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2026년부터 사업을 운영할 기관을 확정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 어르신에게 정기적인 안전 확인과 정서적 지원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 절차는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난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수행기관을 모집한 뒤, 신청기관의 자격요건과 수행 능력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대덕사랑노인복지센터 ▲법동종합사회복지관 ▲중리종합사회복지관 ▲대덕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기관이 수행기관으로 결정됐다. 대덕구는 선정된 수행기관들과 함께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노인맞춤돌봄, 통합돌봄, 퇴원환자돌봄 등 다양한 돌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노인맞춤돌봄 대상 어르신 3824명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운영 중인 AI 스피커 ‘아리아’가 이용자 만족도 80%를 기록하며, 고령·독거 어르신들의 일상 돌봄을 돕는 스마트 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대덕구는 최근 관내 아리아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전체 92명 중 76명이 응답해 응답률은 82%였다. 미응답자 16명은 입원 또는 대상자 변경 등 불가피한 사유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0%(61명)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 18%(14명)가 ‘보통’이라고 답해 전반적으로 높은 체감 만족도가 나타났다. 응답자는 여성 67%(51명), 70세 이상 고령층 65%(50명)로, 주로 고령․독거 중심의 취약계층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으며 가족 부재나 소통이 적은 고립 위험군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서비스 이용 행태도 긍정적이었다. 응답자의 80%(61명)는 ‘1년 이상 장기 이용자’이며, 96%(73명)가 매일 또는 2~3일 간격으로 꾸준히 사용하고 있었다. 이를 통해 아리아가 고령층의 일상 속 돌봄 기반으로서 안정적으로 기능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 순천 청암대학교 산학정보관에서 ‘2025년 하반기 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의 도정 운영과 외국인 지원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외국인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행사엔 제5기 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 단원과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동부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난 간담회 결과 공유, 주요 지원 시책 안내, 정책 관련 자유 의견 청취, 체류자격 등 비자 제도 강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남도 외국인 안심병원’, 전남 이민외국인 동부지원센터의 통역·행정상담 서비스 등 지원정책을 비롯해 외국인 주민에게 필수 체류 자격과 비자 제도를 다룬 실무 강좌가 참여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도정 모니터링단을 비롯해 국가별 커뮤니티 지원, 각종 간담회 등을 통해 외국인 주민과의 소통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전남지역 생활 여건 개선과 안정적 정착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보건복지부는 오는 12월 1일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먹거리 기본보장 코너(그냥드림)’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는 생계가 어려운 국민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푸드뱅크·마켓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12월 1일 전국 56개소를 시작으로 12월 중에 약 70여 개소에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이후 지속적으로 운영 지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과거 코로나19 기간 중 일부 지방정부(서울, 경기, 대구 등)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해 온 먹거리 지원 사업이 위기가구 발굴과 식생활 보장에 성과를 거둔 점에 착안하여, 이를 중앙정부 차원의 민관 협력 모델로 확산하는 것이다. 생계가 어려운 국민이 방문하면 1인당 3~5개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한다. 또한, 동일 가구의 반복적 방문 등 위기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 해당 가구를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등 전문 복지서비스로 연계함으로써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게 된다. 구체적인 서비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8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우희진 일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수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유가족 우성록 씨를 비롯해 김대권 수성구청장, 김인태 무공수훈자회 수성구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수는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추진하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쟁 당시 서훈이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전달받지 못했던 故 우희진 일병의 화랑무공훈장을 자녀 우성록 님에게 전달한 것이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의 네 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참여해 높은 공적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호국 영웅과 그 가족의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분들을 존중하고 예우하는 보훈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당시 무공훈장 서훈이 결정됐으나 긴박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울릉군은 11월 28일 월남전, 6.25 참전자회, 고엽제 전우회 등 보훈 단체를 대상으로 ‘호국·안보 역사를 되새기며, 울릉도-독도 역사 탐방’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을 받은 유공자들이 함께 울릉도의 주요 역사 기념관과 독도 해양기지를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 일정중 독도 해양기지를 방문하여 독도의 역사와 현재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공자들은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독도 해양기지에서 독도의 생태와 환경을 배울 수 있었으며, 독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관계자는“ 울릉도와 독도는 우리나라의 자부심이자 해양영토의 상징이다. 이러한 울릉도와 독도의 가치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널리알리는 자리를 갖게되어 뜻깊었다. ”며 “오늘 행사를 위해 참석해주신 유공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유공자들은 “오늘 탐방을 통해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인 유적지를 직접 보고, 울릉도에 대한 친밀감을 높였다”며 소감을 밝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북도는 28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경북협회 주최로 안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2025년 재활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을 비롯해 장애인복지시설 관계자, 기관·단체장,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재활수기 공모 당선자 시상, 1% 재활정보찾기대회 및 장애예방캠페인사업 입상자 포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재활수기 공모 당선자의 발표와 재가 장애인 51명에게 보장구(음성손목시계 등 11종)를 지원해, 참석자에게 재활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사)한국장애인재활협회 경북협회는 1983년 설립 후, 다양한 재활 관련 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하며,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재활 정보와 편의를 지원하며,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수행해 오고 있다. 오화선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재활한마당 행사가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우고, 미래의 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대구서구협의회(회장 김윤조)는 지난 27일 10시 30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서구 17개 동에 ‘사랑의 이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불을 마련해 서구 1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배부된 이불은 동별 10채씩 총 170채로, 관내 취약계층 170세대에 전달돼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김윤조 바르게살기운동대구서구협의회장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취약계층에는 올겨울이 더욱 춥고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계룡시는 28일 노인복지관에서 ‘2025 계룡시 좋은 이웃 만들기 프로젝트 ‘마을에서 놀자’ ’노년, 이렇게 즐거울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익히고 쌓은 역량을 발표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풍물, 연극,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열정 넘치는 무대를 꾸몄으며, 관람객들의 환호와 박수가 이어지며 현장은 축제의 열기로 가득 찼다. 또한 키링 만들기, 천아트 체험 등 창작 활동과 게임, 간식 부스가 함께 운영돼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오늘 하루 배우고, 만들고, 먹고, 놀면서 신나는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며 행사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권주현 노인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지역사회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풍성한 노후와 지역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활기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오후 2시 경남사회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제14회 경상남도 나눔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눔대회는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와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온 활동가와 기관‧단체를 격려하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성욱)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와 사회공헌 유공자,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및 지역사회공헌 인정패 수여, 후원물품 및 장학금 전달 등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16년간 어르신 대상 식사 배달 자원봉사를 이어온 마산종합사회복지관 강향연 자원봉사자와 중증장애인거주시설에서 18년간 봉사해 온 거제 능포동재향군인여성회 등 3개 단체가 수상했다. 도지사 표창은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안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해 온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박종천 자원봉사자 등 15명의 유공자와 나눔봉사단 운영 등 맞춤형 지역 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공헌해 온 한국남동발전(주) 등 5개 단체가 받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올해 대비 418억 원을 증액한 2,243억 원을 투입해 총 45,174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12월 1일(월)부터 모집한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것으로, 공공행정 업무 등을 지원하는 ‘역량활용사업’, 카페 및 음식점 운영 등 ‘공동체 사업단’, 지역 환경 개선 및 학교 급식지원 등 ‘공익활동사업’, 민간 일자리 ‘취업 지원’ 등 4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유형별 모집인원은 △역량활용사업 12,850명 △공동체 사업단 2,306명 △공익활동사업 28,937명 △취업 지원 1,081명이다. 특히 ‘역량활용사업’은 올해보다 4,367명 증가한 12,850명으로, 51.5% 대폭 확대됐다. 이 사업은 신노년 세대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 및 공공부문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60세 이상이어야 하며, 월 60시간 근무에 63만 4,000원(주휴수당 별도)의 급여가 지급된다. 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1월 27일 양주 옥정 CGV에서 한 해 동안 복지관 사업에 헌신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100여 명과 함께 감사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주시청 복지지원과 박현실 과장, 양주시의회 강혜숙 의원, 직장공장새마을운동양주시협의회 오수영 회장,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이정주 센터장 등을 비롯한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복지관은 이날 행사에서 한 해동안 변함없는 사랑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단체 8명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김정희 관장은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금까지 많은 사업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던 것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이뤄질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양주시를 만드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앞으로 일하다 다치거나 병을 얻은 공무원들이 업무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치료비 보상부터 재활, 직무 복귀까지 재해보상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상 공무원 재활‧직무 복귀 지원 절차(프로세스)'를 28일 발표했다. 재해보상 제도가 그동안 치료비 지원에 집중됐다면, 앞으로는 재활, 안정적 직무 복귀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구체적인 절차가 마련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절차에 따르면, 공무상 재해를 입은 공무원에게는 재활치료부터 심리지원, 업무 적응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담 관리자(코디네이터)가 1대1로 연결된다. 전담 관리자를 통해 단계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고, 요양 종료 후 원활하게 직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정착에 대한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이 제도는 1년 이상 공무상 요양 승인을 받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전문재활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재활서비스 기반(인프라) 확충을 위한 전문 재활 협약병원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8일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제18회 자립생활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자립생활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2025년 주요 성과를 결산하고 모범장애인 유공자를 표창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올 한 해 추진된 다양한 자립생활 프로그램의 추진 현황을 돌아보고,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문선우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표는 “올해도 주민, 기관, 후원자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자립생활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실질적 자립을 돕는 든든한 지원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귀감이 되는 행동으로 지역사회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서 주신 모범장애인 유공자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덕구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 기반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와 자립을 돕기 위해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7월부터 시작한 ‘전북형 SOS 돌봄센터 운영사업’이 시행 4개월 만에 총 192건의 긴급돌봄을 지원하며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가정에서 영유아를 양육하는 보호자들이 가장 필요로 했던 돌봄 공백 해결 기능이 실질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동안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양육 보호자들은 병원 진료, 야간근무, 갑작스러운 외출 등 긴급 상황에서 마땅한 대체 서비스를 찾기 어려웠다. 기존 시간제 보육도 6개월~2세 영아만 이용 가능하고 주간 중심 운영에 그쳐, 6개월~5세 전 연령과 야간 돌봄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키지 못했다.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도는 지난 4월 익산시 딩동댕어린이집을 SOS 돌봄센터로 지정해 7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으며, 연령과 시간 제약을 완화했다. 그 결과 야간 긴급 돌봄, 병원 동행 전·후 대기시간 케어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즉각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보호자들은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바로 맡길 곳이 생겼다”, “야간에도 이용 가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