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12월 1일(영부2지구), 2일(삼덕1·2지구), 4일(용태, 미룡1지구)에 각 지구 경로당과 마을회관에서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국책사업으로 우리 군은 2013년 구만면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4개 지구 12,479필지에 대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 사업은 삼산면 미룡지구 외 4개 지구, 1,420필지 608,810㎡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불분명한 경계로 인해 불편을 겪어오던 주민들이 사전수요조사에서 토지소유자 및 토지 면적 3분의 2의 동의를 받아 건의 된 지구로, 앞으로 2년에 걸쳐 사업이 진행된다. 이날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적재조사의 필요성과 추진 일정 등을 설명했으며,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면서 원만한 사업을 위해 주민들에게 사업 홍보 등 협조를 요청했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이 사업은 국가적으로도 꼭 필요한 사업이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의령군가족센터는 지난 12월 6일~7일 창녕 위더스 글램핑장에서 관내 21가족 총 79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가족이 함께하는 BBQ 파티, 가족 보물찾기,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불멍 체험, 폭죽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 친밀감 향상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의령군가족센터 관계자는 “가족 구성원 간 바쁜 일상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여 유대감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령군가족센터에서는 지역사회 내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가족교육, 상담, 가족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의령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재)동헌장학회가 지난 12월 5일 사천시 관내 저소득가정의 중·고·대학생 30명을 위해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동헌장학회는 2004년 12월 설립된 이후 경제적, 환경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사천시는 2019년부터 꾸준히 도움을 받고 있다. 동헌장학회 강진용 이사장은 레미콘 회사를 운영하는 동헌그룹 회장이며 사천시에는 계열사 ㈜대하콘크리트가 있다. 이 날 기탁식에 참석한 강정환 ㈜대하콘크리트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펼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에 부담을 느끼던 학생들에게 이번 장학금은 큰 힘과 희망이 될 것이다.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기탁 장학금은 관내 중·고·대학생 30명에게 각 1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지난 5일 사천시한의사회와 ‘사천 미래+ 사천시한의사회와 함께 그리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지역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보건소 관계자, 사천시한의사회 소속 한의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사천시의 주요 시정방향과 보건정책 추진 계획 ▲지역 의료 현장의 실태 및 개선사항 ▲보건정책과 한의의료 간의 협업 방안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 서비스 발굴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사천시한의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한 통합적 보건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건강한 의료환경 조성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사천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 의료단체와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이어가 현장의 의견를 정책에 반영하고, 시민 중심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6일 관내 초등교 5, 6학년 자녀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사춘기 온가족 성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사춘기를 앞두거나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몸과 마음의 변화를 이해하고, 양육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자녀와 양육자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성교육은 사춘기 신체‧정서 변화 이해, 가정에서의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 방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춘기 남·여의 신체 발달 특성을 고려해 남·여로 나눠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사춘기 관련 대화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은 “몸의 변화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이영숙 센터장은 “사춘기는 삶에서 매우 중요한 전환점인 만큼, 아이들이 스스로를 존중하고 올바르게 성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박동식 시장이 직접 연이은 건조한 날씨와 산연접지의 소각행위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지난 6일 시립공원 봉명산 등산로 입구에서 ‘겨울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 위험이 가장 높은 주말 등산객 및 시민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진행됐으며, 유관기관 사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약 120명이 참여했다. 시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림 연접지 영농부산물·쓰레기 불법소각 금지 ▲산불예방 행동수칙 ▲입산 시 화기 소지 금지 ▲산불조심 문자알림 서비스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박동식 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건조특보와 강풍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작은 실수로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민 한 분 한 분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감시체계 강화, 신속 대응태세 구축 등 강도 높은 산불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주요 등산로 입구 집중 홍보 ▲생활권 연접지 예찰 강화 ▲산연접 가가호호 방문 홍보 ▲마을방송·생활홍보 상시 운영 등 입체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12월 4일(목)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수월동 학원밀집지역 일대에서 청소년 보호를 위한 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음주 폐해예방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거제시보건소를 비롯해 거제경찰서, 거제교육지원청, 자율방범대, 금연지도원 및 서포터즈 등 관내 유관기관과 단체가 합동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학원 밀집지역의 음식점 및 상가, 거리를 중심으로 성인 및 청소년 등 거제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간접흡연의 위험성, 음주로 인한 사회적·신체적 폐해, 건강한 청소년 보호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며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거리 만들기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거리홍보물 배부, 금연 및 절주 실천 서약 안내, 금연클리닉 이용 안내 등 건강생활실천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 활동을 통해 건강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월 15일 시작하여 매주 3회씩 총 23회에 걸쳐 진행된 2025년 하반기 치매예방교실‘기억반짝 청춘교실’이 12월 5일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치매예방교실은 60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교육을 넘어 △두뇌 활성화 인지 훈련 △음악·미술·공예 프로그램 △소근육 균형 강화 체조 등 어르신들이 쉽고 즐겁게 따라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웃고 이야기하며 배우는 시간이라 집에 있을 때보다 훨씬 활기찼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김영실 센터장은 “치매예방교실에 대한 뜨거운 호응은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노년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기억이 행복한 도시, 거제’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치매예방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문의 사항은 거제시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 대표 가을 축제인 제19회 거제섬꽃축제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장으로 다시 한번 의미를 더했다. 한국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회장 최탁수), 한국여성농업인 거제시연합회(회장 유순연), 한국생활개선회 거제시연합회(회장 백성숙), 거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영희)는 최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성금은 제19회 거제섬꽃축제(지난 11월 1일~11월 9일) 기간 동안 4개 단체가 함께 운영한 향토음식점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축제의 성공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한 뜻깊은 마음이 담겨 있다. 기부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사용될 예정이다. 향토음식점 운영을 맡았던 각 단체 회장단은 “축제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들께서 보내주신 큰 응원과 사랑을 지역사회에 다시 돌려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섬꽃축제의 따뜻한 정서가 지역 곳곳에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 “이번 성금 기탁은 단순한 축제 참여를 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5일 경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2025 경남 시・군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장려를 수상했다. 자원봉사센터 평가는 도내 18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 참여, 도 센터 사업 연계, 시・군 센터 활성화, 자원봉사 홍보 등 4개 분야 16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김해 센터는 도센터 연계사업, 자체 및 협력사업, 교육, 홍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장려'에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이날 경남도청에서 개최된 ‘2025 경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마련됐다. 경남도 자원봉사자대회는 우수 센터에 대한 시상 외에도 도내 우수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김해시에서는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 표창과 1만시간 이상 인증패에 전효석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 가온누리강사단 ▲경남도자원봉사상 기업부문 ㈜빙그레 김해공장 ▲경남도자원봉사 유공표창 단체부문 동광교통봉사대, 개인에 최금란, 조재홍, 이종현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주수 센터장은 “장려 수상과 김해 수상자 1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5일 김해비즈컨벤션(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에서 한 해 동안 복지관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초청한 송년행사 『함께라서 빛나는 시간, 함께라서 고맙습니다.』 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해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자원봉사자·후원자 등 2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복지관 운영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공헌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감사패·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과 직원들이 함께 준비한 자원봉사자 감사 영상이 상영돼 깊은 감동을 전했다. 영상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의 모습과 진심 어린 감사 메시지가 담겨 행사 의미를 더했다. 임주택 (재)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 덕분에 따뜻한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김해시 복지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 구산사회복지관은 2025년 자원봉사자·후원자 송년 행사 ‘함께한 온기, 빛나는 순간’을 여성센터 4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송년 행사는 내빈 및 자원봉사자․후원자 300여명이 참석하여 【함께한 온기, 빛나는 순간】의 부제 아래 식전공연(구산 하모니, 청춘사진관밴드), 1부 행사 기념식 및 우수 자원봉사자, 후원자에 대한 김해시장 및 시의회 의장상 표창, 복지재단 대표이사 감사장 수여, 수상소감,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 영상 상영으로 진행됐다 2부는 세대 공감 콘서트를 진행하고 부대행사로 가야당 케이터링 행사 및 시음회, 감성카페, 포토존을 운영했으며, 행사 종료 시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했다. 임주택 복지재단 대표이사는 ‘한 해 동안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 구산사회복지관에 복지서비스 발전과 운영 안정성 확보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고 말했다.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그밖에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여가선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 내외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내외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내외동안전협의체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올 한해 내외동안전협의체의 운영성과를 보고하고 안전협의체 활동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부터 약 5개월간 통장협의체로 구성된'생명지킴이'는 월 2회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위기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돌봄 안전망 형성에 기여했으며 자율방범대로 구성된'안전지킴이'는 하절기 옥외영업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무로거리 등 중심상업지역과 우범지역 야간순찰을 통해 치안유지에 힘썼다. 협의체는 지역 안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내외동 관계자는 “지역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안전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안전한 행복마을 내외동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지난 6일 ‘경남도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시 산불방지대책본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김해동·서부소방서, 김해시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관계자 80여명은 진영·동상·삼방·내외전통시장 방문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참여자들은 산불예방 행동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림 또는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불법 소각행위 금지, 산행 시 화기물 소지·취급 주의, 담배꽁초 투기 금지 등 산불예방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또 산불진화차량에 설치된 방송장비를 활용해 산불 경보 방송을 송출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을 독려했다. 김진현 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산불예방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하고 산불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전통시장, 관광지, 산림 인접지역 등을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순찰과 계도 활동을 병행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지난 6일 오후 5시 분성광장에서 ‘제12회 세계크리스마스 문화축제’ 점등식이 개최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김해시기독교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후원한 가운데 김해의 다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점등식은 캄보디아, 네팔 등 9개국 30명의 크리스마스 의상 행진을 시작으로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7개 나라별 공연과 내국인 태권도 시범 등 식전 무대에 이어 트리와 조명 장식이 일제히 불을 밝히며 분성광장 일대에 온기가 돌게 했다. 이번 축제는 이달 27일까지 이어지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분성광장에서 색소폰 오케스트라 공연과 김해 거주 외국인 주민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김해시기독교연합회 윤은수 대표회장은 “점등식을 계기로 김해 곳곳에 희망과 평화의 빛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 공동체를 이어주는 김해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트리와 조명의 온기가 시민 여러분의 마음에 따뜻하게 스며들어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