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국가유산교육 체험관 ‘이어지교’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4일 밝혔다. 2025년 ‘이어지교’는 군산시 소재의 초ㆍ중등학교 및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7월 25일까지(토·일·월 제외) 군산 청소년자치배움터 자몽에서 진행된다. 특히 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국가유산 콘텐츠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국가유산 교육 전문가들이 지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콘텐츠를 활용한 공룡 화석 탐험, 별자리 이야기, 무형유산 탐구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전통 놀이와 헤리티지 시네마 등 부대행사와 더불어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시민 등 문화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누구나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더 자세한 세부 사항을 알고 싶다면 국가유산진흥원 교육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민간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 점검에 나선다. 특히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위촉한 ‘노동안전지킴이’가 관내 민간 건설공사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 법령 및 현장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지도·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폭염 대응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조치 ▲추락·끼임·부딪힘 등 3대 사고 유형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등으로 현장 전반의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면밀하게 확인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추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점검 이후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를 확인하여 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여름철 안전 점검을 통해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전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2023년 11월에 제정된 ‘군산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3일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과 전북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군의 치유 로컬 관광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는데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치유 로컬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기획 및 운영, 치유농업 기반 지역 자원과 관광 콘텐츠 융합 프로그램 개발,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 운영, 치유농장과의 협업을 통한 치유 비즈니스 모델 구축,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글로벌 마케팅 확장 등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같은 고유 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치유농장을 육성해 관광산업과 연계한 웰니스 프로그램 상품 개발로 생활인구를 유입시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어질 협력이 군과 전주기전대학 모두에게 성장과 변화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덕현 전주기전대학 라이즈 사업단장도 “군과의 협력을 통해 대학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연일 때이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이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이용자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점검에 나섰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3일 덕진구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인 전주요양원을 찾아 시설 안전 여부를 점검하고,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요양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시설에 입소한 노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소방시설과 전기설비, 위생관리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황을 꼼꼼히 들여다봤다. 특히 우 시장은 화재 등 만약의 사고에 대비한 비상대피로 확보 여부와 폭염 대비 냉방시스템 작동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어르신들의 가장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셔야 할 요양시설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요양 환경을 조성하고, 시설 종사자 여러분의 처우도 개선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지역 다양한 가족들의 소통을 돕고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할 교류소통공간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해경)는 3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가족센터 교류소통공간(JB희망공부방 200호점)’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축사와 경과보고, JB희망공부방 후원 전달식, 대형 선물상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이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함께 둘러보며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주시가족센터 교류소통공간(JB희망공부방)은 전북은행의 후원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다문화가족·이민자·한부모·조손가정 등 다양한 가족이 자유롭게 머물며 학습과 교류, 공동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열린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이 공간은 또 청년 작가와 이주민 작가, 소외계층 창작자 등 다양한 배경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전시·문화 활동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북은행이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추진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를 비롯한 대한민국 야간관광 특화도시들이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주에 모였다. 시는 3일과 4일 이틀간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 등 전주시 일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도시 간 협력강화를 위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 정기회의’가 진행된다고 3일 밝혔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관광 인프라와 매력을 갖춘 도시를 기준으로 지역의 문화와 야경을 연계한 특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야간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정기회의에는 야간관광 국제명소형 도시인 부산광역시와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성장지원형 도시인 전주시와 강릉시, 여수시, 진주시, 공주시, 통영시, 성주군 등 총 10개 도시 대표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정기회의 첫날에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중장기 전략 발표 및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컨설팅 방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 등 서구을 지역 구의원들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수해 방지 대책 간담회를 열고, 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에 머리를 맞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강수량이 증가하고 장마가 상시화되는 추세 속에서, 인천 서구의 재해 취약지역과 노후 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현실에 대응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장마철 수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점검하라”고 지시한 안전치안점검회에 따라 중앙정부의 요구에 발맞춰 지방정부 차원에서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해 김춘수, 정태완 의원 등 서구을 지역 구의원들과 함께, 안전총괄과·생태하천과·주택관리과 등 수해 대응 관련 핵심 부서 과장들이 참석하여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3년간 수해 피해 현황을 비롯해 침수 방지사업 추진 실적, 올해 장마철 집중호우 대응 계획, 공동주택 안전점검 결과 등이 보고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복지환경국장으로 새로 부임한 김행숙 국장이 주요 복지기관과 보훈단체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국장은 3일 사회복지과 소관 주요 시설과 단체들을 차례로 방문하며 복지현장의 실태를 살폈다. 이번 현장행정은 7월 1일자로 부임한 신임 국장이 민선 8기 시정 방향을 안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인 복지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김 국장은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 ▲보훈회관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정읍지역자활센터 ▲참좋은 푸드마켓 등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 내용을 경청했다. 특히 각 시설이 가진 고유의 기능과 운영 여건을 세심히 살피고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이 실제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력 방안도 함께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김행숙 복지환경국장은 “복지현장은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는 만큼, 직접 보고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구현해 나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잘 수행한 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 시는 3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서울 S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 부문 성과 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결과 보고서와 우수사례 등 보건복지부 사업평가 항목에 따라 종합부문과 전략 부문 우수기관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시는 시민들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활동 지원으로 △금연·절주·비만·영양 신체활동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구강 관리 등 지역사회 맞춤 통합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그 결과 지역사회 건강 증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략 부문 중 성과 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영유아에서 노인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건강증진사업과 △학교·직장·경로당·복지관 등 다양한 생활터별 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을 강화하는 등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해 시민 건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환경부, 전북특별자치도,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위도 깊은금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 추진을 위한 4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안군 위도 지역의 고질적인 수자원 확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추진되며, 가뭄 등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확보된 지하수 자원을 활용한 안정적인 물공급을 목표로 한다. 군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각 기관은 협력 체계를 강화해 사업 설계부터 공사까지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며 현장 행정 지원과 지역 여건에 맞는 협조를 담당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위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수자원 확보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3일 익산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에서 실무자 회의를 열고, 다문화이주민 지원을 위한 부처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익산시를 비롯해 법무부 익산출입국센터, 고용노동부 익산지청 외국인력팀, 익산시가족센터 등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마주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사업으로 2025년 제3차 외국인 고용허가 신청 기간(7월 7~18일)과 몽골어, 베트남어 등 통역을 지원하는 유학생 직무인턴 사업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익산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는 내·외국인이 생활에 필요한 민원, 상담, 교육 등 각종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6월 말 기준 월평균 2,200여 명, 누적 1만 3,000여 명이 센터를 이용하는 등 지역 내 다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이주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서비스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실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안정적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추진을 위해 기반 강화에 나섰다. 익산시는 3일 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읍면동 통합지원창구 담당자와 익산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지원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의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실무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읍면동 통합지원창구의 역할과 운영 방향, 구체적인 실무 절차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이 진행돼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익산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연계해 '성격을 알면 소통이 보인다'를 주제로 조직소통 특강도 진행됐다. 강의는 라온심리연구소 박현창 소장이 맡아 성격유형에 따른 조직 내 소통방식과 갈등관리 전략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실무자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통합지원창구 운영에 필요한 지식과 함께 조직 내 소통 역량도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높은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시각장애인연합회 순창지회 주관으로 진행된‘제29회 시각장애인 오감만족 행사’가 3일 순창군 장미가든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오감을 일깨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활동지원사, 복지기관 관계자, 기관 및 단체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최영일 순창군수와 손종석 순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기념식, 체험활동, 노래자랑 등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옹은순 순창지회장은“이번 행사를 위해 아낌없이 도움 주신 모든 분들과 오늘의 주인공인 시각장애인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경험한 오감 체험이 일상에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최영일 군수는“비록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은 다를 수 있지만, 느끼고 공감하는 마음은 그 누구보다 따뜻하고 깊다”면서“장애가 불편이 되지 않는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3일 군산시 농업인회관 1층 강당에서 ‘2025년 제3기 군산시 먹거리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3개분과 위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 먹거리위원회 추진현황 및 운영계획 보고 ▲ 민간 공동위원장 선출 ▲ 제2기 군산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 순서로 진행됐다. 공동위원장인 김영민 부시장은 “먹거리 정책의 민·관 협치를 기반으로 한 먹거리 정책 방향과 시민 먹거리 기본권 실현을 위한 전략과 정책이 중요하다.”라며, “먹거리 정책의 지속성과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실제 군산시는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해 2020년 11월 제1기 먹거리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후 현재까지 민·관 협치 기반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올해 군산시 제3기 먹거리위원회는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 거버넌스 기구로 민·관 공동위원장과 3개분과 4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생산자, 소비자, 시민사회단체, 가공업체,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대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지역현안 해결⦁ 체계적인 재난 대응에 필요한 2025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지방교부세과를 지난 2일 방문하여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군산시 김영민 부시장은 ▲ 월명산 전망대 및 관광객 쉼터 조성사업 ▲서래교 염수 분사장치 설치사업 ▲ 광대섬 탕방로 조성사업 ▲ 수산물종합센터 건어매장 신축 ▲ 철봉제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등 총 12개 사업(82.6억 원)을 건의하며 사업별 필요성 및 시급성과 기대 효과에 대해서 설명했다. 특별교부세는 보통교부세 산정 시 반영할 수 없었던 자치단체의 구체적인 사정, 지방재정 여건 변동,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편성되는 재원으로 자치단체의 신청에 의해 행정안전부 심사 후 교부한다. 김영민 부시장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서는 중앙부처와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중앙부처 방문 등을 통해 지역 현안 및 재난사업 예산들이 필요한 시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