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새마을회(회장 송병용)가 7일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여름 보양식으로 위로하기 위해 '2025 효사랑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주시새마을회가 주관하고, 전주시새마을천년전주후원회(회장 황승일)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아침 일찍부터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조리실에 모인 새마을지도자전주시협의회(회장 박창석), 전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유선영), 새마을문고전주시지부(회장 한복순) 소속 회원들은 팔을 걷어붙이고 삼계탕을 직접 만들었다. 정성껏 조리된 삼계탕은 용기에 정갈히 담겨 전주시 34개 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 1,700세대에 전달됐다. 이날 봉사에 함께한 유선영 전주시새마을부녀회장은 “삼계탕을 직접 끓이고 포장하며, 한 분 한 분을 떠올리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올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병용 전주시새마을회장도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늘 묵묵히 봉사의 자리를 지켜주는 새마을 가족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수은 오늘 7일 1967년 창립한 세계자유민주연맹(World League for Freedom and Democracy, WLFD)으로부터 자유장을 수상했다. 자유장은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인류 번영에 기여한 각국 지도자에게 수여되는 국제적 권위의 상으로, 이번 수상은 문경복 군수가 추진 중인 지방자치 혁신과 도서지역 균형발전, 군민 삶의 질 향상 노력이 높이 평가된 결과이다. 옹진군은 민선 8기 문경복 군수 취임 이후‘현장 중심의 군정’을 바탕으로 관광 활성화와 인프라 확충, 정주 여건 개선, 초고령사회 대응과 군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자유장 수상은 옹진군민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바탕으로, 옹진군이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모범 지자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군산시청 4층 상황실에서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는 온라인 국민 소통 플랫폼인 ‘모두의 광장’의 오프라인 연계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전국 거점도시를 선정ˑ방문하는 현장형 상담 제도다. 이번 상담을 통해 단순 질의나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안은 즉시 처리하며,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접수돼 앞으로 절차에 따라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국정기획위원회는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ˑ제안을 정책에 반영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접수는 군산시뿐만 아니라 인근 시ˑ군ˑ구 주민들도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거나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국정기획위가 시민들의 제안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에 감사하다.”라며 “이번 기회에 많은 주민이 현장에 찾아와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찾기 위한 포럼에서 ‘한(韓)’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도시 발전 전략 수립의 필요성이 제시돼 주목을 끌었다. 전주시는 7일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지방소멸위기 속 전주학의 해답은? : 지역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전주학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시와 전주시정연구원이 함께 주최한 이번 제2회 전주학 활성화 포럼은 인구감소와 지역 활력 저하라는 시대적 위기 속에서 지역 정체성 정립이라는 전주학의 본질을 재조명하고, 그 실천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오영교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지역학의 구조와 지향’ 발표를 시작으로 이동희 전(前) 전주역사박물관장의 ‘전주학 연구성과와 향후방향’,과 박대길 우리문화역사연구소장의 ‘전주 정체성, 동학농민혁명에서 찾다’라는 발표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오 교수는 지역학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주학이 실용적 학문으로 발전하기 위한 방법론을 제시했다. 특히 한식과 한복, 한지, 한옥, 한국학 등 ‘한(韓)’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도시 발전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7일 단행한 2025년 하반기 정기 인사에서 출산 예정자와 다자녀 공무원을 우대하고, 성과 중심의 파격 인사를 통해 공직사회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인사를 통해 345명이 승진하거나 보직을 이동하게 됐다. 4급 2명, 5급 8명을 포함해 총 78명이 승진했으며, 267명이 보직을 이동했다. 시는 기존의 연공서열 중심 인사 관행을 탈피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인사 기준을 확립했다. 특히 출산을 앞둔 공무원과 다자녀 공무원을 적극 발탁해 승진시킨 점이 주목된다. 이는 과거 출산이나 육아로 인한 불이익을 감수해야 했던 공무원들에게 긍정적 신호로 작용하며, 조직 내 출산·육아 장려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승진후보자명부 순위가 낮더라도 실적과 역량이 뛰어난 경우 과감히 발탁해 승진시켰다. 이를 통해 일 잘하는 공무원이 인정받는 분위기를 조성해 조직의 역동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현장 중심의 돌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복지수요가 많은 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기회는 준비된 도시에게만 의미가 있습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 가동에 발맞춰 지역 핵심사업의 철저한 관리와 전략적 대응을 주문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가 방향을 확정짓기 전에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익산시의 핵심사업이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긴밀히 대응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 시장은 특히 "이미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신규로 발굴한 핵심과제들이 중앙정부 정책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라"며 "중앙부처와의 소통은 물론, 정책자료 준비와 대응논리 마련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왕궁자연환경복원사업 △익산역 광역환승체계 구축 등 지역의 미래를 견인할 11개 과제를 전략적으로 관리해 왔다. 시는 앞으로도 관련 부서별로 사업 타당성 확보와 부처 협의, 정치권 공조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정 시장은 "지역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시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팔복동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하며 이웃과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전주지역 6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운영된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 치매안심센터는 7일 팔복동 주민센터에서 윤동욱 전주 부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서난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북균형발전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팔복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팔복동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안심마을’은 마을구성원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고, 일반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팔복동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내빈소개와 안정적인 정착을 기원하는 축사, 치매안심마을을 인증하는 현판 제막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 팔복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통해 △치매조기검진 △치매인식개선교육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프로그램 △치매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완주군민협의회와 전주시민협의위원회가 공동 건의한 ‘완주·전주 상생발전방안’을 전격 수용하고 완주군과의 논의 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나아가 완주·전주 통합의 밑그림이 되면서 균형발전 및 성장 기반이 될 상생방안의 추가 발굴에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7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주시민을 대표해 참석한 강민철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조화자 전주시 통장협의회장, 최창익 한국농수산대학교 학생회장 등과 함께 “완주군민과 언제든 소통하겠다”면서 상생방안의 적극 수용 의사를 밝혔다. 이날 우 시장이 적극 수용 의사를 밝힌 상생방안은 완주군민협의회가 제안하고 전주시민협의위원회가 실행 가능성을 타진한 시민주도형 거버넌스 모델로, 직접적인 당사자인 지역주민들이 주도·구상하고, 행정에서 수용하는 형태로 상생발전과 광역도시 구축을 위한 105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분류하면 △통합시 명칭·청사(3건) △지방의회 운영(3건) △민간사업단체 지원(7건) △지역개발사업(32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진흥(14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변산면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변산면 부녀회가 해마다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는 이웃사랑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홀몸 남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30여 명의 부녀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했다. 이른 아침부터 조리장에서 김치, 메추리알 장조림 등 손맛 가득한 반찬들이 하나씩 정성껏 만들었다. 준비된 밑반찬은 총 200통의 도시락 통에 나뉘어 포장됐으며, 전달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관내 홀몸 남성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와 함께 전달했다. 김갑숙 회장은 “작은 반찬 한 통이지만 부녀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담긴 만큼, 받으시는 분들이 잠시나마 외로움을 잊고 따뜻함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녀회는 변산면의 어려운 이웃들과 늘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부녀회원들은 “오랜 시간 손이 많이 가는 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와 새마을지도자부안군협의회, 부안군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부안군지부는 지난 5일 모항해수욕장 관리사무소에서 부안군 13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모항해수욕장 개장식을 진행했다.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는 올해까지 27년째 모항해수욕장의 관리 및 운영을 맡고 있으며, 8월 17일까지 각 읍면 새마을 회원 및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매일 해수욕장 모래사장, 소나무 야영장, 주차장, 화장실 등에서 환경정화 및 각종 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개장식에 참석한 권익현 부안군수는 “청명한 하늘과 푸른 바다가 마음을 설레게 하는 여름을 맞아 개최되는 모항해수욕장 개장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황홀한 저녁노을을 자랑하는 모항해수욕장이 방문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 국민 휴양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권명식 지회장은 “모항해수욕장의 개장식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및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새마을 가족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부안군을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매년 해양쓰레기의 절반을 차지하고 선박의 안전운항을 저해하며 유령어업의 온상이 되는 폐어구의 자발적인 회수를 유도하기 위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어구보증금제도의 도입을 위한 사전준비를 모두 마치고 7월 중순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어구보증금제는 어구를 판매하는 단계에서 일정한 금액의 보증금을 포함해 어업인에게 판매하고 어업인이 사용한 어구를 지정된 장소로 가져오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자발적 회수 제도로 조업 중 폐기나 유실이 많은 통발어구를 대상으로 작년부터 시행 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자망어구와 양식장 부표까지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보증금액은 스프링 통발이 1,000원, 원형이나 반구형 통발은 2,000원, 사각통발은 3,000원으로 어업인들이 폐 통발어구를 반납할 경우 반납 어업인에게 보증금액을 지급하고 보증금 환급과는 별도로 폐어구 1개당 700원에서 1300원의 회수촉진 포인트를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어구보증금제의 시행을 위해 부안수산업협동조합과 사무위탁계약을 체결 완료하고 어업인들의 접근이 쉬운 격포 국가어항 내에 폐어구를 수거․보관할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이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며, 7년 연속 공모 선정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부안군은 2019년 백산 회포마을을 시작으로 동진 장등, 진서 구진, 줄포 원대동, 하서 평지, 상서 우덕·봉은, 백산 대산 등이 선정되어 사업완료 및 추진중에 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부안읍 모산마을로 노후주택 비율과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높아 공모 대상지로 선정됐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 위생, 안전 등 기본적인 생활여건이 취약한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주택정비, 마을 생활인프라 정비, 주민 공동이용시설 확충 등을 지원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다. 올해 부안읍 모산마을의 선정으로 부안군은 국비 13.5억 원, 지방비 5.4억원 등 총 2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여, 향후 4년간 ▲슬레이트 지붕철거 및 지붕개량 ▲생활 기반시설(상하수도, 배수로, 도로 등) 개선 ▲CCTV, 가로등 등 안전시설 설치 ▲주민 공동이용시설 정비 등 종합적인 생활환경 개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너나들이 공무원 가족봉사단은 지난 5일 상생협력센터 4층 소회의실에서 바닷가에 버려진 유리 조각을 활용하여 석고방향제를 만들고 관내 기관 등에 전달하여 환경을 위한 탄소중립과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의 정식 명칭인 sea glass(씨글라스)는 바다에 버려진 유리가 오랜 시간 파도와 모래 및 자갈과의 마찰에 의해 풍화되어 유리 조각으로 변하면서 알록달록한 색을 띤 ‘바다의 보석’ 이라 불리게 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씨글라스를 활용한 석고방향제 만들기에 참여한 너나들이 공무원 가족봉사단원들은 “바닷가에 버려진 유리 조각을 활용해 이렇게 예쁘고, 쓸모 있는 방향제를 만들 수 있다는 게 신기하고,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에 너나들이 공무원 가족봉사단 관계자는 “우리 부안군 가족봉사단은 단기간이나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모색할 예정이며, 웃음이 넘치는 따뜻한 부안군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난 4일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부안군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준 후원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장학혜택을 받은 학생들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함으로써 수여식의 의미를 더했다. 근농인재육성재단은 2017년 대학교 1학년 1학기 반값등록금 지원을 시작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으며, 지난 2023년부터는 전국 최초로 대학생 전 학년 1~2학기 반값등록금 지급을 실현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반값등록금과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 비진학자를 위한 취업·창업 지원 장학금 등 근농인재육성재단의 장학제도는 다방면에서 학생들의 장학혜택 수요를 고려하고 있으며, 대학 반값등록금의 경우 선발 공통기준이 명확하고 신청 방법이 간편하여 매년 많은 학생 및 학부모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난 6월 30일 2025년 1학기 장학생으로 반값등록금 907명 등 4개 분야 1118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은 최근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됨에 따라 전 분야에 걸쳐 폭염 대응 대책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폭염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부서별 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다각도의 안전관리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책으로는 온열질환자에 대한 일일 모니터링과 감시체계 운영, 농축산업 분야 피해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활동,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과 안부 확인 전화 실시 등이 포함된다. 특히 건설현장 등 옥외 작업장에 대해서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작업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폭염 저감시설의 작동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그늘막과 얼음생수를 보급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실제로, 군은 지난 1일부터 폭염특보 발령 시 관내 9개소 그늘막에 얼음생수를 지속 보급하고 있으며, 4개 도로에서 살수차를 운영해 도로 온도 저감에 나서고 있다. 또한 무더위 쉼터의 냉난방기 점검을 통해 정상 작동을 확인하는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장마 이후 찾아온 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