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연구원(원장 유영봉)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센터장 오윤정)는 7월 11일 오후 15시, 제주특별자치도청 4층 탐라홀(대강당)에서 '2025년 제2차 제주사회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의 내년 3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보건․복지분야 공공 및 민간 부문 130여명이 참여하여 제주 지역돌봄 전달체계 구축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포럼은“보건의료 연계 지역 돌봄 전달체계 구축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중앙정부의 시범사업 경과와 통합돌봄 전달체계 구축사례를 청취하고 제주 지역돌봄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토론하는 자리가 됐다. 발제를 맡은 유애정 센터장(국민건강보험공단 돌봄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은 “의료 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경과 및 제주지역 돌봄 전달체계 구축 방향”에 대하여 사업을 진행하는 지역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지역별 편차를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 하는 과제가 있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제주도의 ‘제주가치돌봄’이 이미 지역 내 돌봄시스템으로 완성되어가고 있는 소중한 자원이므로, 다른 지역사회 자원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 영덕에서 ‘아동돌봄정책 시군 확대 전략회의’를 열고, 야간시간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기존 돌봄 체계의 전 시군 확대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부산에서 연이어 발생한 야간 아동 사망사고로 돌봄 사각지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진 가운데, 기존에 실효성과 만족도를 입증해 온 경북형 돌봄 정책을 더욱 촘촘하게 확산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실효성과 호응 기반의 야간돌봄, 이제는 전 시군으로 경북도는 ‘K보듬 6000’과 ‘아픈아이 긴급돌봄센터’를 중심으로, 야간·주말은 물론 갑작스러운 질병 상황까지 대응하는 돌봄 인프라를 여러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K보듬 6000’은 평일 자정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영되며, 아파트 1층 공간 또는 기존 공동육아나눔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을 유연하게 활용하는 경북형 온종일 돌봄 모델이다. 현재 12개 시군 77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실제 운영을 통해 높은 현장 만족도와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아픈아이 긴급돌봄센터’는 맞벌이·자영업 가정의 아동이 갑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2025년도 아산사회복지재단 사회복지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도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본 사업은 최대 3년간 총 3억원까지 지원되며, 전국 7개 기관이 선정된 가운데,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경상북도 내 유일한 선정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모는 정신장애인 및 사회적 고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 및 농촌형 지원모델 개발을 골자로 한 사업실적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선정됐다. 2025년 7월부터 1년간 진행될 사업의 주요 내용은 마음건강 네트워크·지킴이 운영, 마음건강 보듬마을 운영, 인식개선사업, 역량강화 활동사업 등 이며 체납료 지원, 주거환경 개선비, 간병비, 돌봄지원비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우리지역 정신건강 위기가구 사회 안전망 모델을 개발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문제를 예방하고 우리군이 보다 살기좋은 지역으로 거듭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보건복지부는 7월 15일 ‘2026년 신규 노인일자리 개발을 위한 아이템 공모전’을 통해 우수 신규 아이템 12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인이 수행하기에 적합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신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발굴하고자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95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1차 실무자·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 장려상 6건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국가보훈부의 ‘현충시설 시니어 레인저스’는 노인일자리를 통해 전국 2,331개 현충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보훈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은 부산광역시의 ‘ESG여행 도슨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시니어 법무보호 사전상담단’이 각각 선정됐다. 그 밖에도 사단법인 느영나영복지공동체의 ‘공항안전 불법드론 감시단’, 여주시청의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실버드라이버 사업단’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자살예방을 위한 시니어 건물안전 점검단’ 등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12건의 우수 아이템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6점(대상ㆍ최우수상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전북형 SOS 돌봄센터’를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SOS 돌봄센터'는 가정에서 양육 중인 보호자가 야간이나 주말, 공휴일 등 갑작스러운 일정이나 긴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단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도는 올해 처음으로 익산시 소재 딩동댕어린이집(인북로66길 31)을 시범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해당 기관은 접근성과 안전성, 돌봄 인프라 측면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지난 4월 운영기관으로 확정됐다. 돌봄센터는 생후 6개월부터 만 5세까지의 가정양육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평일은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보호자는 원하는 시간만큼 시간 단위로 예약할 수 있으며, 사전 유선예약 후 신청서와 등본 등 서류를 제출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5천 원으로, 월60시간 내에서 도와 시가 3천 원을 지원해 부모는 2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단, 급식과 간식, 개인 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장애인의 자립, 고용, 돌봄,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장애인 친화 정책 기반을 마련하여 장애인 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등 전국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1. 소통중심 행정 정착... 신뢰받는 장애인 행정으로 변화 과거에는, 장애인업무는 관련 단체의 농성·집회가 빈번하고 복잡한 민원 수시 발생하여 조직 내 대표적인 기피업무였다. 그러나 그동안, 적극적인 의견수렴과 현장행정을 통한 사업추진과 장애인 전용 상담실 운영,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전 직원 수어공연 등 실질적인 소통행정으로 갈등은 크게 줄고 신뢰는 눈에 띄게 높아졌다. 2025년 3월, 도청사 1층에 『장애인 전용 상담실』을 개소해 민원 접근성을 높이고, 상담실 내 장애인단체 기증 예술작품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를 통해 복지·문화·경제를 아우르는 통합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의 날’과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교육’에서 『전직원이 참여한 수어공연』을 통해 장애인의 언어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직원들의 공감 능력과 감수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남도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간을 만들고 싶은 부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는 5개 테마 섬 개발 사업 일환으로 거제 지심도를 웨딩·휴양섬으로 조성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웨딩 촬영과 요트 관광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추진한다. 복지(저소득층), 동행(다문화), 희망(황혼 부부) 세 가지 테마별 3쌍씩, 총 9쌍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선, 이달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복지(저소득층)’ 3쌍을 모집하며, 경남도 홈페이지 내 ‘경남바로서비스’ 또는 ‘경남의 섬’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지심도는 동백꽃으로 유명한 아름다운 섬으로, 도는 섬 정상에 있는 일제 강점기에 사용한 옛 활주로 약 500m 공간을 활용해 자연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참가자들이 지심도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특별한 웨딩을 경험하고,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전 서구는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동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관내 다함께돌봄센터를 대상으로 직업 체험 중심의 방과후 프로그램 ‘다함께 방과후 배움터’를 운영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동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로, 오는 9월 15일까지 서구 내 다함께돌봄센터 10개소에서 센터 아동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14개 진로·직업 체험활동이 펼쳐질 예정으로, 체험이 가능한 직업으로는 로봇 제작자, 온라인 영상 창작자, 웹툰 작가, 성우, 물리치료사 등이 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체계적인 지역 중심 방과후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함으로써, 맞벌이 부모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공주시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난도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해 맞춤형 복지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최근 외국인 다자녀 가정, 장애인가정,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등 복합적 위기 상황에 놓인 고위험 가정을 집중 발굴해 복지·의료·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출산 후 병원비 부담으로 조기 퇴원한 외국인 산모 가정에는 긴급 가정방문을 통해 상황을 확인하고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해 기저귀, 분유, 산모용품 등 필수 출산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청각과 하지 기능에 불편을 겪는 부모를 돌보는 한 가정에는 돌봄 제공자의 자격증 취득과 진로지원을 연계했으며, 가족 구성원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장애등록 및 상담 지원을 병행했다. 실제로 노후주택에 거주하던 한 가정은 집수리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주택 미등기 상태로 인해 서류 발급이 어려워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사례관리사와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담당자들이 협력해 다른 후원기관을 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공주시는 공주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오재원)와 협력해 대장이랜드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2025 문화다양성 농촌체험 캠프’를 두 차례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과 문화 다양성 교육을 연계해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과 지역 포용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주말 열린 행사에는 오재원 공주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공주시 지역활력과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했으며, 문화 다양성 강의, 농촌 체험,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혔고, 농촌 체험 활동과 지역 탐방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협력 중심의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캠프는 공주시와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지역사회 교육 협력 모델로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농촌 관광자원과 문화 교육 콘텐츠를 접목한 체험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온양4동 행정복지센터는 14일, 방축8통 동아나래2차아파트 경로당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 상담창구’ 2차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온양4동 복지행정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아산시 보건소가 협력하여 진행했으며, ▲복지제도 홍보 및 상담 ▲어르신 효도우대권 배부 ▲기초 건강검사 ▲치매 조기검진 및 인식개선 홍보 ▲동정 홍보 등 다양한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그동안 궁금했던 복지 제도와 건강 관련 상담을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유영 동장은 “복지 상담창구를 통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청양군은 14일 청양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장애인활동지원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청양군지회와 정산요양센터 소속 활동지원사 및 담당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부정수급 사례와 예방 방안 ▲활동지원사의 역할 및 준수사항 ▲관련 법령 및 행정처분 기준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는 신체적, 정신적 제약으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지원사를 통해 ▲신체활동(세면, 목욕, 식사, 배변 등) ▲가사 활동(청소, 세탁, 취사 등) ▲외출·이동 지원 ▲일상생활 훈련 ▲의사소통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돈곤 군수는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는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핵심 복지제도인 만큼 서비스 제공자의 윤리의식과 투명한 운영이 무엇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김천시 조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 4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사랑의 반찬 지원 사업은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식(食)을 책임지며, 관내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과 마음을 함께 전달하기 위해 2025년 조마면이 선정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 사업이다. 특히 이번 나눔에서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대상 가구에 직접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확인하는 등 관내 소외가구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빛났다. 심해선 위원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함께 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밑반찬을 통해 관내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백 조마면장은 “대상자를 향한 적극적인 관심이 진정한 복지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항상 힘 써주시는 조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반찬 지원 사업 외에도 사랑의 위문 꾸러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북한이탈주민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응원하는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가 14일 전주시 완산구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북하나센터와 전주YMCA가 공동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했으며, 도내 북한이탈주민 80명을 포함해 자원봉사자와 지역사회 관계자 등 약 1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사회적 대화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자리로, 전주YMCA 100주년과 전북하나센터 활동 영상을 시작으로 도지사, 도의회의장, 전주시장 등 각 기관장의 표창 수여식이 이어졌다. 또한 전북경찰청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후 지역 인사들의 축사와 북한이탈주민의 축하공연, 기념촬영도 진행됐다. 2부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전북지역 정착 방안과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한 사회적 대화가 펼쳐졌다. 북한이탈주민 당사자가 직접 참여해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지원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 도내 3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3,5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은 2019년부터 7년 연속 3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수행한 전국 1,168개 기관을 대상으로 복수유형과 단일유형으로 나눠 사업 운영의 적정성과 추진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200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제주에서는 복수유형 부분에 제주시니어클럽(A등급), 단일유형 중 사회서비스형 부문에 서귀포시니어클럽과 ㈔느영나영복지공동체가 선정됐다. 제주시니어클럽은 2022년 ~ 2023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는 등 평가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정 정책과 연계한 거동불편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취약계층 세탁서비스 및 도시락지원 등 돌봄 사업을 운영한다. 특히 투명 페트병을 수거해 고품질 재활용품인 플레이크를 생산하는 ‘탐나는 에코’와 제주에너지공사 CFI 에너지 박물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