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2일 용인특례시에 위치한 경기도소방학교를 방문해 교육시설과 훈련장비 운영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소방공무원 교육의 질적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이 의원은 소방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화재 진압 및 수난구조 훈련장, 각종 교육 장비, 생활관 및 교육생 편의시설 등을 꼼꼼히 살피며 노후 시설 보수와 훈련 장비 최신화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아울러 교육 인프라 전반에 대한 현장 의견 청취도 병행했다. 이 의원은 “실전과 같은 훈련 환경 조성이 현장 대응력 강화로 직결된다”라며, “교육생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훈련받을 수 있는 기반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 소방학교는 도내 소방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책임지는 핵심 기관인 만큼, 도의회 차원에서 교육 인프라 확충과 훈련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점검 후에는 인근 ‘경기도119특수대응단’을 방문해, 소방헬기 운용현황과 헬기장 시설 등을 확인하며 신속한 구조·구급 체계 강화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11일 아주대학교병원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스마트 돌봄 로봇의 공공의료 분야 확대 적용 방안을 논의하고, 권역외상센터에 새롭게 도입된 ‘배설 케어 로봇’ 시연을 참관했다. 이날 자리에는 정경원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 분당서울대병원 허윤정 교수, 배설 케어 로봇 전문기업 ㈜큐라코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아주대학교의료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2025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이번 배설 케어 로봇 실증사업을 지난 6월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배설 케어 로봇은 자가 배변이 어려운 중증외상환자를 위해 설계된 장비로, 자동 배설 처리와 세정 기능,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을 통해 피부염ㆍ요로감염 등 2차 감염을 예방한다. 특히 간호 인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환자의 위생과 안전 수준을 높여 ‘간호업무 효율성 향상’과 ‘환자 존엄성 회복’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외상중환자실에 총 21대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실증 과정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는 8월 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다산연구소, 김준혁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관했으며, 학계·문화계·시민사회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의 공공성과 책임성, 실학으로 대한민국을 새롭게!’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실학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일제강점기 국권 상실의 시대에 민족혼을 일깨운 ‘조선학운동’의 정신과 조선 후기 개혁사상인 실학(實學)의 현대적 의미를 재조명하며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와 해결 과제를 심층적으로 살펴보았다. 축사는 김준혁 국회의원과 박석무 다산연구소 명예이사장이 맡았다. 김준혁 국회의원은 “국민주권정부(이재명 정부)가 지향하는 바는 실사구시(實事求是, ‘사실에 근거해 진리를 찾는 것’)를 국정 운영의 중심에 두고 실학 정신으로 국가를 부강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국회 또한 앞으로도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정책을 실천하겠다.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지속가능발전교육이 경기도 내 학교 현장에 시행착오 없이 정착하기 위한 해답을 오는 2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이 주최하는 '경기도형 지속가능발전교육의 학교 현장 정착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찾을 수 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6월, 공포된 ‘경기도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 조례’의 시행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이 학교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기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역할을 비롯하여 교육자료의 구성 및 방향성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유영수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과 장학관이 ‘경기도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 이후 추진 방향’이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각급 학교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실천 중인 교사와 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들이 제도적 기반 강화와 교육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관하는 성기황 의원은 “전국 최초로 제정된 조례인만큼 시작이 중요하다”라고 전하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많은 분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경기도 내 학교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이 안착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도출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5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에 나선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4∼26일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미에는 김혜경 여사도 동행할 예정이다. 강 대변인은 "이번 회담은 한미 정상 간 첫 대면으로 두 정상은 변화하는 국제 안보 및 경제 환경에 대응해 한미 동맹을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굳건한 한미 연합 방위 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 가운데 한반도의 평화 구축과 비핵화를 위한 공조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두 정상은 이번에 타결된 관세 협상을 바탕으로 반도체, 배터리, 조선업 등 제조업 분야를 포함한 경제 협력과 첨단 기술, 핵심 광물 등 경제 안보 파트너십을 양국 간에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악관에서 열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및 업무 오찬 외에 여타 일정에 대해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RISE센터, 지역혁신 중심의 고등교육 체계 본격 가동 세종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세종RISE 출범식’이 2025년 8월 12일 오후 2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농심국제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 세종RISE센터, RISE참여 대학을 비롯해 과제 컨소시엄을 맺은 기업, 국책연구기관 등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출범식에서는 세종RISE의 주요 내용 및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세종형 고등교육 혁신 모델인 ‘한두리캠퍼스’의 비전을 공식 선언했다. 핵심 아젠다인 ‘HANDURI(한두리)’는 세종RISE의 철학과 방향성을 상징하는 키워드로 “5+1 미래전략산업의 도시, 하나의 캠퍼스로 연결되는 세종의 도전”이라는 비전을 담고 있다. 2025년 세종RISE 사업에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한국영상대학교, 국립한밭대학교, 충북대학교 총 5개 대학이 함께 참여한다. 이들 대학은 세종시의 5+1 미래전략산업(미래모빌리티, 디지털헬스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안산에 위치한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13일부터 9월 10일까지 ‘2025년 수요클럽’ 강좌를 총 5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한다. ‘수요클럽’은 매주 수요일 진행하는 대중 학술 강좌로, 현대미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미술관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 학술 강좌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그중 ‘수요클럽’은 2021년부터 매년 같은 이름으로 이어져 온 무료 현대미술 강좌 프로그램이다. 매년 동시대 미술에서 활발히 논의되는 주제를 선정해 강연을 구성하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를 초빙해 대중 강좌의 질적인 제고를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미술관이라는 다면체’(박소현, 서울과학기술대), ▲‘한국 동시대 미술의 시원과 미술 생태계의 변화’(기혜경, 홍익대), ▲‘현대미술의 흐름’(장선희, 홍익대), ▲‘영상미디어작품의 문화사회적 시간성’(이민아, 서서울미술관), ▲‘보이지 않는 대상을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느린 재난에 감응하는 점선 연결하기’(김신재, 독립 큐레이터)의 주제를 다룬다.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시각예술에 관심 있는 경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1일, ‘경기도 갱년기 증후군 관리 및 지원 조례안’ 입법 발의를 위해 경기도 보건건강국 건강증진과, 여성가족국 가족정책과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의원은 “갱년기는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닌 질환의 하나로, 방치될 경우 심리적·신체적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다”며 “많은 이들이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적절한 치료·관리를 받지 못해 우울감과 생활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 차원에서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경기도지사에게 갱년기 증후군 관리 및 지원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건강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돕는 시책을 마련하도록 책무를 부여했다. 또한 대상자를 위한 건강 상담, 심리·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지원 근거를 포함했다. 이 의원은 “신체적 변화는 적절하게 대처하면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지만, 이를 방치하면 다양한 합병증과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며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지원 체계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2일 광주 초월고등학교에서 열린 인조잔디 운동장 완공 기념식에 참석해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노후 운동장 개선을 위해 예산 확보와 정책 반영에 지속적으로 힘 쓴 이 의원의 공로를 인정해 수여됐다. 초월고등학교의 기존 운동장은 먼지 발생, 지면 불균형, 우천 시 사용 제한 등으로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불편함이 있어왔다. 이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 및 경기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개선 필요성을 제기해왔다. 그 결과 초월고는 지난 4월 ‘2025년 경기도교육청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되어 약 3억7천9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광주 관내 단일학교 기준 최대 규모의 지원 사례로, 이자형 의원은 예산 확보 과정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했다. 새롭게 조성된 초월고 운동장은 총 3,150㎡ 규모로 사계절 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체육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체육활동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 증진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도민과 함께 광복의 정신을 문화로 기억하고, 미래를 향한 희망을 예술로 연결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사업을 추진한다. 전시, 공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광복과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공감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현장형 콘텐츠 중심의 문화사업이다. 2025년, 대한민국은 광복 80주년을 맞는다. 8·15 해방은 단순한 독립을 넘어, 국민이 역사의 주체로 나아가는 전환점이자,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과 평화라는 보편적 가치를 향한 출발선이었다. 그로부터 80년이 지난 오늘, 대한민국은 세계 속 문화강국으로 성장했으며, 이제는 그 뿌리와 정신을 다시 새롭게 마주해야 할 시점에 있다. 경기문화재단은 이 기념 사업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문화로 되새기고, 예술을 통해 미래 세대에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청 등 다양한 장소에서 전시・공연・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 경기도박물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여운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칠보청소년청년센터는 지역 청소년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소통 강화를 위해 2025년 8월 9일 오전 12시부터 ‘카라멜이 쏜다! 음료 선착순 DAY’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철 무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기획된 청소년바리스타 동아리 ‘카라멜’이 주최한 행사로, 행사 당일 청소년 및 지역주민에게 선착순 200명으로 다양한 음료가 무료 제공됐다. 음료는 총 6가지로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아이스티, 블루레몬에이드, 망고스무디, 아이스초코)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음료를 선택해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카라멜과 함께 혜성같이 나타난 특별한 하루’라는 콘셉트로 꾸며진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료 제공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센터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센터 방문을 유도하고 자연스럽게 다양한 활동과 연계되어 홍보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칠보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선착순 이벤트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고, 지역 내 청소년시설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12일 공·사립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유아 평가 연수’를 실시한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놀이 중심의 유아 평가 방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수는 ▲디지털 기반 유아 평가 철학과 방향성 이해 ▲인공지능(AI)도구를 활용한 관찰․기록 실습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포트폴리오 제작 사례 공유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사들의 디지털 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유아의 발달과 놀이 과정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교원의 관심과 요구를 파악해 연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4일부터 6일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및 벨뷰 지역에서 시애틀 한국교육원과 함께 해외 학생들과의 문화적 공감과 상호 이해를 위한 다양한 케이(K)-컬쳐 교류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어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도내 교원과 행정요원 10명으로 구성된 교육․문화교류사업 추진단이 주관했다. 2025 해외 교육․문화 교류사업의 주요 내용은 ▲여름 캠프(K-summer camp) ▲한글학교 교원연수 ▲뉴질랜드 한국교육원과 문화 체험 키트 운영 등으로 마련됐다. 추진단은 현지 초등학생 80여 명에게 케이(K)-푸드와 한국어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한글학교 교원 대상 ▲한국 음식 수업 가이드 ▲퓨전 한식 시연 및 교수법 소개 ▲한국어 수업방안 ▲한국어 기본 교재 활용과 학습 설계 등 교원연수도 실시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국 이야기를 들으며 김밥을 만드는 체험에 큰 호응을 보였고, 운영 교사들은 학생들과 음식을 만드는 과정이 문화로 확장되는 교육적 의미를 실감했다. 또한 캠프를 방문한 워싱턴주 밸뷰 캘리 아라마키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2일 화성 YBM 연수원에서 ‘경기 국제바칼로레아(IB) 공유학교’ 시범 운영을 위한 협의회를 열고 체험 교육활동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경기 국제바칼로레아(IB) 공유학교’는 ‘IB 월드스쿨’에 다니지 않는 학생들에게 ‘IB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주로 개념 기반 및 탐구 중심 수업으로 운영한다. 이번 시범 운영은 도내 18개 교육지원청이 참여하며, 초‧중‧고 학생 대상 32개 교육활동이 주말과 방과 후에 최소 12차시(10시간) 이상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월드스쿨 교사와 ‘IB 교육자 인증(IBEC)’ 교사가 맡는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103명의 ‘경기 국제바칼로레아 공유학교’ 특별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프로그램 설계 방향을 결정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급별 교수학습자료 개발 초안을 공유하고, ▲교육활동 설계의 적절성 ▲평가 방안 ▲지역 맞춤성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실질적인 ‘IB 교육’ 체험이 되도록 학생 맞춤형 탐구활동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도교육청은 교수학습자료 개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일 개최된 2025년 제2회 의왕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에서 호선으로 위원장에 선출됐다. 제2기 의왕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는 김옥순 위원장을 비롯해 의왕시의원, 교직원, 학부모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사안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한 교육 격차 해소 사업 ▲교육 공동체 역량 강화 사업 ▲글로컬 융합 인재 양성 사업 등 2025년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현황을 심의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옥순 의원은 “12명의 위원님들과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플랫폼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학교, 학부모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교육 혁신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당당히 꿈을 펼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