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몰·순직군경의 남겨진 자녀들을 위한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이 지난해 미국에 이어 올해는 캐나다에서 국제교류캠프를 진행한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5박 7일간 캐나다 토론토와 오타와에서 ‘2025년 히어로즈 패밀리 국제교류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몰·순직군경 자녀들이 해외의 다양한 보훈 현장과 보훈 문화, 그리고 역사의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긍심을 갖고,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국제교류캠프에는 히어로즈 패밀리 가운데 고등학생과 대학생 새내기 20명(고등학생 15명, 대학생 5명)이 참여한다. 지난해에는 16명이 미국 워싱턴 디시(D.C.)와 뉴욕 등에서 캠프를 진행했다. 26일부터 시작되는 캠프는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일인 7월 27일을 기념하는 캐나다 현지 정전기념식(Korean War Veterans Day) 참석 및 참가자 대표의 헌시 낭송 ▲유엔 참전용사와 현지 제복근무자와의 만남 ▲캐나다 소방서, 국회의사당, 주캐나다 대한민국대사관 등 기관방문 ▲외국인 독립유공자인 프랭크 스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립국가트라우마치유센터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돼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 운영비 전액 국비 지원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개정으로 연간 약 6억 원의 도비 절감 효과가 발생해 4·3 치유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법률 개정에는 운영비 전액 국비 부담과 함께 개인·법인·단체의 출연·기부 허용, 센터 유형을 ‘분원’에서 ‘광역거점형 치유센터’로 격상하는 내용이 담겨 제주센터가 전국 단위 치유 거점으로 위상이 높아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국립제주트라우마센터는 국립기관임에도 기획재정부의 국비·지방비 매칭 원칙(5:5)에 따라 운영비 부담이 제주도에 과중하게 지워져 왔다. 2025년도 예산 기준 총 17억 원(운영비 12억 원, 사업비 5억 원) 중 도비 부담이 8억 5,000만원에 달했다. 개정으로 운영비 전액이 국비로 전환되면서 연간 약 6억 원의 예산 절감이 가능해졌다. 절감된 예산은 도민 치유서비스 강화와 4·3희생자 및 유족의 명예회복 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도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을 긴급 투입하여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입되는 차량은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마음채움버스(구.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 세탁차량으로, 수해로 세탁이 어려운 이재민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수요에 따라 의령군 3대, 합천군 2대, 하동군 1대, 산청군 1대 등 총 7대가 투입됐으며, 경남광역자활센터와 지역자활센터 40여 명의 지원인력이 현장에 긴급 파견됐다. 침수로 인해 피해를 본 수해민들의 이불, 옷, 커텐 등 세탁을 지원하고, 이재민들이 일상생활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동세탁차량은 평소에는 시군 전역에 대형 세탁이 어려운 홀로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마음채움 버스’로서 2.5톤 규모의 차량마다 이동식 세탁기 4대, 전기온수기, 발전기 등을 탑재해 현장에서 즉시 세탁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
‘2025 박정희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 참가한 신천지 태권도 대표팀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경북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태권도 국제대회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 태권도 대표팀이 ‘2025 박정희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서 전원 입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번 기량을 입증했다. ‘2025 박정희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박정희컵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경북태권도협회와 상주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한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등 전 세계 18개국에서 4,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종합경연, 격파, 품새, 발차기, 실전 겨루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기량을 입체적으로 평가했다. 신천지 태권도 대표팀은 지난 19일 열린 공인품새 개인전에 총 25명의 선수가 출전해,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집중력 있는 훈련과 끈기 있는 노력으로 눈부신 실력을 발휘했다. 그 결과 금메달 4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하며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의 문화외
20일 경기도 안산보훈회관에서 화성·오산지부 봉사자들이 만든 삼계탕 [사진 제공 = 신천지자원봉사단 화성·오산지부] 신천지자원봉사단 화성·오산지부(지부장 김승식·이하 화성·오산지부)는 초복을 맞은 지난 20일 6·25 참전용사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나눔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마련됐다. 준비한 음식은 6·25 참전유공자회 안산시지회를 통해 참전용사 30명에게 전달됐다. 화성·오산지부는 경기도 내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단체로, 지난 3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반찬 나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밀착형 봉사에 집중하고 있다. 6·25 참전유공자회 안산시지회와의 인연도 같은 사업을 통해 이어졌다. 두 단체는 지난 5월 힐링여행을 시작으로 반찬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 이어가고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1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닭과 한약재를 구매하고 손질부터 조리까지 정성껏 준비했다. 여름철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멸치볶음 반찬도 함께 전달했다. 음식을 전달받은 한 참전용사는 “더운 날씨에 가만 있어도 기운이 쭉 빠지는데,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아산시 인주면 행정복지센터는 23일, 면사무소 신청사 개청식 현장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창구’ 제3차 운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창구는 개청식에 참석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과 복지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 ▲금연 및 감염병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상담을 받은 한 주민은 “개청식도 구경하고 건강 상담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였다”며, “여러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경숙 면장은 “신청사 개청과 함께 주민들에게 직접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중심 복지사업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은 23일 인주면 행정복지센터 개청식 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복지센터 개청을 맞아 다수의 주민이 참석한 자리에서 추진단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지역 내 위기가구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키움추진단은 현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정보를 적극 안내했다. 특히, 혼자 사는 어르신이나 도움이 필요하지만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이웃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며,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규일 단장은 “이번 캠페인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역 돌봄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경숙 면장은 “행정복지센터 개청으로 주민들과 더 가까워진 만큼,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인주면을 만들기 위해 추진단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아산시 영인면 행정복지센터는 21일,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아산리 일원을 방문해, 간호직 및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직접 주민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복지 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산리는 이번 호우로 주택 침수 및 고립 피해가 발생한 영인면 내 최대 피해지역으로, 고령자·독거노인·저소득 다문화가정이 밀집한 지역으로 신속한 행정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영인면행정복지센터 소속 간호직 공무원은 혈압 및 혈당 측정, 감염병 예방 안내 등 기본 건강관리를 실시했고,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심리상담과 주거지원 연계, 자원봉사 및 후원 연계 방안 등을 안내하며 주민들의 불안 해소에 주력했다. 건강복지 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침수 당시에도 나와 도와주시더니, 이후에도 식사지원과 건강관리까지 세심히 챙겨줘서 정말 고마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은경 면장은 “복지와 보건이 함께 움직이며, 행정의 손길이 현장에서 진심으로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통합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호국보훈 정신 함양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나라사랑 모바일 스탬프 투어’ 행사를 하반기에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삼일절 기념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9회차 진행되며, 운영방식은 매월 단위로 스탬프 투어 운영기간이 종료되면 완주자 월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7월부터는 전적지, 명예도로 등 39개 현충시설에서 운영되며, 이 중 3개소를 방문해 투어를 인증하면 모바일 상품권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는 모바일 앱스토어(플레이스토어)에서 ‘제주 현충시설 탐방’ 앱을 설치한 후, 운영 기간 중 해당 현충시설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탐방 운영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보훈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태미 보훈청장은 “이번 행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2025 제주워케이션 바우처 3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민간형과 공공형 바우처를 동시에 운영해 다양한 수요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기업과 개인 모두가 제주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1·2차 모집에서 신청하지 못했던 참여자들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민간형 워케이션 바우처는 1·2차 모집 때와 동일하게 1인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항공권, 숙박비, 여가비를 실비로 지급한다. 올해부터 항공권 실비 지원을 신설하고, 숙박 및 여가활동까지 비용 보전을 확대해 이용자의 실질 체감 혜택을 높였다. 신청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일정에 맞춰 자율적으로 제주를 방문하고 체류할 수 있어 직장인·프리랜서·1인 기업인 등 다양한 수요층이 참여할 수 있다. 공공형 워케이션 바우처는 기업이나 기관을 대상으로 제주에 임시 또는 분산 오피스를 두고 일할 수 있도록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3일 이상 사용하면 탐나는전 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민간형·공공형 바우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는 7월 23~24일 양일간 김해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도내 사회복지분야 전문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분야 전문가 아이디어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복지 현장 전문가 및 실무자가 현장에서 느끼고 체감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경남도는 사회복지분야 예산이 도 전체 예산의 42%에 이를 만큼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는 한편,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시책 발굴을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날로 증가하는 새로운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현장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필요성이 강조된다. 행사 1일 차에는 복지 6개 분야(복지, 통합돌봄, 노인, 장애인, 여성, 보육)별로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주요 시책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2일 차에는 전날 분야별로 선정된 사업 제안자가 이를 직접 발표하고 전체 토론을 통해 최종적으로 주요 시책을 도출할 예정이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사단법인 전남지체장애인협회와 산하 22개 시‧군 지회는 지난 22일 '국가 RE100 산업단지 전남 유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는 2만 2천여명의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전남협회 및 시‧군 지회장 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가 추진 중인 'RE100 산업단지 및 에너지신도시 조성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가칭)'을 환영하며, 전라남도가 RE100(Renewable Energy 100%) 실현을 위한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전남지체장애인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전라남도는 전국 최고 수준의 일사량과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하며, 한국전력 본사와 한국에너지공과대학 등 핵심 에너지 기관 등 다양한 인프라가 밀집해 있는 RE100 산업단지 조성에 가장 적합한 입지 조건을 갖춘 지역”이라고 말했다. 김종택 협회장은 “RE100 산업단지 전남 유치는 에너지산업 혁신뿐만 아니라 청년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인구 유출 억제 등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며 “전남이 국가 산업단지 유치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남 장흥군 장흥지역자활센터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지난 21일, 장흥나눔자원봉사회와 함께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 장애인 등 6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른 아침부터 봉사자들이 직접 생닭을 손질하고, 정성을 담아 삼계탕을 끓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위수미 센터장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눔가정봉사회 변영자 회장은 “삼계탕을 받으신 분들이 감사와 기쁨을 표현하시는 모습을 보며, 자원봉사회원들 모두 더 열심히 봉사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원봉사회원들은 “뜨거운 불 앞에서 힘든 작업이었지만, 이웃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과 감사를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장흥군 관산읍이 주민 중심의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행복나눔곳간’ 운영에 본격 나섰다. ‘행복나눔곳간’은 주민의 자발적 기부로 운영되는 상시 복지 플랫폼으로, 누구나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관산읍행정복지센터는 22일, 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함께 ‘행복나눔곳간’ 위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관산읍행정복지센터 1층에는 냉장고·진열대 등을 갖춘 기부공간이 조성됐다. 협약에 따라 관산읍은 행정 지원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자 발굴 및 운영 점검을, 복지기동대는 수요자 발굴과 현장 운영을 맡는다. 특히, 복지기동대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취약계층 증가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해,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과 나눔 서비스 확장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유양선 관산읍장은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 공동체의 출발점”이라며, “민·관이 힘을 모아 실질적인 복지 체감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강해정 복지기동대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수성구 지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17일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공설경로당 4개소를 방문하여 떡과 수박(35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서신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위와 장마 속에서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안부를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 뵙고 안부를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김효숙 지산1동장은 “폭염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과 동 주민센터를 이용해 달라”면서 “이웃을 위해 애쓰는 지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도 항상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