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2025년 6월 26일,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와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 위문품 전달식’을 개최하고, 지역 내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 및 고독사 취약가구 등 40가구에 총 300만 원 상당의 냉방용품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폭염 등 여름철 건강 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보훈가족 40가구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위문품은 300만원 상당의 냉방용품(써큘레이터)과 백미 10kg, 화장지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필품 등으로 구성됐다. 배태미 보훈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민간기업과 협력해 복지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모두의 보훈 가치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청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하수, 민간위원장 송근진) 통합사례관리 분과에서는 지난 6월 26일, 풍각면파출소 앞에서 지역 내 다양한 복지기관의 정보를 제공하는 “복지정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복지정보를 홍보함으로써, 정보 부족으로 인해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소외되는 군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8개의 기관이 참여하여 주민들에게 기관별 주요 서비스와 이용 방법, 문의처 등에 대한 안내자료가 배부됐으며, 실무자들의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청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 기반의 실무분과(통합사례관리,장애인,노인,아동‧청소년,여성가족)에서 분야별 지역사회 현안을 논의하고 안건을 도출하여 지역에 맞는 사회보장계획을 수립 및 모니터링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협업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권미정 주민복지과장은“지역 주민 모두가 복지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절히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기관 간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 김길동)는 지난 26일, 폭염 취약계층 200가구에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시원한 여름나기 물품(2,000만원 상당)’을 직접 전달했다. 이 사업은 경북공동모금회와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으로 인견이불, 세븐베리(포도당) 및 유산균, 여름용 모자, 미숫가루(1kg), 항균팩 세트, 물티슈 등(1세트당 10만원 상당)으로 구성됐으며, 6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지역 내 저소득 노인가구,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와 물을 많이 마시는 등의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선제적 역할도 병행했다. 영양읍 조○○어르신(39년생, 여)은 “무더운 여름 냉방 기구를 사용하기 어려운 환경이라 열대야를 이겨내기 힘들었는데 필요한 물품들이 들어 있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도창 공동위원장은“매년 이웃들을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살피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가 지역 사회의 다양성을 반영하여 비다문화, 다문화 및 반려견을 키우는 30~40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특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1인 가구(여성, 남성, 다문화 등)의 심리적 안정과 자기 돌봄 역량 강화를 통해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8월 18일부터 9월 29일(총 10회기)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영덕군가족센터 1층 교육장, 2층 조리실에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미술 심리 검사를 시작으로 브런치 요리, 효과적인 의사소통(대화법) 교육, 감각적인 미술 활동(백드롭 페인팅)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반려견을 동반하는 1인 가구를 위해 반려견 행동 교정 교육과 건강한 수제 간식 만들기 교육도 제공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12명, 신청은 7월부터 모집이 완료될 때까지 영덕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영덕군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이안국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및 정서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인근 대로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제보해 복지혜택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복지 정보 홍보물과 함께 사각 고리 수건, 1인 1계좌 신청서를 배부하며 제보를 독려했다. 시민들은 캠페인에 관심을 보이며 복지제도에 대해 질문을 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윤해정·이정한 경안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제도의 혜택을 받는 분들도 있지만 여전히 어떤 제도가 있는지,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몰라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이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주변을 돌아보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함께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소외이웃 없는 행복한 경안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광열, 이희원)는 지난 26일 오후 3시 영덕군 여성회관 1층 강의실에서 각 읍면 협의체 위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와 활동 사례’를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 한대권 고문이 강사로 나서 효과적인 지역 활동을 위한 실전 경험과 전문 지식을 전수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읍면 협의체의 주요 역할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취약계층 지원 확대를 위한 지역자원 발굴 △지역 특화사업 발굴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 및 운영 등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져 위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희원 공동위원장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의 삶에 가장 가까이 있는 복지 실천의 주체로서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체의 문제를 발굴하고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북도는 도내 15개 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제28회 경상북도사회복지관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공이 많은 사회복지관 종사자에 대한 표창에 이어 ‘고립의 경계에서 돌봄의 연결로 : 마음을 잇는 사회복지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사회복지관의 역할을 되돌아 보고 고립 및 고독사에 대응하여 사회복지관이 추진해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농촌지역 삼중 고립 어려움을 겪는 정신건강 위기가구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 ‘마음 쉼터’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와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적응하고 효율성을 강화하는 종사자 역량강화사업(선진지 견학) 사전 발표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도내 11개 시군 15개소가 있으며 취약계층의 복지제공, 사례관리, 주민복지증진 사업 등 지역민의 복지서비스 제공의 중추 기관으로써 임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유정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6월 26일 16시 30분,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장마,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여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는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도내 지역 방역업체인 제주 킹 방역과 연계해 보훈재가복지대상 국가유공자 유가족 15가구를 선별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6월 25일과 26일 2일에 걸쳐 무료 방역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국가유공자에 대한 무료 방역서비스를 제공해온 제주 킹 방역 고영전 대표는“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도록 방역서비스로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배태미 보훈청장은 “이번 방역 서비스는 ‘모두의 보훈’실현을 위한 작은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기업과 협업하여 국가유공자 복지 증진 및 예우 강화를 위한 민간참여형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청년들의 관점에서 지역 문제를 발견하고 창의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청년활동 역량강화 프로그램 ‘청년활동 인큐베이팅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활동 인큐베이팅 사업’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문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해당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관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첫 도입한 ‘청년활동 인큐베이팅 사업’에는 총 15개 팀이 참여해 고립청년을 위한 커뮤니티 구성, 일상 속 그린 인프라 조성, 청년 양육자들을 위한 글쓰기와 명상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하며 청년활동의 가능성을 확장했다. 올해는 지역 내 문제들을 살펴보고 이해하는 시간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는 청년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분야별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청년 개개인이 갖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한 현장을 방문하고 청년활동 분야 전문가들과의 소통 기회와 더불어 프로젝트 기획안 작성법을 익혀 다양한 기관에서 진행 중인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김해시 소재 보훈 위탁병원인 한서재활요양병원을 방문해 입원 치료 중에 있는 국가유공자를 위문‧격려했다고 밝혔다. 도내에는 한서재활요양병원을 비롯한 60여 곳의 병원이 지정되어 있으며, 보훈 위탁병원은 보훈병원이 없거나 먼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의 진료 편의를 위해 국가보훈부가 지정․지원하는 민간병원이다. 한서재활요양병원은 국가유공자 58명이 입원 치료 중에 있으며.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국가유공자는 23명이다. 상이(傷痍)를 입은 국가유공자와 고엽제후유(의)증환자 등은 전액 국비가 지원되고, 6.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본인은 진료비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이번 위문은 박명균 행정부지사가 병원을 직접 찾아 입원해 있는 국가유공자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고, 국가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경남도의 발전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다”라며, “경남도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고, 모두에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기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2026년 철도의 날 기념행사를 철도특구인 의왕시에서 열릴 수 있도록 기념식 유치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 의원은 26일 열린 제312회 의왕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왕시가 대한민국 철도 산업의 중심지이자 미래를 선도하는 철도특구 도시로서 철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위상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왕시가 철도의 날 기념식을 유치할 경우, 막대한 경제 유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한 의원의 생각이다. 한 의원은 “전국 각지에서 철도관계자와 방문객들이 의왕시를 찾게 되면서 인근 숙박, 요식업, 관광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의왕시가 명실상부한 철도특구로서의 명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의왕시에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현대로템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철도 연구기관과 기업이 자리 잡고 있고, 한국교통대학교 등 교육기관과 의왕ICD와 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고독사 예방에 팔을 걷었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지사협 정기 회의를 열고 ‘고독사 예방 실무 분과’를 신설했다. 지사협은 고독사 예방 실무 분과 신설에 따라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사회적 고립 문제 심화로 증가하는 고독사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대표 협의체 위원 40명이 참석해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동 지사협 운영 규정 변경안 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기 회의와 함께 진행된 13개 동 지사협 간담회에서는 동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애로사항·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개인이 아닌 공동체가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고독사 예방 실무 분과 신설로 복지 자원을 활용해 고립된 이웃을 돌볼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의왕시의회가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7일간 진행된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승인의 건 ▲기금 결산 승인의 건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한,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가 심의한 「의왕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의왕시 재활용센터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집행부 제출 안건 1건을 포함하여 총 13건을 원안가결했다. 「2035년 의왕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안」은 심사 과정에서 충분한 자료 검토와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보류 처리됐다. 이어,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에 심의하여 상정된‘의왕시장 비서 사이버 여론조작 관련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은 표결 결과 가결처리 됐으며, 집행부가 재의를 요구하여 상정된'2025년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은 찬반에 대한 의견을 듣고 표결에 부쳐져, 재의안 의결정족수인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은 6월 26일 열린 제312회 의왕시의회 제1차 정례회 2차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내손1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인동선 농수산물시장역(가칭) 출입구 연장’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김 부의장은 “저는 미래교육센터 건립을 반대하지 않는다. 교육의 중요성과 미래 투자 필요성은 누구보다 공감한다”고 밝히고, “하지만 교통약자의 이동권, 통근·통학의 현실 문제, 주민 체감도가 훨씬 높은 교통 인프라 개선이 수년째 계속 뒤로 밀리는 현실은 결코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민들은 수년 전부터 출입구 연장을 요구해왔지만, 매번 ‘예산 부족’이라는 이유로 검토 단계에서 좌절돼 왔다”며, “그러나 이번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에서는 새로 추진되는 미래교육센터 사업비 100억 원이 편성된 만큼, 시가 예산 편성의 우선순위를 어떤 기준으로 정했는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인동선 농수산물역(가칭) 출입구 연장은 단순한 교통 편의성의 문제가 아니라, 통근·통학 여건 개선, 고령자 및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