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 철도문화공원에서 지식산업센터까지 조성된 옛 철길 보행로에 코스모스가 만발해 시민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진주시는 옛 진주역 철도부지 중 철도문화공원 북측에 개발되지 않고 단절된 구간에 대한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옛 철길 보행로를 조성한 후 시민에게 개방해 관리하고 있다. 이 보행로는 철도문화공원에서 천전동 지식산업센터까지 430m 구간에 옛 진주역의 플랫폼과 철길을 활용해 설치함으로써 이미 조성된 ‘소망의 거리’와 연결돼 1.4km가량의 보행로를 이루고 있다. 특히 옛 철길 보행로 구간 주변으로는 1만 2250㎡의 면적에 계절을 대표하는 꽃을 심어 보행로를 걸으면서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꽃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초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해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유난스러운 호우를 견뎌내고 8월 중순부터 꽃봉오리를 터뜨리기 시작한 코스모스가 지금은 옛 철길 보행로를 알록달록하게 물들이면서 색다른 운치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게 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난 여름 엄청난 폭염과 집중호우를 견뎌내고 아름다운 꽃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의 대표적인 야간관광 콘텐츠인 ‘리버나이트 진주-남강 별밤 피크닉’이 약 5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월 31일부터 지난 17일까지(7월 장마기간 제외) 남강변 일원에서 열린 ‘리버나이트 진주-남강 별밤 피크닉’이 총 12회에 걸쳐 운영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3340명의 관광객이 참여하면서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대성황을 이루면서 야간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공예 클래스, 오픈라디오, 그래피티 월 등 체험형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이 결합돼 남강의 야경 속에서 즐기는 새로운 야간관광 모델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월별 기획행사도 높은 관심을 끌어 ▲5월 ‘가가호호 피크닉’에는 780명 ▲6월 ‘무소음 무비나이트’에는 220명 ▲8월 ‘무소음 DJ파티’에는 165명 ▲9월 ‘남강별밤 피크닉 페스티벌’에는 12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 현장에서 판매된 ‘로컬푸드 피크닉 바구니’는 진주꿀빵, 하모샌드, 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8일 철도문화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 ‘제3회 경상남도 생활문화예술제’가 시민과 생활문화 동호회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해 경남도내 생활문화 동호회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올해 생활문화예술제에는 도내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과 진주시 문화도시 사업으로 지원받는 32개 생활문화 동호회가 참여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였다. 시민들은 동호회가 준비한 무대를 즐기고, 직접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면서 생활 속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특히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진주시가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는 동호회도 참여해 문화도시 진주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번 생활문화예술제는 ‘진주남강유등축제’,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와 함께 열려 행사장을 찾는 생활문화 동호인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생활문화예술제는 시민이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에서 기업가정신 글로벌 포럼이 열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진주시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은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경남 이스포츠경기장) 등 진주시 일원에서 『2025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세계적 전환의 시대, 기업가정신의 역할’을 주제로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며, 글로벌 행사에 걸맞게 200여 명의 외국인을 포함해 세계 각지에서 모인 기업가와 학자, 전문가, 대학생 등 1000여 명이 함께한다. 조직위원회는 유엔총회의장협의회(UNCPGA), 미국 조지아주 콜럼버스市,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미국 콜럼버스 주립대학교, 미국 유타대학교 아시아 캠퍼스, 말레이시아 헬프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한국경영학회 등 국내외 기관단체와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해 이전보다 더욱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세션을 구성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의 분쟁, 탈세계화, 미ㆍ중 무역전쟁, 기후 위기의 가속화, AIㆍ비트코인 등 디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소속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성문화동아리 청.또.지.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캠프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성인지력 향상을 위한 성평등 보드게임 및 동아리 구성원 간의 유대감 증진을 위한 빵 만들기 및 티셔츠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청소년들 간의 소통의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보드게임을 통해 즐겁게 성평등에 대해 알게됐다.”, “알찬 체험들 때문에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문화활동은 캠페인, 아웃리치, 축제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 및 자원봉사자는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경상남도, 사천시의 지원을 받아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성교육 활동 ▲청소년 성문화 활동 ▲청소년 성보호 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농협 사천시지부와 삼천포농협은 공동으로 지난 17일 농촌 주거환경 개선과 농촌경관 가꾸기를 위한 ‘사랑의 집 고치기’ 운동을 추진했다. 이번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은 농협에서 매년 추진하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농촌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서 20년 동안 1,043가구에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등 농촌지역 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이날 사천시, 농협 사천시지부, 삼천포농협,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등이 함께 참여해 사천시 향촌동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운동을 실시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행사는 단순한 주거개선 활동을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됐다”며 “농촌이 살기 좋은 도시, 사람이 모이는 사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현 삼천포농협 조합장은 “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농촌공간 개선 및 경관가꾸기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농심(農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2025년 제2회 경상남도 평생학습박람회’에서 사천시 홍보·체험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쳤다. 경남도와 경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17일부터 18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공존과 상생, 평생학습으로 성장하는 희망의 경남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특히, 도내 18개 시·군이 참여해 다양한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체험 중심의 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장이 됐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우주항공 스탬프 만들기 – 나만의 도장을 찍어요’라는 주제로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직접 우주항공 관련 디자인을 활용해 자신만의 스탬프를 제작하고, 완성된 도장을 찍어 보고 꾸미는 등 즐겁게 참여했다. 체험에 참여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참가자들은 “직접 스탬프를 만들며 사천이 항공우주도시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는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의 산업 특성과 연계한 창의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학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8일 지역 내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족소통 프로그램 ‘행복뚝딱! 우리가족!!’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협동과 소통을 증진하고, 공예 체험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0가족 20명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자개를 활용한 우드 트레이를 함께 만들며 서로 협력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완성된 작품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들은 “함께 만든 트레이를 집에서 사용할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 “아이와 함께 집중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라는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가족들이 일상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9~24세), 부모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전화 1388, 부모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시체육회는 밀양체육 100주년을 기념해 18일 삼문동 밀양강변 둔치 일원에서 제65차 생활체육 시민건강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시민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삼문동 야외공연장을 출발해 삼문송림과 밀양철교, 영남루 수변길을 거쳐 다시 삼문야외공연장으로 돌아오는 약 5km 코스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밀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걷기길을 따라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마음을 치유하는 뜻깊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걷기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 체중 조절, 치매 및 성인병 예방 등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이다. 특히 맨발 걷기는 혈액순환 촉진, 심리적 안정, 발 근육 강화 등 과학적으로 입증된 효능을 바탕으로, 최근 시민들 사이에서 꾸준히 실천되는 운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민경갑 회장은 “걷기는 모든 운동의 기초이자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걷기 및 맨발 걷기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회가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삼문동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시민과 방문객 등 10,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밀양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시민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와이즈멘 밀양클럽이 주관해 읍·면·동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기념식, 시민 한마당 축제, 열린음악회, 불꽃놀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시민의 자긍심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기념식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밀양 청소년을 대표해 밀성고등학교 박해수·황윤준 학생의 시민헌장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제27회 밀양 시민대상은 문화 부문 김은민 극단메들리 대표, 산업 부문 조문수 한국카본 대표이사, 봉사 부문 손흥상 해심장학재단 이사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시군 통합 및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퍼포먼스를 통해 지난 30년간 밀양의 발전 여정을 되돌아보고, 눈부신 성장과 변화를 시민 모두가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 열린 시민 한마당 축제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밀양아리랑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가수 이기찬, 소프라노 심규연의 무대가 이어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에서 선정·지원하는 경상북도명장협회 회원 20여 명이 18일,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 농촌 마을을 찾아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도내 각 분야 최고 숙련 기술인으로 구성된 경북도 명장들이 주축이 되어, 농촌 마을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맞춤형 기술 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청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일손을 보탰으며, 금소1·2리 마을주민들 역시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적극 동참했다. 이들은 어르신 이미용, 방충망 수선, 칼·낫 갈이, 싱크대와 출입문 보수, 정원수 가지치기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임정대 금소1리 이장은 “그동안 불편했던 마을회관 싱크대와 출입문을 손봐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전문 기술로 세심하게 봉사해 주신 경상북도 명장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경북도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원들의 따뜻한 손길도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고 덧붙였다. 곽은희 경상북도 기업지원과장은 “명장협회 회원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기술나눔에 참여해 준 것에 진심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경산(영남대학교 운동장)에서 도내 민간·공공 사회복지사 1,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7회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는 2007년 처음 시작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사회복지인의 공동체 의식 고취를 통한 화합과 협력을 강화하여 사회복지현장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축구, 이색줄다리기, 긴고리던지기, 플라잉디스크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함께 땀 흘리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체육 경기를 넘어, 각기 다른 기관과 지역에서 활동 중인 사회복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네트워킹의 장이 됐다. 도내에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비롯해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여성 등 다양한 대상자를 위한 사회복지시설이 1만 1,400여 개소가 있으며, 시설종사자 3만 5,430여 명과 도·시군 사회복지직 공무원 2,013여 명이 지역사회복지 서비스의 최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호섭 경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 김천 부항댐 산내들공원에서 ‘제1회 (사)경상북도 귀농귀촌연합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20개 시군 귀농귀촌연합 회원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귀농·귀촌인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라서 행복한 귀농귀촌, 경북에서 우리의 미래를 열자!’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교류와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 1번지 경북’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화합한마당, 노래자랑, 한방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공적인 귀농으로 지역 발전에 헌신한 우수회원에게는 경상북도지사상, 도의회의장상 등을 시상하여 노고를 격려했으며, 시군별 회원들이 함께한 화합한마당 단체 경기를 통해 회원들이 열정과 팀워크를 발휘하며 지역 간 벽을 허물고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은 2024년 경북의 귀농 인구는 1,537가구 1,948명, 귀촌 인구는 3만 8,78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 청송종합문화복지타운 대공연장에서 ‘2025 League of Art In 경상북도’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K-U시티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음악과 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경북에 정착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와 대경대학교가 공동 추진하는 청년문화 경연 프로그램이다. 전국에서 모인 보컬 100팀과 댄스 57팀 등 총 157개 팀이 치열한 예선 경쟁을 펼쳤으며, 이 중 최종 16개 팀(보컬 9팀, 댄스 7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청송의 가을밤을 뜨겁게 달궜다. 본선 경연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현장 평가로 진행되며, 경상북도지사상 등 다채로운 시상이 마련됐다. 특히,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대경대학교 입학 시 2년(4학기)간 등록금 전액 면제의 장학금 혜택이 주어지는 등, 총 6,000만 원 규모의 시상이 마련돼 청년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부여와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다. 화려한 조명과 음향, 젊음의 에너지가 어우러진 이번 무대에는 감성 보컬 ‘펀치’, 개성 넘치는 래퍼 ‘원슈타인’, 스토리텔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더현대대구 3층 아카이브대구에서 ‘경북 청춘마켓’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경북 청춘마켓’은 도내 청년창업기업의 백화점 유통 진입과 매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현장형 판로개척 프로그램의 하나로, 경상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경북청년창업기업 12개 사가 참여해 의류, 잡화,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청년제품을 선보이며, 판매 부스는 브랜드 스토리를 반영한 공동 편집숍 형태로 꾸며져 소비자가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행운권 추첨, 주말 DJ 부스, 시식데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경상북도는 이번 팝업스토어가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직접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청년창업기업의 브랜드 시장성을 검증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청년창업기업의 온오프라인 유통망 진출과 브랜드 성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이번 ‘경북 청춘마켓’은 청년들의 도전정신과 창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