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맞아 팔봉·하늘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무료 순환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추석 당일 종합운동장에서 익산 하늘공원까지 무료 순환버스를 투입한다. 시내버스 6대와 특별교통수단 4대가 운행된다. 종합운동장 출발 기준 첫차는 오전 8시, 막차는 낮 12시, 팔봉 하늘공원 출발 첫차는 오전 8시 30분, 막차는 오후 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는 하늘공원 주변 불법 주정차와 노점상을 단속하고, 공무원과 교통단체 인력을 투입해 순환버스 구간 내 교통지도를 실시하며 교통 흐름을 관리한다. 참여 인력은 전국모범운전자연합 익산지회 10명, 특전동지회 3명, 익산시해병대전우회 10명,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10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은 가족과 함께 경건하게 조상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인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성묘할 수 있도록 교통대책을 철저히 준비했다"며 "무료 순환버스를 적극 이용하고 현장 교통 통제에도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추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추석 연휴 시민들이 편안히 성묘하고 쉴 수 있도록 팔봉공원과 하늘공원을 정비했다고 1일 밝혔다. 팔봉공원은 2025년 상반기에 조성된 생활밀착형 녹지공간으로, 산책과 휴식이 가능한 도심 속 자연 공간이다. 공원 안쪽에는 자연장지와 추모의집을 갖춘 하늘공원이 자리 잡고 있어 명절마다 많은 시민과 유족들이 찾는 중요한 추모 동선으로 활용된다. 시는 팔봉공원 전역의 잔디 예초 작업을 실시하고, 팜파스그라스·샐비어 등 계절 초화를 식어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의자를 추가 배치해 성묘 후 가족과 함께 잠시 머물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하늘공원에서도 벌초 작업과 안내 현수막 설치 등 성묘객 맞이에 나섰다. 추석 당일인 오는 6일에는 하늘공원 제2자연장 앞에 자원봉사소가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시설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소는 장사시설 주변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익산시 장사시설 주민지원협의체'가 주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성묘를 위해 하늘공원을 찾은 유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가축 질병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북에서 처음으로 ‘가축 응급진료 동물병원 당번제’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난산, 급성고창증 등 주요 가축 질병으로 인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축산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당일을 제외한 6일간 관내 동물병원 4개소를 대상으로 1일 1개소씩 당번 동물병원을 지정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연휴 기간에는 진료비가 평일 대비 150%로 적용된다. 장수군은 축산업이 지역경제의 중요한 기반인 만큼, 명절과 같이 진료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에 응급진료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농가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도를 통해 축산농가가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됨으로써 군민들에게도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축산물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최훈식 군수는 “추석 연휴 중 가축 질병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 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대책을 6개 분야로 나눠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재난관리부터 물가안정, 생활민원, 도로교통, 의료·가축방역까지 생활 전반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불편과 사고 예방에 주력한다. 연휴 특성상 행정 공백이 생길 수 있는 만큼 긴급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전기·가스·화재와 같은 생활 밀착형 사고에 대비해 대책반과 상황실을 상시 가동한다. 여기에 장수경찰서, 장수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해 위기 상황 시 신속 대응을 준비하고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순찰도 강화한다.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물가안정대책반을 운영하며 부당 상행위 민원 발생 시 현장 조사와 합동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활환경 관리와 교통 대책도 빼놓지 않았다. 쓰레기 처리, 수도·전기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민원을 신속 처리해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고 터미널 상황을 면밀히 점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이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추진해 온 장수읍 두산리에 위치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완숙토마토’ 첫 출하 소식을 전했다. 군은 지난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할 청년농업인 8팀 24명을 공고를 통해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청년농업인들은 지난 7월부터 시설에 입주해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으며 ‘완숙토마토’ 첫 출하의 시작을 알린 것이다. 이번 토마토 첫 출하는 장수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과 입주 청년농업인 양쪽 모두의 성공적인 첫 걸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번 출하는 스마트 환경제어 시스템을 기반으로 균일한 품질과 안정적인 생산을 이뤄냈으며 출하 물량은 수도권을 넘어 대구, 순천 등지로 판로가 확대되고 있어 장수 농산물의 시장 다변화와 경쟁력 제고에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특히 외부에서 유입된 청년 농업인들은 청년주택에 입주해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번 출하는 그간 준비가 결실로 이어진 첫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청년농업인 정성욱 씨는 “올 여름 무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1일 장수군보건의료원 신임 원장으로 외과 전문의 노승무 박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노 신임 원장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외과 교수와 외과대학장, 보건대학장, 암공동연구소장, 외과과장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았다. 학술적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장과 세종시 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을 지내며 의료·복지 분야 전반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장수군은 노 신임 원장의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장수군 보건의료원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보건의료시스템 실정에 맞는 혁신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승무 원장은 “장수군보건의료원장으로 새롭게 소임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장수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수군보건의료원이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서 더욱 발전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 YMCA가 운영하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음악여행 두 번째 무대 ‘깨어라, 너의 잠에서’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하며 청소년과 시민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공연은 지난달 27일 오후 3시 청소년수련관 녹두홀에서 시민과 청소년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무대에는 곽수정, 김도현, 정민서 등 출연진이 나서 교사와 학생들이 뮤지컬 동아리를 결성해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작품은 학교폭력이 남기는 깊은 상처와 트라우마를 조명하면서도,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남겼다. 최영락 관장은 “첫 번째 무대였던 The 맛있는 K-클래식 공연에 이어 두 번째 공연에도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해 주어 감사하다”며 “이번 무대가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문제를 되새기고 더불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청소년 자녀를 둔 12가족과 함께 ‘온가족 성(性)장 캠프’를 열고 성 발달 이해와 가족 소통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에서 진행됐다. 청소년기의 성적 발달과 변화를 가족이 함께 이해하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신뢰와 공감을 쌓는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는 국립생태원의 자연 친화적 환경 속에서 ▲청소년 성 발달 특성 이해 ▲부모-자녀 성 가치관 나누기 ▲성에 대한 올바른 표현과 경계 존중 워크숍 ▲생태 체험과 가족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성(性)감 토크를 통해 자녀와 성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좋았고, 자연 속에서 함께한 시간이 가족 관계를 더 깊게 만들어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현정 센터장은 “성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가족 간 신뢰와 유대감을 키우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가정 중심의 성문화 확산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선수단이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 8개, 은 8개, 동 14개를 따내며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고창군 각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정읍시 선수단 120여 명은 총 15개 종목 중 13개 종목에 출전해 화합과 단결을 다졌다. 특히 좌식배구 종목에서는 19회 연속 우승을 달성해 전통의 강호다운 저력을 증명했다. 또 론볼, 보치아, 파크골프, 육상, 배드민턴 등에서도 금메달을 수확하며 선수들의 끈끈한 단합력과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선수들이 신체적 한계를 넘어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삶의 희망을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였다. 정읍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모두가 함께하는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와 정읍시 공무직노동조합이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며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약속했다. 양측은 지난 9월 29일 시청에서 3분기 노사협의회를 열고, 공무직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백운기 총무과장을 비롯한 사용자위원 3명과 송문철 공무직노조 지부장을 포함한 근로자위원 4명이 참석해 총 6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근로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모바일 행정전화 도입 ▲근로자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장 시설 개선 등이 다뤄졌다. 백운기 총무과장은 “근로자위원 측의 주요 건의사항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후 개선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무직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문철 지부장은 “바쁜 일정 속에도 노사현안에 관심을 보여준 정읍시에 감사하다”며 “노동조합에서도 노사협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을 몸소 증명한 정읍 어르신들의 열정이 큰 감동을 줬다. 전북 문해교육 한마당에서 정읍시 울림야학교 학습자들은 갈고닦은 실력으로 각종 상을 휩쓸고,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는 지난달 30일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문해교육 한마당’에 참여해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도내 14개 시·군 문해 학습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배움의 성과를 나누는 축제의 장이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정읍시 울림야학교 소속 학습자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황금순 씨는 엽서 부문에서 유일하게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시화 부문에서는 ▲황명순(제목: 소원) ▲박상분(제목: 우리 손자) ▲이기심(제목: 행복한 기심) 씨가 나란히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의 기쁨은 무대 위 공연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숟가락 난타’로 큰 호응을 얻었던 울림야학교 학습자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위기 청소년 발굴부터 지원, 사후관리에 이르는 통합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정읍시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하반기 정읍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고정희 문화행정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는 이날 총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상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던 4명의 청소년에 대한 사후보고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지원 후 나타난 긍정적 효과를 공유하고 향후 관리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했다. 이어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사의 사례관리를 통해 의뢰된 5명의 청소년에 대한 특별지원 안건을 심의하고 지원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소년들은 3개월간 일정 규모의 생활지원금과 활동지원금을 받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위기 청소년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고정희 위원장은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 82명이 새롭게 탄생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0일 제2청사에서 ‘2025년 정읍단풍미인대학 수료식’을 열고, 7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18기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2008년 처음 문을 연 정읍단풍미인대학은 올해로 18기를 맞았으며, 현재까지 총 1218명의 전문 농업인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올해 교육은 ▲아열대과수반 ▲달달한양봉반 ▲청년CEO반 ▲e-비지니스반 등 4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수강생들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과정별로 15~16회에 걸쳐 이론·실습·현장교육을 병행하며 농업 현장의 요구에 맞춘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했다. 이날 우수 수료자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아열대과수반 백남길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서 노광섭(아열대과수반)·유제식(달달한양봉반)·장현순(e-비지니스반)·이성용(청년CEO반) 씨가 정읍시장상을 수상했다. 이학수 시장은 “올해 수료생 여러분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농산물도매시장이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경매를 쉬고 9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다만 휴장 기간에도 농산물 중도매인 점포는 자율적으로 문을 열어 시민들이 필요한 성수품을 불편 없이 구입할 수 있다. 도매시장 관계자는 “추석 명절 동안에도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 종사자들과 협력해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휴장 기간에도 도매시장을 방문하면 저렴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농산물 출하와 관련한 문의는 정일청과㈜ 또는 정읍원예농협 농산물공판장으로 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추석 연휴 기간 성묘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서남권 추모공원을 정상 운영하며 현장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봉안당과 자연장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한다. 다만 화장시설은 추석 당일에만 운영하지 않는다. 추모공원은 연휴를 앞두고 자연장지와 주변 일대의 벌초를 마무리하고,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방문객 맞이를 위한 새단장을 완료했다. 특히 성묘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차공간을 사전 확보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안내요원을 배치해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설 내에서는 환경정비를 수시로 실시하고, 화장실·휴게 공간 등 편의시설을 점검해 성묘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례실은 안전상 연휴 기간 동안 개방하지 않으며, 봉안당과 자연장지는 당일 화장 유골을 제외하고는 안치단 개폐와 안치가 제한된다. 남영희 노인장애인과장은 “추석 연휴 동안 많은 성묘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차와 교통, 환경정비 등 현장 관리에 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