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제작한 애니메이션‘강치 아일랜드’ 시즌1을 11월 4일부터 KBS 2TV를 통해 방영한다. 이번 작품은 경북도와 콘텐츠진흥원이 독도에 관한 관심 확대와 해양 문화콘텐츠 보급을 위해 2023년 하반기부터 기획해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제작했다. 도는 이번 작품에 앞서 2017년도에 극장판 단편 애니메이션 ‘독도수비대 강치’를 선보인 적이 있다. 총 13편(편당 11분)으로 제작된 ‘강치 아일랜드 시즌1’은 마법학교에 다니는 5마리 강치(강치, 음치, 아치, 이치, 망치)가 독도와 바다를 지키는 수호마법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또, 독도새우, 사철나무, 섬기린초, 괭이갈매기 등 실제 독도 생태의 주요종을 캐릭터로 구현해, 환경 보전과 독도의 지리적·생태적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도는 ‘경상북도 독도산업콘텐츠 홍보대사’인 서경덕 교수와 협업을 통해 국내외 홍보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TV 방영 이후 케이블·IPTV·OTT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과 체계적인 하수 처리를 위해 상하수도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배수지 증설과 송수관로 복선화 ‧ 개량, 분류식 하수관로 확대를 통해 재해·사고에도 물 공급이 이뤄지는 시설을 갖추고, 쾌적한 수질 환경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 전역에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하수 처리로 건강한 물 환경을 만들겠다”라며 “앞으로도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하수도 인프라 구축과 관리를 체계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교배수지 증설 485억 투입, 2028년 완공 목표… 노후 송수관로 복선화·개량 공사 단계별 추진 원당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로 주교동 일대에 총 4,966세대(원당1구역 2,601세대, 2구역 1,326세대, 8구역 1,039세대)가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물 수요 급증이 예상돼 마상공원에 위치한 주교배수지 증설 공사를 추진한다. 고양정수장에서 생산된 깨끗한 수돗물을 저장하는 주교배수지는 현재 2,8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2일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 13명과 함께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일곱 번째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올해 4월에 개원해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국립밀양기상과학관, 밀양시립박물관 등 주변의 교육시설 인프라와 함께 교육관광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경남진로교육원에서 개최됐으며,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관광 시책과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경남진로교육원 시설을 함께 둘러보며 이해를 높였으며, 관광진흥과의 문화관광해설사업 현황 설명을 들었다. 이어진 시장과 참석자 간 소통의 시간에서는 관광객과의 에피소드, 해설 노하우 등을 비롯해 밀양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성향이나 최신 관광 트렌드 등을 공유했으며, 재방문 유도와 체류시간 확대를 위한 관광 시책에 대해 논의했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소통의 자리에서 나온 내용들을 관련 부서에 전달해 면밀히 검토하고, 관광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밀양만이 지닌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시민과 관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8월 12일,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성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군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을지연습 준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과 빈틈없는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을지연습 개요 △부서별 협조사항 △유관기관 협력체계 등을 최종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성군은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전환 절차 연습,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국가중요시설 테러대비 실제훈련, 민방위 대피훈련 등을 실시해 급변하는 안보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을지연습은 지역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완벽한 비상대비 태세를 갖추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을지연습 기간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참여 분위기를 군 전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 소속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12일 사천시립도서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험형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임산부의 신체적 변화를 이해하고 태아 발달과정을 배우며, 직접 신생아 인형을 안아보는 체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깨닫도록 기획됐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오는 23일 사천시어린이도서관에서 2차 ‘찾아가는 체험형 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 활동은 청소년들이 성교육의 가장 기본인 생명탄생과정을 이해함으로 생명 존중 마음과 올바른 성 인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경상남도, 사천시의 지원을 받아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유아부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탄생, 사춘기 교육, 청소년의 건겅한 연애 등 다양한 주제의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 안동상공회의소에서 ‘저출생과 전쟁’ 일환으로 추진 중인 만남 주선 사업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저출생과 전쟁’선포 2년 차를 맞아 만남 분야에 대한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정책 수요자인 도민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엄태현 저출생극복본부장, 권광택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이대원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경북 북부권 등 9개 시군의 담당 공무원, 지역 상공회의소와 기업 노무담당자, 미혼남녀 도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 참여 서명식, 만남주선 정책 설명,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미혼 남녀들의 만남에 대한 현실적 어려움과 참여자들의 요구사항 등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논의들이 이어졌다. 특히 미혼남녀 참석자들은 ▵일회적인 행사를 넘는 장기적·지속 가능한 만남 프로그램 필요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자연스러운 만남 기회 ▵공동체 기반의 자발적 만남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8월 11일 월요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변광용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유관기관, 연습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가하여, 을지연습 사전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비상업무 추진계획, 위기상황별 대응 절차,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운영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올해 을지연습은 변화하는 다양한 안보 위협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 공격, 테러, 공습 등 복합 위기 상황을 가정하여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전환 절차 연습 ▲다중이용시설(조선해양문화관) 테러 대응 훈련 등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57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국가 총력전 등 철저한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변광용 시장은 “을지연습은 국가안보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최전선 훈련”이라며, “이번 준비보고회를 통해 모든 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12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25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행사 준비와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위원장 진주시장), 사무국(예술감독, 큐레이터), 경남도 문화산업과장, 용역사 등이 참여해 행사 준비사항, 작가 및 작품선정 경과, 부대행사와 연계행사 추진상황 및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는 지난 2019년 진주시가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2021년 시작된 국제 공예행사로, 특히 3회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진주시가 유네스코창의도시 의장도시로서 비엔날레를 주관하는 의미 있는 해이기도 하다. 올해 비엔날레는 ‘사-이 BETWEEN NATURE TO HUMAN’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 47일 동안 철도문화공원 내 진주역차량정비고, 일호광장진주역과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비엔날레에는 25명의 국내외 공예 작가가 150여 점의 작품을 출품해 공예를 통해 자연과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는 2026년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여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슬로건 공모를 8월 12일부터 8월 2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양산시의 지난 30년간의 발전과 성과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는 양산시의 미래 비전을 반영한 참신하고 의미 있는 문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양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내부심사 및 공모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 1명(50만원), 우수 2명(각 30만원), 장려 3명(각 20만원), 노력 4명(각 10만원)에게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선정된 슬로건은 시 승격 30주년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시 승격 30주년은 시민 모두가 함께 축하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해”라며 “시민 여러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양산시의 미래 30년을 밝히는 힘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홈페이지(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12일 원동천 등 관내 내수면 물놀이 지역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에 따라 계곡과 하천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의 배치 상태 ▲안전시설물의 설치·운영 현황 ▲비상 대응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현재 양산시는 물놀이 관리지역 3개소와 위험구역 3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해당 구역에는 총 10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현장에 상주하면서 ▲계곡 및 하천 순찰 ▲위험요소 점검 ▲시민 대상 안전수칙 안내 등 예방 중심의 현장 활동을 수행 중이다. 또 시는 올해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를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지역별 전담 관리제 및 비상근무반을 운영함으로써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에 함께한 김신호 부시장은 “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는 12일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고장 독립유공자인 김말복 지사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는 울산보훈지청 주관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애국선열에 대한 추모와 독립정신 계승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나동연 양산시장, 강석두 울산보훈지청장, 황경숙 광복회 경남지부 양산시지회장, 유족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다. 김말복 지사는 일제치하인 1939년 양산 통도중학교 교사에 재직하면서 일본의 국체 및 식민통치와 왜곡된 역사를 부정하고 한국의 민족사, 언어, 문학 등을 교육, 배일사상과 민족의식고양운동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2년간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1990년에 김말복 지사의 고귀한 공훈을 인정하여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우리 선열들의 희생정신과 국가를 위한 고귀한 헌신을 가슴깊이 되새기겠다”며 “양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가산일반산업단지에 총 195억원 규모의 투자 예정인 ㈜바로에프에스와 ㈜세원메딕스와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두 기업은 부산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가산일반산업단지에 확장 이전해 총 34명의 지역 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바로에프에스는 식품첨가 소스류 제조기업으로 114억원의 투자와 15명의 신규 고용을, ㈜세원메딕스는 치과용 임플란트 등 의료기기 제조기업으로 81억 원의 투자와 19명의 고용을 확대할 예정으로, 양산시는 두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 진행을 할 수 있도록 인·허가, 설비구축 등 전 과정에서 맞춤형 행정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투자협약은 가산일반산업단지의 분양 활성화는 물론, 의료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과 식품 제조업 기반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양산시를 미래 성장 거점으로 삼아준 두 기업의 결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은 양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산업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시 무안면은 12일 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故 배기호 씨의 유족들이 장례를 치르는 동안 들어온 쌀 25포대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무안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족들은 “생전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신 고인의 뜻을 기리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전달된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진환 무안면장은 “고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서 저소득층을 위한 특화사업 추진과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분이셨다”라며 “그 뜻을 이어받아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유가족께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하반기부터 전시 공간을 공개 모집하고, 작품 전시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전시’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시각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1년부터 기획전시 사업을 통해 제작된 사진·시화 등 작품 액자 총 466점을 활용하며, 전시장이 아닌 일상 공간에서 관람객을 직접 찾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찾아가는 전시’는 2024년 3월부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돼, 밀양시의회, 밀양경찰서, 대구의료원, 경남진로교육원 등 8개소에서 13회, 총 51점의 사진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밀양경찰서 전시에 대해 감사장을 받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은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공공기관뿐 아니라 전시 요건을 갖춘 민간 수요처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이달부터는 얼음골에 소재한 에버미라클호텔에서 풍경사진작가 배재흥의 감성 사진 작품 15점이 전시돼, 휴양객들에게 밀양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2일 초동면 함박웃음센터를 방문해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 중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병구 시장은 밀양노인통합지원센터 소속 생활지원사들을 만나 노고를 격려하며 “밀양은 초고령화 도시로, 노인 돌봄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라며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 덕분에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안 시장은 5일에도 우리들노인통합지원센터와 (사)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피고 종사자들을 격려한 바 있다. 현재 밀양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3개 수행기관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168명의 생활지원사가 지역 내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노인 부부 등 2,525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안전 점검, 말벗, 일상생활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지원을 통해 폭염 등 재난 상황에서도 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