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서산시가족센터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원활하고 안정적인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6월 12일부터 6월 16일까지 신규 아이돌보미를 모집한다. 아이돌보미는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을 방문하여, 임시보육, 보육시설 및 학교 등∙하원, 준비된 식사∙간식 챙겨주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아이돌보미 지원자격은 아이돌봄 지원법에서 규정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서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수료자 또는 아이돌보미 활동 경력자이거나 보육교사, 유치원 교사, 초∙중등교사, 의료인과 같은 아이돌봄 지원법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관련 자격증 중 하나를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원서접수는 아이돌보미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되며, 서류 심사, 인∙적성검사,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가족센터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서산시가족센터 가족돌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산시가족센터에는 84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 중이며 연간 3만 5천 건 이상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아이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청도군가족센터는 6월부터 12월까지 청도군이 조성한 저출생 극복 성금을 활용하여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청도군이 2024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마련한 성금을 재원으로 주거환경 개선, 가족여행 지원, 가족친화행사, 아동이용시설 프로그램 운영, 총 4개 영역에서 청도군 가족이 다 함께 행복·희망 더하기를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첫째, 더 든든하게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거 여건이 열악한 가구를 선정하여 주거의 안정성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개보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둘째, 더 따뜻하게 가족여행 지원 사업은 중위소득 150% 이하의 다문화·한부모·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당일 또는 숙박 여행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회복과 유대감 강화를 도모하며, 가족이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셋째 더 풍성하게 가족친화행사는 다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족운동회로, 오는 12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을 중심으로 구성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는 6월부터 중·고등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는 ‘맞춤형 진로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 경남도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미래교육 혁신 모델로, 진로 교육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고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민회의와 청소년 간담회에서 나온 중·고생 진로 설계 지원 건의를 반영해 기획했으며, 올해는 창원시, 산청군, 거창군에서 시범 운영한다. 멘토단은 도내 대기업, 공공기관, 금융기관, 대학 교수, 변호사, 회계사, 건축사 등 현직에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학생들에게 실제 직업 환경과 준비 과정, 필요 역량 등 생생한 정보를 제공한다. 멘토들은 경남 출신이거나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어, 학생들이 도내 일자리와 직업군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지역 정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멘토링은 학교에서 조사된 학생 수요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청년층 멘토를 우선 선발하고 소그룹(멘토 1명, 멘티 5~20명)으로 구성해 정보 전달을 넘어 학생과의 공감대 형성과 진정성 있는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7일 6개 장애인 단체 및 시설의 임원 및 참가선수 등과 함께 관내 식당에서 제27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을 가졌다. 이번 제27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는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도내 21개 시군에서 선수 및 임원 등 5천여 명이 참가해 13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봉화군은 이번 대회에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봉화군지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봉화군지회,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봉화지회, 한국농아인협회경상북도협회 봉화군지회,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봉화분관, 주간보호센터 별솔 등 6개 단체 및 시설에서 5개 종목(육상, 볼링, 탁구, 한궁, 슐런)에 선수 39명, 임원 29명 등 총 68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참가했다. 선수들은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동료애와 단합을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결과, 박종석(지체장애인협회)이 육상(투포환)에서 동메달, 서명희, 장선옥(교통장애인협회)이 각각 금메달, 은메달, 유준태(농아인협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남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2일, 자활사업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자활사업 참여자 마음 교실'을 열어 자활사업의 만족도를 높였다. '자활사업 참여자 마음 교실'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자립과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와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웃음 치료 전문 강사가 진행하고, 110여 명의 자활 참여자가 참석해 업무로 지친 마음을 달랬다. 최지연 대구남구지역자활센터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자존감을 향상하고 자활을 위한 충전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이 자립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확대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수성구는 관내 아이돌봄시설(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을 대상으로 ‘2025년 아이돌봄시설 현장 체험활동차량 지원사업’을 6월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에게 보다 풍부한 체험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수성구에서 임차한 11인승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차량 지원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09시~13시)과 오후(14시~18시)이며 차량 예약을 희망하는 아이돌봄시설은 수성올인원 돌봄·키움 플랫폼 내 예약시스템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현장의 관계자들은 “그동안 체험활동을 위해 자체적으로 차량을 임차하느라 부담이 컸는데, 수성구의 지원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차량 이용이 매우 편리해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도시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이 안전한 차량으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세상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수성구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7일 ‘청소년 자치경찰학교’ 운영을 위한 전문가 위촉식을 갖고,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안전한 지역사회 운영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청소년 자치경찰학교는 전남 중·고등학생이 주도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지역사회 범죄예방 활동을 기획·실행하며 자치치안 의식을 키워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9개 중·고등학교에서 69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표어·포스터 제작 ▲치안 관련 토론 및 정책 제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유롭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퇴직경찰관, 전·현직공무원, 상담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학교별 전담 전문가를 위촉해 학생 활동을 자문하고 방향을 제시토록 했다. 정순관 위원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지역사회 치안문제 해결의 주체가 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전문가 지원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자치치안 의식을 키우는 보람있는 활동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청소년 자치경찰학교 운영 결과를 매월 공식 누리집에 공유할 예정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라남도는 갈수록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0일까지 4일간 ‘2025년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공공기관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상황에서 전 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첫 날인 27일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에 대한 대응훈련을 진행, 실제와 유사한 공격 시나리오를 통해 정보시스템 탐지·차단 기능과 대응 체계의 적절성을 점검했다. 28일부터 30일까지는 전 직원 대상 해킹메일 대응 훈련이 실시된다. 악성 메일에 대한 직원의 인지력과 초기 대응 절차 이행 여부를 점검하며, 실제 발생 가능한 이메일 기반 공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각종 사이버 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 능력을 확보하고,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수준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윤진호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을 통해 담당자와 전 직원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도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에 최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라남도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서비스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22개 시군 활동지원서비스 이용자 6천572명 전원을 대상으로 6월 27일까지 이용실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활동지원사에 의한 바우처 카드 무단소지, 허위 결제 등 부정수급 행위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장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조사 항목은 활동지원사 서비스 전문성 및 친절도, 활동지원기관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바우처 카드 소지 실태 및 허위 결제 여부 등이다. 조사는 도내 73개소 활동지원기관 전담 인력이 유선 또는 개별 방문 방식으로 직접 수행한다. 바우처 부정 사용 등 이상 징후가 확인된 대상자에 대해선 시군 담당 공무원의 동행 조사를 통해 서비스 제공의 적정성과 사실관계를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다. 배성진 전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활동지원서비스가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돌봄 제도로 운영되도록 하겠다”며 “조사 결과는 향후 제도개선과 사후관리의 근거자료로도 적극 활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서구는 올해 새로 전입한 1인 가구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새출발 1인 가구 안전 웰컴 박스’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 복지 정보 안내에 적극 나섰다. 서구는 올해 연말까지, 관내로 전입한 1인 가구 약 1,000세대를 대상으로 일상 안전용품과 지역 맞춤 복지 정보를 담은 '안전 웰컴 박스'를 지원한다. 웰컴 박스에는 응급 의료함, 간이 소화기, 보조 잠금장치 등 안전 물품과 함께, 지역 복지시설과 제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이웃을 잇는 복지 지도’, ‘1인 가구 분야별 지원 정책 안내서’가 포함돼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서구가 제작한 복지 지도는 관내 100여 개의 공공·민간 복지기관을 분야별로 분류하고, 교육, 정부 행정기관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처의 위치를 시각화한 지도로,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접근성 개선에 중점을 두고 제작됐다. 지도에는 주요 민간복지시설 QR코드가 삽입돼 스마트폰으로도 관련 기관 정보를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정책안내서에는 주거·일자리·건강·안전 등 분야별 복지 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보건복지부는 5월 27일 14시,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서 2025년 중앙-지방 사회보장제도 사전협의 호남권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다수의 사회보장제도가 협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담당자와 직접 만나 사회보장 분야의 장기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세부 협의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구체적 사회보장프로그램의 정합성과 제도간 연계를 통한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중앙 및 지자체간 사회보장정책의 사전협의 방향을 조율하고, 사전협의 과정에서 관련 제도와 법령 반영이 미흡한 사업안에 대한 협의조정 사례 설명을 통해 지자체가 사업 기획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월 실시한 수도권 설명회에 이은 여섯 번째 설명회로써, 2025년도 마지막 권역별 설명회이다. 그간 열린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의 사회보장사업 사전협의 절차에 대한 지자체 담당 공무원의 실무적 이해를 돕고, 중앙과 지자체 간, 지자체와 인접 지자체 간 사회보장사업의 균형적 제도 운용을 위해 사전협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무안군가족센터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어린이 쿠킹 클래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쿠킹 클래스는 8~10세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다문화가정, 1자녀 가정, 3대가 함께 하는 가정의 아빠와 아이가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이날 행사에 참여해 ‘도지사 아저씨’로 불리는 등 편안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케이크 만들기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케이크 만드는 체험은 처음인데, 친절하게 알려줘 좋았고,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쿠킹 클래스에서 자녀와 소중한 추억을 쌓은 한 참여자는 “케이크를 만드는 동안 아이가 웃고 즐거워하는 걸 보니 뿌듯했다”며 “육아는 특별한 일이 아니라 함께하는 게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가정의 행복은 아이들의 웃음에서 시작된다”며 “전남도는 아이와 부모가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전남형 만원주택 지원, 1세부터 18세까지 출생기본수당 지급, 올해 7월부터 시행 예정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적 고립 및 소외가구를 대상으로 민ㆍ관이 협력하여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위로가 되는 Wee路(위로)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이달 27일 진행된 ‘위로가 되는 Wee路(위로)사업’에는 달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관리분과 위원 15명과 관내 복지시설 8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케이크, 화분, 치킨 상품권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아울러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주기 위한 복지상담도 함께 진행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는 말동무가 되어드려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 정서적 위로와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사업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져,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위기가정을 위해 늘 헌신해주시는 분과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통합사례관리분과는 위기가정의 문제 해결을 위한 사례회의를 정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북자치도는 최근 익산 모현동에서 발생한 모녀 사망 사건을 계기로, 기초생활보장 중지자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소득 및 재산 변동으로 생계·의료급여가 중지되어 생존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지원 절차를 점검한다. 기초생활보장제도는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긴급복지와 전북형 기초생활보장,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연계된다. 도는 전북형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사례관리, 민간자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위기가구의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전수조사는 기초생활보장 자격 변동 및 급여 중지자(2024년 1월~2025년 4월까지) 1만3,198명(생계7,624명·의료5,934명)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를 통해 복지서비스 재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시군 및 읍면동 담당자의 심층 상담을 통해 교차 점검과 고위험군 지속 관리, 직권(동의) 신청 등 집중 사례관리를 병행한다. 위기가구 발굴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대표 향토기업인 ㈜한라산(대표이사 현재웅)과 손잡고 보훈문화 확산에 나선다. 제주도 보훈청과 ㈜한라산은 27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한라산 본사에서 보훈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문화를 도민 일상 속으로 확산시키고 지역 향토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라산은 자사 주요 제품에 호국보훈의 달 슬로건과 보훈가치 메시지를 담은 홍보라벨을 부착해 유통한다. 양 기관은 공동으로 보훈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사회의 보훈의식을 높여나간다. 아울러 제주 향토기업 제품 애용 운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간다. 배태미 제주보훈청장은 “보훈문화가 특별한 날에만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도민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뜻깊은 협력이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기관과 함께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