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북구 동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17일 관내 저소득층 150가구에 한방전복삼계탕을 지원하는 ‘더위야 물렀거라’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동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복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계층 150가구에 직접 만든 한방전복삼계탕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옥자 민간위원장은 “초복 복달임으로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건강한 한방전복삼계탕을 나눠드려서 기쁘고 삼계탕을 드시는 모든 분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며 “해마다 흔쾌히 장소를 제공해 주시는 선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분과 한약재를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신원목 직전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필남 동천동장은 “폭우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의왕시의회 서창수 의원이 병역의무를 충실히 이행한 시민과 그 가족에 대한 예우를 대폭 강화하기 위해 '의왕시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개정안을 대표발의하여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제313회 임시회에서 심의하여 의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에 의왕시 거주 병역명문가 증 발급자에게 한정됐던 예우대상 범위를 병역명문가증을 발급받은 본인과 그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까지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과 가정이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했다. 또한, 조례 내 용어 변경 및 약칭, 띄어쓰기 등 용어체계를 바로잡아 조례의 명확성과 일관성을 높였으며, 일부 조항을 정비하거나 삭제해 현행 법령에 부합하도록 구조를 체계화했다. 주요 개정 사항을 살펴보면, 예우대상자의 범위를 관련 가족까지 확대했고, 조례의 적용대상 문구도 일원화했다. 예우대상자 가족이 관련 지원을 받기 위해 제출해야 하는 서류도 병역명문가증과 가족관계증명서 등으로 보다 명확하게 제시했다. 서창수 의원은“병역의무 이행자와 그 가족 모두가 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청양군이 18일 청양군사회복지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82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격한 고령화와 함께 매년 증가하는 노인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2024년 기준,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 중 절반 이상이 노인층이며 전체의 51.7%를 차지할 만큼 상황은 심각하다. 군은 생활지원사가 매일 어르신과 만나며 안부를 살피는 역할을 하는 만큼, 이들에게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충남경찰서 이장선 교통조사계장이 강사로 나서 ▲노인 보행 안전 수칙▲자전거 이용 시 주의 사항 ▲대중교통 이용 방법 ▲생활지원사들의 운전 시 유의 사항 등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보행 중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예방 방법을 전달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생활지원사들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에게 1대1 맞춤형 교통안전 지도를 진행한다. 더불어 여름철 폭염을 대비하기 위한 안전용품도 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남구 봉덕3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13일, 봉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청소년과 추진위원 등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마을 愛(애) 함께해요-마을 어르신께 드릴 시원한 화채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정성껏 만든 화채를 마을 어르신들께 대접함으로써 세대 간의 정을 나누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작은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름을 시원하고 즐겁게 해드리며, 청소년들에게는 봉사의 의미와 세대 공감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화채는 관내 경로당 3곳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됐으며, “정성이 가득 담긴 화채를 받아 감동했다.”, “이런 활동을 해주어 고맙고 대견하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 청소년 참여자는 “처음으로 어르신을 위한 음식을 만들어 보았는데, 내가 만든 화채를 드시고 좋아하신다는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라며, “앞으로도 마을을 위한 활동에 더 참여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백미정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눈 이번 활동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계룡시노인복지관은 18일 초복을 맞아 지역업체인 ㈜페리카나(회장 양희권)의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고령 어르신과 결식 우려가 있거나 관심이 필요한 요보호대상자 약 500여 명을 위해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김포시는 교육부 공모 ‘2025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부터 고령층을 위한 디지털 문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만 65세 이상 김포시민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 활용 방법을 제공하여,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 편리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수업 난이도 및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스마트폰 기초반 ▲스마트폰 심화반 등 2개로 나누어 진행한다. 기초반은 스마트폰 주요 기능을 포함한 필수 앱 사용법 등을, 심화반은 모바일 팩스 보내기와 챗GPT 활용 등의 내용으로 8월 11일부터 9월 19일까지 10회차씩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21일부터 7월 29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강좌별 15명씩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만 65세 이상 김포시민이라면 김포시 평생교육 통합플랫폼을 통해서 온라인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기간 내 김포시 평생학습관에 방문하면 수강 신청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모든 아동의 신속한 출생신고와 아동 유기 방지를 위해 도입한 '출생통보제'와 '위기임신보호출산제'가 시행된 지 1년이 됐다. '위기임신보호출산제'는 위기임산부에게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충분한 정보 제공, 서비스를 연계하는 원가정 양육 상담을 우선 지원하고, 불가피한 경우 가명으로 진료·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보호출산으로 태어난 아동은 국가 책임 하에 보호되며 추후 성인이 된 후 출생정보가 담긴 출생증서를 공개 청구할 수 있다. 제도 시행일인 2024년 7월 19일부터 2025년 6월 말까지 1,882명의 위기임산부에게 7,317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1,882명 중 325명의 심층상담 결과, 원가정 양육을 결정한 임산부는 160명, 출생신고 후 입양을 선택한 임산부는 32명, 보호출산을 신청한 임산부는 107명이다. 특히, 7일 이상의 숙려기간과 상담을 통해 19명이 보호출산 신청을 철회했다. 대표적인 상담 사례는 지역상담기관 상담원은 혼자 자가 분만 후 병원으로 이송된 A임산부 상담을 위해 병원으로 긴급출동, A임산부는 갑작스러운 출산으로 출생신고 후 입양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장흥군과 장흥우체국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사업은 기존 돌봄서비스(노인돌봄, 장애인활동지원, 일상돌봄 등)를 받지 않는 중장년층 1인 가구, 고립청년, 은둔형 외톨이 등 고독사 위험군 15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인 집배원이 매월 3회 이상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고,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안부를 확인한다. 위기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긴급지원, 복지기동대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종료 후에는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후관리와 서비스 연속성 확보에도 나선다 장흥군 관계자는 “1인 가구 비중이 급증하면서 고립가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안부살핌과 신속한 복지 연계를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부터 전 도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지급을 시작한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이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6월 18일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전 국민 대상으로 1인당 15만 원에서 자격기준에 따라 최대 40만원까지 지급되며, 제주를 포함한 비수도권에는 3만원이 추가돼 최소 18만 원에서 최대 43만 원까지 받게 된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제주는 신용‧체크카드와 탐나는전(지류형, 카드형, 선불카드)으로 지급된다. 1차 소비쿠폰 신청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누리집‧앱 등을 통해서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탐나는전은 탐나는전 앱‧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며 지류형 상품권과 선불카드는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일 첫주는 혼잡함을 분산하기 위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는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체류 외국인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일 운전면허 학과 교육과 27일 학과 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지방경찰청, 마산중부경찰서, 마산운전면허시험장과 함께 언어 장벽 등으로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어려운 외국인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특히, 공장 밀집 지역에 거주하며 출퇴근 교통이 불편한 외국인근로자들의 현실을 고려해, 무면허 이륜차 운전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근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어 또는 영어 등 외국어 교재를 활용해 교통법규, 음주운전 예방, 스쿨존 안전 등 운전에 필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한다. 편의를 위해 학과 교육을 수료하고 치르는 학과시험도 같은 장소에서 시행한다. 한편,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역 내 외국인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고충 상담 △한국어 교육 △통·번역서비스 △의료기관 연계 △문화체험 △사회통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주연 도 산업인력과장은 “이번 운전면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장흥군은 17일 대한노인회 장흥군지회 주관으로‘한국수자원공사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의 공모사업에 대한노인회 장흥군지회가 선정되면서 추진된 것으로, 장흥댐 인근 지역의 환경보호와 수질개선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장흥댐주변지역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어르신 113명은 앞으로 장흥댐 주변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댐은 우리지역의 소중한 수자원 자산”이라며 “주민 어르신들이 앞장서서 지키는데 큰 자긍심을 느끼고 있다.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드렸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2025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차량지원 공모사업에 성주군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와 (사)경북장애인권익협회 성주군지회가 함께 공모에 선정돼 각각 승합차 1대씩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해에는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차량을 지원받았으며 금년에는 장애인단체에서 공모를 신청해 2곳이 동시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와 (사)경북장애인권익협회 성주군지회는 그동안 오래된 기관차량을 운행하면서 잦은 고장으로 인해 장애인들을 모시고 다니는데 불안함을 느꼈는데 이번 차량공모에 선정돼 안전하게 모시고 다닐 수 있게 되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성주군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원되는 차량은 금년말 기관으로 보내져 시설 이용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이용될 예정이며, 일부 차량유지에 드는 비용은 군에서 지원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차량공모 사업에 선정된 두 단체가 더 열심히 다니며 지역 장애인들의 발이 되어달라.” 군민들이 느끼는 복지체감도를 높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포항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 강화 및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7월부터 참전명예수당과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하고, 기존 분기별로 지급하던 수당 지급 주기를 매월 지급으로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관련 조례를 개정해 6·25 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을 기존보다 월 5만 원 인상한 25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하고,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지급되는 보훈명예수당은 월 2만 원 인상한 10만 원으로 상향 지급한다. 또한 기존 분기별 지급 체계를 매월 지급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생활 자금 지원과 복지 체감도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수당 인상과 지급 주기 개선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에 대한 보답이자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영예롭고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북도는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 및 상이등급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점자정보단말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보급대상자 320명을 선정하고, 오는 8월부터 차례대로 보급한다. 경북도는 5월 7일부터 6월 23일까지 1,425명의 신청서를 받아 장애 정도, 경제적 여건, 참여도, 전문가 평가 등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보급자 320명을 선정했다. 선정 결과는 17일부터 경북도 누리집 알림 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자는 7월 18일에서 31일까지 제품가의 10~20%에 해당하는 개인부담금을 내면 한다. 기한 내 개인부담금을 내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되고, 8~9월에 보급대상자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보급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보조기기 상담전화와 경북도 정보통신담당관 및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동구청은 대구 동구청소년문화의집 민간 운영단체로 사단법인 대구경북흥사단(대표 김상경)을 선정하고, 지난 16일, 민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사단법인 대구경북흥사단은 향후 3년간 ‘동구청소년문화의집’의 위탁사무를 수행하게 된다. 동구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특성화 사업과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와 같은 국가 정책 사업 및 각종 진로 직업 체험프로그램, 문화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