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노인 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해, 가정 방문을 통한 맞춤형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관내 65세 이상 군민 중 치과 진료 접근이 어려운 거동 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순창군보건의료원 소속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구강 상태를 평가하고 개인별 관리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의료진은 구강 위생 상태와 구강건조증 여부 등을 진단한 뒤, 칫솔질과 치실 사용법, 구강 마사지, 혀 운동, 발음 훈련 등 실생활에 유용한 구강관리 교육을 실시하며, 불소도포 등 예방적 처치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이번 방문 서비스는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는 구강건강 돌봄 서비스로 구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찾아가는 지적재조사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문제를 바로잡아 토지 경계에 대한 분쟁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가 사업이다. 앞서 군은 지난달 20일‘2025년 구곡·자양·서호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토지 현황 조사와 측량을 마쳤으며, 바쁜 영농철로 인해 군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을 위해 직접 마을을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장에는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직원이 상주하며, 고해상도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활용해 지적공부상 경계와 실제 사용 현황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토지소유자들이 경계를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원활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군은 고령자나 다문화 이주여성 등 다양한 주민들이 사업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순창군 민원 안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농촌 고령화 심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과 농업인 경영 안정을 위해 고령 영세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벼 농작업 대행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순창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돈 버는 농업’정책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고령화로 인해 직접 농작업이 어려워진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벼농사의 경우 이앙부터 수확까지 상당한 체력과 기술이 요구되는 만큼, 고령 농업인들에게는 전문 농작업 대행 서비스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만 70세 이상으로, 순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12개월 이상 거주한 농업인이다. 다만 농업 외 연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농업경영체 등록이 없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벼 재배 면적 1,000㎡ 이상 5,000㎡ 이하의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당 115원을 지급해 최대 57만 5천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실제 농작업 대행 비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금액으로,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실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청에 초등학생들이 직접 찾아 시장과 대화하고 시정을 배우며 행정을 생생히 체험했다. 정읍시는 8일, 서신초등학교 2학년과 4학년 학생 7명을 초청해 시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은 시장실 방문을 비롯해 시청 청사 곳곳을 둘러보며 시정 운영에 대해 배우고, 행정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어린이들이 행정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먼저 이학수 시장에게 직접 쓴 손편지를 전달했고, 시장실을 둘러보며 정읍시의 주요 정책과 시장의 일상 업무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학생들의 손 편지에는 “신나게 놀 수 있는 공원이 좋아요”, “음악분수와 캠핑장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놀이터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같은 바람이 담겼다. 또 “정읍이 발전한 건 시장님의 의지와 끈기 덕분이에요”, “학교를 널리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처럼 진심 어린 응원도 전해졌다. 시장실 방문 후에는 재난상황실과 민원지적과를 차례로 견학하며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 2년 동안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 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 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 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시민 일상은 촘촘히 민선8기 김포시는 김포가 가지고 있는 매력과 자원을 발굴하고 재정비해 새로운 김포의 기회로 만들어 내고 있다. ‘김포가 가진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는 시정 방향은 김포의 도시브랜드 향상으로 직결되고 있다. 가능한 모든 시도를 다 해보는 노력으로 김포는 유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8일 국립임실호국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해 현충탑에 헌화하고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참배 후에는 국립임실호국원 결연묘역을 방문하고, 현충관 호국안보 전시관을 둘러보며 전쟁 역사와 호국영령의 삶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지역과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을 기리는 일은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사회공헌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3년 국립임실호국원과 ‘국립묘지 1사 1묘역 가꾸기’ 협약을 체결하고, 결연 묘역에 대한 정기적인 참배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VR콘텐츠 체험지원, 드론교육 등 디지털기술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제21대 대선 기간 중단됐던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가 지난 4일 완산구 효자5동에서 재개된 이후, 덕진구에서도 진북동을 시작으로 이어지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8일 진북동 주민센터에서 지역구 도·시의원, 자생단체장 등을 비롯한 진북동 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진북동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에서 우 시장은 민선8기 3주년을 맞이한 우범기호의 시정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소중한 시민의 뜻을 청취했다. 특히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서 △노인복지관 건립 △건산천 악취 해소 △진북동 청사 시설 개선 등 지역 현안을 둘러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우 시장은 해당 부서에 지역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오늘 시민들께서 말씀하신 소중한 의견들은 전주가 대변혁을 일으키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전주 발전의 해결책을 찾아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4일, 강화군청에서 ‘제54회 강화군민의 날 기념 제79회 강화군 체육대회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각 읍․면장과 체육진흥후원회장, 강화군 체육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강화군 체육회의 대회 개최 기본 방향 보고를 시작으로, 개최 준비에 대한 읍․면별 애로사항,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체육회에서는 이번 대회 슬로건과 BI를 통해 사전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으며, 국립고려박물관 유치,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강화군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퍼포먼스도 계획 중에 있다. 올해 실시되는 제54회 강화군민의 날 기념 제79회 강화군 체육대회는 오는 10월 23일(목) 강화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며, 강화군민 5천여 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하는 군민 화합의 장이다. 박용철 군수는 “군정 슬로건처럼 한마음 한뜻으로 군민 모두 함께 오래도록 기억하는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올여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고, 무더위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20일부터 선제적으로 폭염 대응체계를 가동해 왔으며, 7월 7일 강화군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폭염 종합상황실을 즉시 운영하여 본격적인 상황 관리에 돌입했다. 특히,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노인돌보미, 방문건강관리사, 단군콜센터, 이장, 자율방재단 등의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으며, 부채(9,090개), 텀블러(1,818개), 일모자(934개), 양산(909개) 등 폭염 예방물품을 사전 배부 완료했다. 이와 함께, 횡단보도, 공원, 교통섬 등에 설치된 그늘막 155개소는 5월 1일부터 조기 운영에 들어갔고, 갑룡공원·길상공원 등에 설치된 쿨링포그 7개소도 본격 가동 중이다. 무더위쉼터 264개소에 대해서는 전수 점검을 완료하여, 군민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 상태다. 박용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재난에 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해 온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는 8일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해 실전 대응 능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은 익산시청에서 열렸으며, 훈련에 적극 참여한 13개 기관‧단체 소속 20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훈련의 기획부터 현장 대응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감 있게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앞서 5월,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초동 대응 △인명 구조 △이재민 대피 △수습·복구 등 재난 초기부터 복구 단계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특히, 실제 풍수해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된 시나리오를 적용해 실효성을 높였다. 아울러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반복적인 훈련과 철저한 준비가 가장 중요한 대응책"이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본인 명의의 토지뿐만 아니라 사망한 조상의 토지를 확인할 수 있는 ‘조상 땅 찾기’ 민원 서비스로 군민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이용 건수는 총 241건으로 약 1,187필지의 토지 정보를 제공했고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총 152건의 신청을 받아 447필지의 정보를 제공했다. 이로써 올해에만 약 4천만 원 규모의 토지가 후손에게 돌아가 군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조상 땅 찾기 민원 서비스는 본인 명의 토지를 파악하고 싶거나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를 확인하고 싶을 때 국토정보시스템(K-GEO)을 통해 조회해 주는 무료행정이다. 특히 불의의 사고 등 조상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피상속인 소유 토지를 파악할 수 없거나 평상시 재산관리 소홀 등의 사유로 개인 소유 토지를 파악할 수 없을 때 유용하다. 신청 대상은 토지 소유자 본인 또는 사망한 토지 소유자의 상속인이어야 하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상속권자의 위임장 및 위임자 신분증 사본, 대리인 신분증 사본을 지참해야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여름방학동안 수영을 배우고 싶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누리전당 너울관 수영장에서 ‘어린이 수영 특강반’ 어린이 회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장수군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한누리전당 수영장에서 오전 9시부터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25명의 회원을 신청 받을 계획이다. 여름방학 어린이 수영 특강반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무료로 총 6회 운영된다. 강습은 2명의 전문 수영강사진이 수영장 이용 예절부터 수상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기초 수영법 등 수영 이론과 실기수업을 진행해 참여 학생들의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여름방학 수영 특강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방학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영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아이들로 하여금 물에 대한 친밀감을 일깨워주고 한누리전당이 군민 여가 생활 증진에 기여하는 문화체육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누리전당 수영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한국 적응 프로그램’을 오는 1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수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5회에 걸쳐 장수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군에 따르면 한국 적응 프로그램은 △기초 한국어 △한국 예절 및 범죄 예방 △한국 문화 이해와 장수군 지역 홍보 등으로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 가능한 실용 중심의 교육이다. 장수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근로자들의 언어 능력 향상은 물론 농장주와의 원활한 소통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수군은 앞서 지난 2월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근로자뿐 아니라 농가와 지역사회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현장 맞춤형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이바지하면서 장수군의 일원으로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7월 3일과 4일 양일간 전통장류 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청주시, 담양군 지역에서 전통장류 생산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벤치마킹 1일차에는 충북 청주시의 ‘옥샘정’을 방문하여 재래식 된장·간장 생산 과정과 품질관리 요령, 전통 발효 방식과 현대식 생산 방식을 접목한 운영 사례를 배우고, 우리 군 전통장 생산 방식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일차에는 전남 담양군의 ‘우리콩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여 전통장류 제품의 공동생산 및 공동브랜드 운영 사례, 영농조합법인 설립 시 고려사항 및 안정적 원료 수급 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전통장류의 농가소득화 및 특산품 육성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벤치마킹에서는 전통장류 생산 농가들이 협력해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여 유통·마케팅 경쟁력을 확보한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영농조합법인 설립 필요성과 절차, 운영 노하우를 배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연구회원은 “전통장류 생산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영농조합법인의 운영 사례를 구체적으로 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4일 인천지방법원 판사를 비롯해 교수, 감정평가사, 관련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해 연평1지구·연평2지구 총 2개 사업지구에 대한 심의를 마치고 토지 경계를 결정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진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공부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점을 바로잡아 토지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국책사업이다. 옹진군은 이번 경계결정위원회에서 연평1지구 552필지(251,038.6㎡), 연평2지구 342필지(51,503.5㎡) 총 894필지에 대해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토지이용의 합리적 이용 형태 등을 고려해 경계를 심의·의결했다. 경계결정통지서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하고, 향후 6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경계를 최종 확정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경계 분쟁 및 사유재산권 침해 등 많은 불편사항이 해소되고 토지의 이용 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