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서구 평리2동은 청각장애 및 난청으로 초인종 소리를 듣기 어려운 어르신과 청각장애인 12가구를 대상으로 “눈으로 보는 LED 초인등”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인종이 없거나 고장 난 노후 주택에 거주하며 청력 문제로 방문자를 인지하기 어려운 어르신과 청각장애인의 외부 소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각장애가 있는 1인 가구는 외부와의 단절로 인해 고독사 위험에 노출되기 쉬워 공공·민간 돌봄 서비스와의 연계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평리2동은 함께하는 우리 마을 만들기, 2025년 『洞 우수 특화사업』선정되며 확보한 예산 100만 원을 활용해, 해당 가구에 돌봄 LED 무선 초인등을 구매·설치했다. ‘洞 우수 특화사업’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해 지역의 복지 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 참여형 복지사업으로, 서구청은 이 가운데 우수사례를 선정해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설치된 LED 초인등은 집 밖에서 초인종을 누르면 실내에서 불빛이 깜빡이는 방식으로 작동해, 소리를 듣기 어려운 대상자들도 방문 여부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2025년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12월 31일까지 받는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냉난방 시 필수적인 에너지(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 구입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세대 중 주민등록표 등본상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소년소녀가정이 포함된 세대다. 지원 금액은 수급자 세대의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부여된다. ▲1인 세대 29만 5,200원 ▲2인 세대 40만 7,500원 ▲3인 세대 53만 2,700원 ▲4인 이상 세대 70만 1,300원이 지급된다. 대상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방식은 전기·도시가스 등 요금 고지서에서 자동 차감되거나, 국민행복카드를 실물로 발급받아 판매소에서 직접 결제해 구매할 수 있다. 사용 기간은 하절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10일 오후 서울((JW메리어트 서울)에서 사단법인 한미우호협회가 주최하는 ‘한미 우호의 밤(June Festival)에 참석,미국 참전용사와 주한미군 복무장병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조셉 Y. 윤(H.E. Joseph Y. Yun) 주한 미국대사대리, 존 W. 와이드너(Maj. Gen. John W. Weidner UNC/USFK) 참모장, 주한 미군 장병 160여 명 등 한미 양국 주요 인사 350여 명이 참석한다. ‘한미 우호의 밤’은 주한 미군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강정애 장관과 주요 인사 축사, 공연 등이 진행되며, 한미우호 증진에 기여한 가브리엘 게레로(Serg. Gabriel Guerrero) 하사 등 8명에게 ‘한미 우호상’도 수여될 예정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한미 양국의 오랜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하기 위한 행사가 개최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대한민국은 6·25전쟁에서 투혼을 발휘한 180만 미국 참전용사와 정전협정 체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12일 13시 30분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와 함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후준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민들의 든든한 노후준비를 돕기 위해 노후준비 지원사업에 관심을 가진 광역·기초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참여 활성화 및 인식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2021년 12월 「노후준비 지원법」 개정으로 노후준비 지원사업 전달체계가 광역 및 기초지자체로 확대되면서, 현재 부산광역시·인천광역시·전북 김제시 등 총 9개 지자체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설명회에서 보건복지부는 노후준비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 관계자와 함께 전달체계 개편에 따른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남서울대 휴먼케어학과 이소정 교수는 ‘노후준비의 필요성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아울러 지자체의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참석자들의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김상희 인구아동정책관은 “이번 설명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가 장애인 부부의 결혼과 자립을 지원하는 민관협력형 사회공헌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11일 오후 2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 장애인 가족의 아름다운 동행, 백년해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창원한마음병원, NH농협은행경남본부, BNK경남은행, 남창원농협, 경상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 경상남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장애인 부부를 위한 합동결혼식 개최 및 이후 자립을 돕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박 지사는 인사말에서 “우리 도는 그동안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어려운 도민들과 함께하려고 노력해 왔으며, 이번 ‘백년해로’ 사업도 그 일환이라 생각한다”며 “장애인분들이 결혼이라는 인생의 큰 전환점을 희망과 용기를 갖고 맞이할 수 있도록 행정과 민간이 함께 힘을 모은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도 우리 사회에 장애에 대한 편견이 존재하지만, 이 사업이 장애인 가족에게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주고, 도민 모두가 동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장과 만나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조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항상 보훈단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며 “도내 보훈가족들이 대우받고 불편함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복회 경남지부, 상이군경회 경남지부 등 경남지역 9개 단체가 참석했다. 박 지사는 단체별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의 보훈 정책을 공유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보훈단체들은 △경남도민의 날 보훈문화상 수여, △보훈회관 전기세 감면을 위한 친환경 태양광 설치, △현충일날 등 국경일에 국기 달기 등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보훈단체들의 요청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도내 보훈가족들의 불편함을 줄이고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11일(수)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의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6월 15일(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법정기념일)을 앞두고 열린 것으로, 2006년 UN이 제정한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을 모태로 하여, 2015년 ‘노인복지법’ 개정에 따라 국내에서도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노인인권증진 유공자 표창, ▲‘활기찬 노년’을 주제로 한 사진공모전 시상 및 전시, ▲노인학대 예방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노인학대는 눈에 보이는 상처뿐 아니라, 말과 무관심 속에서도 깊은 상처를 남긴다”며, “이제는 침묵보다 관심이, 방관보다 행동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시는 노인보호전문기관 2개소와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 1개소를 통해 법률, 의료, 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1일 구암평생학습센터에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의 출발을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유성구가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장애인을 위한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축사, 비전 선포문 낭독, 협약식,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 기관·단체 관계자뿐 아니라 장애인 학습자들도 참석해 ‘배움과 성장의 유성자람 학습도시’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은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장애인․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누구나 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 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1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장애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유성형 장애인 특화 프로그램 ▲전문인력 양성 ▲유성자람 배움터 운영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포항기쁨의교회복지관 비전홀에서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그 노인, 곧 나입니다. 모두가 함께 보호해요’라는 주제로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은 유엔(UN)이 2006년부터 매년 6월 15일을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로 정했고, 우리나라도 2008년부터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경북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노인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노인의 인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도민의 관심과 실천을 끌어내는 데 효과적으로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념식에는 노인학대 예방 관련 민관 관계기관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인권 유공자 표창, 노인학대 예방 표어 공모 수상자 시상, 피켓 퍼포먼스, 노인학대 예방 교육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증가와 더불어 꾸준한 노인학대 예방에 대한 홍보 노력으로 시설 내 학대 신고 건도(2022년 68건, 2023년 87건, 2024년 137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우리 모두의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포항시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병우)이 주관한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이 11일 기쁨의교회복지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과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상북도 내 노인보호전문기관과 경북노인맞춤돌봄 광역기관, 경북광역치매센터, 포항 남·북부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노인복지 유관 기관 종사자와 이용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노인인권증진 유공자 표창 및 시상 ▲노인학대예방 피켓 퍼포먼스 ▲노인학대 예방 사례 공유가 진행됐다. 특히 전우현 감꽃요양병원장이 ‘치매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치매 증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와 대응 방안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포항시는 지역 내에 위치한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경로당 행복선생님을 활용해 노인학대 예방과 조기 발견에 힘쓰고 있다. 편준 복지국장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과 돌봄을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민선8기 도정에서 추진한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자립지원 정책의 현황과 그 변화과정을 진단하고, 향후 제주지역 아동·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한 『제주특별자치도 민선8기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자립지원 정책현황과 시사점』브리프 보고서를 발간했다. 본 연구에서는 정부의 아동복지시설 퇴소‘자립준비청년’과 청소년복지시설‘시설퇴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자립지원 정책의 법적·제도적 변화와 지원서비스를 면밀히 살펴보고, 제주특별자치도의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에 대한 자립지원 현황을 전달체계, 관련 지원서비스, 그리고 민선8기 도정의 추가 서비스를 중심으로 분석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복지시설 자립준비청년 실질적 자립지원 강화 -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아동일시보호시설,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자립지원전담기관, 자립지원시설 등 아동복지시설은 자립준비청년에게 일상생활교육, 진로탐색, 경제교육, 주거지원, 취업연계, 정서지원, 사례관리지원 등 다양한 자립지원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 민선8기 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회장 배영호)는 6월 9일 저소득 주민을 위해 여름 김치 480상자(1,200만 원 상당)를 전달하며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실천했다. ‘여름 김치 나누기 사업’은 무더운 여름철에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이 건강하게 식탁을 채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고, 2019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나눔 활동이다. 수성구는 저소득 가정 480세대에 여름 김치를 전달하면서, 각 가정의 안부를 살피며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세심히 살피는 등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따뜻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무더위 속에서 힘겹게 하루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온정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 10일 범물동 용지아파트에 위치한 장애인단체 ‘한사랑의집’에 설치된 노후 승강기 교체를 완료하고 완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승강기 교체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구의회 의원, 김석표 범물복지관 관장, 김영이 한사랑의 집 회장, 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완공을 축하하고,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함께 기념했다. 한사랑의집(회장 김영이)은 장애인들의 자립생활과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을 펼치는 비영리 단체로, 건물 내 승강기 노후화로 인해 이동 약자들의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자 안전하고 접근성이 우수한 최신형 승강기를 설치 지원했으며, 이번 승강기 교체를 통해 이용자들의 시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해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복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의왕시의회 김태흥 의원(더불어민주당, 내손1·2동·청계동)은 지난 10일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궁화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공 조경계획에서 무궁화 식재 확대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애국가에는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 했지만, 현실은 ‘벚꽃 삼천리’라는 시민의 지적이 마음에 깊이 남았다”며 “도심의 가로수와 봄 축제 대부분이 벚꽃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우리 민족의 상징인 무궁화가 외면받고 있는 현실을 되돌아봐야 한다”고 발언했다. 또한, 무궁화는 단순한 꽃이 아니라 근면과 인내, 민족정신을 상징하는 꽃으로, 조선시대 장원급제자와 혼례복에도 쓰였고, 일제강점기에는 광복의 희망을 의미하며 민족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왔고, 현재도 태극기와 함께 국가상징의 한 축을 이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선호도와 식재 비중은 매우 낮은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정책 제안을 내놓았다. 1. 공공 조경계획에 무궁화 식재 확대 ▶ 공원, 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11일부터 7월 21일까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돌봄통합지원법'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계속하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ㆍ요양 등 돌봄 지원을 지역사회에서 통합ㆍ연계하여 제공하기 위해 2024년 3월 26일 제정된 법이다. 이번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은 2026년 3월 27일 시행이 예정된 '돌봄통합지원법'의 위임사항 및 법 집행을 위해 필요한 세부사항을 정하는 것으로서,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첫째, 노쇠 등 복합적 지원이 필요한 65세 이상의 자 및 심한 장애인 중 복지부장관이 정하는 자를 돌봄통합지원의 대상자로 하고, 그 외의 대상자도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보건복지부장관과 사전 협의하여 통합지원 대상자로 할 수 있도록 한다.(시행령안 제2조) 둘째,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지역계획 수립 시 '사회보장급여의 이용ㆍ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른‘지역사회보장계획’을 연계하도록 하고, 지역계획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