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11월 28일 국지도 82호선(장지-남사)도로 건설을 위한 경기도-한국토지주택공사(LH)간 실질협약이 11월 24일 완료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지도 82호선(장지–남사) 구간은 남사·장지 일대 주민들의 상습 정체 구간으로, 수년 전부터 도로 확·포장 및 신규 개설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곳이다. 이번 실질 협약 체결로 경기도는 2025년 말까지 도로구역 결정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중 도로구역 결정 고시 및 보상 절차를 본격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영민 의원은 “그동안 예산은 편성과 삭감을 반복하고, LH 사업과 연계된 구간의 역할·비용 분담, 사업 구조를 명확히 정리하지 못해 시간만 흘러가는 상태였다”며 “이번 11월 24일 실질 협약 체결로 ‘누가 무엇을 언제까지 할 것인지’에 대한 틀이 정리된 만큼, 이제는 ‘말’이 아니라 정해진 역할과 일정에 따라 속도로 보여드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의 여러 채널을 통해 도민들이 ‘지금 공사가 어디까지 왔는지’ 알 수 있도록 구체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29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성남시 체육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지역 체육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 체육인의 꿈과 노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성남시장과 시의장, 성남시체육회장 등을 비롯해 지역 체육 단체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체육활동 영상 상영 ▲표창 시상 ▲축사 ▲종목단체 입상지원금 전달식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성남 지역 스포츠 발전에 헌신한 선수, 지도자, 동호인, 관계자들의 노고를 기리는 시간이 됐다. 안계일 의원은 이날 “성남의 체육 발전은 시민의 건강 증진을 넘어 공동체의 활력을 키우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현장에서 헌신하는 체육 지도자와 동호회, 그리고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 한 분 한 분이 성남 체육의 주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에서도 성남의 체육 인프라 확충과 체육인 복지 향상,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기고 일상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허원 의원(이천시2)과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이천시1)은 11월 28일 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이천교육지원청과 함께 2026년도 본예산(안) 편성 및 관내 학교 주요 현안 해결 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정담회를 열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강력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천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6년도 본예산(안) 편성 방향 ▲교육 시설 현대화 사업 ▲통학로 안전 개선 ▲교직원 관사 확보 ▲교직원 통근버스 운영 등 지역 교육 현안 핵심 추진 과제와 앞으로 계획을 설명했다. 허원 의원은 “교직원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은 교육의 질과 직결된다. 교직원 통근버스 운영 및 관사 확보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이어 “학생과 교직원이 모두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일중 의원 역시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도의원의 책무”라며,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1월 25일 열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이민사회국 기본정책 예산이 대거 삭감된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의 외국인주민 정책이 사실상 존폐 기로에 놓였다”고 강하게 우려를 표했다. 최 의원은 특히 ‘내·외국인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사업의 도비 8천 6백만 원이 전액 미편성된 점을 집중 거론하며 “시·군비가 이미 편성된 상태에서 도비가 한 푼도 반영되지 않은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이라며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상호이해 증진을 위한 필수 사업임에도 전액 삭감된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원부서는 이미 많은 예산이 삭감되어 실제 업무 자체가 사라질 위기에 놓였고, 담당팀은 존폐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현장의 불안감을 전했다. 또한, 최 의원은 해당 사업이 애초에 도 정책사업으로 기획되어 시·군이 매칭하여 참여해온 구조였음을 언급하며, “도를 믿고 사업에 참여해온 시·군에 도비가 ‘0원’이라는 결과를 돌려준다면 향후 경기도 정책을 누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도시환경본부는 본부 내 부서 간 상호 안전 검증 체계를 내실화하고, 현장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5 도시환경본부 현장 맞춤형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환경본부 전체 부서가 참여하여 시설 안전·재난 대응·ESG 기반 운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훈련 과정으로, ▲소방 분야 외부전문가 실무교육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기반 기업 맞춤형 ESG 교육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선진 안전·스마트공정 벤치마킹 견학 총 3개 분야로 구성됐다. 소방실무교육은 소방 분야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실제 설비 구조와 사고사례 중심의 실무형 안전교육으로 추진됐으며, 부서 간 상호 점검 및 위험요인 진단·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ESG교육은 ESG 탄생 배경, ESG 경영의 이해, 민간기업 우수 실천사례 등을 다룬 기업 맞춤형 교육으로, 공단의 시설운영에 환경·안전·지배구조 가치를 체계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스마트 생산공정과 안전 자동화 시스템을 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올해 세종시 최고의 규제개선·적극행정 사례로 저활용 주차장에 장기 렌트차량 유치 성공을 통한 세수확충이 선정됐다. 시는 1일 열린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서 ‘2025년 세종시 자체 규제개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상하반기 우수사례 9건 가운데 시민·직원 참여 투표와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우수 1건과 우수 3건 등 모두 4건을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세정과는 장기 렌트차량 사업장 유치를 위해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제도를 개선한 결과 안정적인 세수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농공단지 입주규제 완화로 기업 투자 촉진 및 일자리 활성화(경제산업국 산업입지과) ▲국보 ‘월인천강지곡’의 기탁 확정 성과(문화체육관광국 문화유산과) ▲공공청사 계약전력 조정을 통한 예산 절감 및 행정 효율화(감사위원회)다. 시는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해 상장과 포상금을 지급하고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 등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확산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올해 최대 성과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와 행정수도 세종 완성 가시화를 꼽고, 이를 위해 노력해 준 시민들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2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해수부 부산 이전과 세종보 문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시정을 추진해 온 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특히 충청권 광역급행철도의 민자 적격성 조사가 통과하고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 가시화된 것은 후손에게 물려줄 제1의 성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1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자 적격성 조사통과는 사실상 세종시 지하철 시대를 실현할 수 있는 큰 성과로, 향후 세종시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는 단순히 대전과 세종, 청주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의 의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종 도심을 지하로 통과하면서 지하철의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서울역, 조치원역, 정부세종청사, 대전, 청주를 잇는 노선에서 조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부천시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알코올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특강을 12월 8일 오후 2시부터 오정구청 3층 교육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알코올로 인한 뇌 손상과 치매 발생의 연관성을 중심으로 음주를 통한 신체적·인지적 손상 위험을 바로 알고, 올바른 음주 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윤현철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전문의)이 진행한다. 강의에서는 과도한 음주로 인한 기억력·집중력 저하, 감정 조절 문제 등 뇌 기능 저하 사례를 소개하며, 참여자가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점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음주 조절에 어려움을 겪거나 알코올 사용의 영향을 알고 싶은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12월 5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32-654-4024)로 하면 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알코올이 뇌와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올바른 음주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정신건강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부천시는 안정적인 수도 공급과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11월 25일부터 12월 19일까지 ‘수도요금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체납 2회 이상 또는 체납액 20만 원 이상인 617건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며 징수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시는 징수 독려반을 편성해 전화, 문자, 방문 등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급수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하고, 급수시설 소유자에게 체납 사실을 통보하는 한편, 재산조회와 압류를 통해 채권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또한 이번 기간에는 QR코드를 활용해 시민들이 수도요금을 보다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납부는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 부천시 상하수도 요금납부 사이버창구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며, 사이버창구에서는 자동납부 신청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정리 기간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정리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부득이하게 재산 압류나 급수정지 등 불이익이 따를 수 있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부천시는 제7차 계절관리제 기간(2025년 12월 1일 ~ 2026년 3월 31일) 동안 무더위쉼터로 운영하던 관내 도서관 15곳을 ‘미세먼지 쉼터’로 전환해 시민에게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쉼터’는 국가기후환경회의의 정책제안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기존 무더위쉼터였던 도서관의 공기청정기, 환기설비 등 시설물 관리 수준을 높여,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시민에게 더욱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아울러 시민 누구나 별도 비용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쉼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실내 공기 품질 관리와 편의시설도 강화해 운영된다. 쉼터별 위치와 운영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시민에게 정확한 안내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미세먼지 쉼터 운영은 고농도 미세먼지에 노출되기 쉬운 겨울철, 시민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실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부천시는 2015년과 2020년에 이어 성평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다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재지정을 통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이번 재지정은 그동안 부천시가 추진해 온 정책이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돌봄과 일자리 지원, 시민 참여 기반 조성 등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 안전이 실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부천시는 △여성친화도시 사업 참여부서 성과평가(BSC) 운영 △워킹맘(대디) 가사 지원 서비스 △시민참여단 운영 △일쉼지원센터 운영 △여성마을참여연구소 운영 등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에 부합하는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여성뿐 아니라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원과 인력, 예산을 장기적으로 투입하며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안정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아울러 시는 시민참여단, 여성일자리협의체, 여성 안전 실무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부천시는 ‘이(끼)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이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경기도 마을정원 상(賞)’에서 우수 마을정원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조형물이나 예산 중심의 사업이 아닌, 주민의 손길과 공동체의 힘으로 만들어낸 마을정원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정원문화 확산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의 모델로서 확장 가능성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끼)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은 원미구청 내 방치됐던 자투리 공간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가꿔 만든 녹지로, 단순한 조경을 넘어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가치를 담은 실천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이(끼)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이라는 이름처럼, 시민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공간이자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마을정원 조성과 유지·관리는 시민주도형 단체인 ‘원미사랑 탄소중립실천단’이 맡고 있으며,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정원 관리와 프로그램 운영까지 전 과정을 도맡아 왔다. 이러한 점이 이번 우수 정원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 시는 앞으로도 ‘이(끼)로운 탄소중립 마을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8일 부천교육지원청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체육관, 운동장, 주차장 등 개방시설을 활용해 시민의 생활체육 활동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2019년 3월 경기도교육청 및 부천교육지원청과 맺은 기존 협약의 기한 만료에 따라, 여건 변화를 반영해 새롭게 체결됐다. 특히, 2026년부터 추진 예정인 ‘학교 운동장 개방지원’ 사업 내용을 반영해 학교시설 개방의 실효성을 높였다. 부천시는 경기도 최초로 2023년부터 초·중학교의 체육관, 주차장, 운동장을 부천도시공사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실무협약을 통해 시민에게 개방된 학교는 29곳에 이르며, 시는 실무협약교에 연간 총 11억 원을 지원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실무협약 체결 여부와 관계없이 학교시설이 충분히 개방될 수 있도록 내년 3월부터 주말에 운동장을 전면 개방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인력을 활용해 월요일 아침 등교 전 운동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이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기간에 평소보다 강화된 저감정책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도입됐다. 지난해 관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6㎍/㎥로, 2019년 계절관리제도 도입 이래 가장 좋은 대기질을 보였다. 다만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는 기상여건과 국외유입, 국내배출 등 복합적인 영향으로 인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23㎍/㎥ 수준으로 지난해 평균 대비 43% 높았다. 이에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서는 공공·수송·산업 및 발전·생활·정책지원 등 5개 분야 18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주요 과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대형 공사장·사업장 특별단속 ▲농촌·임야 불법소각 행위 합동점검반 운영 ▲미세먼지 쉼터 보건용 마스크 지원 ▲어린이집·학교·요양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 등이다. 시는 제7차 계절관리제 시행 초기에 집중 홍보를 전개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부천시가 민선 8기 들어 산업·교육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내고, 생활 현안 해결에도 집중하며, 도시 경쟁력을 빠르게 높이고 있다.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국내 주요 대기업의 투자유치가 본격화되고, 부천과학고 개교가 확정되면서 ‘첨단과학 교육도시’의 초석을 성공적으로 놓았다는 평가다. 이에 더해 막장 유튜버 근절, 부천원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정상화, KTX-이음열차 소사역 정차 추진 등 생활 밀착형 현안을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미래 비전과 민생 현안을 ‘투트랙’으로 챙기며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 전략적 접근·집요함으로 이끈 대규모 투자유치…미래 첨단산업 생태계 윤곽 부천시는 12월 중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대한항공, DN솔루션즈 등 국내 주요 기업과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총투자 규모는 약 2조 6천억 원, 산업시설 면적은 13만㎡(약 3만 9천 평) 규모다. 부천대장 제1·2도시첨단산업단지는 각각 오정구 대장동·원종동 일원에 에너지·반도체·항공·정밀기계·인공지능(AI)·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