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국가데이터처 호남지방통계청이 실시한 ‘2025년 지역통계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호남권 4개 광역과 41개 기초 등 총 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전반적인 통계 운영과 활용 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기초자치단체 중 1위에 올랐다. 올해부터 지역통계 평가는 평가지표가 7개에서 14개로 확대되고, 포상 체계도 광역과 기초로 분리되는 등 평가 기준이 대폭 개선됐다. 시는 지역특화통계 운영과 기본통계 공표 준수, 통계데이터센터(SDC) 활용, 행정 협조 등 여러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며 경쟁 지자체를 앞섰다. 특히 시는 청년통계와 주거실태조사, 전통시장 및 상점가조사 등 5종의 지역 특화 통계를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고 있으며, 통계 업무 전담 인력 배치 등 통계 인프라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통계청 행사 참여도와 기한 내 자료 제출 등 기관 협조도 역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통계 기반 행정은 정책의 정확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노후화된 전주 제1·2일반산업단지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스마트그린산단으로 탈바꿈된다. 전주시는 전주 제1·2일반산업단지(이하 전주 제1·2산단)의 스마트그린산업단지(이하 스마트그린산단) 디지털 전환을 위해 국비 60억 원 등 총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은 전주 제1·2산단이 지난해 6월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됨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친환경 산단 조성 △안전한 산업 환경 구축 △근로자 편의 서비스 확충을 목표로 산업단지 관리 및 운영 시스템을 디지털 기반의 통합 체계로 혁신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전주 제1·2산단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주차난과 안전사고 위험, 환경 오염 문제를 첨단 디지털 기술로 해결할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통합관제센터는 기존 전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AI기술을 적용해 관제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산단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최근 전주 지역에서 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무원 사칭과 공문서위조 등의 사기 사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주시가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일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구매 계약을 하자며 위조된 문서 등을 통해 계좌 입금을 유도하거나 명함 및 공문서위조 등 지능화된 수법을 통해 물품 대리 구매 및 계약 알선을 유도하며 금품을 편취하는 피해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구체적으로 △공무원 명의 사칭 물품 계약 유도 △공문서위조 물품 구입 요청 △공공기관 임직원 사칭(사업자등록증 위조)하며 계약 알선 등 사칭을 통해 금품을 편취하는 사기 수법이 주를 이뤘다. 또, △전동휠체어 납품 구매 및 중개업체 알선 등 실존하는 업체를 빙자하는 사기 사례도 발생했고, △위조 명함과 연락처 등을 사용해 대규모 예약 및 고가의 물품 구입을 요청하고 잠적하는 노쇼(no-show) 사건도 발생했다. 이에 시는 소상공인과 기업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연합회와 외식업 중앙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을 통해 사칭 사기 및 노쇼에 대한 주요 피해 예방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20일 북일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예정된 마지막 폐기물처리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전주권 광역소각자원센터와 종합리싸이클링타운, 매립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내가 버린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웠다. 특히 학생들은 현장에서 직접 시설을 둘러보며 냄새, 소리 등 다양한 감각을 통해 현장의 생생함을 체험했으며, 전주시니어클럽 환경강사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의지를 다짐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올해 총 30회에 걸쳐 이러한 현장 견학 및 자원순환교육을 운영했으며, 그 결과 약 60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새활용센터에서는 버려진 자원의 새로운 활용 가치를 배우고, 쉽게 방문할 수 없었던 폐기물처리시설인 소각장과 재활용선별시설, 매립장에서는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을 이해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실천적 이해를 높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도시재생 10년을 돌아보고 미래 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는 포럼을 연다. 전주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에 관심이 큰 시민과 전문가, 실무자 등이 함께하는 ‘2025 제4회 전주시 도시재생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도시재생 10주년을 맞아 전주시가 직면한 인구감소, 청년 유출, 빈집 증가, 1인 가구 확대 등 주요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관·학·연·기업 등 다양한 실행 주체가 함께 참여해 도시재생의 새로운 실험을 펼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함께 만든 10년, 함께 열어갈 미래’를 주제로 인구감소와 빈집, 제도개선, 혁신 창업 생태계 등 도시가 당면한 핵심 과제를 통합적인 시각에서 다루게 된다. 구체적으로 포럼 첫날에는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전주시정연구원, 전주대학교 로컬벤처학부, ㈜크립톤 등 정책연구-수행기관, 대학 간 공동협약식을 갖고 정책 실행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식화한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가상현실과 메타버스 등 전주지역 가상융합산업의 현주소를 엿볼 수 있는 체험형 축제가 열린다. 전주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일원에서 가상융합산업 성과공유회인 ‘2025년 제8회 전주 콘텐츠 페어’를 개최한다. ‘전북 콘텐츠 피지컬 업(UP)’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북 메타버스 지원센터에서 제작 지원한 우수한 디지털 콘텐츠가 전시되는 등 한 해의 수확물을 알리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업 콘텐츠 전시관 △가상융합분야 기술 세미나 △비즈니스 미팅 등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첫날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역기업이 체감하는 가상융합산업의 변화와 지원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치는 전북 가상융합산업 라운드테이블이 마련된다. 또한 올해 콘텐츠페어에서는 이틀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백제 무왕의 여정 △간호 실습 콘텐츠 △반려식물과 소통하는 힐링 콘텐츠 등 지역기업 7개사의 우수한 가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의회는 지난 19일 강화군 진달래홀에서 진행된 2025년 강화군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에 전체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및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 종사자의 장애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의정 활동 전반에서 장애 친화적 정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 장애인 개발원 장애인식개선 전문 강사인 이은영 강사가 진행했으며 ▲장애의 개념과 유형 ▲일상 속 장애 차별 사례 ▲장애인 접근성 보장 ▲지역사회가 구현해야 할 포용적 환경 ▲장애 친화적 정책 추진 방향 등 실질적 내용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자리를 함께 한 의원들은 장애인의 이동·정보 접근권, 지역사회 시설 접근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조례 정비 등 기초의회가 추진해야 할 과제를 함께 논의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한승희 의장은 “정책 하나를 결정할 때에도 장애인의 시각에서 깊이 고민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의회가 지역사회에서 포용과 배려를 실천하는 선도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강화군지부에서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조합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강화군 내 취약계층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학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강화군지부 지부장은 “지역 주민들의 사랑과 신뢰로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그 마음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역 교통을 책임지는 개인택시 조합원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7일 관내 농어촌민박사업자 190여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농어촌정비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농어촌민박 사업자가 서비스·위생·소방안전 기준을 준수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교육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민박시설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은 이번 대면교육을 수강하지 못한 사업자들을 위해 24일부터 온라인교육도 진행한다. 교육기간은 12월 5일까지이며 PC 또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여 (사)한국농어촌민박협회 사이버교육 시스템을 통해 수강하면 된다. 또한 군은 앞으로 매년 민박사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정기 점검을 통해 관광객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숙박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민박사업자 서비스·안전 교육은 민박 서비스 질을 높이고 안전한 민박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이수해야 하는 의무 교육”이라며 “미이수 시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교육을 수료해 주시기 바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9일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법에 근거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직원들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조직문화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담 강사이자 바.꿈(바라는대로 꿈꾸는대로)교육원 원장인 이은영 강사가 맡아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 ▲ 장애인 차별금지 ▲장애인 인권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뤘다. 장애에 대한 개념 변화 및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였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장애인은 신체적으로 조금 불편할 뿐, 비장애인과 함께 동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이웃이자 동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포용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평등한 세상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자”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11월 20일부터 12월까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의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강화농산물 홈쇼핑 방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해 강화농산물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판매 채널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화군은 홈쇼핑 전문 유통사인 ㈜홈&쇼핑과 협력해 강화를 대표하는 강화섬쌀, 강화인삼, 강화순무를 중심으로 방송 편성 및 기획 판매를 준비해 왔다. 홈쇼핑 방송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직접 소개하고, 갓 수확한 우수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화군은 이번 홈쇼핑 광고를 위해 홈쇼핑사 및 생산자단체와 함께 상품 패키지 구성, 품질·안전성 검사, 물류 시스템 점검 등 방송 판매에 필요한 절차를 체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앞으로도 상품 신뢰도를 높여 재구매율을 높이고, 소비자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홈쇼핑 방송은 11월 20일 강화순무(순무김치)를 시작으로, 11월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9일 한국해운조합과 ‘어르신 여객선 운임 무료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사업은 고령층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것으로, 강화군에 주소를 둔 만 70세 이상 군민이 여객선을 이용할 경우 본인 부담 운임 전액을 군에서 지원해 사실상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섬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강화 본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도 섬 지역 방문 기회를 확대해 사회 활동 범위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이채익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배준영 국회의원,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신희백 삼보해운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강화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했고, 지난 9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행정 절차를 밟아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해운조합은 관련 시스템 구축 등의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 1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중국 강소성 이싱시의 대표적인 자사호(紫砂壺‧차를 우리는 주전자) 제작 대가 및 도예가들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부안청자박물관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안청자박물관과 이싱시 도예계 간의 도자문화 교류를 통해 고려상감청자와 자사호의 예술적 교류 및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방문단은 중국 국가급 공예미술사 판웨이췬(范伟群‧FANWEIQUN) 대사를 비롯해 위진(魏臻‧WEIZHEN), 판지(范洁‧FANJIE), 판웬쥔(范文俊‧FANWENJUN), 쉬청안(许成安‧XUCHENGAN), 천보창(陈伯强‧CHENBOQIANG) 등 총 6명의 이싱시 도예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중국 이싱시에서 직접 가져온 자사 원토를 이용해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부안청자박물관에서 자사호 다관 제작 시연을 진행하며 중국 전통 도예기법과 조형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싱시 상감 자사호 도자기와 부안 고려상감청자 간 교류전 개최 방안을 협의하고 향후 도자문화 공동 전시 및 상호 방문 전시 추진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부안청자박물관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9일 부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협력해 두 번째 멘토링 만남으로 베이킹 체험 및 1대 1 멘토․멘티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부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6명과 부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소속 경찰관 멘토들은 쫀득쿠키 베이킹 체험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베이킹 전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창의력과 성취감을 높였고 체험 후에는 따로 마련된 1대 1 멘토․멘티 대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청소년들은 진로에 대한 고민, 성장 방향, 경찰직업에 대한 궁금증 등 다양한 주제로 멘토 경찰관과 이야기를 나눴다. 완성된 쿠키는 정성스럽게 포장해 서로에게 선물로 주고받아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동시에 서로에 대한 응원과 연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됐다. 참가한 청소년은 “멘토 경찰관님과의 대화를 통해 앞으로의 성장 방향과 목표를 다시 정리해 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유관기관이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19일 부안푸드앤레포츠센터에서 시설복숭아연구회 회원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 복숭아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에서 시설 복숭아를 재배하는 농가들의 현장을 직접 살피고,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부안군에서는 20농가가 125동, 약 6.3헥타르 규모로 시설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으며, 농가당 연간 평균 소득은 6,611㎡(2,000천평) 기준 약 1억원 내외로 지역 농업의 유망 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지난해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4농가에 총 5천3백여만원을 지원, 냉해방지용 팬 설치 등을 추진하며 시설 복숭아 산업 기반 강화에 힘써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연구회 회원들은 공동선별장 부재로 인한 선별작업의 어려움, 작목반별 당도측정기 도입 필요, 농장 입간판 설치요청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최근 농산물 온라인 소비 증가에 맞춰 온라인(우체국쇼핑, 쿠팡) 판매 확대 등 신규 판로 개척 방안 마련을 중점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