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11월 1일, 비산7동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와 연계하여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지방세’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의 지방세 이해도를 높이고 세금 체납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서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한국어,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로 번역된 지방세 안내문을 배부해 외국인 납세자들이 세무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지방세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세금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우리 서구는 외국인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세무 행정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사회에 발맞춰 더 많은 주민이 세무 정보를 쉽게 접하고, 올바른 세금 납부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동구 신암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권영오)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정혜자)는 지난 3일, 동절기를 앞두고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1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 오래되고 낡은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정리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권영오 회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이웃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천화 신암2동장은 “이웃을 위해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운영 중인 충남 태안군이 관내 리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군은 지난 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8개 읍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리더 39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 실무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복지리더 간 소통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사항 보고에 이어 향후 활동 계획 공유와 건의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 △제도 활성화를 위한 전문교육 추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확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간 연계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군은 이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제도의 효과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인적안전망으로,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지역보호 체계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군은 지난해
2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청주교회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6기 수료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 제공 = 신천지예수교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을 통달한 신앙인’ 6만 명을 배출한다. 신천지예수교회는 2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개최되는 ‘제116기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에서 총 5만 9192명이 수료한다고 밝혔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권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무료 성경 교육기관으로, 기독교 경서의 핵심인 ‘예언과 성취’를 중심으로 하나님의 목적과 성경의 전체 흐름을 가르친다. 수료를 위해서는 초·중·고등 3단계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종합시험에서 9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번 기수는 팬데믹 이후 전면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는 등 엄격한 과정을 거쳤음에도 수료생이 6만 명에 달한다”며 “진리에 대한 신앙인들의 갈급함이 교단과 교파를 넘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목회자 수료생의 증가다. 이번 116기 수료생 가운데 목회자는 2248명이며, 최근 4년간 누적 목회자 수료생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북도는 3일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외래관 6층 대강당에서 ‘경북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아동 학대 관계기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경북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을 비롯해 경북 지역 시군 새싹지킴이병원, 지자체 아동 학대 전담 공무원, 경찰청,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은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이 수행하는 아동 학대 전담의료기관이다. 아동 학대 초기 발견과 판단, 치료의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지정됐으며, 의료지원·자문·아동보호위원회 개최, 교육·세미나 등을 맡고 있다. 현재 경상북도에는 도(광역) 1개소와 시군(지역) 16개소 등 총 17개소가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세미나는 경북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아동 학대 대응 과정에서의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실무자의 관점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기조 강연에서는 아동 학대의 정신건강적 측면과 의료적 개입을 다뤘고, 이어 지자체·아동보호전문기관·경찰의 기관별 대응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일 포항포은오천도서관에서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2025년 대한민국 동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할로윈’을 주제로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일보(주)가 주관했으며, 주말을 맞아 약 1,0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할로윈 어린이 워킹 패션쇼, 마술공연, 어린이 연극(유튜버 ‘급식왕’)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할로윈 특수분장 및 소품 만들기, VR 체험,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도서관 전역이 동화 속 마을처럼 꾸며진 할로윈 테마 공간으로 변신, 아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은 “이번 동화축제가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과 꿈을, 가족들에게는 함께 웃고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항시는 아이들이 문화 속에서 가족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포항시는 3일 포항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주관으로 포항체육관에서 ‘2025년 제7회 포항시장애인복지시설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복지시설 간 교류 활성화, 종사자 사기 진작, 이용자 정서 지원 등을 목표로 매년 추진되는 대표적인 화합의 장이다. 이날 운동회에는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여해 기념식, 팀 대항 체육경기, 응원전,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교류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팀 대항 체육경기, 응원전,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참가자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종목을 구성해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이 함께 팀워크를 다지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복지시설 구성원 모두가 하나 되어 웃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과 이용자 지원을 위해 더욱 세심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충남도가 인권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민·관·학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나섰다. 도는 3일부터 4일까지 국립공주대학교 신관캠퍼스 대학본부에서 ‘2025년 충남 인권주간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3차 충남도 인권정책 기본계획의 중장기 과제인 ‘도내 대학교와의 인권협력체계 구축’의 첫 실행 사례로, 도와 국립공주대 인권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첫날 행사는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손수진 국립공주대 인권센터장, 송오영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장, 권형둔 도 인권위원회 위원장, 도민인권지킴이단, 대학생,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기념식 및 성과공유회, 2부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 소개영상으로 시작한 기념식에서는 인권증진 유공자 민간인 2명 표창과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자 10점을 시상했다. 성과공유회는 인권보호 및 증진활동 지원사업의 추진실적 보고, 도민인권지킴이단 동아리 활동 발표 등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 명사 특강은 영화 ‘재심’의 주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전 서구는 3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공직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 나선 최성대 강사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장애와 차이를 존중하는 방법, 직장 내 장애인의 권리 보호 및 차별 금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청각장애인 민원 응대 시 활용할 수 있는 의사소통 전략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인권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산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선수 19명과 임원 7명 등 총 26명이 경북 대표로 출전해 12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경산시 선수단은 파크골프, 필드 골프, 당구, 볼링, 역도, 육상 트랙, 육상 필드, 조정, 탁구, 태권도, 축구, 슐런 등 12개 종목에 출전했으며, 경산시장애인체육회는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과 지도자를 만나 현장 격려를 이어가고 있다. 중간 집계 기준으로, 사이클 개인 도로 독주 남자 15km에서 서정국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파크골프 여자 개인전에서는 황정인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했다. 육상 트랙 남자 1,500m에서는 차수명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며 경산시의 위상을 더 높였다. 이밖에 당구 여자 3쿠션 단식 최문정 선수가 은메달을, 당구 여자 1쿠션 단식 최문정 선수, 볼링 여자 2인조·개인전·혼성 4인조의 이선자 선수, 태권도 남자 품새 단체전 오원종, 최상규, 이준건 선수, 슐런 혼성 단체전 박상홍, 정성윤, 최경선 선수, 태권도 남자 겨루기 +8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치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일 영해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기억 더하기 마음 나누기, 찾아가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영덕군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한 이번 행사에선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상담과 인지검사가 이뤄졌으며, ‘치매 바로알기’ 홍보물이 배부돼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강경미 노인분과장은 “우리 사회가 급속한 고령화에 접어듦에 따라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치매에 대한 편견을 해소에 힘써 치매 환자와 가족이 존중받는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겠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전 중구는 11월부터 12월까지 복지급여 수급자의 자격과 급여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2025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13개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총 3,312세대를 점검한다. 국세청·금융기관 등 관계기관의 공적자료를 활용해 수급 자격과 급여 지급의 타당성을 세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 확인조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로 인해 일부 공적자료 확보 시점이 조정되면서, 기존 10월부터 시행하던 일정이 11월부터 12월까지로 단축됐다. 짧은 기간 내 조사를 마쳐야 하는 행정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도 중구는 조사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와 대상자 선정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이번 정기 확인조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정부의 맞춤형 복지정책과 연계해 필요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앞으로도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운영 사무를 수행할 민간위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문기관의 역량을 활용해 센터 운영의 품질을 높이고, 지역 보육서비스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주시 덕진구 만성중앙로에 위치한 전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정보 수집 및 제공 ▲어린이집 설치·운영 상담 및 컨설팅 ▲보호자·보육교직원 교육 및 상담 ▲영유아 발달지연 예방과 치료연계 지원 ▲보육 관련 홍보 및 자료집 발간 등 지역 보육지원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공모 신청 자격은 보육 관련 전문성과 인력·시설을 갖춘 연구기관·법인·단체로서, ▲정부출연연구기관 ▲보육 또는 아동복지 관련 학과가 개설된 대학 또는 전문대학 ▲보육 관련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 중 전북도 내에 주사무소를 둔 기관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위탁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5년간이다. 접수는 11월 3일부터 11월 19일까지 전북도청 사회복지정책과 보육정책팀(10층)에서 근무시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정보 제공을 위해 대구보훈병원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복지 상담소’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달서구는 올해 5월 대구보훈병원, 8월 대구의료원에 이어 세 번째로‘찾아가는 복지 상담소’를 운영하며, 입원환자와 외래환자,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다양한 복지정보 제공 활동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상담 ▲‘복지위기 알림 앱’및‘달서안심복지서비스 앱’설치 지원 ▲ 고독사 예방 홍보 ▲ 복지서비스 리플릿 및 홍보물품(핫팩·물티슈 등) 배부 등 총 90여 건의 상담·지원 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달서구가 자체 개발한 ‘달서안심복지서비스 앱’을 직접 설치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앱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1인 가구 등 고독사 위험군이 12∼24시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지정 보호자에게 문자 알림이 전송되는 서비스로, 위기 상황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아산시 배방읍은 지난 31일,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지역 내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고립위기 가구 발굴 행사 두드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아산시 안부살핌 앱 잘지내YOU’를 홍보하고, 고독사 예방 및 고립위기 가구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아산시 사회복지과,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손정열), 순천향대학교 학술동아리 PRerz(회장 임현주) 등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는 △‘잘지내YOU’ 앱 설치 지원 △고립위기대상자 상담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안내 △고독사 예방 홍보물품 배부 등이 함께 진행됐다. 안부살핌 앱 ‘잘지내YOU’는 대상자의 휴대전화에 설치 후 다수의 보호자 연락처를 등록하고 지정시간(최소 12시간)을 설정하면, 해당 시간 동안 휴대전화 사용이 없을 경우 보호자에게 위기 알림 문자가 전송되는 서비스다. 위급 상황이 감지되면 보호자 연락과 함께 긴급출동 및 응급조치가 이뤄져 고독사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강한용 배방읍장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