지역 장애인부모회에 전달할 ‘크리스마스 트리 케이크’를 제작하는 나눔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정동명 센터장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한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왔다”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봉사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창녕군은 건조한 동절기를 맞아 12월 첫째 주에 걸쳐 관내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되어 있고 낡은 전기 배선과 가연성 자재 사용 등으로 화재 위험이 큰 시설이다. 이에 군은 관내 6개 전통시장(창녕 상설, 창녕 정기, 남지, 대합, 이방, 영산)에 대해 전수 점검에 나섰다. 군 외에도 소방서와 가스·전기·건축 분야 등 민간 전문가가 함께하여 세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방)전통시장 내 소화기 비치여부 및 교체주기 초과여부 ▲(전기)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및 관리상태 ▲(가스)가스용기 관리상태 및 가연성 물질 방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는 전반적으로 양호했으며, 소화기 일부 교체 및 전기배전반(함) 도색 필요 등이 지적되어 조치 예정이고, 전기분전함 위험 표지 스티커 미부착 등 일부 사항들은 현장에서 부착하는 등 시정 조치됐다. 군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에 노후 점포가 밀집한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며 “군민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창녕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2025년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별 영양관리 계획과 사업 성과, 지역 식생활 개선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전국 11개 지자체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창녕군은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영양관리 사업을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녕군은 군민의 건강수명 증가를 위한 최적의 영양관리와 식습관 개선을 목표로 1인가구 대상‘싱글(SINGLE) 벙글 창녕!’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균형잡힌 식생활을 지원했다. 또한, 아동 대상‘알록달록 어린이 쿠킹클래스’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 한편 다문화가정 대상 영양교육으로 취약계층의 식습관 개선과 건강 관리에도 힘쓰며 맞춤형 식생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군 관계자는 “창녕군은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왔다”며“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영양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창녕군은 경상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사태 예방·대응 분야 경상남도 평가에서 장려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는 진주시가 수상했으며, 우수는 창원시·함안군, 장려는 창녕군과 고성군·남해군이 공동 수상했다. 산사태 예방·대응 분야 평가는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체계와 산사태 예방과 대응을 위한 추진실적, 우수 및 개선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특히, 창녕군은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평균 440mm, 최대 585mm의 극한 호우로 산지, 임도 붕괴 등 산사태 피해가 발생했으나 산사태 취약지역 138세대 161명에 대해 선제적인 대피명령을 실시하고 신속한 응급복구 조치로 인명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산사태 대응역량이 높이 평가됐다. 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자연재해에 대비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으나,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전 부서가 합심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사천지사(지사장 박균환)는 04일 공사직원 및 지자체,환경단체전문가, 지역주민대표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질환경보전 간담회 및 합동환경정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수질환경보전회 간담회는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효율적인 농업용수 수질관리 개선책에 대한 방안을 토의하고, 농업인 의견수렴을 통하여 각 지역의 영농여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사천지사는 공사의 유지관리 전반에 대한 홍보 및 농업용수 수질관리에 관한 추진계획 설명을 시작하여 지속적인 수질오염 방지를 위한 역량강화 및 환경의식 개선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천시 두량리 소재 두량저수지를 방문하여 환경정화행사를 병행 시행했다. 박균환 사천지사장은 “농업용수 수질관리 및 영농여건 개선을 위해 지역민과 소통 중심의 회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과 수질환경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공모사업’에서 3개소(포항 2, 안동 1)가 선정돼 총 국비 7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고령자·장애인·영유아 동반 가정 등 관광 약자가 불편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접근성, 이동 편의, 안전 환경을 개선하는 국가사업으로, 도는 3년 연속 공모 선정되면서 무장애 관광선도 지역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올해 공모에서는 전국적으로 30개 소를 선정하는 열린 관광지 사업과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이 함께 추진됐으며 경북도는 총 3개소 관광지를 확보했다. 열린관광지 사업에서는 포항시 보경사 템플스테이와 영일대해수욕장 2개소, 안동시는 월영교 1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이번 선정지들은 국내 대표 야간경관 명소인 안동 월영교, 국내 최초 ‘템플스테이형 열린관광지’로 조성되는 포항 보경사, 동해안 도시관광의 핵심 거점인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등 경북의 상징성과 브랜드 가치를 갖춘 명소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포항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지난 4일 오전 10시 삼방동 가야랜드 주차장에서 배달라이더 3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이동노동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상반기 실내 교육에 이어 실제 주행 환경과 가까운 현장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배달라이더들의 안전운전습관 형성, 교통법규 위반 예방, 사고 대응 능력 향상 등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안전교통공단에서 파견한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교통법규 및 안전운전 이론교육 ▲이륜차 특성 이해 및 정비 점검 요령 ▲직선·슬라롬 주행 실습 ▲제동 실습 ▲화물 적재 시 주행요령(20kg 기준) ▲도로 주행 평가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실제 도로 상황을 반영한 ▲교차로·회전교차로 주행 ▲사고 위험 구간 분석 ▲운전습관 피드백 등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배달라이더들이 실제 업무 중 겪는 위험요소를 체감하고 안전운전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배달라이더뿐 아니라 대리운전, 방문판매 등 다양한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와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25년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한림면 시호1구마을의 ‘이야기 꽃’ 함께 가꾸는 마을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 전체가 참여하는 공동체 재생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특히 부녀·노인·청년회를 비롯한 마을 단위 조직이 기획 단계부터 실행, 마무리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세대·계층을 아우르는 협력 모델을 보여줬다. 한림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봉자매협동조합이 사회적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벽화 조성을 주도했으며, 성인·청소년·가족 등 40여 명의 지역 자원봉사자가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벽화는 시호1구의 특징과 정체성을 담아 지역 특산물(딸기, 수박)과 마을 곳곳에 피어 있는 능소화를 주제로 생동감 있게 꾸몄으며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기록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 특히 젊은 세대가 사업 기획을 주도하고, 마을의 노년층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17번째 목표인 지역 공동체 협력 기반 강화와 맞닿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