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부천시는 ‘2025년 4분기 맘편한 택시 플러스 케어 이벤트’의 시작으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임산부 이동지원서비스 ‘맘편한 택시’의 이용 목적 제한을 전면 해제한다. 맘편한택시는 관내 임산부와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가 병원 등 의료기관 방문 시 택시요금을 지원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가을철 나들이 수요에 맞춰 임산부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병원 외 장소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10월 자유 외출의 달’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천시 등록 임산부 약 5,600명(임신~출산 후 1년)은 병원 방문뿐 아니라 문화센터, 쇼핑, 친지 방문 등 원하는 목적지까지 ‘맘편한 택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월 이용 횟수는 기존과 같이 4회로 동일하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부천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1588-3815)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11월과 12월에도 이용 현황과 시민 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정부는 출범 후 첫 명절을 앞두고, 우리 사회 곳곳에 존재하는 다양한 위험에서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분야별 선제적 대응 방안들을 논의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9월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여 “추석 연휴 안전관리 대책” 등을 논의했다. *❶추석 연휴 안전관리 대책, ❷’25/’26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❸AI시대 가명정보 제도‧운영 혁신방안, 국정철학 및 국정과제 공유·확산 방안 우선, 7일간 이어지는 이번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매년 명절마다 대규모 이동과 생활 양상의 급격한 변화로 각종 안전사고가 반복되는 만큼, 정부는 분야별 안전망을 촘촘히 강화하여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보호할 방침이다. 연휴 이용량이 급증하는 교통시설과 전통시장 등 화재 위험이 큰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사고위험을 최소화하는 한편, 추석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10.3~10.9)을 운영하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상황관리·신속대응 태세를 유지한다. 그 밖에도 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제80차 유엔총회 참석으로 대한민국의 국제사회 귀환을 선언한 이재명 대통령은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에 이어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및 체코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갖는 등 외교의 폭을 넓혀가는 모습이다. 먼저, 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구테레쉬 사무총장을 만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 측 구상을 설명하며 유엔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구테레쉬 사무총장과는 지난 6월 G7(주요7개국) 정상회의에서 환담을 나눈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유엔이 우리 정부와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하고, 특히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을 현명한 접근으로 평가하면서 유엔도 적극 지원,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국제사회가 분열된 상황에서 한국 정부가 유엔에서 지혜롭고 균형잡힌 목소리를 내면서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하고, 인도지원,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 달성, 인권, 가자 및 우크라이나 등 주요 현안 대응에서 한국이 신뢰받는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사무총장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다자주의 협력 체계의 중심인 유엔을 이끌어가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국제사회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최대 다자외교 무대인 제80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이재명정부의 한반도 정책 구상이 담긴 'E.N.D 이니셔티브'를 제시했다. 교류(Exchange)와 관계 정상화(Normalization), 한반도 비핵화(Denuclearization)를 중심으로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의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은 'E.N.D 이니셔티브'로 한반도의 냉전을 끝내고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기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며 이러한 구상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첫걸음은 남북 간 신뢰 회복과 상호 존중의 자세로의 전환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대한민국 정부는 상대의 체제를 존중하고, 어떠한 형태의 흡수 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며, 일체의 적대 행위를 할 뜻이 없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이어 "이 세 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우선 남북 간 불필요한 군사적 긴장과 적대 행위의 악순환을 끊어내고자 한다"며 "앞으로 우리 정부는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와 신뢰 회복의 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이 운영하는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센터장 김태수)는 지난 24일, 종촌종합복지센터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제7차 아이돌보미 봉사단 ‘섬섬옥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고 아이돌보미 간 소속감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아이돌보미 7명과 광역지원센터 직원 1명 등 총 8명이 참여해 말벗, 생활지원, 식사 보조 등 맞춤형 봉사로 어르신의 일상에 온기를 더했다. 특히 자조 모임에서는 돌봄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사례를 공유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봉사 계획과 상호 지원 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김태수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자조 모임과 연계한 봉사활동이 아이돌보미의 사명감과 전문성을 동시에 높였다”면서 “앞으로도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기여도와 현장 역량을 함께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가정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과 ㈜선양소주(대표이사 김규식)가 세종시 야간문화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박영국 대표이사가 지난해 말 세종특별자치시 야간부시장으로 위촉된 후, 다양한 야간문화 프로그램과 지역 상권 할인 및 증정 이벤트를 한데 모은 ‘세종 밤마실 주간’ 사업을 시작했다. 선양소주는 오는 ‘10월 세종 밤마실 주간’ 홍보에 참여해 ‘세종 밤마실’ 보조 상표를 부착한 소주 ‘선양린’을 이달 말부터 출고, 총 50만 병을 세종을 비롯한 충청권 전역에 유통시킬 예정이다. 이에 24일 오후 재단에서 박영국 대표이사, 김규식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양린’ 소주병 보조 상표 후원 물품 전달식이 개최됐으며, 김규식 선양소주 대표이사는 “야간문화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세종 밤마실 주간 홍보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향토기업 선양소주와 함께 세종 야간문화관광 활성화 홍보를 함께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라며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정부는 9월 23일 국무회의 사전 행사로 “추석 명절맞이 우리 농수산식품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국무위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농식품부와 해수부 장관이 직접 농수산식품을 소개하고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농식품부 장관은 최대 약 50% 할인된 금액으로 과일, 축산물, 전통주, 쌀, 한과, 홍삼 등을 판매하는 ‘추석 민생 선물세트’도 국무위원들에게 소개했다. 국무위원들은 저탄소 인증을 받은 샤인머스캣과 제주 황금향으로 만든 컵과일과 쌀 가공품 품평회에서 입상한 크림 찹쌀떡, 식혜, 약과와 더불어 전복, 해조류 등 수산물을 활용한 절편, 음료, 스낵 등을 시식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 여러분께서 우리 농수산식품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소비로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아울러 각 부처와 공공기관에서도 우리 농수산식품 소비 촉진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명절 선물은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우리 농식품을 준비한 만큼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고, 전재수 해수부 장관은 “맛 좋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는 9월 29일 오후 2시 경기융합타운(신용보증재단 3층)에서 ‘경기 RE100 마을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민들이 주도해 조성한 ‘경기 RE100 마을’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마을형 에너지 전환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추진 유형에 따라 ‘경기 RE100 자립마을’과 ‘경기 RE100 기회소득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경기 RE100 자립마을’은 주택태양광과 공용 태양광발전소 설치비를 지원해 전기료 절감을 유도한다. 참여 세대는 전기료 부담을 덜고, 공용발전소에서는 마을기금을 20년간 확보할 수 있다. ‘경기 RE100 기회소득마을’은 세대별 전기료보다는 태양광설비 투자에 대한 주민 배당수익 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다. 마을 주민이 공동으로 유휴부지 활용해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투자하고 마을의 발전소를 통해 햇빛소득을 배당받아 새로운 주민 소득원을 만드는 마을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을주민들의 인터뷰가 담긴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경기도가 추진한 정책 성과 발표와 함께 올해 7월 경진대회를 통해 최우수마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가 지역 축제에서 폐기물 저감을 위한 다회용기 공급을 활발히 운영하며 친환경 문화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달 30일 안성 중앙시장에서 열린 장마당축제를 시작으로 21일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까지, 총 7개 경기도 지역 축제에 다회용기 약 10만개를 공급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021년부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통한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각종 경기도 지역 축제에 다회용기를 공급해 탄소중립에 나서고 있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 참석한 한 도민은 “이런 축제에서는 늘 일회용품에 음식을 담아주니 폐기물 걱정이 있었는데, 다회용기로 제공을 해주니 마음이 편하다”며 “더욱 많은 지역 축제에서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지역축제뿐 아니라 도내 프로스포츠단 홈경기에서도 다회용기를 공급 중이다. 지난 5월부터 수원삼성 프로축구 홈경기에 다회용컵과 식기를 공급하고 있다. 또 도내 영화관과 손을 잡고 7월부터 총 7개 영화관에 다회용컵과 다회용기를 공급해 민간 확산에 힘쓰는 중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26일 열릴 경기도민정책축제와,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매산리와 광주시 추자동을 연결하는 ‘지방도321호선 매산~일산간 도로 확포장공사’가 완료돼 25일 낮 12시부터 공식 개통한다. 매산~일산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용인시 처인구 매산리 매산교차로에서 광주시 추자동 추자회전교차로까지를 연결하는 총 길이 2.3km, 폭 12m(2차로) 도로다. 총사업비 587억 원을 투입해 불량한 도로 평면과 경사도를 개선하고 폭이 좁아 사고위험이 높은 갓길을 확장했다. 2021년 3월 공사를 시작해 4년만에 완공했으며, 주요 시설물로는 매산교, 추자교 교량 2개소, 평면교차로 7개소, 회전교차로 1개소 등이 있다. 이번 개통으로 용인 매산리에서 광주 추자동까지 교통사고 위험 해소, 지역 간 접근성 향상, 교통편익 증가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병수 도로건설과장은 “이번 지방도 321호선 매산~일산 구간 도로 개통은 용인시 모현읍과 광주시 추자동 간 교통불편 해소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기남부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주민의 교통불편 해소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가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대응해 시군 교육과 컨설팅, 도-시군 운영회의를 통해 돌봄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법률은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익숙한 지역에서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시군 간 협력과 자원 연계가 핵심이다. 이에 경기도는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월 경기복지재단 내 돌봄통합지원단을 신설해 대규모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례적인 운영회의를 통해 준비 상황과 정책 시행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시군 실무자 교육은 8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599명의 본청 및 읍·면·동 돌봄 담당자가 참여해 통합돌봄 분야에서 광역 단위 최대 규모의 교육성과를 달성했다. 교육 과정은 ▲돌봄 통합지원의 이해 ▲통합판정체계 ▲통합지원 운영사례 ▲통합지원계획 수립 등 실무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는 오는 30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누구나 참여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경기도 인권공동체 문화 확산 행사 ‘2025 경기인권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인권선언 77주년 및 경기도 인권행정 도입 1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명사와 함께하는 인권주제특강, 인권주제토론회, 공청회,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경기도의 인권 의식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수여하는 경기인권대상 등 시상식과 함께 ▲‘기후위기 내 삶 내 사람의 위기’라는 주제로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 인권 주제 특강 ▲기후위기가 취약계층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기후위기와 불평등, 기후취약계층에 대한 고찰’ 토론회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기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도 인권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제3차 경기도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공청회’ 등을 진행해 도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또한 기후위기와 인권을 주제로 ▲기상청 기후위기 및 기후 불평등 현장 사진전 ▲기후 타임라인 전시 ▲인권우수작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다양한 인권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시민중심 더 큰 파주 하나되는 경기도민!’을 슬로건으로 한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파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2만 1천417명(선수 1만 8천153명, 임원 3천26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27개 종목(정식종목 22개, 시범종목 5개)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올해는 줄넘기가 시범 종목으로 새롭게 추가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시군 인구수에 따라 1부(상위 15개 시군)와 2부(하위 16개 시군)로 나눠 운영된다. 특히 2013년부터 어르신생활체육대회와 통합 개최한 이번 대회는 6세 최연소 참가자부터 94세 최고령 참가자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경계를 넘어, 함께 뛰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27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리며,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김경일 파주시장 등 주요 내빈과 체육 관계자, 도민이 참석해 축제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가 도내 일부 공공기관이 임용 직전 단계에서 채용 신체검사 비용을 구직자에게 부담시키는 관행이 부적절하다며 공공기관에 시정을 권고했다.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의 자체 조사 결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최종합격자에게 채용 신체검사서 제출을 요구하면서 관련 비용을 구직자가 전액 또는 일부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구인자는 채용서류 제출 외의 금전적 비용을 구직자에게 부담시켜서는 안 되며, 예외적인 경우에도 고용노동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위원회는 일부 공공기관이 내부 인사규정상 채용 신체검사 결과를 채용 결격사유 판단의 근거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 만큼 해당 검사가 채용심사의 연장선상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해당 비용을 구직자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법 취지에 반할 뿐 아니라 취업 전선에서 약자 일 수밖에 없는 청년층에게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고, 다른 공공기관과의 형평성 문제도 야기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29일 오후 2시 경기도여성비전센터 1층 대강당에서 ‘경기도 여성폭력 피해 실태와 특성’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재단이 2025년 중점과제로 수행하는 '경기도 여성폭력 실태조사' 연구의 하나로 조사결과를 공유하고 도내외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연구는 경기도 여성들의 폭력피해 대응을 위한 기초자료를 축적하고 지속적인 정책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도내에 거주하는 만19세~79세 여성 2천명을 대상으로 6개 폭력유형별(신체적․정서적․성적․경제적 폭력 및 스토킹․디지털성폭력) 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폭력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연구책임자인 심선희 연구위원과 공동연구자인 문수연 박사가 실태조사 및 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김민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 김효정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김미선 인천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우연희 경기도 여성정책과 여성폭력예방팀장이 참여해 토론한다. 좌장은 장다혜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맡았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