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은 지난 1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가평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정길훈 회장 및 관계자 4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과 관련된 개선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농업과 학교급식의 연계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산 친환경 먹거리를 학교급식에 공급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식재료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정길훈 가평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은 “지역 내 농어민들의 생산물이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학교급식의 식재료 구매가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지도록 도와 도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임광현 도의원은 “지역 농가와의 공정한 계약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급식 예산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방안들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4일, (사)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남양주지회와 함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조종면에 위치한 버섯구지체험마을을 방문해,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샴푸, 성인양말 등 약 1,100여 점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해당 구호물품은 빛누리장애인보호작업장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임광현 경기도의원(국민의힘, 가평)이 직접 정경자 의원을 맞이해 수해 피해 상황과 복구 현황을 공유하며 향후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가평군 조종면 일대는 이번 폭우로 주택 침수, 주민 고립, 도로 마비 등 광범위한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농림수산식품부의 녹색농촌체험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도시민과 농촌 주민 간 교류를 이어오던 버섯구지체험마을 역시 큰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정경자 의원은 “남양주에서 가평군으로 생필품을 전달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꼭 함께하겠다는 의사를 즉시 전달했다”며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망연자실해 있을 주민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거웠고, 현장에서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어 달려왔다”고 말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 8월 8일, 국회의원회관서 실학 관점으로 국가 과제 돌아보는 학술대회 개최 경기도는 오는 8월 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가의 공공성과 책임성, 실학으로 대한민국을 새롭게!’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실사구시(實事求是), 즉 사실에 근거해 현실문제를 해결하는 태도에서 오늘날 사회문제를 돌아보고, 실학 정신을 새롭게 이어가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행사는 ‘경기도 실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 중인 ‘2025 신(新) 경세유표’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과 다산연구소(이사장 김태희)가 주관한다. ▶ 광복 80주년 맞아 돌아보는 조선학운동의 역사와 의미 1930년대 일제강점기, 선인들은 나라를 잃은 아픔 속에서도 광복을 꿈꾸며 ‘조선학운동’을 펼쳤다. 이 운동은 외세의 강압에 맞서 우리 민족의 전통을 다시 발견하고, 정체성을 지키려는 움직임이었다. 특히 조선 후기 개혁적인 학풍이었던 ‘실사구시’, 즉 ‘실학’을 다시 주목하면서, 국가적 위기를 정신적·제도적으로 극복하려 했던 선조의 지혜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4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피트모스를 활용한 축산환경 개선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후속 과제와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성제훈 원장과 환경농업연구과, 축산진흥센터 이양수 소장 등이 참석해 2025년 축산진흥센터 시범농가 사업 결과와 현장 반응을 공유하고, 향후 보완점과 기관별 역할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이오수 의원은 “피트모스를 활용한 축산환경 개선은 단순한 실험이 아니라, 축산농가와 인근 주민 모두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올해 사업에서 확인된 성과와 과제를 바탕으로 농업기술원, 축산진흥센터가 긴밀하게 협력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부숙 퇴비의 품질 관리와 적정 사용 가이드라인 마련 ▲작물별 토양 적합성 검증 ▲시설재배ㆍ학교텃밭ㆍ도시농업 등 다양한 활용모델 발굴 ▲겨울철 안정성 검토 등 후속 대응 방향이 논의됐다. 이오수 의원은 “각 기관이 사업 취지와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있는 만큼, 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4일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와 한글문화 확산 및 한글서예 문화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연문화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와 송하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장은 비엔날레와 교류전시 등을 통한 한글문화의 세계적 확산과 한글서예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노력을 기울이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글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교류 전시 협력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행사 홍보 ▲한글서예 전시 개최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자원 상호 활용 및 공유 등 한글문화진흥 및 향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로 협력할 예정이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세종시가 올해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으로 지정되고, ‘한글서예’가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것이 뜻깊다”며, “이번 협약은 ‘한글문화도시 세종’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글서예 초대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하진 조직위원장은 “오는 9월 전북도에서 개최되는 세계서예전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정원도시와 스마트시티 등 세종시의 특색있는 도시 비전이 해외에서도 뛰어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직원들의 심기일전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4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8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국외출장 당시 겪은 여러 일화를 소개하며 과거와 달리 대한민국의 국제적 입지가 달라졌다고 강조했다. 앞서 최 시장은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2027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대회기 인수와 스마트시티 분야 국제협력을 위해 독일과 크로아티아를 방문했다. 그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킬레스베르크 공원과 벤츠박물관을 방문했는데 태극기가 단독으로 게양된 것을 비롯해 충청권 4개 시·도지사를 맞이해주는 정도가 의례적이고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깊은 정성이 느껴져 가슴이 뭉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대한민국과 충청권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발휘하는 세계적 영향력이 예전과 크게 달라졌다는 격세지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시 또한 세종시의 스마트시티 산업에 대해 단순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약 한 달간의 공모를 거쳐 8월 4일 양유정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을 임명했다. 양유정 센터장은 경영학 박사(마케팅)이자 전시연출전문가(1급)로서 ㈜MBC아트, ㈜캄파디자인그룹, 피규어뮤지엄W, 파라다이스시티 테마파크, (재)고양국제꽃박람회 등 민간과 공공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피규어뮤지엄W 초대 관장을 지냈고,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운영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화훼연출, 전시, 관광, 무역 등이 융복합된 새로운 박람회를 선보임으로써 2023 대한민국브랜드대상(우수상)을 이끌기도 했다. 한편, 지난 4월 개소한 한글문화도시센터는 오는 9월에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한글문화특별기획전 등 주요 행사의 개최를 앞두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는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의회 마스코트 ‘소원이’의 가족 캐릭터 5종을 새롭게 만들었다고 4일 밝혔다. ‘소원이’는 지난 2016년 도민을 위해 소처럼 열심히 일하고, 도민의 소원을 듣고 해결해주는 의원이라는 의미를 담아 ‘황소’를 모티브로 제작된 경기도의회의 공식 마스코트다. 지난 2022년 리뉴얼을 거쳐 현재의 모습이 됐으며, 크고 선한 눈망울은 민생을 살피는 도의원의 모습을, 듬직한 체격은 성실히 임무를 수행하는 일꾼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제작된 가족 캐릭터는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아기 등 5종으로 기존 소원이의 외형 및 색채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세대별 특성과 역할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각 캐릭터는 3D 턴어라운드 이미지와 응용 동작 30종으로 구성돼 향후 SNS 콘텐츠, 유튜브 영상, 인쇄홍보물, 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는 SNS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에서 ‘소원이’를 활용해 도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성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7월 30일, ‘신원동 공릉천 친수공간’에서 9월 12일 개최 예정된 ‘제2회 공릉천 음악회 개최’를 앞두고, 지역 유관 기관들과 본격적인 준비 논의에 돌입했다. 이날 이인애 의원은 “원신동장, 고양시 문화예술과 팀장, 고양시립합창단 단장, 신원마을 연합회 관계자들과 함께 공릉천 음악회 운영 방안, 콘텐츠 구성, 지역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2024 공릉천 음악회는 지난해 9월 27일(금), ‘신원동 공릉천 친수공간’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하고, 이웃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대표적인 주민참여형 문화행사다. 올해 행사가 예정된 ‘신원동 공릉천 친수공간’은 이인애 의원이 도비 5억 원, 시비 2억 5천만 원을 확보해 총 7억 5천만 원의 예산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주민을 위한 문화쉼터이자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가 8월 15일 오후 7시 30분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수원시민 대합창’을 관람할 시민을 모집한다. 8월 11일까지 ‘새빛톡톡’ 앱·홈페이지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광복 80주년 기념 수원시민 대합창’은 이날 행사는 마칭밴드 퍼레이드, 대북 퍼포먼스, 수원시립예술단(교향악단·합창단·공연단), 가수 장윤정, 장사익, 군조크루와 성악가 김동규 등의 공연과 피날레로 시민대합창으로 이어진다. 시민 관객들은 공연을 관람한 후 ‘애국가’, ‘아름다운 강산’, ‘독립군가’, ‘아! 대한민국’,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을 합창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100년 역사의 명문 일산초등학교가 좁은 등굣길을 해소하기 위해 23년만에 후문을 복원하고 주변 통학로를 복원하는 공사에 착공했다. 일산초교 옛 후문은 지난 1992년 본관 44개 교실 증축으로 개설하여 10년간 사용한 뒤 2002년 일산현대홈타운 2차 아파트 준공에 따른 후문 신설로 폐쇄됐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최근 일산초등학교에서 고양교육지원청 및 일산서구청 관계자들과 교직원 및 동문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초교 내부 통학로 복원공사 및 주변 보행환경 개선공사 설명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했다고 4일 밝혔다. 이택수 의원은 “1백년 전통의 일산초등학교 학생들이 대부분 후문을 통해 등교하는데, 좁은 보행로로 인해 비가 올때면 두명이 지나갈 수 조차 없었다”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비와 경기도교육비를 확보해 후문 복원공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택수 의원은 작년 6월 10일 일산서구청 및 학교 측과 후문 복원 및 주변 통학로 정비계획을 처음으로 협의한 뒤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과 경기도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8월 1일, 경기도의회 부의장실에서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보장과 안정적인 일자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협회 측은 장애인의 고용 기회를 넓히고 정보 접근의 형평성을 확보하는 방안으로, 경기도서 추진 중인 ‘공공기관 홈페이지 장애인 모니터링 사업’의 대상 기관 확대 및 사업 기간 연장을 정윤경 부의장에게 공식 건의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라면, 최소한 정보에 대한 접근권부터 보장되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특히 공공기관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누구나 차별 없이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술적 개선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공공기관 홈페이지 장애인 접근성 모니터링은 단순한 일자리 창출을 넘어,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존중하고 공공의 책임을 실현하는 일”이라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모니터링 대상을 도 산하 전 공공기관으로 확대하고, 사업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예산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3)은 4일 ‘경기도의회 의원의 의정활동 인지도 및 만족도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열린 의회사무처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5),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1) 및 경기도의회사무처 관계자,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 등이 함께해 연구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연구는 지방의회에 대한 낮은 인지도와 신뢰도 문제를 개선하고, 의정활동의 수혜자인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의정활동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연구에는 ▲경기도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기초 이론 검토 ▲관련 조례 분석 ▲도민 대상 인지도 및 만족도에 대한 실증분석 설계 ▲조사 결과 분석 ▲정책적 시사점 도출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정동혁 의원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성과는 의회의 존재감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정확한 실증조사를 토대로 의정활동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생존 위기에 내몰린 의정부시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해 시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가 운영하는 ‘시·군 특례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한 관내 소상공인·중소기업이 금융권에서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신용을 보증해 주는 제도다. 각 시·군이 출연금을 내면, 경기신보는 그 금액의 4배 또는 10배에 해당하는 규모로 최대 업체당 3억원 이내로 자금을 융통할 수 있게 지원하는, 지렛대 효과가 매우 큰 사업이다. 하지만 오석규 의원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아래 표에서 보듯, 의정부시의 총 출연금은 2022년 18억 원에서 2025년에는 7억 원으로 급감했다. 불과 3년 만에 60% 이상 예산이 삭감된 것으로, 이는 3년 전의 39% 수준에 불과하다.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의정부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한계에 다다랐고, 이러한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핵심 정책인 경기신보의 특례보증 지원 예산이 연초에 이미 바닥을 드러낸 실정이라고 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사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평소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강사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향후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오찬과 함께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강사들이 운영 과정에서 느낀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 동 청사 개청에 따른 프로그램 확대 기대감 등을 자유롭게 나눴다. 또한 강사 간 네트워킹을 통한 커뮤니티 형성과 협업 가능성도 논의되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의미 있는 소통이 이어졌다. 김태영 주민자치회장은“강사 한 분 한 분의 열정이 주민자치의 성장 동력”이라며“앞으로도 일방적인 운영이 아닌, 함께 만드는 주민자치를 위해 이런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망포1동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하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의 질적 향상은 물론,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