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15일 저녁 8시 공북문과 중영 앞 특설무대에서 2025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국가유산청, 경상남도, 진주시가 주최하고, 국가 유산진흥원과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여 『법고창신, 진주성도』라는 주제로 8월 15일부터 9월 7일까지 24일간 진주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미디어·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국가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감동적인 미디어아트로 구현하는 융합기술 활용사업으로, 진주시는 국난극복의 상징인 국가유산 진주성을 다양한 미디어아트로 구현하여 국가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야간관광 콘텐츠 명소로 육성하고자 지난해 국가유산청 공모에 지원하여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법고창신, 진주성도』라는 주제에 따라 △공북문의 미디어 파사드 ‘진주성, 모두가 꽃이다’ △영남 포정사 인터렉티브 체험 ‘영광의 만개, 소비와 빛으로 교감하다’ △촉석루 내외부에 ‘풍류의 만개, 화조풍월 진주’와 ‘정취의 만개, 칠보화반’ △촉석문 내벽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이 8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연휴기간 당항포관광지 내에서 국립부산과학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작은과학관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람객이 배우면서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계획됐으며, 다양한 최신AI 과학체험, 과학마술공연 등 여름방학 마지막을 학습과 즐거움으로 가득 찬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찾아가는 작은과학관’은 고성 당항포관광지와 통영 RCE 세자트라숲 두 곳에서 진행되며, 특히 당항포관광지에서는 당항포물축제, 윤슬하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열려 저녁 9시까지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오는 2025년 10월 개최 예정인 공룡엑스포를 앞두고, 당항포관광지의 휴장(9월 1일부터) 전 마지막 여름을 더욱 다채롭게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작은과학관을 비롯한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당항포관광지를 ‘배우고 즐기는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휴장을 앞둔 당항포관광지에 많은 분들의 방문을 바란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시립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16일 밀양시립박물관 일원에서 어린이 대상 교육·체험프로그램인 ‘박물관은 내맘대로 놀이터’를 특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박물관은 내맘대로 놀이터’는 매월 세 번째 토요일 밀양시립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대상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역사적 지식 습득과 함께 신체활동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16일 오후 2시 30분과 오후 3시 30분, 2회차로 진행되며, 회차당 선착순 25명의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밀양시립박물관과 독립운동기념관을 둘러보며 밀양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탐방하고, 밀양 독립운동의 역사를 직접 체험한다. 또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역사 퀴즈와 ‘태극기 키링’ 만들기 체험을 통해 광복과 태극기의 의미를 즐겁고 창의적으로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립박물관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시 문화예술과 박물관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밀양은 역사적으로 수많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디지털 소외 없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용 키오스크 9대를 관내 교육 현장에 본격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층 등 디지털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콘텐츠 중심의 키오스크 학습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보급 장소는 밀양시 시민정보화교육장,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초동작은도서관, 성인문해교육 교실 등이다. 보급된 교육용 키오스크에는 무인 식당 및 카페 주문 체험, 무인민원발급기, 셀프 주차정산, 밀양사랑카드 앱, 카카오톡, 유튜브 등 30종의 생활 밀착형 교육 솔루션이 탑재됐다. 시는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교육 강사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학습자 맞춤형 지도가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디지털 문해교육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은 13일 밀양시청 시장실에서 BNK경남은행에서 1천만원, 주식회사 루나에서 5백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인 BNK경남은행과 사회적 기업인 주식회사 루나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BNK경남은행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금융기관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하며,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주식회사 루나는 밀양시 교동에 본사를 둔 LED 가로등 제작 및 디자인전문 기업으로, 2020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정홍재 대표는 “우리 기업의 성장과 발전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 이뤄진 만큼,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를 밝게 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병구 이사장은 “두 기업의 따뜻한 나눔과 후원이 밀양 청소년들의 꿈 실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새마을지도자밀양시협의회는 13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시청 서문 일원에서 ‘나라사랑 국기게양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기억하고, 이를 계승·발전시키는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두 홍보를 진행했다. 허석 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늘날을 있게 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을 추모하고, 국권 회복의 의미를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협의회는 광복절 당일인 15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공감을 확산하기 위한 ‘국기게양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한 사진을 촬영해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하고, 이벤트 응모 QR코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3일 호우와 돌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초동면 시설하우스 농가의 복구작업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과 시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해 피해 농가의 시설하우스 철거 작업 등을 진행했다. 해당 농가는 갑작스러운 돌풍으로 딸기 재배용 시설하우스 4동(3,000㎡ 규모)이 전파되는 등 농업 기반 시설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 규모가 커 복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안 시장은 이날 현장을 찾아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으며, 철거 작업에도 참여했다. 안 시장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보니 마음이 무겁지만, 우리 밀양은 언제나 어려울 때 서로를 일으켜 세우는 따뜻한 공동체이다”라며 “농가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14일에도 농어촌공사 밀양지사 직원과 시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해당 농가의 복구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지난 8월 13일 거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시 소속 현업업무 근로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위험성평가' 결과에 따른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에 관한 지식 습득과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위험성평가를 담당한 대한산업안전협회 정상화 과장이 맡았으며, △위험성평가 개요 △업무별 위험 요인 및 감소대책 △주요 사고 사례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위험성평가란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소를 파악해 위험 요인에 대한 감소대책을 수립 시행해 사업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제도다. 이에 시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위험도가 높은 현업업무 공정을 대상으로 순회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번 점검을 통해 발굴된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부서별 감소대책을 수립해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민기식 부시장은“위험을 인식하는 것부터가 안전 확보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위험성평가를 통해 발굴된 위험 요소를 근로자와 공유하고, 이를 적극 개선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13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다가오는 ‘을지연습’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2025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거제시의 안정적인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전시·사변 등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통합방위 태세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주로 논의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시는 조선소와 해양 시설 등 국가 중요시설이 밀집된 도시인 만큼,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빈틈없이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대응 역량을 갖추고, 시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굳건한 통합방위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용현농협과 사천축협이 농협 창립 제64주년 기념식에서 동시에 총화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리고, 새농민상(像) 본상에 정동농협 차종환·최도선 부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중앙회 및 계열사, 농·축협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공헌, 인화단결, 친절봉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여하는 ‘농협 최고 영예의 상’이다. 용현농협과 사천축협은 조합원 실익사업 확대와 농·축산물 판로개척,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에 앞장서 왔으며, 가축질병 예방 및 방역 강화와 축산물 브랜드 경쟁력 향상, 축산농가 경영안정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정부가 후원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자조·협동·혁신의 새농민운동 정신을 실천하며, 농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차종환·최도선 부부는 정동면에서 버섯농사를 지어오면서 친환경농산물 경쟁력 강화와 선진기술 공유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농협 창립 제64주년 기념식은 13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에 13일, 시 전역에 시간당 최대 121mm(행주산성 역사공원 기준)가 넘는 극한호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이날 오전 5시 30분 발령된 호우주의보는 장대비가 이어지면서 5시간만인 오전 10시 30분 호우 경보로 격상됐다. 13시 기준 누적강수량은 234mm(관산동 기준)에 달했다. 14시 기준 시에 접수된 피해건수는 총 158건으로 도로침수, 지하차도 침수, 주택침수 등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순간적인 극한호우에 오전 중 관내 지하차도 7개소(강매, 삼성당, 서오릉, 갈머리, 행주, 항공대역(화전), 강촌로)를 통제했으며, 14시 30분 기준 배수가 원활해져 갈머리, 항공대역(화전) 2개소만 통제 중이다. 중앙로 뉴서울쇼핑사거리, 옥빛마을 삼거리 등 주요 도로 20곳이 침수됐으나 현재 복구 중이다. 오금동 684-5번지에는 산사태가 발생해 통행 차단됐으며, 토당동, 화정동, 덕이동, 강촌마을 등에서는 주택 침수 26건이 보고돼 복구작업 진행 중으로 적십자사와 협력해 생필품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13일 새벽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시 전역에서 피해가 발생하자 긴급 대응 점검에 나섰다. 이날 오전 5시 30분 고양특례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고, 14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239mm(관산동 기준), 최대 시우량은 121mm(행주산성 역사공원 기준)에 달했다. 김운남 의장은 예정된 휴가를 취소하고 복귀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았으며, 신현철 부의장과 권선영 의회운영위원장도 함께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과 대응 현황을 보고받았다. 현재 시는 하천변 산책로 등 인명 피해 우려 지역을 사전 통제하고, 지하차도 시설 점검·배수 작업과 빗물받이 준설 등 현장 대응을 진행 중이다. 또한, 유·무인 배수펌프장 전부를 가동하고 재난문자를 발송해 주민들에게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 접수된 피해 민원은 모두 시설물 피해이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운남 의장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피해 확산을 막고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피해가 완전히 수습될 때까지 대응 상황을 지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 평산동주민자치회(회장 이종성)는 지난 12일 남해군 이동면주민자치회(회장 하의현)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성 평산동주민자치회장과 하의현 이동면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두 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주민 간 우호 증진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행정 우수정책 공유 및 공익사업 협력 ▲문화·관광자원 연계 홍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친선 교류 ▲농수산물 판로 확대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 확대 등이다. 남해군 이동면은 전국 최초의 마늘나라 박물관과 마늘연구소가 있고, 매년 5월 마늘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용소마늘에는 아메리칸빌리지가 조성돼 있는 남해군 문화·관광의 중심지이다. 이종성 평산동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소중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교류와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는 3일 하절기 폭염·폭우로 인한 가축질병 및 축산재해 예방을 위해 방역취약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는 양산시 동물보호과 주관으로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 양산기장축산업협동조합(공동방제단), 공수의사 등 총 15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 사업으로, 관내 15개 축산농가(소 9호, 돼지 6호, 닭 1호, 메추리 1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원반은 진료검진반, 소독지원반, 지도홍보반으로 편성돼 ▲가축질병 예찰·검사 및 무료 진료·상담 ▲농가 주변 소독 지원 및 방역약품 배부 ▲차단방역 및 사양관리 요령, 폭염·폭우 등 재해 대비 안전교육·홍보를 실시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폭염·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해 축산농가에서 피해가 전례 없이 큰 상황”이라며 “이번 순회진료를 통해 소규모·고령 농가의 가축질병 및 축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함은 물론, 여름철 온열질환 등 축산 종사자의 안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는 13일 오후 2시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웅비관 4층에서 ‘신중년 스펙-업 사업’ 2기 수강생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신중년의 재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전산세무 2급 과정(1기), 공조냉동기능사 과정(2기), 용접기능사 과정(3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1기인 전산세무 2급 과정은 지난 7월 23일 수료식을 마쳤다. 이번 2기 과정은 공조냉동기계 기능사 과정으로, 총 9명의 수료생이 해당 과정을 통해 중요한 실무역량을 쌓았다. 이 중 5명은 필기시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해 실기시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나머지 4명에게도 추가 교육이 지원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이 최종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양산시는 ‘신중년 스펙-업 사업’을 통해 재취업을 원하는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하며, 이를 기반으로 양산지역의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운영은 수탁기관인 동원과학기술대가 맡아 체계적인 실습과 이론 교육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