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담양군은 18일 고서면에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복지기동대원 45명이 참여해 주거 환경 개선과 쓰레기 정리 등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물건 저장강박증으로 악취와 쓰레기더미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집 안팎의 쓰레기를 치우고 주거공간을 정리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가구의 복구 지원에도 앞장서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도왔으며, 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 점검과 소규모 생활불편 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자원봉사자와 복지기동대의 헌신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담양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장흥군은 16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통합 교육과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인식개선 통합 교육은 매년 1회 이상 실시해야 하는 공공기관 의무교육으로, 장애감수성을 키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데 필요한 인식과 태도를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인증 전문강사를 초청해 장애의 개념과 유형, 장애 유형별 에티켓, 장애인을 위한 유니버셜 디자인(UD),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등의 내용으로 구성 됐다. 이어 진행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에서는 제도의 취지와 구체적인 구매 절차가 안내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공직자로서의 역할을 다시금 확인하고, 일상 업무 속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지역사회의 포용성을 높이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이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가고, 동시에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전 대덕구 덕암동은 덕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상복)가 19일 지역 복지시설과 경로당을 방문해 떡을 나누는 ‘찰떡궁합’ 행사를 진행했다. ‘찰떡궁합’은 덕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 기관에 쌀주머니를 제공하고, 주민과 기관이 정성껏 쌀을 기부하면 이를 모아 떡을 만들어 취약계층과 나누는 특화사업이다. 올해는 덕암유치원 원아와 교직원, 덕암동 지사협 위원, 동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해 민·관이 함께 뜻을 모았다. 이경숙 덕암유치원 원장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작은 정성도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이웃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덕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쌀 기부에 적극 동참해 주신 덕암유치원 원아들과 학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과 기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 홍경철 덕암동장은 “주민과 기관, 아이들까지 함께 참여해 나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 1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제1회 전라남도 학교밖 청소년 진로박람회에서 전남 지역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1388 희망 네트워크' 연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 대상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 운영은 전남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위기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에는 청소년과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활발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청소년 고민 상담 △폭력예방 및 건강한 또래문화 캠페인 △체험 프로그램(메시지 작성·음료 배부)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스스로 안전과 권리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윤조 센터장)는 “이번 부스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가까운 곳에서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위기 청소년 조기발견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1388 희망 네트워크가 도·시·군 통합 안전망으로서 청소년을 든든히 지켜낼 수 있도록 적극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오전 11시 함양군 산삼축제장 주무대에서 도내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장애인거주시설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경상남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가 후원하며 도내 32개의 모든 장애인거주시설이 참여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 신성범 국회의원, 진병영 함양군수와 김재웅 도의회 의원, 박민현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김동우 경상남도 장애인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올해는 제20회 함양 산삼축제와 연계하여 참가자들이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치유와 여유를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막식 이후 참가자 전원이 축제장을 자유롭게 관람하고 다양한 현장 체험과 지역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이용자와 종사자 등 총 90명에게 도지사 표창의 영예가 수여됐다. 수상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예산군은 1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립·은둔 17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고립에서 연결로’ 시범사업 4차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응봉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조리한 갈비, 잡채, 송편 등 명절음식과 군이 준비한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외로운 이웃에게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하는 가운데 안부도 함께 확인했다. ‘고립에서 연결로’는 6개 단체 봉사단이 매월 밑반찬을 지원하고 군이 생필품 및 식료품을 마련해 제공하며, 삽교농협이 배달을 맡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지원 과정에서 안부 확인과 주거환경 점검을 병행하고 위기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관련 부서 및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대응한다. 앞서 군은 2025년 4월부터 7월까지 저소득 1인가구 1996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북자치도는 9월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 인구 유출 문제 해결과 지역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한 ‘2025년 전북자치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집중 조명하며 청년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4년간 전북지역 청년 인구는 해마다 평균 8,000여 명씩 타 지역으로 떠난 것으로 나타나, 지역 소멸위험과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청년층 유출과 저출생 고령화가 맞물려 인구가 감소하면서 도내 지자체는 전체 14개 시군 가운데 전주시를 제외한 13곳이 소멸위험 지역으로 분류됐다. 이중 익산시를 포함 6개 시군은 소멸위험진입 단계, 진안군을 포함한 7개 군은 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해 청년이 지역에 터전을 꾸리고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정책을 통한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전북자치도는 ‘도전과 기회의 전북, 함께 성장하는 전북 청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5대 정책 분야에 전략을 집중하고 있다. 청년이 실제 체감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국제로타리3630지구 제16지역 남김천로타리클럽(회장 김정석)은 지난 18일, 김천시 양금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거 내 생활 폐기물이 누적되어 위생과 안전 문제가 우려되는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사에는 김정석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집 안 가득 쌓여 있던 쓰레기를 조금씩 옮겨내자 어둡고 답답했던 공간은 환하고 깨끗하게 탈바꿈됐고, 회원들은 땀을 흘리면서도 “이웃이 새롭게 살아갈 수 있다면 힘든 것도 보람”이라며 웃음을 잃지 않았다. 김정석 회장은 “주거환경은 단순히 집의 문제가 아니라 건강과 삶의 의욕을 좌우한다.”라며 “회원들과 함께 이웃에게 새출발의 용기를 드릴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발 벗고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성규 양금동장은 “어려운 이웃이 깨끗한 환경에서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봉사해 주신 남김천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 행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8일 지역에 체류 중인 외국인 근로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충남경찰청과 연계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충남경찰청 치안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범죄 유형과 예방법, 피해 발생 시 대응 요령, 기초 법질서 및 생활법률 상식 등에 대해 안내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군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를 통해 ▲상담 ▲한국어 교육 ▲범죄예방 교육 ▲자조모임 ▲외국인자율방범대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다. 신동순 투자활력과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낯선 환경 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8일 대한민국 청주에서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제11주년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DPCW 지지 결의안 채택에 대한 패널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국제 평화 NGO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이하 HWPL)이 ‘평화를 위한 단결, 함께 이루는 인류의 사명’을 주제로 ‘9.18 평화 만국회의 11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은 9월 18~19일 대한민국 청주에서 열리는 메인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세계 78개국 주요 도시에서 이어진다. 11주년에는 전 세계에서 전·현직 대통령과 총리, 국회의장, 대법원장, 장관을 비롯해 교육·종교·언론계 및 청년 지도자 800여 명의 인사들이 자발적으로 한국을 찾았다. 2014년 개최된 9.18 평화 만국회의에서는 평화 보장 및 유지를 위한 국제법, 종교 화합 등 다방면에 걸친 평화구축의 실질적 접근과 이행을 약속했다. 이번 11주년 기념식에서는 HWPL의 세 가지 핵심 사업에 대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대표 성과로 국가들의 다양한 사회적 구조 속에서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해 민관협력 모델을 개발하고 시행한 사례가 발표됐다. 회의의 핵심 의제 중 하나는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북도는 5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사업’에 선정되어, 19일 경산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식을 열고, 도내 발달장애인을 위한 돌봄 공백 지원 체계 마련에 나섰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모두순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장, 윤희란 경산시 부시장, 최웅선 중앙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오화선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애인복지과장, 도내 발달장애인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발달장애인(지적․자폐)은 매년 증가추세에 있고, 전 생애에 걸쳐 특별한 돌봄이 필요하여 가족 등 보호자의 양육 부담이 상당하며, 특히 도전적 행동이 심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경우 거주시설 입소에도 한계가 있어, 보호자에게 양육 부담이 더욱 집중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는 발달장애인 돌봄 공백 및 양육 부담 최소화를 위해, 2024년부터 포항, 경주를 선정하여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1:1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1:1 돌봄 서비스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의 목적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발달장애인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아산시는 18일 염치읍 은행나무길에서 고독사와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시민 참여형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복지위기가구 조기 발굴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웃 간 관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아산 안부살핌 앱 ‘잘지내YOU♥’, ‘복지위기 알림 앱’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잘지내YOU’ 앱은 일정 시간(최소 6시간) 이상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 사전에 지정된 보호자나 담당 공무원에게 위기 알림 문자를 전송하여 긴급상황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복지위기 상황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위기 가구를 발굴하는 실질적인 창구 역할을 한다. 시는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홍보 리플렛과 친환경 수세미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앱 설치와 활용을 적극 안내하며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앞장섰다. 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이 확산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복지 현장에서 헌신한 공무원 5명을 ‘2025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은 2008년부터 시행해 온 제도로, 일선 복지현장에서 도민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담당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대상은 서귀포시 장애인복지과 송미영 장애인재활팀장이 차지했다. 송미영 팀장은 통합돌봄 전문관으로서 우수한 성과를 도출했으며, 제주형 돌봄 서비스인 ‘제주 가치돌봄’의 첫 시행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에는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오화선 통합관리팀장과 제주시 주민복지과 고수정 주무관이 선정됐다. 오화선 팀장은 장애인 병원 동행 서비스를 기획하고 공공돌봄 강화를 위한 ‘꿈낭’ 사업 추진에 기여했다. 고수정 주무관은 읍면동 통합돌봄 창구를 지원하고 돌봄계획을 수립해 서비스 연계를 원활히 수행했다. 장려상은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임숙희 주무관, 도 장애인복지과 박종선 주무관이 받았다. 임숙희 주무관은 탈수급자에 대한 적극적 권리 구제 노력을, 박종선 주무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생활을 위해'어르신 스포츠이용권 지원사업'의 2차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도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생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스포츠시설 이용료를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원하는 국비사업이다. 2차 신청은 9월 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선정자에게는 총 10만원(5만원권 2장)이 지급된다. 전체 예산(3억 9,600만원) 범위 내에서는 모든 신청자가 선정되며, 초과 시 선착순으로 최종 이용자가 확정된다. 다만, 동일 기간 내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과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은 어르신스포츠상품권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외에도 국민체육진흥공단 상담센터 전화 신청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결과는 개별 문자로 안내되며, 어르신스포츠상품권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용권은 도내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시설은 ‘제로페이맵’ 앱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실제 결제는 ‘비플페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