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민족통일대구중구협의회(회장 최순준)는 지난 4일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에서 탈북가정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생활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탈북민 가정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통일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협의회는 가전제품 등 16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최순준 민족통일대구중구협의회장, 수레바퀴 선교회 김재호 목사, 탈북가정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순준 회장은 “새로운 환경에서 삶의 터전을 꾸려가는 탈북가정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일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포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바로 통일의 시작”이라며, “탈북가정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서천군은 지난 4일 서천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제8회 보훈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천군보훈단체협의회(회장 이상무)가 주관하고,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충남서부보훈지청장, 기관단체장, 8개 보훈단체 회원 및 보훈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행사는 사회자의 개식선언과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대회사, 기념사, 격려사, 축하영상 상영, 안보결의문 낭독,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유공자 8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월남전참전자회와 전몰군경미망인회 대표가 안보결의문을 낭독하며 굳건한 안보의지를 다졌다. 이어 칸타빌레 중창단의 기념공연이 무대에 올라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있게 했다”며 “보훈가족이 존중받는 서천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공주시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2025 행복만들기 마음-온’ 프로그램을 오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주시의 후원으로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사)산처럼힐링센터(소학길 5-3)에서 회차당 20명씩 총 400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치유 프로그램으로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공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사회적 취약계층이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 연결되고 돌봄받는 ‘따뜻한 공동체 공주’ 실현을 추진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월요일과 수요일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구성되며, 참여 대상은 고립·소외된 1인 가구, 장애인, 노인, 지역 돌봄단 등이다. 프로그램은 ▲스트레칭과 명상을 통한 신체·정신 이완 ▲향기치료(아로마테라피)와 감정 치유 활동을 통한 심신 안정 ▲다도 체험과 그림일기 작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아존중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됐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보건복지부는 11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위원장 : 이스란 제1차관)했다. 장기요양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장기요양위원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2026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 2026년도 소득 대비 장기요양보험료율은 0.9448%로 결정(2025년도 소득 대비 장기요양보험료율은 0.9182%)했다. 2026년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18,362원으로 2025년 17,845원 대비 517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도 건강보험료 대비 장기요양보험료율은 13.14%이며, 장기요양보험료는 건강보험료에 해당 비율을 곱하여 납부하게 된다. 현재 장기요양 재정은 안정적인 상황이나, 고령화로 인한 수급자 증가(’22년 101.9만 명, ’23년 109.8만 명, ’24년 116.5만 명)로 급여비 지출 확대 요인이 큰 상황이고, 장기요양 보장성 강화 및 종사자 처우개선 과제에 따른 향후 지출 소요를 고려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김천시는 11월 4일 한국전력기술(주)(사장 김태균)로부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협력형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해피콜 승합차량 1대(5천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전력기술(주)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 한전기술 김태균 사장과 김성도 노조위원장, 김길영 김천시지체장애인협회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차량은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탑승 가능한 휠체어리프트 차량으로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에서 추진하는 ‘중증장애인 이동지원(해피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균 사장은 “이번 해피콜 차량 지원이 교통 약자인 장애인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순고 부시장은 “지역 상생을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국전력기술과 김천시가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해미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일 해미천 일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밴드·댄스· 치어리딩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핼러윈을 한국적 정서와 접목한 이색 부스 체험이 어우러진 청소년 축제 Dream Plus+‘해미 데몬 헌터스’를 개최했다. 무대에는 ▲해미청소년문화의집 밴드 동아리‘럭키밴드’▲성연청소년문화의집 밴드 동아리‘까라멜’▲해미청소년문화의집 댄스 동아리‘딜라잇’▲서산문화복지센터 댄스 동아리‘플러터’▲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응원단‘A.o.S’,‘H.o.S’총 6개 팀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헌트릭스’와 ‘사자보이즈’ 분장 체험 ▲손가락 쿠키 만들기 ▲혈액 음료 만들기 ▲나만의 수호 노리개 만들기 ▲자개 거울 만들기 ▲‘해.데.헌’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가 마련돼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번 축제는 서산시교육발전특구 THE SUN RISING 사업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참여형 행사로, K-POP 데몬 헌터스(케데헌)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 한국형 핼러윈 축제로 운영되어 참여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지곡면은 지난 11월 3일 오전 11시, 지곡면 소재지 일원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권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공공 및 민간자원을 연계, 조기에 발견하여 최종적으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뿐만 아니라 이장단, 농협, 새마을회, 주민자치회 등 관내 주요 기관·단체가 참여해 합동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주민들에게 복지위기가구 신고방법 등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 행정복지센터나 협의체에 제보해 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행동 중심의 민관협력형 복지안전망 강화 캠페인으로 ‣(농협) 점포 및 경제사업장 내 ‘이웃발견 신고함’ 운영 ‣(이장단) 각 마을에 ‘이웃 안부 확인 문진표’ 소식지 배포 ‣(새마을회) 영농폐기물 마을별 가구순회시스템과 연계한 주거환경 취약가구 탐색 ‣(주민자치회) 2025년 어울림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남구 대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원팔)는 지난 10월 30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해 실버카를, 생리현상으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에게는 기저귀를 후원·기탁했다. “사랑의 실버카⦁기저귀 지원사업”은 대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 중인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성인용 보행기(실버카)를 지원해 이동 편의를 높이고, 기저귀를 함께 전달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는 복지사업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실버카와 위생용품(기저귀)은 개별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원팔 대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실버카와 기저귀 지원사업은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닌, 어르신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뜻깊은 복지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삼천원의 행복”을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수성구 만촌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구자헌)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옥련)은 지난 3일 만촌동 신수원본가 주차장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2025 만촌2동 경로잔치 사랑해 효(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입동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어르신 150여 명을 초청해 축하공연과 함께 국밥, 과일, 떡 등 식사와 다과를 대접하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 장소와 시설을 지원한 신수원본가(대표 서상호)가 지역사회 나눔의 모범을 보여 의미를 더했다. 구자헌 회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게 웃으며 한 끼 식사를 함께하시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의 노고가 보람으로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공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옥련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지역의 사랑과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부녀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보호대상아동 중 대입 수험생과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너를 위한 따뜻한 응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호대상아동이 학업 및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신체적·정신적 피로를 완화하고,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절기 건강관리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물품은 담요, 가습기, 손난로 등으로 구성되며, 총 11명의 아동에게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상 아동들이 환절기 건강을 관리하고, 정서적 안정감과 긍정적인 마음으로 중요한 시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보호대상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건강하게 수험과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호대상아동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앞으로도 보호대상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충남 서산시는 4일 동문동에서 다함께돌봄 해봄센터 개소식을 열고, 관내 초등학생에게 365일 24시간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서산시, 한서대학교, 서산교육지원청, 서산시복지재단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판제막식을 통해 해봄센터의 개소를 축하하고, 이어 시설 내부를 둘러보며 돌봄교실 운영 계획과 프로그램을 살펴보았다. 다함께돌봄 해봄센터는 지난 2월 서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후 추진해 온 역점 사업으로, 지역 내 돌봄 체계의 안전성과 연속성을 강화할 거점으로 마련됐다. 시는 총공사비 13억 원을 투입, 율지3로 31 건물 2층에 지난 7월부터 리모델링을 시작해 다함께돌봄 해봄센터를 조성했다. 운영은 전문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서산시복지재단이 위탁받아 운영하며, 2026년부터 5년간 관내 초등학교 100명에게 돌봄 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계획이다. 평일 학기 중에는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주간과 야간, 심야에 걸친 상시 돌봄을 제공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3일 해양쓰레기 인식개선을 위한‘이음일자리와 JDC가 예래를 사랑海(해)’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서귀포시 예래포구와 대평포구 일대에서 해양 폐기물 수거 및 해안가 정화 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제주의 청정 가치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JDC 임직원과 이음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비롯해 서귀포시니어클럽,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지역본부,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내일센터 관계자 및 대평리 마을회 주민 등 약 90명이 참여했다. 김재일 JDC 휴양단지팀장은 “예래동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지역으로 그 가치를 지켜나가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깨끗한 바다, 지속가능한 예래동을 만드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DC는 ESG 실행과제의 하나로 기후변화와 인위적으로 훼손된 해양 서식처를 복원하고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지역 여건에 맞는 통합돌봄 체계를 도입하기 위한 시범사업과 제도 기반 정비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65세 이상 인구가 약 26%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노인의 건강 악화, 돌봄 공백, 사회적 고립 등 복합적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기존 복지·보건 전달체계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통합돌봄 사업은,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의료, 요양, 돌봄, 주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역사회 내에서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도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도는 법 시행에 앞서, 지역 여건에 맞는 전담 조직 신설, 조례 제정, 서비스 연계 기반 구축 등 제도 시행 준비 차원의 시범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 14개 전 시군 시범사업 참여로 통합돌봄 기반 마련 전북자치도는 ’23년 전주시 1개소에서 시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강진군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난달 24일 장애인콜택시(장애인전용 택시) 2대를 추가 도입했다. 강진군은 지난 2023년 마지막으로 장애인콜택시 1대를 증차 한 후 지금까지 6대를 운행해 왔다. 이번 증차로 군이 운영하는 장애인콜택시는 총 6대에서 8대로 늘어나,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교통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장애인 콜택시는 총사업비 9천8백만 원을 들여 도입된 기아 카니발 차량으로,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슬로프 장치와 휠체어 고정용 안전벨트, 승객의 높이에 맞춘 손잡이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기존 차량보다 휠체어 탑승 공간의 높이를 낮춰 경사를 완만하게 해 승차감을 높였으며, 바닥 평탄화 작업을 통해 더욱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군은 이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콜택시 위탁운영 관계자들의 안전운전 및 친절교육에 힘써 탑승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강진군에서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콜택시는 등록장애인 중 교통약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