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아산시 둔포면은 지난 19일 둔포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복지리더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산시지역사회복장협의체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행복키움추진단) 위원과 시민활동가들의 복지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둔포면 이장단협의회, 행복키움추진단, 새마을봉사회, 적십자봉사회 등 지역사회 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시민활동가 40여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김헌 복지소통꿈연구소 대표가 맡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와 활동사례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협의체의 역할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과의 소통과 상담 방안 등 시민활동가로서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아산종합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도 함께 참여하여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김수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복지활동이 이번 교육을 통해 체계적으로 이해됐다”며, “우리 동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아산시 영인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관내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여름철 폭염 대비 안내 및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영인면장과 복지 담당 공무원은 어르신들의 안전 여부를 점검하고, 폭염에 대비한 행동 요령과 건강관리 방법을 설명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더운데도 불구하고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은경 영인면장은 “무더운 여름철일수록 혼자 계신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돌봄이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병원에 오래 입원해있다가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집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 중인 재가의료급여 서비스를 통해 올해 5월 말까지 도내 의료급여 수급자 72명이 2,510건의 도움을 받았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1억 2,303만원(국비 9,842만원, 도비 2,461만원)을 투입했다. 가장 많이 이용한 서비스는 식사지원(2,207건)이었고, 이어 돌봄 122건, 이동교통비 122건, 냉난방기 지원 17건, 기타 42건 순이었다. 제주도는 재가의료급여 서비스로 의료, 돌봄, 식사, 이동 지원 등 다양한 재가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있다. 2019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운영하여 왔으며, 작년 하반기부터 본사업으로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31일 이상 입원했으나 의료적 필요도가 낮아 퇴원이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다. 의료급여관리사가 입원자 상담을 통해 퇴원 가능성을 판단하면,퇴원 후 필요한 건강관리, 가사·간병, 식사, 이동지원 등 서비스를 연계해 자립을 돕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65세 이상 어르신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과 사업체 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사업이 올해 1분기 330개 사업체, 712명의 어르신에게 4억 9,760만 원을 지급하며 성과를 보이고 있다.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은 2007년부터 제주도에서만 운영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자체 사업이다. 어르신에게는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사업체에는 실질적인 인건비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형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원 규모는 65세 이상 노인 1인 고용 시 월 20만 원씩, 업체당 최대 5인까지 월 100만 원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올해 총 1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도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주요 고용 분야는 아파트 및 건물 관리, 주방보조, 주유원, 어린이집 운전원 등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어르신들이 활약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제주도내에 사업장을 둔 상시 근로자수 50인 미만의 사업체로, 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하고 근로계약 체결 후 2개월이 경과한 후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가 일상생활에서 공공시설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기준 적합성 확인 제도’를 강화한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기준 적합성 확인 제도’는 공공시설물 신축이나 주요 구조 변경 시 건축허가와 사용승인 단계에서 편의시설 설치기준 충족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는 제도다. 제주도는 이를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가 운영하는 제주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에 위탁하고 있다. 제주도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기준 적합성 확인 업무의 효율성과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관리 체계를 일원화했다. 기존에는 제주시는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서귀포시는 노인장애인과가 각각 담당하는 방식이었으나, 지난 4월부터는 제주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가 제주 전역을 통합 관리하는 체계로 개선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서비스 품질 향상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관련 예산을 2억 7,800만원에서 4억 7,000만원으로 증액하고, 전담인력도 5명에서 8명으로 증원했다. 통합 관리 체계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주도는 이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장애인 의료기관 이용편의 지원사업’ 공모에 원광대학교병원이 전국 5개 선정기관 중 한 곳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병원 내에 전담 진료코디네이터(2명)와 수어통역사(1명)를 상시 배치해 장애인이 병원을 방문할 때 진료예약부터 검사, 입·퇴원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의사소통의 어려움, 절차상 혼란 등 실질적인 병원 이용 불편 해소를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3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전북 1곳, 서울 2곳, 경기 2곳 등 5곳이 선정됐다. 사업은 2025년 7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 6개월간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4억 5천만 원(국비 50%, 도비 50%)이 투입되며, 성과에 따라 사업의 지속 운영도 가능하다. 전북도와 원광대병원은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안정적 운영과 실질적 성과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그간 도내 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지정·운영(2019년 개소, 연간 사업비 5억6,300만 원, 전담인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장흥군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하고 나섰다. 군은 독거노인, 장애인, 은둔형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10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20만원 상당의 장흥사랑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장흥군 공직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탁한 ‘한사랑나눔 성금’과 군민과 기업의 나눔을 통해 조성된 기탁금으로 재원이 마련됐다. 지원을 받는 대상자들은 사회적 고립이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은 물론, 일상생활에 제약이 많은 장애인 가구, 오랜 기간 외부와 단절된 은둔형 가구 등이 포함되어 보다 세심한 배려를 담고 있다. 장흥군은 현금 대신 지역화폐인 ‘장흥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더불어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상자들은 장흥군 내 가맹점에서 식료품, 생필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어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생활안정지원금은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서산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2차 접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1차 접수는 높은 관심 속에 97%의 높은 접수율을 기록했으며, 2차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어 조기 마감될 예정이다. 서류접수는 7월 1일부터 30일까지 서산시가족센터 방문 접수 가능하며,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다문화가족의 7~18세 자녀 둔 가정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원과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자녀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사용 가능하다. 류순희 센터장은 “1차 접수에서 보여주신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2차 접수는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관심 있는 가정은 서둘러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접수 방법은 서산시가족센터 방문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신청 방법과 지원 내용은 서산시가족센터 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서산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녀들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18일 14:00, 장흥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회의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장흥읍 대상 어르신 40명을 모시고 ‘청태전 만들기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2025년 어르신 맞춤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은 실외활동이 제한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여가생활 활성화, 그리고 농촌융복합산업체 소득증대를 위한 지역 상생형 실내 체험 프로그램으로 장흥군 농산유통과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선정 되어 추진하게 됐다. 어르신들은 장흥 지역 특산물인 전통차 ‘청태전’에 대하여 알아보고, 직접 빚어 모양을 내는 체험을 통해 전통 식문화를 몸소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사용된 꾸러미는 남도장터를 통해 농촌융복합 경영체가 생산한 제품으로 구입했으며, 안전하고 즐거운 실내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런 전통차를 직접 만들어보긴 처음인데 손도 바쁘고 마음도 참 따뜻했다”며 “이런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은희 관장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어르신들에게 문화적 의미와 정서적 위로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장흥군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사선환, 유양선)와 우리동네복지기동대(대장 강해정)는 18일 취약계층 태양광 안전 센서등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집 주변에 가로등이 없는 취약계층 60가구를 추천받아 현관 및 출입문 주변에 센서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태양광 센서등 설치 지원사업은 농촌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체 특화 복지사업으로, 주택 내외에 조명이 부족하거나 골목길이 외지고 어두운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실외 태양광 LED 센서등을 무상 설치함으로써, 야간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야간 보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설치한 태양광 센서등은 자동 센서로 점등·소등이 가능하여 편의성이 높고, 낮시간에 충전된 태양에너지를 활용함으로써 전기료 부담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해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센서등 설치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주변에 가로등이 없어 밤이되면 깜깜해 집 앞마당을 나가는 것도 어려웠는데, 센서등 설치로 밤
말리 요로소 시의원들이 결의안 채택을 논의하고 있다. 말리 요로소(Yorosso) 시의회가 지난 5월 26일,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정신을 반영한 관습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며, 아프리카 지역 평화 구축에 역사적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 5월 26일, 요로소 시청에서 열린 시의회 특별 회의에서 시장과 시의회 의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DPCW 제10조 평화문화 전파’에 근거한 결의안이 통과됐다. 이 결의안은 말리 요로소 시에서 진행된 시민참여 담화를 바탕으로 탄생했으며, 평화문화 확산을 위한 법적 기반을 명문화한 점에서 국제사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결의안의 전문은 2016년 3월 14일 선포된 HWPL(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주도의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목적과 원칙을 상기하며, 특히 제10조에 명시된 ‘시민의 평등한 참여와 평화문화 전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HWPL 말리지부를 시(市) 정부와 공식 협력하는 평화사업 단체로 인정함과 동시에, 5월 25일을 ‘요로소 시 평화의 날’로 지정했다. 시의회의 관습법 채택은 해당 결의안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고 있다. 이번 결의안 채택은 단순한 선언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예천군 지보면 지보노인대학(학장 남재호)은 19일 오전, 예성신협 조합원 회관에서 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김학동 군수의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보노인대학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날 특강은, 민선 8기 군정 운영방향과 지역 현안사업 및 노인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노인대학 학생들은 평소 궁금한 사안에 대해 질문을 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김학동 군수는 “노인대학 졸업 때까지 꾸준히 수업에 참석하시어 새로운 것을 많이 경험하시고 배움의 열정을 계속해 이어 나가시기를 응원한다”며, “예천군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주도해 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과 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보노인대학은 지난 3월 13일 개강해 12월 4일까지 운영되며, 건강·교양 강좌, 노래교실, 문화탐방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노인들의 지식을 넓히며 교양 함양과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충남도는 1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발달장애인 인권 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인권센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3년 기준 도내 등록장애인은 13만 4004명이며, 이 중 발달장애인이 1만 4510명(10.8%)으로 최근 5년간 장애유형별 증가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와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서 발표한 2023년 장애인학대 관련 신고 건수 5497건 중 발달장애인이 73.9%(지적장애 67.3%, 자폐성장애 6.6%)로 심각성이 드러남에 따라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인권, 장애인, 사회복지, 법률 등 다방면의 관련 기관·단체·시설 관계자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인천대 산학협력단은 연구의 목적과 추진 방향, 과업의 주요 내용을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의견 수렴을 통해 연구 추진에 필요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로서 도가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에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는 기초자료 제시 및 과제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김상희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국장은 6월 19일 오전 11시,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사랑의 집’을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장마,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재난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수립, 긴급 이동수단 확보 등 아동생활시설의 안전관리태세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3월 산불 피해지역인 경북에 위치한 ‘사랑의 집’은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로서 산불피해로 인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이번 사전 점검을 통해 확인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조치를 실시하고, 전국 아동양육시설 대상 정례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사전 점검사항 이행여부 및 확인된 위험요인은 추가보완할 계획이다. 김상희 인구아동정책관은 “종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항상 감사하다”라며, “산림에 위치한 시설들은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사전 예방활동 점검 등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라며, 저희도 필요한 사항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신혼·출산·다자녀 가구의 주거안정을 저출산 대응의 핵심과제로 꼽고,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맞춤형 주거정책’의 전국 확산에 나섰다. 이는 주거문제가 청년층의 결혼과 출산 결정의 주요 장애요인으로 작용하는 점을 반영한 조치이다. 실제로, 2024년 한 조사에서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에 입주한 기혼 청년 가구 중 55.7%가 입주 후 출산 의향이 커졌다고 응답해 안정적인 주거 제공이 출산 결정에 실질적인 긍정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3월 저고위의 저출생 대책 인식조사에서도 주거지원이 인지도와 기대효과가 가장 높은 정책과 제도로 꼽혔다. 이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저출생 추세반전을 위한 대책’의 3대 핵심과제인 주거, 양육, 일·가정양립 중 주거정책을 중심으로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지자체의 특화정책을 결합한 우수사례를 4대 분야로 분류하여 공유하고, 타 지자체에 확산을 당부했다. 주거정책 4대 분야는 주택공급 확대, 청약우대 등 결혼메리트 부여, 거주기간 연장 등 출산 시 거주지원 강화(인센티브), 주거비 부담완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