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충남도는 26일 공주시 신관동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박기영·김민수 도의원, 최원철 공주시장, 박동성 사단법인 글로컬센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식’을 개최했다. 도는 그간 천안(충남), 논산(남부), 홍성(서부), 아산(중부) 등 도내 4개 시군에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고 권역별 아동학대 피해 조사 및 사례 관리, 예방 교육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연 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동부권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대응력을 키우고자 설치했으며, 공주와 부여, 청양 지역 내 학대 피해 아동 및 가정의 회복을 돕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번 기관 개소로 도내 아동보호전문기관은 5곳으로 늘었으며, 14개 학대피해아동쉼터와 함께 전국 상위 수준의 아동 보호 역량을 발휘할 수 잇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선 기관 운영 방향과 사업 등을 공유하고 시설을 둘러봤으며, 떡 케이크 커팅식, 현판 리본 커팅식
25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6·25참전 75주년 기념행사’가 열린 가운데, 봉사자들이 환송 도열을 하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평택지부(지부장 김재국·이하 평택지부)가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평택지역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평택지부는 25일 오전 10시 6·25참전유공자회 평택시지회 주최로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6·25참전 75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해 참전용사 부축 도우미와 행사장 자리 안내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들과 생존 참전용사들을 위로하고 전쟁의 참혹함을 잊지 않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봉사에는 총 47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행사 도우미뿐 아니라 행사가 마친 후 환송 인사를 전하는 모습으로 참전용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6·25 참전용사 김현복(가명) 씨는 “이렇게 많은 사람이 와서 환송해 주니 참 뭉클하다. 전쟁의 의미를 잊지 않아 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박가현(가명) 씨는 “6·25 기념행사에 직접 참석한 건 처음인데 이렇게 많은 참전용사와 미망인 분들이 평택에 계신 줄 몰랐다”며 “내 할아버지도 6·25 참전용사셨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포항시에 있는 아동 일시보호시설 선린다온에서 보호 중인 아동의 ‘100일 잔치’를 열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축하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보호출산제도를 통해 출생 후 보호조치를 받는 아동이 시설에서 지낸 100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아동의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 행사는 축하 케이크 자르기와 선물 전달,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되었고, 참석자들은 마치 가족처럼 아동을 축복하며 깊은 감동을 나누었다. 특히 이번 100일 잔치는 보호 초기 불안했던 아동이 점차 미소를 되찾고 주변에 마음을 여는 모습을 통해, 돌봄과 사랑이 만들어낸 ‘100일의 기적’을 그대로 보여주는 감동의 현장이었다. 홍경애 선린다온 시설장은 “처음에는 낯설고 불안해하던 아이가 웃으며 사람들과 눈을 맞추는 모습을 볼 때마다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를 느낀다”며 “이 아이가 앞으로 더 따뜻한 가정을 만나 밝게 자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아동이 시설 중심의 보호가 아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북도는 맞벌이·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아픈아이 긴급돌봄서비스’를 올해 총 12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한다. ‘아픈아이 긴급돌봄서비스’는 갑작스럽게 아픈 아이를 대신해 전담 돌봄사가 병원 진료 전 과정을 함께하며, 부모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공공돌봄 정책이다. 올해는 기존 9개 시군에 더해, 문경・영천・청도 3개 지역이 추가되면서 총 12개 시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픈아이 긴급돌봄서비스는 전담돌봄사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가정 등에서 아동을 인계받아 병원 진료와 약 처방을 지원한 후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돌려보내는 서비스로, 감기나 발열 등 가벼운 질환만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료는 전액 무료로, 보호자는 병원 진료비와 약제비만 부담하면 된다. 이용 신청은 ‘경상북도 모이소 앱’을 통해 당일 신청이 가능하며, 모든 절차는 돌봄사가 전담해 부모 부담을 최소화한다. 특히, 김천시와 구미시에서는 병원 진료 후 등교나 귀가가 어려운 아동을 위해 센터 내 간호사가 일정 시간 동안 휴식을 지원하는 ‘병상 돌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수성구 수성2·3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상문)는 지난 24일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행복나눔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동 행정복지센터의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된 1인 가구 1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간편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며 고독사 예방은 물론 혼자가 아니라는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상문 위원장은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전 대덕구 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중규·나성)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실버카(보행 보조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4년부터 시작된 법1동 마을복지 특화사업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이 증가하면서 고립 문제가 발생하는 등 사회적 문제를 반영해 시작됐다. 사업비는 보조금과 위원들의 자발적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이날 전달식에는 최충규 구청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실버카를 전달하고,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실버카는 의자 기능, 물품 수납 기능 등을 갖춰 단순한 보행 보조를 넘어 어르신들의 외출 편의성과 생활의 질을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80대 한 어르신은 “굽은 허리 탓에 외출이 두려웠는데, 이제는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기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중규 법1동장은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디딤씨앗통장의 만기 수령금을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최대 5천만원까지 일시납 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주택청약종합저축의 이자율 및 운영에 관한 고시'개정안을 행정예고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청년들의 내집마련 및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한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아동, 청년을 위한 각종 정책 금융상품을 연계하여 그 혜택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시중 대비 높은 최대 4.5%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 전용 청약통장이다. 소득공제는 물론 이자소득 비과세도 지원하며, 출시(2024년 2월) 후 167만명이 가입하는 등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 국토부 김헌정 주택정책관은,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연 2.3%~3.1%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혜택이 더해지며 ‘국민통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특히,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이 아동, 청년의 든든한 경제적 기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몸이 불편한 상이 국가유공자 1,000명에게 하이패스 단말기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국가보훈부는 25일 세종 청사에서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과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고객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훈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달식에 이어 총 8천여만 원 상당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상이 국가유공자 중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1,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병완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분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기증을 결정한 한국도로공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은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제3국 출생 탈북청소년들의 학습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한중학습용어집』을 최초로 발간했다. 최근 제3국 출생 탈북청소년 입국이 급증하여, 하나원 하나둘학교 입학생 중 제3국 출생 탈북청소년의 비율이 2023년 26.3%에서 2025년 현재 92.3%로 증가했다. 이들은 주요 과목의 핵심 용어를 이해하지 못해 수업 참여와 학업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나원은 제3국 출생 탈북청소년의 학습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교과별 필수 용어를 중국어로 번역·정리한 『한중학습용어집』을 제작했다. 교육부에서 파견한 하나둘학교 교사들이 과목별로 주요 학습 용어를 직접 선별하고 분류하여, 국어·영어·수학·사회·역사·과학 등 총 6개 교과의 주요 용어 771개를 이번 용어집에 수록했다. 주요 용어는 국어(듣기‧말하기, 읽기·쓰기, 문법, 문학) 140개, 수학(중등·고등) 202개, 과학(중등·고등) 280개, 영어 69개, 사회·역사 각 40개로 구성됐다. 중국어 번역은 중국어를 할 수 있는 하나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구리시 인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한전MCS 구리지점(지점장 우인자)과 협력해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 등 계절적 위기 상황에 취약한 저소득 가정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한전 MCS 임직원과 인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5명이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조별 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부동산, 미용실 등 주민 밀접 사업장과 저소득 가구 밀집 지역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물품과 취약계층 지원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 지원 등 공적 서비스와 민간 자원 연계 방안도 함께 안내했다. 장상진 민간위원장은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캠페인 활동에 동참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한전 MCS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는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애 인창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고령군은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6월 25일 6.25참전유공자 위로연을 개최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올해도 참전유공자분들이 고령의 어르신인 점을 고려하여, 가까운 곳에서 식사를 대접하는 것으로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대신했다. 이날 위로연에는 관내 6.25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곽재식 6.25참전유공자회 고령군지회장 외 2명에 대한 감사패 전달, 기념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전유공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고령군은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하여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여러분들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 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와 유가족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고령군은 6월 25일 대가야문화누리 자활교육장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장, 사무국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고령운영센터장 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시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변화하는 노인복지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함으로써 지역 내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심사제도 설명, 의료돌봄통합지원사업 안내, 국민건강보험공단 주요 사업 설명, 기타 현안사항에 대한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과 관련한 실무적인 질의가 활발히 이어졌으며, 내년에 시행될 의료돌봄통합지원사업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고령군은“급변하는 복지정책 속에서도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시설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설과 행정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더 나은 노인복지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청년의 자산 형성과 지역 정착을 돕는 ‘모다드림 청년통장’ 하반기 참여자를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처음 시작한 ‘모다드림 청년통장’은 도내 사업장에서 일하는 18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목돈 마련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청년이 매월 20만 원씩 2년간 적립하면 경남도와 시군이 480만 원을 지원해 이자까지 최대 985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하반기 모집 규모는 507명으로 상반기 대상자 493명을 포함해 올해 총 1,000명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가구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130% 이하인 청년으로, 고용보험과 건강보험을 모두 가입해야 한다. 모다드림 청년통장 누리집에서 상세 자격 기준과 제출 서류 등을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은 선정심사를 거쳐 9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모다드림 청년통장’은 목돈도 얻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 사업 초기부터 청년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많은 청년이 사업 확대를 희망했으며, 일반적인 공제사업은 기업의 참여가 필수여서 청년이 참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영덕군 지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난 24일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영덕군실버복지관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의체 김상덕(지품면장) 공공위원장과 최시철 민간위원장, 영덕군실버복지관 박미숙 관장이 참석해 △복지자원 발굴 △민관 교류·협력 활성화 △노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 △한방 의료봉사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최근 대형산불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지품면 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건강 지원 및 정서 회복 프로그램이 지역 경로당을 중심으로 본격 운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상덕 지품면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제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무더위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지난 25일 여름철 생필품 물품을 지원하는 ‘2025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획 사업으로, 경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연계·협력을 통해 관내 9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장애인시설·기관·단체, 드림스타트센터 등의 관계기관이 220가구를 방문해 여름나기 물품이 든 키트를 전달하게 된다. 여름나기 키트는 인견이불, 미숫가루, 유산균, 여름용 모자, 항균 세트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물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담당 기관·단체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지원 물품과 폭염 대응 안내문을 전달하고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희원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