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한국부동산원의 타당성 검증을 마치고 삼천동 오성대우 재건축 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을 인가 처리·고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관리처분계획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서 구역 안에 있는 종전의 토지나 건축물 소유권 등의 권리를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토지와 축조된 건축시설에 관한 권리로 변환해 배분하는 계획을 의미한다. 계획을 수립한 조합은 총회의 의결을 거쳐 시에 인가를 신청한다. 관리처분계획이 인가되면서 해당 조합은 지난 2017년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구성 승인, 2020년 조합설립인가, 2023년 사업시행계획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전주시 재건축 정비사업 중 최단기간으로 이주 및 철거, 착공, 입주자모집 등의 절차를 공식적으로 진행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와 관련 시는 속도감 있는 재개발·재건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일반시민과 정비사업 조합원을 대상으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정비사업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있으며, 조합장 간담회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시는 또 매월 정비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질적인 애로사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남부시장 내 복합문화공간인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오는 8월 2일부터 30일까지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하반기 기획 프로그램 ‘긁? – 왜 우리는 긁히는 걸까?’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공판장 작당이 전북 청년예술가 단체 ‘씨앗(C.ART)’과 협업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일상에서 마주하는 감정적 불편함과 사회 구조 속에서 느끼는 상처 등 ‘긁힘’이라는 감정을 예술적으로 탐색하고 표현해 보는 실험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구성은 전시와 워크숍, 신진예술가 공간 지원 전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감정을 나누고 해석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먼저 전시는 문화공판장 작당 내 ‘문화팔레트’에서 펼쳐지는 전시는 청년 예술가 단체 ‘씨앗(C.ART)’이 주축이 돼 ‘긁힘’을 주제로 한 평면 회화, 설치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전시 기간 중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된다. 특히 ‘2025 문화공판장 작당 하반기 신진예술가 공간지원 사업’에 선정된 청년 예술가팀도 이번 프로젝트에 연계 참여해 개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첫걸음으로 청년들의 결혼 비용 부담을 줄여줄 공공예식장을 빌려주기로 했다. 시는 이달부터 ‘웨딩in전주’라는 명칭으로 공공예식장 대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웨딩in전주’ 공공예식장 대관사업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결혼 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검소하고 합리적인 결혼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전주지역 주요시설을 예식 공간으로 개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0월 전주지역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예식장 선호도 설문조사와 유관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시설 개방이 가능한 6개 시설을 최종 확정 했다. 구체적으로 △JB문화공간(실내카페, 루프탑)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 등 두 곳은 무료로 대관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한국전통문화전당(공연장, 야외마당) △팔복예술공장(다목적실, 이팝나무홀, 이팝나무광장) △덕진공원 △월드컵경기장 가족공원 등은 유료로 운영될 예정이며, 유료시설의 대관료는 최소9만 원에서 최대 36만 원 정도다. 시는 공공예식장을 연중 운영할 계획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우석엔지니어링은 지난 28일, 정읍시 시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공유냉장고에 쌀 20kg 10포와 라면 45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무더운 여름철, 식료품 마련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기업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공유냉장고는 지역 내 시민과 단체들이 식품을 기부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열린 복지 플랫폼이다. 시기동에서는 이를 통해 저소득 가정의 식생활 안정을 지원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성준 대표는 “평소 지역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는데, 공유냉장고라는 따뜻한 채널을 통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심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준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엔지니어링은 전력시설물 설계 및 감리, 소방설계와 전문소방공사 등을 전문적으로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지황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염원하는 지역민들의 뜨거운 뜻이 한자리에 모였다. 정읍시는 지난 24일 옹동전통문화생활관에서 ‘정읍지황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기원 결의대회’를 열고, 지역 공동체의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황 재배농가를 비롯해 옹동면 주민과 정읍지황융복합사업단, 시 관계자 등이 참여해 정읍지황의 역사성과 가치를 공유하며 지정 추진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결의대회는 정읍지황 농업문화의 지속가능성을 되새기고 지역공동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는 장이 됐다. 현장에서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서명운동에 참여하며 정읍지황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고, 참석자들은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유산 지정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정읍지황은 1992년 주산단지로 지정된 이래, 2015년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2025년 특허청 ‘정읍지황’ 상표등록 등 지역을 대표하는 작물로 명성을 이어왔다. 특히 2022년부터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산업적 가치도 한층 강화되고 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가축 피해를 줄이기 위해 스트레스 완화제를 긴급 공급하며 축산 현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예비비와 정읍시 폭염 대응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비테인(베타인) 성분이 함유된 가축용 스트레스 완화제를 긴급 구매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체온 상승과 식욕 저하, 면역력 약화 등 고온으로 인한 가축의 생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해 폐사 예방과 생산성 유지에 효과가 있다. 이번 지원은 특히 폭염에 취약한 양돈과 닭·오리 농가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빠른 시일 내 현장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폭염 대응 매뉴얼에 따라 냉방시설 지원, 급수와 사료 관리 지도, 가축 질병 예방 활동 등 종합적인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축산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점검도 병행하며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처럼 폭염이 장기화될 경우 가축 피해가 현실화될 수 있다”며 “이번 긴급 공급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대응을 이어가며 축산농가의 안정적 사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인천공항 간 고속버스가 8월 1일부터 하루 5회로 확대 운행되며, 공항 이용객들의 교통 편의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정읍시는 그동안 하루 2회 운행되던 고속버스를 시민 수요와 교통 접근성 향상 요구에 따라 증편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휴가철과 명절처럼 공항 이용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이번 조치가 시민들의 실질적인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 시간은 오전과 오후에 고르게 배치됐다. 인천국제공항의 항공편 출·도착 시간대와 연계할 수 있도록 조정돼, 보다 여유 있고 효율적인 여행 일정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원하는 시간대에 공항을 오갈 수 있는 선택지가 크게 늘었다. 해당 노선은 고창터미널을 출발해 정읍공용버스터미널과 김제를 경유한 뒤 인천공항 제1·제2여객터미널까지 운행되며, 총 소요 시간은 약 3시간 30분이다. 운행 시간표와 예매는 티머니GO 앱 또는 정읍공용버스터미널 안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항 접근성은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31일부터 8월 말까지 9개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총회를 열고, 마을의제를 주민 손으로 직접 결정하는 자치 실현에 나선다. 첫 주민총회는 7월 31일 수성동을 시작으로, 8월 27일까지 내장상동·연지동·시기동 등 8개 동과 영원면 등 총 9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주민총회는 각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현안과 의제를 논의하고, 내년도 특화사업을 결정하는 참여형 자치 행보의 중심이다. 시는 2021년 내장상동과 수성동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현재는 9개소에서 활발히 운영 중이다. 각 주민자치회는 올해 초부터 분과회의, 주민 의견 수렴, 맞춤형 컨설팅 등을 거쳐 지역에 꼭 필요한 의제를 발굴해왔다. 주민총회에서는 이 과정에서 도출된 다양한 마을사업 후보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투표를 통해 최종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난해에는 880명이 주민총회에 참여해 직접 주민자치계획을 수립했다. 이학수 시장은 “자치분권의 핵심은 주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을 보호하고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드론 예찰단을 운영하며 한발 앞선 대응에 나섰다. 시는 ‘농업현장 예찰단’을 구성해, 폭염에 취약한 논밭과 비닐하우스, 고령농이 작업 중인 야외 작업장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9월까지 폭염이 극심한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를 중심으로 예찰을 진행해 온열질환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예찰단은 드론에 열화상카메라와 스피커를 탑재해 농업인의 체감 온도를 실시간 감지하고,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니 즉시 휴식하시기 바랍니다”라는 경고 메시지를 현장에서 반복 송출한다. 차량 접근이 어려운 산간 농지나 넓은 밭도 드론을 활용하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이번 예찰 활동은 정읍시 4-H연합회 소속 청년농업인 8명으로 구성된 인력이 담당한다. 2인 1조로 편성된 예찰조는 폭염특보 발효 시 매일 순환근무를 통해 드론을 띄우고 현장 상황을 점검한다. 드론을 통해 확인된 영상은 현장의 온도, 작업 유무, 위험요소 등을 실시간으로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개인위생수칙 준수 홍보와 감염취약시설 방역 조치를 중점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의‘코로나19 주간 발생 현황’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지난 7월 3주차 12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5월 초(4~10일) 146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전문가들은 일찌감치 올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을 점쳐왔다. 최근 국내 코로나 유행 주기가 여름철과 겹쳐왔던 데다, 중국·태국·대만 등 인접 국가들에서 지난 5월 이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군산시보건소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하여 감염병 예방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군산시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1~2명 수준이나, 시민들의 자율적인 위생 수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고위험군이 생활하는 고위험·감염취약시설(요양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의 탈선과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29일 월명동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점검은 군산시·군산경찰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이 함께했다. 점검단은 특히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관광지 주변 일반음식점, 편의점, 노래연습장, PC방 등을 중심으로 유해환경 노출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대상 업소에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여부, 주류·담배 판매행위 등이 이뤄지지 않았는지 살펴봤으며, 위반 업소에는 계도와 함께 관련 법령에 따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채은영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름철은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특히 높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를 통해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청소년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상시적인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전반의 인식 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앞두고 시민이 직접 참여해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시내버스 노선개편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이번 참여단은 기존의 공급자 중심 대중교통 정책에서 벗어나 수요자 관점에서의 문제를 발견하고, 시민이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실험적 참여 플랫폼이다. 시는 참여단에서 나오는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 이용자 중심의 노선체계로 개편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민참여단은 군산에 주소를 두었거나 1년 이상 거주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20명 내외로, ▲일반 시민 ▲학생 ▲산업단지 근로자 ▲65세 이상 어르신(읍면 거주자) 등 4개 모집군에서 고르게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은 8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선정된 참여단은 올 9월부터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행 시까지 활동하며, 노선체계 문제 발굴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활동 기간 동안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는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정책 제안 유공자 포상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은하)는 29일 조이앤시네마에서 올해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220여 명을 대상으로 우수 참여자 포상과 법정의무교육, 자살예방 교육, 하계 공동체 활동을 실시했다. 자활근로 참여자의 자활 의욕 고취를 높이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자활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참여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자살 예방 전문 강사가 초빙돼 ‘자살의 원인과 위험 요인 예방’을 주제로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주변 사람의 자살 위험을 조기에 인지하고 예방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무더운 날씨 속에서 고생하는 자활 참여 주민에게 휴식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계 공동체 활동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관람 등의 시간도 마련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립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매년 폭염 속에서 참여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함께 행복을 나눌 기회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전주시민에게 1인당 최대 43만 원이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1차)을 지난 28일 기준으로 지급 대상의 83%인 51만8529명이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청 초기 몰림에 따른 민원 혼잡을 줄이기 위해 오프라인 신청의 경우 둘째 주까지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1일 개시 이후 현재까지 총 36만5287명(70.45%)은 신용·체크카드로 소비쿠폰을 받았으며, 5만9409명(11.46%)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는 등 온라인 신청자가 전체의 81.91%에 달했다. 나머지 9만3833명(18.10%)은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해 선불카드로 소비쿠폰을 받았다. 시는 준비된 선불카드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데다, 주민센터 방문으로 인한 혼잡을 줄이기 위해 편리한 온라인 신청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소비쿠폰은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과 신용·체크카드 앱 등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는 34개 동에서 모든 시민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28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청렴주의보'를 발령하며 공직 기강을 무너뜨리는 모든 행위에 대해 온정 없는 엄정 대응을 선언했다. 익산시는 옥외광고물 사업을 비롯해 계약 업무 전반에 대한 특별 감사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부적정 사례를 철저히 점검하고, 관련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사업추진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이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지방공무원 징계 규칙'에 따라 일벌백계 차원의 강력한 처분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복무 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점검을 강화한다. 시는 청탁 방지 담당관 상담센터와 온라인 부패신고센터 특별 운영을 통해 청탁이나 금품수수 등 위반 사례를 신속하게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29일)부터 연말까지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청렴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이해관계자와의 사적인 만남을 차단하는 분위기를 적극 조성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정착시킨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작은 비위도 예외 없이 엄정 대응하겠